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생활이 힘드네요
같이 맞벌이 하는데 저는 왜 맨날 애랑 둘이 외출해야 하나요? 같이 만난집 아빠는 계속 애랑 붙어다니며 사진찍어주고 놀어주던데..(그집 부인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더군요)
남편 꼴보기 싫고 그냥 싫어요..
1. ....
'17.1.7 2:42 PM (221.157.xxx.127)남과비교할 필요는 없구요 남편이 어쨌건 따라나선것 같은데 그걸로 그냥 고맙게 생각해야 편해요 회식하고 새벽에 들어오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죠
2. ....
'17.1.7 2:46 PM (58.146.xxx.73)아빠가 아니라 애네요.
힘드시겠어요. 몸이.
홀몸이면 애하나 데리고나갈수도 있는데.
공주대접까진안바라도
남편이 내가낳은 우리 자식을
물고빨고 하기만해도
아내는 참을수있는데 남자들은
자기까지 돌봐주길 바라는듯.3. 원글이
'17.1.7 2:47 PM (219.250.xxx.134)같이 안 갔음 정말 화났을 거 같아요. 그리고 새벽 세시.반에 슬먹고 들어오는 것도 이해 안되구요..한달에 최소 세번은 저래요..그 회사 사람들 다 이해 안가요
4. ㅇㅇ
'17.1.7 3:0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궁그미....
첫째키울땐 안그랬나요?
둘째생기고 부담감에 갑자기 그런건지....
솔직히 애들어릴때 같이 봐줘야죠....
그러다 애들이 자기 멀리하면
돈버느라 힘들었는데 애들이 아빠 안찾는다고 푸념할듯5. ..
'17.1.7 3:22 PM (70.187.xxx.7)힘들만 하네요. 앞으로 둘째 낳으면 맞벌이 하며 맨날 애들이랑 셋이서 외출하겠군요. -_-
불행하게도 이제서야 다른 집 남편과 비교해봐야 변하는 건 없다는 걸 아셨나 보네요.6. 짧은 인생, 편하게
'17.1.7 3:35 PM (108.248.xxx.211)남편분 새벽 3:30분 귀가하셔서 피곤하시겠어요.
원글님은 임신에 큰 애까지, 맞벌이에 역시 피곤하시겠어요.
그냥 집에서 주말에 쉬셔도 되요...안가시고 맛있는거 시텨먹고 텔레비도 보고 늦잠도 자고...
저도 정말 한가닥하는 완벽가정 창조에 전념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날 제 허리는 망가지고 애아빠는 바람나서 나가버리고..구래도 한 이 년 정신 못차리고 완벽 외가정 코스프레에 저와 아이를 볶다가 이제 좀 정신차리니 인생 별 거 없고 짧은데 내가 왜 그랬나싶습니다. 애아빠도 힘들었겠다싶고...미국 사는데 크리스마스때도 딸이랑 오붓이 늦잠자고 영화보고 집에서 줄기차게 지냈습니다.
저도 몸이 편하니 화가 안나고 아이도 훨 안정되고
둘이 행복무드...이것을 일찍 알았음 결혼생활 중에도
덜 싸웠고 지금도 같이 있을지도 모르죠.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건강하고 평안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있으면 행복한것 같아요.7. ??
'17.1.7 3:46 PM (108.63.xxx.52) - 삭제된댓글헐 따라간걸로 고맙게 생각하는 댓글은 뭔가요?
정신 똑바로 차라고 남편 훈련 시키세요
둘째까지 가졋는데 지금 대책 안 세우면 원글님만 평생 고생하다 늙어요8. 약속이 있다는건
'17.1.7 6:22 PM (211.36.xxx.92)미리 남편이 알고 있었던거죠? 그렇담 진짜 가족에게 무심하고 배려없는거에요.이런식으로 나오면 둘째낳으면 회사그만두고 애들만 보겠다고 선언하세요.니혼자 둘이벌때만큼 생활비주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7638 | 팥죽에 밀가루 새알도 될까요? 6 | 죽 | 2017/01/07 | 2,682 |
637637 | 제왕 자분 고민글 24 | 너굴이 | 2017/01/07 | 3,960 |
637636 | 갱년기탈모 6년째로 정수리가 비었대요ㅜㅜ 4 | ㅗ | 2017/01/07 | 3,192 |
637635 | 미국에서 망신당한 안철수 77 | 너의이름은 | 2017/01/07 | 15,083 |
637634 | 박원순 "문재인 대통령 만들려고 촛불 들었나".. 15 | ㅇㅇ | 2017/01/07 | 2,794 |
637633 | 마케팅에 도움될만한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ᆢ | 2017/01/07 | 342 |
637632 | 강남구는 왜 태극기를 거리에 걸었나요? 8 | 궁금 | 2017/01/07 | 1,532 |
637631 | 혼자사는 분들 수리하러 기사님 오시면 욕실 쓰게하시나요? 8 | 111 | 2017/01/07 | 5,186 |
637630 | 집회에 왠 성조기인가요.. 5 | ㅇㅇ | 2017/01/07 | 1,163 |
637629 | 커튼 봉에다 링집게형 타입 어떤가요? 2 | 고민 | 2017/01/07 | 668 |
637628 | 랄프로렌m사이즈 1 | 랄프로렌 | 2017/01/07 | 513 |
637627 | 억누르고 살아서 일까요? 가끔 .. 4 | 절제 | 2017/01/07 | 1,503 |
637626 | 광화문 촛불집회 생방송 중계 1 | #닥치고_정.. | 2017/01/07 | 675 |
637625 | 지금 강남 역삼동 난리났습니다 ㄷㄷㄷㄷ 61 | ㅇㅇ | 2017/01/07 | 34,011 |
637624 | 짝사랑 힘드네요. 5 | say785.. | 2017/01/07 | 2,368 |
637623 | 서점풍경 7 | 코찡끗 | 2017/01/07 | 1,940 |
637622 | 40대에 나는 여드름 | 샤베 | 2017/01/07 | 704 |
637621 | 그것이알고싶다 검색부탁드려요~~ 3 | ㅅㅈㅅ | 2017/01/07 | 926 |
637620 | 광화문에 계신분 계세요 ? 9 | 광화문 | 2017/01/07 | 1,375 |
637619 | 전세가 안빠져서 큰일이네요 10 | Mmm | 2017/01/07 | 3,057 |
637618 | 동생 딸이 백일인데.. 11 | ㅜㅜ | 2017/01/07 | 2,633 |
637617 | 41살 노처녀에요 남자가 한개도 없어요 51 | 복순이 | 2017/01/07 | 26,462 |
637616 | 엄마들 모임 하면 무슨 식당 가세요? 6 | 샤삭 | 2017/01/07 | 3,130 |
637615 | 이 사이트의 보안인증서에 문제가 있습니다? | ㅇㅇ | 2017/01/07 | 1,524 |
637614 | 10년이 금방 지났어요 1 | ㅇ | 2017/01/07 | 1,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