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요?
좋은 말 일색이다가요..
여럿이 모이면 안 친한척 하면서
핀잔주고..남편이 뚱뚱하다느니.. 대머리라느니..
그러면서 낮추려하는 사람요..
미치겠어요..자꾸 반복되는데 자꾸 만나자고
자리 마련하니...안 만나면 그만이라지만
이유를 알고 싶어요.
.휴..
1. .........
'17.1.7 4:58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원글님과 가까이 하면 뭔가 콩고물이 떨어지리라 생각하고 아부를 하죠.
하지만 근본은 원글님을 짓밟고 싶어하는 거예요.
자기한테 필요한 사람이니 붙어있는거죠.존중하는 마음은 없고.2. ...
'17.1.7 4:59 PM (211.246.xxx.60)그런사람 딱 제곁에도 있었어요
다른사람과 있을땐 갑자기 안친한척, 핀잔두는것까지 똑같네요
저한테 엄청 흉보면서 절대 가까이하지말라던 사람에겐 되려 친한척..
그릇이 덜 된 사람이라 생각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서히 연락 끊었어요 맘편합니다3. 휴..
'17.1.7 5:04 PM (121.168.xxx.37)되려 그 분에게 잘해주지 않는 분께는
없을땐 별로라 했으면서..ㅠ
걸어갈 때도 붙어가고
저만 혼자.. 대화도 쩔쩔매면서 다 맞추고
이거 안 당해보면..몰라요ㅠㅠ
인간관계도 작전이 필요하나봐요4. ...........
'17.1.7 5:09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없을 때 별로 라고 한건는
.....너는 나한테 잘해서 좋은거니까 나한테 잘해 하는 말이죠.
원글님 댓글 보니 매우 순진하신 분 같은데 그걸 간파하고
원글님을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려 하고 있어요.
그사람보다 더 강단이 있어서 대처 할 능력이 없으면 그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예요.
그런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풀어야 할지 작전을 세울 필요도 없어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최소한의 예의만으로 데면데면(대면대면?) 하게 대하세요.5. ............
'17.1.7 5:15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혹시 원글님 주변에 친구 없나요?
그런 사람은 혼자 있어서 외로와 하는 사람을 귀신같이 캐치하고 다가와요.
외로움때문에 잘해주는 자기를 내치지 않을거라는 것도 잘 아니까
둘이 있을때는 일단 칭찬으로 잡아두고
여러사람 앞에서는 자신의 지배력을 과시하는 심리가 있죠.
원글님을 자기 손바닥안에 놓고 다루려는 거죠.
그런 사람은 주변에 없는 게 더 낫습니다.
외로운게 더 낫죠.
다른 순둥순둥한 사람들을 찾아서 어울려 보세요.6. 아쉬워서
'17.1.7 5:59 PM (123.199.xxx.239)님 찾다가
다른 더 좋은 마음에 드는 사람 나타나면
님을 외면하고
다시 아쉬우면 님을 찾는
그 많은 관계중에 님은 마지막순위7. 제가
'17.1.7 6:40 PM (223.62.xxx.119)겪어봐서 아는데요, 님이 맘엔 안들고 성에 안차지만 뭔가 필요한게 있거나 얻어내기 편해서 그러는겁니다. 둘만 있으면 지나치게 친한척하며 비위맞추다가 제3자들 앞에선 농담하듯 깎아내러요. 저한테도 베프니 뭐니 치근덕거리다가 남들앞에선 은근히 비하하는... 그야말로 웃으면서 뺨때리는거죠. 근데 둘만 있을땐 절절매면서 비위맞추고 엄청 친한척 그거 다 쇼예요. 남들앞에서 하는게 본심이죠. 난 이 여자랑 급이 달라~~~~ 차분히 지켜보세요. 아마 물어보지도않은 비밀도 막 털어놓다가 의심도 굉장히 많을겁니다. 쓸데없는의심과 호기심이 많은데 본인이 거짓말로 일관하는지라 남들도 다 그런줄 알아요. 첨엔 참 솔직하고 순수한줄 알았는데, 그저 자기이익이 제일 중요하고 감정기복 심한거였어요. 그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