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설치하는 동영상을 봤어요. 역시 부산은 살아있네요.
개누리친일독재 지지하는 국민들 정신 차립시다.
소녀상 설치하는 동영상을 봤어요. 역시 부산은 살아있네요.
개누리친일독재 지지하는 국민들 정신 차립시다.
의 고향
부산하고 대구의 차이죠.
대구 같았으면 절대 다시 찾아오지 못했을듯.
아니 처음부터 설치도 못했겠죠
부산이 민주적 시민정신을 회복한게 정말 인상 깊어요.
부산에 대한 과거 기억은 좋았는데도,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정치적으로 각성하지 못한, 우매한, 폐쇄적인 곳이라는 생각 때문에 가급적 피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부산시민들이 보인 정치적 각성과 외침은 놀랍더군요. 항구이자 한국 제2 거대 도시 특유의 개방성과 유쾌함, 포용력, 정의감을 회복하는 전기를 마련한 것 같아 정말 기분 좋아요.
봄이 오면 부산에 가서 과거 추억도 끄집어내서 현재와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젊은이들 깨인 사람들 많아요. 그래서 희망적입니다.
다만 나서는거 싫어하고 개인적인 것에 몰두하는 기성세대들의 모습은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