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까다로운 남편땜에 스트레스에요..
정말 같이 살기 싫은 스타일이에요.
제가 하는 대로 그냥 내버려 두면 좋겠어요.
1. 그럼
'17.1.8 9:17 AM (121.140.xxx.134) - 삭제된댓글니가 하라고 하세요. 하지도 않으면서 잔소리만 하는 사람 짜증남
2. ㅇㅇ
'17.1.8 9:17 A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최악 아닌가요? 맘에 안드는 놈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앞으로.
원글임이 눈치보는 줄 알면 더 당연한듯 심해질거에요.
대놓고 한번 엎고 다 맡기면 되겠네요.3. 우리도
'17.1.8 9:1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그냥 이래라 저래라 말도 안하고
혼자 궁시렁 거리고 투털거리고 물건을 소리나게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굉장히 불안해요4. 이에는 이
'17.1.8 9:22 AM (222.238.xxx.33) - 삭제된댓글설거지 맘에 안들어 하면 일회용 그릇 사다 쓰시고
빨래한 거 맘에 안들어 하면 모조리 세탁소 갖다 맡기세요.
대신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하셔야 합니다.
저는 비슷한 방법으로 싹 고쳐 놨거든요.으하하~^^5. 건강
'17.1.8 9:25 AM (222.98.xxx.28)그럴땐 직접해주는게 좋은데요
하면서 궁시렁 거리지말고..
그런아저씨랑 살고있습니다
제가 그러려니 하며 살아요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6. ㅎㅎ
'17.1.8 9:27 AM (211.58.xxx.167)여기도 그런 남편있어요. 재활용 쓰레기 버리면 간섭하고 싱크대 감시하고...
싸대기 후려치고 싶어요.7. @@
'17.1.8 9:29 AM (121.150.xxx.212)니가 하라고 하세요...22222
제일 찌질한 행동이죠..말은 못하고 한숨 내뱉으며 들으라는 식의 행동....8. 남편이
'17.1.8 9:31 AM (182.221.xxx.5)한가하신가 봅니다.
남편이 꼼꼼하신가본데, 그렇게 맘에 안들면 당신이 하세요~ 라고 상냥하게 해보세요.
근데 설거지나 빨래가 어떻게 맘에 안드는건가요? 밥풀이 그대로~ 뭐 이런건 아닐거잖아요?9. ㄴ
'17.1.8 9:34 AM (49.1.xxx.60)충분히이해합니다
이집남자는
제가 돈벌러 나가니 암소리안하드라구요
진짜싫어요 같이살기10. rolrol
'17.1.8 9:34 AM (59.30.xxx.239)일주일 중에 2일 정도 요일 정해서 살림하는 날로 지정해드리세요
내가 보고 배울테니 해보고 싶은 대로 한 번 해봐라 하세요
석달하는 동안 군말없이 꼼꼼함 유지하면서 하시면
석달 후에 정말 잘하네~하시면서 일주일에 3일로 늘려드리세요 ㅎㅎㅎ
십년 넘게 똑같은 일 반복하고 티도 안나는 그 일을 좀 직접 겪어 봐야 군소리 들어가죠11. 참
'17.1.8 9:37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참 착한 분들 많네요.
저라면 이미 안 한다고 선언 함.12. ㄴㄴ
'17.1.8 9:56 AM (125.142.xxx.19)월권도 도가 지나치네요;;
저같음 쪼인트 깝니다!13. ᆞᆞᆞ
'17.1.8 9:57 AM (113.216.xxx.230)정말 착한 사람들이 사방에 널렸네요. 저는 잔소리하면 하지 않습니다.남편이 빨래, 청소, 설거지 다 더 잘해요. 더 잘하는 사람 하라고 해요.
14. 어머나
'17.1.8 10:05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그런 남편이 많다니 놀랍니다.
돈 벌어오느라 바쁜 사람이 그럴 틈이 있나요?
그 사람에게 하라고 하고 빠지세요.15. 남편이 하게 놔두세요
'17.1.8 10:35 AM (68.129.xxx.115)잔소리하면
저는 바로
그래? 그럼 잘하는 니가 해.
그러곤 죽어도 안 해요.
나중에 절대 잔소리 안 합니다.
전 잔소리 듣거나, 뭐 한소리 억울하게 들으면
고대로
억울하지 않게, 상대방이 불평하는대로 해주죠.
진짜로 잔소리 하는건 나빠요.
제가 잔소리쟁이였었는데 ... 제 성질이 못돼서 결국은
제 몸만 고생시켰드라고요.
그래서 바꿨어요. 저도 잔소리를 안 하는 대신, 상대방이 안 하면 저도 안 하고...
인제 공평합니다.16. 그냥
'17.1.8 10:40 AM (115.22.xxx.137)남편 시키세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는거죠. 저희 남편도 살림솜씨가 어찌나 꼼꼼한지 뭐 하나를 시켜놓으면 저보다 백배천배 깔끔하게 하네요. 그러니 제가 하는게 성에 차겠어요. 그냥 잘하는 남편에게 맡깁니다. 어차피 맞벌이고..
17. ...
'17.1.8 10:46 AM (114.204.xxx.212)예민한 남편이 더 스트레스 받을거에요
님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끄세요
그리 싫으면 자기가 널어야죠 지인은 남편이 청소 정리 다 한대요
도우미 있어도 맘에 안든다고요18. .....
'17.1.8 1:28 PM (110.70.xxx.49)한숨 쉬고 투덜 거릴때 마다
바닥에 드라마틱하게 주저 앉아 버리세요
그리곤 울어 버리세요...그리고 반응하면 큰소리로 웃으세요19. ㅐㅐ
'17.1.8 4:16 PM (182.221.xxx.97)예민한 남편이 더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듣는 사람 미칩니다.
20. ...
'17.1.8 4:31 PM (119.199.xxx.24)그런집 여기 더있어요
바깥일도 골치 아플정도로 많은줄 아는데 집 살림까지 사사껀껀 간섭
정말 열일하시고 계십니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