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잠간 봤는데, 삼순이라는 개를 잃어버린지 두달만에 찾았는데 주인을 반가워하기는 커녕 자꾸 도망가는 거예요. 그후 이야기가 궁금해서요. 왜 그러는 거며(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요.
보셨으면 이야기 좀 들려주심 감사~
우연히 잠간 봤는데, 삼순이라는 개를 잃어버린지 두달만에 찾았는데 주인을 반가워하기는 커녕 자꾸 도망가는 거예요. 그후 이야기가 궁금해서요. 왜 그러는 거며(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어요.
보셨으면 이야기 좀 들려주심 감사~
삼순이가 아니고 다른 개였어요.
집나와서 돌아다닐때 사람들이 해코지해서 사람은 피했을거라는 설명했어요.
결국엔 주인에게 돌아갔어요.
주인 몰라 보는 개, 저도 삼순이로 알고 있는데,
또 있었나봅니다. 시골에서 살던 하얀 개 맞죠?
제가 본건 검정색같은데 원글님 무슨색 강아지 물어보신건가요?
제가 본 개는 황구였는데 주인 부부가 매일 애닯게 쫓아가도 개가 도망치는 걸 간신히 잡아서 동물 병원 데려갔더니 완전 다른 개였어요. 그 집 개보다 훨씬 어린 개.
처음에는 황망해서 주인이 말을 잊지 못 하더니 그래도 우리 개랑 닮았다고 믿지 못 했는데요. 보다못한 수의사가 걔 새끼인가 보지요~~라고 빈 말을 던지니까, 우리 개랑 많이 닮은 걸 보니 우리 개 새끼인가 보다,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집 나가 사고친 딸이 낳은 손주 거두는 폼으로 그 개 데려다 키우는 결말이었어요.
뭔가 웃긴 전개.
그 개 주인은 좀 무섭게 생기셨는데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으신 것 같았어요.
제가 본 건 검은개였고 삼순이라고 소리쳐 불렀어요. 케이블에서 본거라 좀 된 거 재방일 거 같아요.
제가 본 건 검은개였고 삼순이라고 소리쳐 불렀어요. 케이블에서 본거라 좀 된 거 재방일 거 같아요.
엄마랑 딸이 전단지도 붙이고... 집에도 어미개랑 한배에 낳은 형제개들이 여러 마리 있었어요.
삼순이맞아요.
우리강아지랑 똑같이생겨서 깜짝놀랐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