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자존감이란게 나를 소중히 여기듯이 남한테도 하는거잖아요.
저는 인정받고 싶어서? 남한테는 잘하지만(호구) 정작 제 자신이나 가족한테는 소홀하기도 했거든요,
그걸 나이 40먹고나서야 느끼고 고치는 중이고요,
지금은 82덕분에 내가 제일 소중하다고를 속으로 되뇌이며 살고있어요,
정말 육아및 저의 내면의 힘을 길러준 82에 감사드리고 있어요,!(꾸벅)
아직 갈길이 먼 상태긴 한데,
요즘들어 타인한테 자존감 높아보인다 말을 들으면 ,
정작 자존감은 제가 낮았기에 아니라며 부연 설명을 하게되는데요,
굳이 이렇게 제가 남한테 부연설명을 해야하나?
생각도 들고
그럴때는 어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해서요,
자존감이란게 좋은 말이지만 아직은 제가 당당하지도 못하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
사람 많이 겪은 사람들한테 그런 말을 종종 들으니 당혹스럽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