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좋다는 남자 만나 결혼하신 분들.. 행복하신가요?
댓들 모두 감사합니다
1. ...
'17.1.8 2:03 AM (39.7.xxx.151)글 읽어보니까 님을 '차지'한 후 입맛대로 휘두를 타입 같은데요. 그리고 여기 여러번 글 올라오는데 내가 끌리지 않는 사람에게 뭐하러들 고민하는지 모르겠어요.
2. NO
'17.1.8 2:03 AM (110.70.xxx.62)인생사랑이라고 5년 따라다니고 죽자고 결혼해 달라더니 10년 살고
또 다른 인생 사랑이 나타났다고 죽자고 이혼해달라더군요.
서울대졸 미국 명문대 석사...달성해야할 목표는 늘 바뀌니까요.3. NO
'17.1.8 2:0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보통 죽자고 매달린 남자들이
결혼하면 갑질합니다.4. ㅇㅇ
'17.1.8 2:07 AM (182.225.xxx.161)...님
"글 읽어보니까 님을 '차지'한 후 입맛대로 휘두를 타입 같은데요"
어떤 부분에서 그런 느낌이 드신건가요? 제가 예민하면서도 어떤면에선 굉장히 둔한 면이 있어서.. 제가 못보는 부분이 있는지요5. @@
'17.1.8 2:07 AM (61.74.xxx.241)절 너무나 좋아해줘서 그게 고마워서 ㅋㅋ 결혼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내 생애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울 남편도 고집 엄청 쎈데 저한테만은 다 맞춰줘요.
전 또 그게 고마워서 웬간하면 맞춰주고...선순환이랄까요?6. ...
'17.1.8 2:10 AM (39.7.xxx.151)직접 적어주셨잖아요 고집세고 회유하려고 한다는거. 이게 잘보이려할 시기에 나타나면 익숙해지고나서는 더 적나라하게 원래 성격 드러내겠죠. 싸울땐 더할테구요
7. 음음
'17.1.8 2:11 AM (112.149.xxx.83)남편이 4년넘게 저만 좋다고했고 저도 싫지 않아서 결혼했는데요 저는 지금 만족해요
남편은 싸워도 왠만하면 저한테 져주는 편이예요 고집이 있는편인데 저한테는 왠만하면 고집도 안부려요
원글님은 저랑 이게 다른거 같아요
문제는 그분이 결혼해도 고집은 계속 부릴거고 원글님이랑도 헤어진이유가 그거 였다는거
그거 부터 극복해야하겠네요 결혼해서 그거 다 이해하겠다면 하는거고 못할거같다하면
고민할것도 없이 결혼하지 마세요8. ㅇㅇ
'17.1.8 2:16 AM (182.225.xxx.161)헤어지고 나서 좀 변한것같긴해요. 대화할때 보니 그전보다 더 배려할줄 알고 성숙해 진것 같아요. 물론 예전에도 인성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고집이 좀 센것이 걸린다 이정도였는데 그것도 많이 없앴더라구요.
근데 댓글들님 말대로 잘보이려 하는 시기라 꾹 참는건지.. 진짜 나아진건지 알 방법은 없네요..
정말 자세히 알려면 다시 사귀어야 하지 않나요. 다시 사귀면 정말 헤어지기 힘들것같네요9. 나좋다는사람
'17.1.8 2:27 AM (175.210.xxx.10) - 삭제된댓글저도 첫댓글과 같은 생각인데요. 나좋다는 사람=우야지간 나한테만은 무장해제. 고집도 버리고 비위도 맞춰주는 사람 아닐까요? 사회생활 똑바르게하고 학벌 등등 기본 소양이 갖춰진 사람이라면 결혼 고려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내면 깊이 (어른들 한테 그것도 없음 남자가 아니지 할만큼)성질,고집도 있지만 내가 더 중요하고 유순한 사람이 이런말을 듣는거 같아요.
이런 남자인지 잘 생각해보세요.10. 네
'17.1.8 2:31 AM (59.0.xxx.188)이제 36년 살았는데 20년 쭉 좋았고
한 10년 제가 갱년기 시작이었던 듯
꼴 보기 싫었던때도 있었지만
지금 5년전부터 점점 더 좋아지고 있어요,
남편 은퇴후 더욱 서로 고맙고 서로에게 꼭 있어여할 사람으로11. ....
'17.1.8 2:33 AM (1.236.xxx.107)맞아요
나좋다는사람은 일단 나에게 져주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같이 살면 트러블이 적으니
행복할 가능성도 큰거고....
사랑은 변할수 있지만 성격은 잘 안변하던데...12. 네 제주변 100%확률로
'17.1.8 2:39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행복한 결혼생활들 하네요 친한 친구 무리가 남자보는 눈도 같아서 비슷하게 결혼했어요 인기들도 꽤 많았는데 제일 죽자사자 매달린 사람과 했고 가정적인거 중점으로 봤구요
사실 경제적 형편은 제각각이라 정말 한달한달 고비넘기듯 사는 친구도 있지만 그 아이 마저 남편 좋다고 결혼 잘했다 해요 걔도 연애때 시큰둥했고 집안반대도 있었죠
여자는 상대가 진심으로 사랑하는거 느낄때 1/3 결혼했을때 1/3 아이낳았을때 1/3 결국 마음다주며 남자받아들이는거 같아요13. 345
'17.1.8 2:40 AM (112.187.xxx.219)글을 읽어보니 남자친구가 에니어그램 1번 인것 같네요
그 성격성향 잘 연구해보시고
나랑 잘 어울리지는지 잘 살펴보세요
진심일수도 있고 또는 일종의 완벽주의적 욕구일수도 있는데
이게 경계가 모호하죠
시간을 두고 나와 어떻게 어울리는지
나는 정말 마음이 편하고
두 사람 사이에 애정이 자라나는지
경험으로 알아가는수 밖에 없어요
자신과 상대방의 성격유형을 잘 알아보세요14. 남편은
'17.1.8 2:46 AM (183.100.xxx.240)리드하고 가르치려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그런데요.
저는 기가 센편은 아닌데 남편에겐 휘둘리지 않는 편이예요.
더 사랑하는 입장에선 그것도 밀당같고 매력이고 한거같구요.
이건 행복한지와는 좀 다른 얘기같아요.15. dd
'17.1.8 2:47 AM (182.225.xxx.161)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들도 의견이 갈려서 참 헷갈리네요
원래 남자사귀면 사람 빨리 파악이 되는 편이고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헤어졌는데
이렇게 헷갈리는 적도 처음이네요..
시간을 두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달리는 댓글들도 감사히 읽을게요^^16. 고집이
'17.1.8 3:19 AM (211.222.xxx.99)무척이나 세네요 끝끝내 도와준다니요? 사실 어떻게보면 오지랖이고 내인생 좌지우지 하려는거죠. 내사람 되봐요 한배를 탔으니 나를 따르라 마인드가 나오겠죠.
저돌적인 남편 스토커 되나 싶어 이리저리 테스트 해보고 고집은
있지만 강요하지 않아 결혼 결심했어요
뭔가가 찝찝하다면 결혼후 100프로 그문제로 정면승부 해야될 날 올거여요17. 음...
'17.1.8 3:20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글 읽어보니까 님을 '차지'한 후 입맛대로 휘두를 타입 같은데요. 그리고 여기 여러번 글 올라오는데 내가 끌리지 않는 사람에게 뭐하러들 고민하는지 모르겠어요.2222222222
그리고 글과 댓글에서 성격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 적는데요. 우리같은 타입은 이런 남자 안맞아요..... 어느 분 말대로 님에게 '져주는' 남자 만나세요. 저 남자가 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적당히 머리좋고 예쁘고 괜찮은 여자이면서도 회유하기 좋은 만만한 성격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저런넘들이 똑같이 만만한 성격이어도 스펙 안좋으면 안좋아하기도...)
고집 이런거랑 상관없이 님에게 져주고 그런 사람이랑 살아야해요. 고집. 이거 미칩니다... 그리고 성향이 너무 센것 같네요. 님은 감당이 안되서 속병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몇년 연애로는 몰라요. 같이 살아보면 미칠 그런 성격 같은데요... 전 반대18. 그게요
'17.1.8 3:23 AM (117.111.xxx.163)나 좋다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거의 행복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고집세고 자기확신이 강하다고 하셨는데
고집 없고 우유부단한 남자들보다는 훨씬 나아요
남자가 그만한 고집 없이 어찌 이 험한 세상을 살겠나요
능력도 있고 내가 그렇게 좋다는 사람 안 잡으면
누굴 잡으시려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 없다지만 제 보기에 그 분은
물 좋고 정자도 그만그만하면 괜찮은 자리랍니다
다시 시작해서 좀 더 겪어보세요
제 느낌은 그분이 참 좋게 느껴지네요
도덕적이라는 말씀이 확 닿네요
기본적인 도덕성을 가진 사람치고 나쁜 사람 없답니다
잡으세요19. 음...
'17.1.8 3:32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전 예전에 원글님 전남친 같은 사람도 만나봤고 지금 남편도 그런 스탈인데요. 차이가 있습니다. 전남친은 모든 일에 확신이있고 자신만만하고 나에게도 그러지만
지금 남편은 정말 세고 어디가서 우위를 차지하고 스펙최고고 기싸움에사 항상 이기고 상남자이지만 자기여자에게는 무장해제하고 다 져주거나 맞춰줘요.
물론 워낙 성향이 세서 가끔 자기도 지성질 감당못할 때가 있는데 그래도 저에겐 하나도 영향이 되지않고 제 고집을 오히려 남편이 못 꺾고 받아들여요. 그런데 전남친보다 더 세고 더 자신만만하고 더 확신갑이거든요. 누구에게든지 교수 상사 시어머니 할것없이 다 갑인데ㅜ부인한테만 칭찬받고 싶어하고 다 잘해주고 무장해제하고 퍼주고 하면서도 절 화유하거나 자기 입맛에 맞추거나 휘두르지 않아요
원글님도 전남친보다는 그냥 수더분한 남자혹은 져주면서 강한남자 만나심이...20. 음...
'17.1.8 3:3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그걸 알아보는 가장 큰 분기점은 : 싸울 때. 입니다
싸울 때 의견을 절대 굽히지 않고 님을 회유하려고 하는것. 이거 큰 힌트예요..
보통 화내고 짜증내고 하지만 여친이나 부인 뜻에 굽혀요. 남자들이... 보통 집들은 다 그래요. 대신 지 뜻대로 못하니 화는 내죠. 근데 절대. 안굽히고 회유하는건... 결혼하면 님이 휘둘리며 살 힌트예요ㅠ
좋을 땐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해주고 퍼줍니다.
그런데 싸울 때 그게 드러나죠21. ‥
'17.1.8 3:35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남편이 더 좋아하긴 했지만 서로 좋아했어요.
저는 성깔이 좀 있는 편인데
남편이 이해심이 많고 항상 져주기 때문에
고마워서 저도 성질을 죽이게 되네요.
저를 휘어잡으려는 남자랑 결혼했으면
부부싸움에 지쳐 벌써 이혼했을거예요.
나보다 나를 사랑해주되 서로 성격이 잘 맞고
통하는 것이 있어야 해요.
만나기만 하면 의견차이 생기고 서로 지지 않으려고 하고 자주 다투는 커플은 결혼해서도 똑같아요.22. 음
'17.1.8 5:28 AM (189.7.xxx.142)어릴때는 저좋다는 남자가 남자로 안보여서요. 좋은사람 다 마다했는데 마흔넘어 살다보니 많이 후회되요. 책임감 강하고 나에게 헌신적인 남자가 좋은것 같습니다.
23. 사람 나름
'17.1.8 6:00 AM (121.132.xxx.204)좋아해주면 여자는 대개 맘 간다하지만, 저는 아무리 좋아해주고 지극정성이라도 제가 먼저 끌리지 않은 상대에겐 맘 가진 않던대요.
반면 친구들 보면 나 좋다는 남자 나도 좋아지더라 하는 경우도 있고요.24. ....
'17.1.8 6:28 AM (182.209.xxx.167)저 좋다는 남자랑 결혼하면 좋죠
근데 처음에 적극적으로 나를 좋아하고 나를 선택한 남자지만
나도 어느정도 만나다보니 좋고 재미있고 그래야돼요
아무리 만나도 별로면 그 남자랑 결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25. @@
'17.1.8 6:57 AM (121.150.xxx.212)주변에 그런 지인분 3명이나 있는데요...한명은 결국 결혼 안했고...남자에 질려서.
아이고....남자가 완전 지멋대로....고집 말도 못하고....그렇습니다...한분은 교회...한분은 절에 다니는데 거의 종교에 기대서 겨우 견디면서 결혼생활 이어 가고 있어요..이혼도 안해줘요....그래서 종교에 의지.
연애시절 얘기 들어보면 5년이나 기다리고 쫒아다녀서 결혼했는데 마마보이도 그런 마마보이가 없고...기가 막혀요..26. 전
'17.1.8 7:15 AM (166.137.xxx.113)한번 더 보셨으면 해요. 남자가 학벌뿐 아니라 님 설득하려고 애쓰고 많이 챙겨주네요. 모든 남자, 사람들이 사실은 자기가 옳다고 믿고 살아요. 그러나 설득하려하거나 설득당할 용의가 있다면, 아니 그 시도라도하면 다행이죠. 제 남편은 그런 시도도 안함. 다만, 제 눈치를 보고 알아서 판단.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님이 그 사람을 좋아해야합니다. 살면서 부딪히면서 사랑도 변하고 상대방이 가진 자질이 경우에 따라 더 커보이기도, 작아보이기도 하죠. 같이 좋아하면서 서로 위하고 말을 아끼고 긍정적으로 존중하며 살아야하는데
남자분은 준비가 된것 같고 님의 마음이 문제인데... 이민호같은 남자 만난다고 딱히 행복해지지 않아요. 기본이 되고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하면 내가 그 사람 장점 못본게 없는지 더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27. 한가지 묻겠습니다
'17.1.8 7:22 AM (68.129.xxx.115)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계신지요?
님이 묘사한 님을 좋아하는 남자는,
한번도 자신이 '틀려' 본적도 없고, 좌절도 겪어 본 적이 없고,
뭐든지 맘만 먹으면 다 자기 뜻대로 되는것만 경험한 사람인거 같은데요.
그런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형의 여자는
딱 한 종류예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여자.
님이 자신감, 내가 잘 났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언제나 흔들림이 없이
자기 자신을 지킬 자신이 있다면 이 남자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님은 자기 자신이 늘 '틀리다' 라고 하는 남자랑 살면서,
빈 껍데기만 남게 될 겁니다.
그 남자도... 절대로 자기 손에 올려놓고 맘대로 할 수 있는 여자가 아니고,
자기 자신이랑 늘 동등한, 대등한 위치의 여자랑 균형 이루면서 살아야 나중에 바람 안 피웁니다.28. 로그인
'17.1.8 7:23 AM (203.226.xxx.50)이 댓글은 꼭 달아야겠어서 귀찮은데 로그인.
잘 읽고 생각 잘 하고 꼭꼭 여러 번 되새겨 보세요.
윗님들 중 '휘두르려 할 타입'이란 댓글 백만 번 찬성이구요.
자 보세요.
지금은 썸남썸녀 시기라서 좋은 면으로도 보이지만 그 남자 고집 장난 아니고
원글님한테 잘 해 줬던 것도, 한마음으로 좋아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 남자의 꺾지 못할 굉장한 고집 중 한 단면입니다.
끝내 거절하는데도 취업 준비 도와 준 거?
너무 사랑해서 도와 주고 싶은 마음 커서일까요?
상대가 자존심 상해 하면 존중하고 한발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하는데 안 그랬죠.
이 남자는 자기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이 있으면
원글님이 아무리 아무리 오늘은 그 음식이 먹기 싪다고 몸부림을 쳐도
기어이 한숟가락 떠서 입에 밀어넣을 사람입니다.
그러고 그게 님을 위한 거라고 하겠죠.
이 맛을 모르는 게 불행한 거라며.
원글님은 그걸 본능적으로 캐치했고 그걸 견딜 수 없는 사람이기에
쌓이고 쌓여서 헤어진 거예요.
그 한결같은~ 것처럼 보이는 그 남자의 사랑(???)도 그렇습니다.
고집쟁이가 고집 부리는 거죠. 자기를 안 좋아하는 여자의 선택을 인정하지 못하고
끝끝내 회유하려는 그 행동패턴의 일환, 아닌가요.
구애가 아니라 고집일 수 있다는 것,
원하는 장난감을 사야 가게를 나가는 꼬맹이처럼
자기가 원하는 여자를 꼭 차지하고 말아야 직성이 풀리는 어른 아이를 생각해 보세요.
스펙이고 뭐고 ... 똑똑이고 매력이고
다 필요없습니다. 나한테 별로면 그 사람은 별로인 거고요,
저런 고집쟁이는 수많은 장점을 한큐에 날려 버리는 치명적 단점을 가진 겁니다.
인생은 불확실과 고민과 선택과 예측불허의 연속입니다. 인생 파트너에게 가장 중요한 건 타협과 배려, 소통의 능력이에요.
저런 독불장군애게는 자기 의지 없는 온실 속의 화초가 어울립니다.
상남자 마초 아니어도 사람 피말리는 조용한 독불장군 부류가 있어요. 그 점 기억하시구요.
자기 의지 있는 똑똑한 여자는 저런 사람과는 불행합니다. 결코 다시 엮이지 마세요.29. Dd
'17.1.8 7:49 AM (211.195.xxx.121)남자들은 잡은 물고기에는 공을 덜 들이죠
기본적인 성품과 결혼했을시에 인생관이나 등등
누가 좋아하냐 덜좋아하냐 이런건 나중에 중요해지지 않는것같아요 좋아하다가도 맘변하는게 사람맘이기도하고요
저는 남편을 많이 좋아했지만 이젠 별감정이 없고요 싸울때 얄짤 없습니다30. ㅇㅇ
'17.1.8 8:33 AM (116.84.xxx.35) - 삭제된댓글로그인 님..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이네요.
말로는 표현 안되고 미묘하게 느껴지기만 하던걸 글로 그대로 옮겨놓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택은 제가 하겠지만, 제 선택에 후회 없게 만들어 주시는 댓글이라 평생 감사할 것 같네요.
다른 분들 의견도 감사합니다 원글은 불안해서 지울게요31. ㅇㅇ
'17.1.8 8:38 AM (116.84.xxx.35) - 삭제된댓글로그인 님..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이네요.
말로는 표현 안되고 미묘하게 느껴지기만 하던걸 글로 그대로 옮겨놓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택은 제가 하겠지만, 제 선택에 후회 없게 만들어 주시는 댓글이라 평생 감사할 것 같네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 위해 길게 써주신것 감사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것같구요.
다른 분들 의견도 감사합니다 원글은 불안해서 지울게요32. ㅇㅇ
'17.1.10 9:37 PM (128.42.xxx.101)로그인 님..
머리 한 대 맞은 느낌이네요.
말로는 표현 안되고 미묘하게 느껴지기만 하던걸 글로 그대로 옮겨놓으셨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 위해 길게 써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의견도 넘 감사합니다 원글은 불안해서 지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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