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요?

뭐지요?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7-01-07 16:55:44
둘이 만나면 갖은 칭찬과 (나뿐아니라 남편에 아이까지..)
좋은 말 일색이다가요..
여럿이 모이면 안 친한척 하면서
핀잔주고..남편이 뚱뚱하다느니.. 대머리라느니..
그러면서 낮추려하는 사람요..
미치겠어요..자꾸 반복되는데 자꾸 만나자고
자리 마련하니...안 만나면 그만이라지만
이유를 알고 싶어요.
.휴..
IP : 121.168.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7 4:58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가까이 하면 뭔가 콩고물이 떨어지리라 생각하고 아부를 하죠.
    하지만 근본은 원글님을 짓밟고 싶어하는 거예요.
    자기한테 필요한 사람이니 붙어있는거죠.존중하는 마음은 없고.

  • 2. ...
    '17.1.7 4:59 PM (211.246.xxx.60)

    그런사람 딱 제곁에도 있었어요
    다른사람과 있을땐 갑자기 안친한척, 핀잔두는것까지 똑같네요
    저한테 엄청 흉보면서 절대 가까이하지말라던 사람에겐 되려 친한척..
    그릇이 덜 된 사람이라 생각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서히 연락 끊었어요 맘편합니다

  • 3. 휴..
    '17.1.7 5:04 PM (121.168.xxx.37)

    되려 그 분에게 잘해주지 않는 분께는
    없을땐 별로라 했으면서..ㅠ
    걸어갈 때도 붙어가고
    저만 혼자.. 대화도 쩔쩔매면서 다 맞추고
    이거 안 당해보면..몰라요ㅠㅠ
    인간관계도 작전이 필요하나봐요

  • 4. ...........
    '17.1.7 5:09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없을 때 별로 라고 한건는
    .....너는 나한테 잘해서 좋은거니까 나한테 잘해 하는 말이죠.
    원글님 댓글 보니 매우 순진하신 분 같은데 그걸 간파하고
    원글님을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려 하고 있어요.
    그사람보다 더 강단이 있어서 대처 할 능력이 없으면 그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예요.
    그런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풀어야 할지 작전을 세울 필요도 없어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최소한의 예의만으로 데면데면(대면대면?) 하게 대하세요.

  • 5. ............
    '17.1.7 5:15 P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원글님 주변에 친구 없나요?
    그런 사람은 혼자 있어서 외로와 하는 사람을 귀신같이 캐치하고 다가와요.
    외로움때문에 잘해주는 자기를 내치지 않을거라는 것도 잘 아니까
    둘이 있을때는 일단 칭찬으로 잡아두고
    여러사람 앞에서는 자신의 지배력을 과시하는 심리가 있죠.
    원글님을 자기 손바닥안에 놓고 다루려는 거죠.

    그런 사람은 주변에 없는 게 더 낫습니다.
    외로운게 더 낫죠.
    다른 순둥순둥한 사람들을 찾아서 어울려 보세요.

  • 6. 아쉬워서
    '17.1.7 5:59 PM (123.199.xxx.239)

    님 찾다가

    다른 더 좋은 마음에 드는 사람 나타나면
    님을 외면하고

    다시 아쉬우면 님을 찾는

    그 많은 관계중에 님은 마지막순위

  • 7. 제가
    '17.1.7 6:40 PM (223.62.xxx.119)

    겪어봐서 아는데요, 님이 맘엔 안들고 성에 안차지만 뭔가 필요한게 있거나 얻어내기 편해서 그러는겁니다. 둘만 있으면 지나치게 친한척하며 비위맞추다가 제3자들 앞에선 농담하듯 깎아내러요. 저한테도 베프니 뭐니 치근덕거리다가 남들앞에선 은근히 비하하는... 그야말로 웃으면서 뺨때리는거죠. 근데 둘만 있을땐 절절매면서 비위맞추고 엄청 친한척 그거 다 쇼예요. 남들앞에서 하는게 본심이죠. 난 이 여자랑 급이 달라~~~~ 차분히 지켜보세요. 아마 물어보지도않은 비밀도 막 털어놓다가 의심도 굉장히 많을겁니다. 쓸데없는의심과 호기심이 많은데 본인이 거짓말로 일관하는지라 남들도 다 그런줄 알아요. 첨엔 참 솔직하고 순수한줄 알았는데, 그저 자기이익이 제일 중요하고 감정기복 심한거였어요. 그 이익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502 공기청정기 2년을 고민했는데 저렴한거 샀더니 세상 속편해요.ㅋㅋ.. 22 ,, 2017/03/24 9,659
665501 깜짝놀라서 시름시름 앓다죽는경우도있나요? 8 남편놈 2017/03/24 2,793
665500 문재인의 아내 김정숙씨, 호남을 만나다 27 문재인의 진.. 2017/03/24 1,611
665499 삼겹살을 샀어요. 32 갑자기 2017/03/24 6,082
665498 “5~10년 사이 한국도 이슬람 위협에 놓일 것” 5 ... 2017/03/24 929
665497 세월호는 영구히 보존시켰슴 합니다. 2 위로올라온 2017/03/24 381
665496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직업 차별이 심한가요? 6 ... 2017/03/24 1,050
665495 다음 정권에 통일되면 어떨까요?? 1 음. 2017/03/24 374
665494 카톡친구 96명 중 12명은 갈등중인 사람들 3 카톡 2017/03/24 1,621
665493 아이는 정말 엄마머리 닮나봐요 52 ㄷㅅㄷㅅ 2017/03/24 15,180
665492 유태연 피부과 아시는 분 계시나요? 16 피부과 2017/03/24 4,473
665491 [JTBC 뉴스룸]예고......................... 1 ㄷㄷㄷ 2017/03/24 651
665490 며칠전 이솔 화장품 추천해 주신분께 10 봄아줌마 2017/03/24 2,332
665489 김주하는 점점 이상해지네요 MBN 23 닭구속 2017/03/24 6,602
665488 밤에 화장실가고싶어서 자꾸깨요 11 이제 2017/03/24 2,109
665487 오늘은 심상정하고 김제동하고 토론 베틀 붙네요. 7 스댕컵 2017/03/24 998
665486 요즘애들은 대입도 힘든거 같아요 7 2017/03/24 2,112
665485 문재인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고 싶다. 저항 돌파할 힘.. 50 촛불혁명 2017/03/24 2,423
665484 공기청정기 샀어요 9 에휴 2017/03/24 1,950
665483 에어프라이어 쓸때 기름 바르시나요? 5 요리초보 2017/03/24 1,276
665482 엄정화키가 164래요 25 거짓 2017/03/24 12,124
665481 코스트코 다이슨 청소기 5 로즈 2017/03/24 3,520
665480 홍진경 만두 맛있나요? 5 2017/03/24 2,444
665479 외국사는 분들 떡 대박 팁~ 21 낼부터다욧트.. 2017/03/24 6,194
665478 노란리본이 들어올린 세월호 !!! 2017/03/24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