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이 힘들어서
월세를 못내거나
아예 세를 들어오지 못하면
공실 늘어나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건물주라도 수입이 없게 되겠죠??
자영업이 힘들어서
월세를 못내거나
아예 세를 들어오지 못하면
공실 늘어나고
그렇게 되면 아무리 건물주라도 수입이 없게 되겠죠??
!!!!!!!!!!!!!!!!!!!!!!
홍대가 위태하다네요
이대상권도 무너졌잖아요..홍대도 공실이 늘어나는 추세
상권이 무너진 것도 다 건물주들 욕심이 아닐런지.
장사 좀 되고 상권이 활발해지니
욕심이 나서 임대료를 확 올려버리고
그럼 상권 살려놓은 임대인들은 거길 떠나야 되고...
한 번 죽은 상권은 살리기 힘들다는데요.
먹고 살만하면 서장훈처럼 임대료 왠만하면 잘 안 올리고
올려도 상식선에서만 올리는게 오래가는 길 아닐지.
장사 안되는데 무슨 수로 공실을 막아요..
기본 관리비 세금 플러스 은행 이자....
이거로 가만히 잇어도 손해
이대 뒷골목이랑 연대앞 종로가 대표적이죠...
건물주들의 욕심으로
지금은 권리금도 없어도 안들어옵니다...
죽은 상권은 살리기가 참 힘들죠
자기가 장사해야죠
커피샵을 하든 고깃집을 하든
대출많은 건물주들은 오래비게되면 건물 잃는거죠.
대출많은 건물주들은 오래비게되면 건물 잃는거죠.
자기가 장사를해도 일단 대출금만큼은 벌어야하는데 그건 쉬울까요?
20년 넘게 강남 사무실촌에서 살다보니
하위계층 사람들이 죽어라 일해서 번 돈이 상위계층으로 이동해 최종 포식자 입속으로 들어간다는
주장을 가만히 앉아서 이해하게 되는군요.
월세나 고시텔에 사는 다수의 사람들이 소규모 가게에서 밥을 사먹거나 물건을 사고
가게 주인들은 건물주에게 임대료를 지불하고, 건물주는 은행에 대출금을 납부해 왔는데
최종 소비자들이 지방으로 내려가거나 소비를 줄이자, 가게 주인들은 수익을 못내 이사를 나가고
건물주는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아 임대 수입이 줄어드니 대출금을 못내고 있어요.
그동안 빈 가게나 사무실은 단기 사용자들에 의해 임대되어 그럭저럭 유지를 해왔는데
요즘은 이들마저 없어지자 건물주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해 매도하거나 경매로 넘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최종 포식자인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은 수익금 변동은 있겠지만 계속 돈은 벌겠지요.
폭삭 망해 자기 건물에서 쫓겨나는 건물주들도 많아요.
하지만, 그걸 더 큰 손들이 헐값에 차지하죠.
말하자면, 그 쪽도 부익부빈익빈인 겁니다.
어중간한 사람들이 보증금이랑 대출 많이 떠안고 건물주 한 번 돼보겠다고 모험했다가 빈 손 되는 경우 많아요.
아파트도 그렇고, 소위 갭투자란 게 그래서 위험한 겁니다.
돈이 한 번 안 돌아 삐끗하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집니다.
그런 경우 정말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