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은 피할수 있지만 시어른들은...피할수가..
아ㅜㅜ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7-01-06 23:02:57
아 어디 이야기할데도 없습니다..
신랑한테도 속시원히 이야기 못하는 부분이겠죠
시어른을 만나기전이나 후나 몸이 너무 힘듭니다.. 머리가 콱 아프면서 급체 한거마냥 응급실을 갈정도 입니다...
얼마 전에는 만나는 동안에 귀가 삐 하는것처럼 멍하면서 울리면서 그랬어요
이런 증상들이 제가 극도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만남을 자제하고 싶지만 자주 보려 하십니다
신랑도 제 편인것 같았는데 점점 아닌 것 같습니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사교성 좋았던 제게 시어른들은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눈 조차 마주하기 싫습니다..
불편합니다..
무슨 척... 겸손이라고는 없습니다
신랑도 부모님을 좋아하는 눈치는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헛점을 보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한 날 부터
이 스트레스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헛점은 생활습관 같은거요
내 새로운 부모지 라는 마음을 먹었던 제가 잘못이였던거 같습니다.
나를 품어주는 부모가 아니라 나를 깍아 내릴려고 지켜보는 그 누군가인거 같습니다..
제가 말대꾸를 전혀 안하는 편은 아닌데
그렇게 센 캐릭터가 아닙니다
시부모님은 센 캐릭터 인거 같습니다. 신랑은 온순하구요
친밀해 지고 싶지 않고 잘 맞지도 않습니다.. 거리를 두려는 저와
가까워지길 자꾸 시도하시는...
IP : 27.113.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t
'17.1.6 11:18 PM (218.50.xxx.53)시.. 는 언제나 한자락 깔고 들어가셔야해요
2. ,,,
'17.1.7 6:46 AM (121.128.xxx.51)대면 자리에서만 상대하고
집에 와서는 싹 잊어 버리세요.
내 아까운 시간과 생각을 그런 사람들에게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 하면서요.
TV 채널 돌리듯이 생각의 채널을 돌리는 연습을 하면 할 수 있어요.
되씹고 생각 할 수록 내 자신만 괴롭히는게 되거든요.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도 욕 안 먹겠다는 생각도 다 버리세요.3. 아이가
'17.1.7 7:42 AM (123.199.xxx.239)없다면 이혼 하세요.
글로 읽는데도 극심한 스트레스가 느껴집니다.
울나라는 나이가 갑이라
말대꾸만해도 친정에서 배웠네 못배웠네
인신공격부터 하고 들어 옵니다.4. ...
'17.1.7 12:42 PM (118.38.xxx.29)>>언제부터인가 내 헛점을 보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한 날 부터
>>이 스트레스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4081 | 서석구변호사 치매걸린 개그맨 같아요... 19 | 정권교체 | 2017/02/21 | 3,265 |
654080 | 지갑 찾아주신분께 감사 5 | 솔방울 | 2017/02/21 | 1,077 |
654079 | 금잔디씨 병이네요 2 | 휴 | 2017/02/21 | 4,791 |
654078 | 참봉부인방울은 모에요 4 | 방울 | 2017/02/21 | 2,062 |
654077 | 피고인 5 | *** | 2017/02/21 | 1,520 |
654076 | 백화점에서 7만원 정도하는 운동화를 샀는데, 하자가 있어요 8 | .. | 2017/02/21 | 2,519 |
654075 | 아들한테 배우네요. 3 | 닮고싶은.... | 2017/02/21 | 1,441 |
654074 | 오늘 우병우한테 돌직구 날린 sbs 기자 저번에 김종한테도 돌직.. 19 | .... | 2017/02/21 | 5,102 |
654073 | 소소한 뷰티팁인데요 6 | 날날마눌 | 2017/02/21 | 4,912 |
654072 | 프랑스 대선 개입한 미국..사르코지 당선시켰다. 5 | 미국꼭두각시.. | 2017/02/21 | 821 |
654071 | 10년차 아파트 전세나갈때 2 | 10년차 | 2017/02/21 | 1,412 |
654070 | 여행다녀오면 더 허무한거 같아요 9 | 000 | 2017/02/21 | 4,792 |
654069 | 토다이랑 마키노차야 또는 다른 해산물 부페 가보신 분 계세요? 8 | 부페 | 2017/02/21 | 2,245 |
654068 | 에르메스 가방 있으신분들만 봐주세요~ 5 | 가방덕후 | 2017/02/21 | 4,710 |
654067 | 남자 복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꼭알려주세요.. | 2017/02/21 | 693 |
654066 | 82쿡님, 영어전문가님, 40대중반입니다. 영어관련 문의드려요!.. 7 | 성인 영어 | 2017/02/21 | 2,325 |
654065 | 길동이형 길현이는 어떻게 된거예요? 5 | ... | 2017/02/21 | 2,358 |
654064 | 막걸리에 빠졌어요. 30 | 조이 | 2017/02/21 | 4,469 |
654063 | 취소 후 재결제가 될까요? 2 | Dd | 2017/02/21 | 826 |
654062 | 최고의사랑 보다가 9 | 부성 | 2017/02/21 | 2,909 |
654061 | 황석정 연기 너무 못하네요. 19 | .. | 2017/02/21 | 11,022 |
654060 | 성당가방 천가방 추천 3 | 가방 | 2017/02/21 | 1,657 |
654059 | 백화점 갈때마다 느끼는 것 2 | 노노 | 2017/02/21 | 4,731 |
654058 | 민주경선참여 전화가 오나요?제가 하나요? 2 | 땅지맘 | 2017/02/21 | 705 |
654057 | 노승일 "추가 폭로할 부분 상당히 많다" 10 | ........ | 2017/02/21 | 2,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