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전원일기 드라마 내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7-01-07 12:53:20

요즘 전원일기 보는 재미에 사는데요 ㅋㅋ

무슨 쌍팔년도 드라마가 저리 재밌나요

어릴때 제일 싫어하던게 저 드라마였는데 지금 보니 너무 재밌네요

왜 최불암씨하고 김혜자씨보고 국

민 아버지 어머니라고 한지 알거 같고 노인들이 실제 저분들을 부부로

착각했다고 하던것도 알듯해요

케미가 너무 좋으심 ㅋㅋㅋ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요

궁금한건 요즘 보니 혜자님 시어머니가 치매끼가 있는걸로 나오는데 실제로 극중에서

계속 치매로 나오시나요?

그리고 고두심씨 아들 영남이랑 일용이할머니 손녀 복길이랑 나중에 결혼하는 걸로 나오는데

두 집안에서 좋아 하나요?

너무 가까운 사이라 싫어할듯 한데..부모들이요

혜자엄마도 좋아하세요?

그리고 복길이가 좀 제 기억으로는 덤벙 거리고 할머니 닮아 푼수끼가 있던거 같은데

결혼해서 잘 사나요?

아시는분 안계실까요?

IP : 220.7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7 12:58 PM (61.106.xxx.171)

    복길이 결혼이후로는 저도 안봐서 모르겠네요
    아마 그즈음 종영됐을거에요

  • 2. 저도
    '17.1.7 1:00 PM (218.48.xxx.95)

    한번씩 보는데 어릴때 보던것하곤 달리 무척 재밌네요
    현재는 복길이 영남이 어릴때 방송으로 나오고
    성인되어 방영한분은 아직 안나오는 것 같아요
    김혜자씨 시어머니 치매도 그후로 어찌되는건지 저도
    궁금해요

  • 3. 84
    '17.1.7 1:04 PM (39.7.xxx.102)

    할머니 치매는 계속은 아니고 한번씩 치매로 나오셨던것같아요.
    타임워프해서 아역들 성장했을때는 복길네도 동네서 어엿한 알부자로 허세는 없지만 인정받는 집안이 되고 복길네하고 혜자네랑 딱히 결혼에 갈등은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 4. ㅇㅇ
    '17.1.7 1:06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화요일인가 수요일 저녁 7-8시 대에 하다가,
    복길이 영남이 성인 버전으로 타임워프 시키면서 일요일 오전으로 방송 시간대이가 바뀌었죠
    중학교때까지 재미있게 보다가 고등학교 가면서 못 봤는데
    일요일 오전으로 바뀌어서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복길이 성인 되서 분위기가 좀 밝아졌지만
    귀농한 임현식 김자옥 부부는 의외로 재미없었고
    복길이랑 영남이 결혼하는거 고두심씨가 조금 안 좋아했던거 같은데
    드라마 특성상 그게 큰 갈등 요소로 나오지는 않았고요
    결혼 후는 기억이 없네요. 결혼하면서 끝난건가.
    어린시절 실제 아역 배우의 탈선으로 강제 하차행이었던 금동이가
    개과천선하고 임호씨가 되어 컴백해서 착실하게 사는 모습도 나왔고.
    어려서도 그게 뭐 그리 재미있다고 열심히 봤는지 참 ㅎㅎ

  • 5. 재미있어요
    '17.1.7 1:28 PM (221.164.xxx.184)

    ktv에서 매일.밤에 하는것 하루도 안빠지고 보고 있어요
    정말 인간적이고 좋은 드라마예요
    가부장적인 내용은 있지만 그시대가 좀 그랬던걸 감안해서
    보면 우리.부모님 세대 이해도 되고 옛날 생각도 나서
    좋아요
    어제 치매 증상 있었던 할머니 내용 보면서 최불암 울때
    같이 울었어요 ㅜ

  • 6. 채송아
    '17.1.7 1:48 PM (220.116.xxx.81)

    어디서 언제 하나요? 보고싶어요

  • 7. ㅇㅇㅇ
    '17.1.7 1:49 PM (116.38.xxx.236)

    저도 전원일기 재미에 요즘 너무 즐거워요. 전 요즘 남편이 집에 없고 일을 쉬는 기간이라 새벽까지 유튜브로 보느라 잠을 안 자요;;
    어제 오늘은 보배엄마의 탄생과 진상과 소멸을 집중해서 보느라고 아주 재미가 톡톡하네요.

  • 8. 국민방송
    '17.1.7 2:09 PM (221.164.xxx.184)

    ktv에서. 매일 밤 10시에 합니다~
    전에는 9시 40분인가? 했는데 며칠전부터 허준 끝나고
    하느라.10시에 해요
    토요일.일요일에는 아침에도 하는데 회차는 달라요

  • 9. 해리
    '17.1.7 2:52 PM (125.177.xxx.71)

    저도 어릴 때 열심히 봤던 것 같은데 기억나는게 거의 없어요.
    복길이 영남이 성인 된 이후에는 아예...

    부녀회장님이 춤바람 나서 매일 읍내 드나들다가 남편한테 맞은 거 생각나구요.
    복길엄마가 복길이 학교에 오신 총각선생님한테 반해서 정신 못차리고 있을때
    일용엄니가 딱 눈치챘는데 갑자기 고두심을 앉혀놓고 자기 옛날 얘기를 해요.
    젊었을때 동네 찾아온 방물장수인가 누구한테 반해서 한동안 마음고생했다는 얘기.
    그 얘기를 하면서 고두심한테 눈을 찡긋하든가, 하여간 며느리 이해하니 넌 절대 어디가서 입밖에 내지 말라는 암시를 줬고, 고두심은 너무 감동 받아서 남편한테 여보 나 복길할머니 너무 좋아, 이랬던 거 생각납니다.
    훌륭한 에피소드였다고 생각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103 이용주 의원님 3 앗싸 2017/01/10 1,624
638102 도서관사서 편입고민이에요 7 핑크알파 2017/01/10 2,860
638101 보험회사에 보험금타는데 제출하는 위잉장은 보험회사에서 2 방ㅌㄷ 2017/01/10 527
638100 다들 주무시는 잠자리 어떻게 해놓으셨어요? 7 궁금 2017/01/10 3,217
638099 安, 귀국 후 '강철수' 면모 부각…비결은 '중도층' 자신감 16 dd 2017/01/10 1,107
638098 중3~1 A급 수학 한달 반만에 다 풀 수 있을까요 4 나쁜엄마 2017/01/10 1,263
638097 사각거리는 이불 60수 아사? 사틴? 2 점둘 2017/01/10 1,709
638096 우리 할머니 못깨나시면 어떻하죠 5 다봄맘 2017/01/10 1,478
638095 돈있으면 한국이 좋다는데 8 하라 2017/01/10 2,070
638094 아들고민입니다. 113 .. 2017/01/10 20,065
638093 내용 삭제합니다 26 Ii 2017/01/10 10,648
638092 김대중의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2 개헌반대 2017/01/10 473
638091 조윤선이하고 같이 일하는 실국장들 속에 천불날듯... 6 .... 2017/01/10 2,470
638090 국조위원장 마지막 멘트 1 점찍은.새새.. 2017/01/10 1,340
638089 화를 낸후 허리통증 2 허리 2017/01/10 998
638088 이분...줌인줌아웃에서 자주 뵙던분얘기네요 9 ㅜㅜ 2017/01/10 3,629
638087 오뚜기 피자 사려는데....후라이팬에 구워고 맛있을까요? 11 츄릅 2017/01/10 7,734
638086 환자가 있는 일가족의 제주도 여행 도와주세요 8 제주도 2017/01/10 1,037
638085 민주당에서 노승일씨를 당직자로 채용하면 좋겠어요. 69 제발 2017/01/09 6,113
638084 김종인 탈당할까요? 21 .... 2017/01/09 2,459
638083 좋아하는 누나가 9 ;; 2017/01/09 2,155
638082 미수습가족분들이 문재인에게 편지를.. 1 오늘이100.. 2017/01/09 685
638081 이 경우 복비를 내는게 맞나요 ??? 4 평안하길 2017/01/09 1,099
638080 조윤선 주사 못 맞았는지 얼굴이 왜 이렇게 폭싹 9 ... 2017/01/09 5,919
638079 한국이나 유럽이나 나이드신 분들은 남아선호인가봐요 5 으휴 2017/01/09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