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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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호칭 문제
둘째는 저와 동갑, 세째는 저보다 몇살 아래인데..
둘다 저를 지칭할 때 형수님이라 하지 않고 형수가 어쩌구저쩌구 햐요..
저에게 말할때는 직접 형수라는 호칭을 하지 않고
바로 용건 얘기하구요
형수라는 건 손위를 말하는데 형수님이라 해야지
왜 형수라 하나요..
제가 기분나쁜거 예민한건가요
1. ..
'17.1.8 10: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보다 나이 많은 손아래 시동생과
한 살 어린 사촌 손아래 시동생이 그 따위로 호칭하길래
전 그냥 말을 놨어요.
호칭은 아예 안 쓰고요.
그랬더니 걔네들이 올리더라고요.
지금은 서로 존대해요.2. 경상도쪽 님자 잘안붙혀요
'17.1.8 10:27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대부분 형수 합니다
저도 둘째 시동생은 친정남동생보다 더 친하고 좋아하는데
항상 형수~ 하는데 기분 나쁜적 없어요
형보고 형님 소리 잘안하고 형아 성아 하듯 그냥 형수 하고 부른다 생각듭니다
그리고 저도 시어머니께 어머님 소리는 잘 안나와요
어머이~3. 호칭문제는
'17.1.8 10:32 AM (58.230.xxx.247)문화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도 선생등 낱말 자체로 높인말인데
님을 붙이거나 안붙이듯 같다고 생각해요
박근영보니 언니는 형님이라 부르니 친자매 같지않고
오빠부인 로칭같아요4. ㅡㅡㅡ
'17.1.8 10:33 AM (116.37.xxx.99)윗님 댓글보니 저도 경상돈데
저희 삼촌도 제엄마한테 그냥 형수라고 하네요5. 헛
'17.1.8 10:36 AM (223.33.xxx.181)도련님이라 하지말고 어이~ 큰도령 작은도령~ 해야하는갑다
6. ???
'17.1.8 11:00 AM (110.96.xxx.231)지칭할때는 형수라고 하는거 맞아요
7. 지금 호칭얘기하는중임
'17.1.8 11:06 AM (218.237.xxx.131) - 삭제된댓글호칭.....
8. 못배운 놈들이나
'17.1.8 11:12 AM (218.237.xxx.131)형수 형수~~그러는겁니다.
저 위에 누가 친근감 얘기하셨는데
머리가 허얘져도 형수 형수 하면 얼마나 흉할까요.
여자가 시가쪽 부를때 님 빼고 부르면 되는게 없어요.
아주버님.도련님.아가씨(이건 님보다 더하죠)등등
한번 친근감을 위해 같이 님자 빼고 불러보던지요.
아주벙~~~도령~~~~9. 지칭할때도
'17.1.8 11:16 AM (218.237.xxx.131)형수라고 하는 경우는
본인 친구들한테 얘기할때나 그럭저럭이죠.
형이나 가족들 앞에선 지칭할때도
형수님이 그러는데....
그거 형수님 물건이야.해야 상스럽지 않습니다.
형수가 그러던데.
그거 형수 물건이야.... 이상하지 않나요?10. 님편더러
'17.1.8 11:31 AM (203.128.xxx.23) - 삭제된댓글님자 붙여 부르게 해달라고 시켜요
콩가루 집구석도 아닌데 요즘 세상 누가 형수 형수~~
하냐고~~~
남들이 들으면 욕한다고 하악~~~시리 정리해달라고 해요11. ㅇㅇ
'17.1.8 11:39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지칭과 호칭을 헷갈리시나요?
시누 시동생들도 지칭은 시누 시동생이고, 형수도 지칭은 형수 제수씨도 지칭은 제수씨가 맞습니다.12. ㅇㅇ
'17.1.8 11:40 AM (211.237.xxx.105)지칭과 호칭을 헷갈리시나요?
시누 시동생들도 지칭은 시누 시동생이고, 형수도 지칭은 형수 제수씨도 지칭은 제수가 맞습니다.13. 원글
'17.1.8 1:01 PM (112.154.xxx.224)의견이 분분하니 더욱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