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인데 은행일 못보고 대학 병원 혼자 못가는 분들 많나요?

.... 조회수 : 5,328
작성일 : 2017-01-08 11:32:08
많은편인가요??
주변 어르신들 어때요?
IP : 114.30.xxx.7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17.1.8 11:33 AM (39.7.xxx.20) - 삭제된댓글

    며느리 있는 사람들은 혼자 '못' 한다 하더라구요
    '안' 하는거 같은데

  • 2. ㅇㅇ
    '17.1.8 11:33 AM (59.11.xxx.83)

    글쎄요 전못봤네요
    70대도 대중교통타고 잘하시던뎅

  • 3. ...
    '17.1.8 11:34 AM (114.204.xxx.212)

    글 모르는 시골 깡촌 노인 아니면 다 합니다
    어리광이죠

  • 4. ....
    '17.1.8 11:34 AM (1.227.xxx.251)

    어르신은 잘 모르겠고
    육십대 언니들, 인터넷뱅킹 폰뱅킹 척척하고,
    대학병원 자기볼일은 당연히 혼자가고
    팔순구순 부모님 모시고다니기도합니다

  • 5. ㅠㅠ
    '17.1.8 11:34 AM (114.30.xxx.75)

    첫댓글님 정답~! ㅠㅠ

  • 6. 설마요
    '17.1.8 11:35 AM (58.227.xxx.173)

    제가 50대 초반이고 시숙이나 오빠들...형님 올케들 60대 수두룩한데
    다들 젊고 활발해요. 예전 60이 아니죠.

  • 7. 글 알아도
    '17.1.8 11:35 AM (58.143.xxx.20)

    평균지능보다 떨어지거나
    넘어서려는 의지가 없어서예요. 노인나름이죠.

  • 8. ㅇㅇ
    '17.1.8 11:43 AM (223.33.xxx.1) - 삭제된댓글

    아이거 지능이 얼매나 떨어지면..

  • 9. 두려움
    '17.1.8 11:5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실은 그나이대면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덜어집니다
    활동성이 많은 노인분들 보다 소극적인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건 사실입니다
    나이먹은 분들 돈이 있어도 저런일 힘겨워하는 분들 많습니다

  • 10. 두려움
    '17.1.8 11:50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실은 그나이대면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소심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져 많이 위축됩니다
    활동성이 많은 노인분들 보다 소극적인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건 사실입니다
    나이먹은 분들 돈이 있어도 저런일 힘겨워하는 분들 많습니다

  • 11. 안해보면 못해요
    '17.1.8 11:52 AM (125.180.xxx.52)

    60대 울남편도 내가 은행일 병원일 다해줬더니 어리버리 못해요
    운전만하고다녀서 지하철도 못타던걸요
    며칠전 삼성역가는데 지하철 처음 혼자타고갔는데
    적어서까지 알려줬는데도 복잡해서 한참 헤맸대요
    천천히 몇번하면 익숙해질일이지만 안해보면 못해요
    잘 가르켜드리세요

  • 12. 윗님아..
    '17.1.8 11:53 AM (111.118.xxx.143)

    요새 60대는 한참 젊은 나이에요.
    70중반은 넘어야 할매할배스러워요

  • 13. 333
    '17.1.8 11:55 AM (121.165.xxx.180)

    나이가 문제되는게 아니고 그사람 스타일이죠
    지금 아는 언니가 53인데 모든일을 남편에게 의존해요
    그럼 사람들이 있어요

  • 14. 제 친구
    '17.1.8 12:01 PM (1.241.xxx.222)

    시어머니도 이제 61세신데‥그 연세에 은행갈 일있음 아들부른데요ㆍ남편이 안경점하니 망정이지 작은 일까지 오라가라 하고, 꼭 대동하고 다녀요ㆍ

  • 15. 안해보면
    '17.1.8 12:01 PM (203.128.xxx.23) - 삭제된댓글

    몰라요
    50된 우리남편은 은행만 가라면 질색해요~~

    저희 친정엄마는 atm기 울렁증 있으시고~~
    쓰고보니 우리집안은 다 모지리네 ㅜㅜ

  • 16. 안해보면
    '17.1.8 12:02 PM (203.128.xxx.23)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저는 버스를 안타봐서
    버스탈줄 잘 몰라요 ㅜㅜ

  • 17. 훈련시켜야
    '17.1.8 12:11 PM (220.118.xxx.44)

    자기일 자기가 처리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세요.
    이렇게 빨리 놔버리는 사람들 치매 빨리와요.
    모시고 다니더라도 혼자 하게 하시고 뒤에서 지켜보세요. 유치원생처럼.
    그리고 나중엔 혼자 보내세요. 글자 읽을 줄 알고 말 할 줄 알면 다 해요.

  • 18.
    '17.1.8 12:16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60대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원래 못했는데 60대가 된 거겠죠.

    중병이 있으면 모를까 60대면 한창인데...

    60대인 엄마 이모들 다 운전에 대중교통 은행 투자 다 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사업하는 이모도 있고요.

    다만 IT관련해서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몰라요 ㅋㅋ 이건 근데 4-50대도 못하시건 거라 60대라 못하는건 아니고요.

  • 19.
    '17.1.8 12:17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60대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원래 못했는데 60대가 된 거겠죠.

    중병이 있으면 모를까 60대면 한창인데...

    60대인 엄마 이모들 다 운전에 대중교통 은행 투자 다 합니다. 심지어 아직도 사업하는 이모도 있고요.

    다만 IT관련해서는 아무리 설명해줘도 몰라요 ㅋㅋ 이건 근데 4-50대에도 못하시던 거라 60대 되어 갑자기 못하는건 아니고요.

  • 20.
    '17.1.8 12:21 PM (61.74.xxx.54)

    안해봐서 겁을 내는거고 서툴러서 본인은 물론 일처리하는 사람이나 뒷사람 좀 불편한거지
    못하는게 어딨어요?
    저희 시어머니랑 친정엄마가 동갑이신데 시어머니는 그런 일 혼자 하시는거 못봤고
    자식들한테 다 기대셨어요
    친정엄마는 무슨 일이든 혼자 다 알아서 하셨고 어떤 일은 가족들이 서운해할 정도였어요
    겁먹고 나는 못한다고 생각하고 다 의지하면 나중엔 혼자 할 줄 아는게 없어져요
    60이면 정말 그럴 나이도 아니구요

  • 21. 음님께 동의...
    '17.1.8 12:25 PM (111.118.xxx.143)

    원래 인터넷 쇼핑 못하는 사람들이 늙는 거죠
    60대되서 못하는 사람 전혀 못봤어요.
    이것저것 원래 못하던 사람이 나이들어 더 못하는 것일 뿐

  • 22. ..
    '17.1.8 12:42 PM (175.117.xxx.50)

    70대 저희엄마 스마트폰잘쓰고 대학병원 다 다니시고
    지하철없는 수도권에 사는데도 지하철이용잘해서
    서울 나들이 쇼핑하시네요.
    은행일은 혹여 나이든 사람 속일까봐 딸인 저랑 다니시지만요.
    같은 70대 지하철못타시고 스마트폰은커녕 집앞 병원도 혼자 못가시고 어디 나들이며 쇼핑 혼자 절대 못하시는 시어머니보면 답답해요. 왜그러시는건지 이해불가요. 그러면서 늘 답답하시대요. 60대에도 별반다르지 않았어요. 난 모른다 난 못한다 난 못간다...

  • 23. 올해
    '17.1.8 12:46 PM (223.33.xxx.182) - 삭제된댓글

    60세인 저희 엄마 모바일뱅킹 하시고 모바일주문으로 장보고 쇼핑 다 하십니다.본인이 의지가 없어서 그래요

  • 24. ...
    '17.1.8 1:08 PM (183.98.xxx.95)

    안하는 공주과 사람들이 있어요
    지극히 개인차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 25. @@
    '17.1.8 1:09 PM (121.150.xxx.212)

    스스로 하기 싫거나 귀찮거나 한글을 모르거나 배우는게 싫은 분들....
    60대면 한창입니다.

  • 26. 나이와 상관 없음
    '17.1.8 2:12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60대에 못하는 사람은 20대, 30대, 40대 때도 못했던 사람입니다

  • 27. 저희 부모님
    '17.1.8 2:17 PM (223.38.xxx.219)

    S대 나오신 아빠는 못하시고 학력 더 낮으신 엄마가 다 해주세요. 성격 차이가 큰 것 같고, 엄마한테 의지해서 더 안하시는 것 같아요.

  • 28. 전못봤네요
    '17.1.8 2:5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경계성지능인듯

  • 29.
    '17.1.8 3:19 PM (125.176.xxx.32)

    박@혜....

  • 30. 라리타
    '17.1.8 6:22 PM (125.134.xxx.108)

    젊을때부터 아들이고 딸이고 옆에서 계속 시중 들다보면 저런 부류 많아요.누울자리 보고 다릴 뻗는다고...
    의지하고 기대다보니 끝이 없더라고요.제 주위의 언니 친정 엄마도 차 몰고 집 앞까지 모시러 가야 해요.
    볼일도 자식들이 특히 딸 이 다 해줘야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420 GM다이어트 해보신 분 계시나요 2 ㅇㅇ 2017/01/08 907
637419 셀프 인테리어 하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관계업 종사자 분 4 도움좀 2017/01/08 1,168
637418 박근혜기자회견영상에서 4 .. 2017/01/08 1,597
637417 연애고수님!!! 오늘 픽업해준다던 남친이 집안일로 미안하다고.... 42 2017/01/08 7,526
637416 아. 정원스님..ㅜㅜ 5 ㅡㅡ 2017/01/08 2,016
637415 케이스위스 야상 다운 가벼운가요? .. 2017/01/08 334
637414 분당에서 월 실수령액 800-833 버는 삶은 어떤지요? 42 ... 2017/01/08 21,905
637413 이번 대선투표 반드시 수작업 해야합니다 10 2017/01/08 599
637412 철종12년에 첫사랑을 만났다고 6 도깨비 2017/01/08 6,376
637411 자기 집에서 먹는 것 싫다면서 남의 집 가는 거 어때요? 1 애매한 2017/01/08 1,448
637410 저염식 하는거 어렵네요 메뉴 추천좀 4 2017/01/08 986
637409 한국경제 주필 정규재란 인간... 1 바퀴벌레 2017/01/08 859
637408 우병우 조카, 세인트키츠 네비스 국적 취득한거요 7 국적 2017/01/08 3,434
637407 [단독] '최순실 금고' 열어보니 김영재 회사 서류…특검, 특혜.. 까꿍 2017/01/08 2,317
637406 우병우 ~~~~ 8 Mn 2017/01/08 2,257
637405 살림 까다로운 남편땜에 스트레스에요.. 15 ㅇㅇ 2017/01/08 5,559
637404 Jtbs,남성 4중창 선발 프로 팬텀싱어에 허우적 거려요. 5 설라 2017/01/08 2,217
637403 잘때 땀 상의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땀흘려요 ㅠㅠ 6 잘때 2017/01/08 3,357
637402 AI 유행중일때 우포늪 가면 위험할까요? 8 ㅇㅇㅇ 2017/01/08 733
637401 머리피부표면 통증 9 길손 2017/01/08 11,809
637400 30개월 아기앙 같이 먹을 반찬좀 추천해주세요 1 Dd 2017/01/08 442
637399 문재인 떨어뜨리는 법...박사모와 일베 10 Stelli.. 2017/01/08 1,074
637398 중 고딩 남자아이 입을 야상 스타일 다운 점퍼 가벼운거 어느 브.. 3 .. 2017/01/08 661
637397 원룸 임대업 노하우가 있을까요? 12 방방 2017/01/08 4,627
637396 요즘 금혼식(결혼 50주년) 같은거 해드리나요? 8 시부모님 2017/01/08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