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은 피할수 있지만 시어른들은...피할수가..
아ㅜㅜ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7-01-06 23:02:57
아 어디 이야기할데도 없습니다..
신랑한테도 속시원히 이야기 못하는 부분이겠죠
시어른을 만나기전이나 후나 몸이 너무 힘듭니다.. 머리가 콱 아프면서 급체 한거마냥 응급실을 갈정도 입니다...
얼마 전에는 만나는 동안에 귀가 삐 하는것처럼 멍하면서 울리면서 그랬어요
이런 증상들이 제가 극도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만남을 자제하고 싶지만 자주 보려 하십니다
신랑도 제 편인것 같았는데 점점 아닌 것 같습니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사교성 좋았던 제게 시어른들은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눈 조차 마주하기 싫습니다..
불편합니다..
무슨 척... 겸손이라고는 없습니다
신랑도 부모님을 좋아하는 눈치는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헛점을 보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한 날 부터
이 스트레스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헛점은 생활습관 같은거요
내 새로운 부모지 라는 마음을 먹었던 제가 잘못이였던거 같습니다.
나를 품어주는 부모가 아니라 나를 깍아 내릴려고 지켜보는 그 누군가인거 같습니다..
제가 말대꾸를 전혀 안하는 편은 아닌데
그렇게 센 캐릭터가 아닙니다
시부모님은 센 캐릭터 인거 같습니다. 신랑은 온순하구요
친밀해 지고 싶지 않고 잘 맞지도 않습니다.. 거리를 두려는 저와
가까워지길 자꾸 시도하시는...
IP : 27.113.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t
'17.1.6 11:18 PM (218.50.xxx.53)시.. 는 언제나 한자락 깔고 들어가셔야해요
2. ,,,
'17.1.7 6:46 AM (121.128.xxx.51)대면 자리에서만 상대하고
집에 와서는 싹 잊어 버리세요.
내 아까운 시간과 생각을 그런 사람들에게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 하면서요.
TV 채널 돌리듯이 생각의 채널을 돌리는 연습을 하면 할 수 있어요.
되씹고 생각 할 수록 내 자신만 괴롭히는게 되거든요.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도 욕 안 먹겠다는 생각도 다 버리세요.3. 아이가
'17.1.7 7:42 AM (123.199.xxx.239)없다면 이혼 하세요.
글로 읽는데도 극심한 스트레스가 느껴집니다.
울나라는 나이가 갑이라
말대꾸만해도 친정에서 배웠네 못배웠네
인신공격부터 하고 들어 옵니다.4. ...
'17.1.7 12:42 PM (118.38.xxx.29)>>언제부터인가 내 헛점을 보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한 날 부터
>>이 스트레스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0362 | 와...저 ... 11 | .... | 2017/01/14 | 3,264 |
640361 | 구글링 하는 팁좀.. 3 | ..... | 2017/01/14 | 1,956 |
640360 | 사회인간관계에서 오는스트레스나 상처가 싫어서 3 | 콩 | 2017/01/14 | 1,608 |
640359 | 도깨비 보고 남편이랑 대화 5 | 815 | 2017/01/14 | 3,061 |
640358 | 전셋집 방향...남동,남서 어디가 더 좋을까요? 11 | 이사 | 2017/01/14 | 3,834 |
640357 | 남편 친구가 새여친을 데려왔는데 4 | 남편 | 2017/01/14 | 4,543 |
640356 | 도깨비 간신 3 | 기춘 | 2017/01/14 | 2,952 |
640355 | 해외여행 중 휴대폰 분실 2 | 가을하늘 | 2017/01/14 | 1,044 |
640354 | 중국어 번역? - 알바생..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5 | 도와주세요 | 2017/01/14 | 724 |
640353 | 해외에서 휴대폰 분실했데요 ㅠㅠ 3 | 가을하늘 | 2017/01/14 | 1,411 |
640352 | 애 침대를 팔려고하는데 ... 11 | 부천 | 2017/01/14 | 1,876 |
640351 | 그것이 알고싶다 시작했어요 38 | sbs | 2017/01/14 | 4,044 |
640350 | 이명박만큼은 왜 앞으로 나오지 않는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6 | 차란 | 2017/01/14 | 1,291 |
640349 | 영어 대화 한문장 이해가 안가요 6 | ........ | 2017/01/14 | 1,111 |
640348 | 코피아난 사무총장도 대통령출마를 요청받았었네요 3 | ㅇㅇ | 2017/01/14 | 1,747 |
640347 | ldl수치 215면 크게위험한가요? 7 | 고지혈 | 2017/01/14 | 2,791 |
640346 | 남편의 나쁜 습관 4 | ㅡㅡㅡ | 2017/01/14 | 1,908 |
640345 | 플랭크 60초만 해도 몸매예뻐지나요? 10 | 사랑스러움 | 2017/01/14 | 5,747 |
640344 | 명동에서 을지로5가 6가 싸고 맛있는집어디 인가요 2 | .. | 2017/01/14 | 1,244 |
640343 | 32평 욕실 세면기.변기 바꾸면 얼마나 들까요 9 | .. | 2017/01/14 | 3,215 |
640342 | 낼..이규연 스포트라이트도...보세요 2 | ..... | 2017/01/14 | 2,390 |
640341 | 선보고 첨엔 별로다가 만나서 좋아질 수 있나요? 9 | ㅇㅇ | 2017/01/14 | 2,409 |
640340 | 밥을 먹으면 어지러워요. 1 | 어지러움 | 2017/01/14 | 2,684 |
640339 | 찾고있어요.. 11 | 뒷물 도와주.. | 2017/01/14 | 1,206 |
640338 | 남편없이 남친없이 자식없이 산다면 좋은점이 뭘까요. 62 | dbtjdq.. | 2017/01/14 | 14,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