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데려오기로 햇는데...

ㅇㅇ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17-01-06 19:21:01

입양하는날 3차접종해서 주겠다고 하네요..

데리고 2시간걸려 집에 올텐데..

접종에.. 낯선사람 스트레스에.. 장시간 차타고..

애 너무 힘들지 않나요?


IP : 116.39.xxx.1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6 7:21 PM (175.209.xxx.110)

    원래 입양길이 힘들죠... 오면 많이 예뻐해 주세요

  • 2. ㅇㅇ
    '17.1.6 7:22 PM (116.39.xxx.168)

    아니면 집에 데려와서 .. 접종일이 좀 지나기야 하겠지만
    일주일쯤 후에 접종해주면 어떨까해서요..

  • 3. 아몬드다
    '17.1.6 7:23 PM (180.229.xxx.169)

    오면 아기 키우듯이 아기때 많이 사랑해주세요 ㅜ ㅜ
    지금 키워보니..후회되는게 어릴때부터 교육시킨다고 엄하게 한거요.
    일이년 지나니 못하는게 없는데..
    많이 많이 사랑해주고 나중에 따로 자더라도
    아기때는 같이 자야 하는거 같아요.
    사람도 어릴때 잘해주면서 키우는게 정서적으로 좋은 것 처럼요

  • 4. ㅇㅇ
    '17.1.6 7:24 PM (116.39.xxx.168)

    ㅎㅎ 네 조언의 말씀들 감사드려요
    저도 개키워본지 어언 15년전이라 다 까먹은것같아
    강형욱씨 책 사다 보고 있네요.
    거기보니 데리고 자라고 딱! 나와있어서 얼마나 반갑던지 ^^

  • 5. 날짜가
    '17.1.6 7:27 PM (125.187.xxx.67)

    좀 지나도 괜찮다면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예방주사가 많이 힘들 수도 있거든요
    멀미할 가능성도 있구요
    병원에 확인하시고 가능하면 집에와서 적응하고 맞추세요
    그나저나 이쁘겠어요~~~ 똥강아지~~~

  • 6. ㅇㅇ
    '17.1.6 7:27 PM (116.39.xxx.168)

    말씀처럼 어릴때는 교육도 하지말고 잘 놀아주라고도 써있더라구요~~
    아기키우는거랑 얼마나 똑같던지...

  • 7. dlfjs
    '17.1.6 7:28 PM (114.204.xxx.212)

    접종하고 며칠뒤에 보내라고 하세요
    가끔 부작용도 있을수 있고 강아지도 힘들거 같아요

  • 8. 아뇨
    '17.1.6 7:30 PM (110.70.xxx.222)

    ㅓ릴 때 제대로 잡아 주어야 같이 살 수 있어요.
    어릴 때 이쁘다고 다 받아주다가 나중에 바꾸라 하면
    사람이고 짐승이고 그게 쉽게 되나요?
    그렇게 한 인간이 나쁘고 생각이 없는 거죠.

  • 9. 고든콜
    '17.1.6 7:31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설레시겠다..부러워요~

  • 10. ㅇㅇ
    '17.1.6 7:34 PM (116.39.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책을 읽다말아서..잘 기억도 안나지만 내내 그렇게 두는것은 아니구요
    교육을 시키기 시작하는 적기가 있더라구요
    그전에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주인과 유대관계형성을 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구요..

  • 11. ㅇㅇ
    '17.1.6 7:35 PM (116.39.xxx.168)

    혹시 접종일보다 하루이틀 당겨서 하는것은 어떤가요?
    저희가 데리러 갈수있는 날짜가 그때뿐이라서...
    그게 무리가 되면 그냥 데려와서 일주일후에 맞추는게 나을지..

  • 12. ㅇㅇ
    '17.1.6 7:37 PM (116.39.xxx.168)

    저도 책을 읽다말아서..잘 기억도 안나지만 내내 그렇게 두는것은 아니구요
    교육을 시키기 시작하는 적기가 있더라구요
    그전에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주인과 유대관계형성을 잘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구요..
    그런 정서적 안정감이 나중에 훈련성과 직결된다고하더라구요..

  • 13. ㅇㅇ
    '17.1.6 7:37 PM (116.39.xxx.168)

    네.. 설레요 ㅎㅎ
    집안에 항상 개가 있긴했지만, 제손으로는 처음 결정하고 들이는 강아지라서.. ㅠㅠ

  • 14. 00
    '17.1.6 7:3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대소변 교육은 장기전으로 인내하면서 칭찬으로 가르치면 됩니다
    깨물면 말랑거리는 장난감 많이 사주고
    산책 자주 시키고
    짖는건 주위를 환기시켜서 놀아주면 됩니다
    몽둥이 만들거나 세워서 벌주지 않아도
    낮고 단호한 목소리만으로도 훈육 충분히 되니까
    님 말씀대로 사랑으로 키우세요

  • 15. 강쥐맘
    '17.1.6 7:42 PM (175.117.xxx.75)

    데려오신 후 녀석 컨디션 보고 3차 접종해 주셔도 되요.
    감기 걸리거나 해도 접종 뒤로 미루거든요.

  • 16. 이네스
    '17.1.6 8:01 PM (211.49.xxx.119)

    예쁜 강아지랑 끝까지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7. 저희도 생후 한달 정도
    '17.1.6 8:09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지난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꽤 긴 시간 동안 차에 태워서 왔어요. 그때 힘들고, 안 좋은 기억이 있었는 지 커서도 차만 타면 덜덜 떨고 좌석 밑으로 숨고 하더라고요.
    다른 개들은 차 태우면 좋다고 창문 열어 바깥 풍경 보고 코에 바람 넣고 하던데....지네 별로 돌아갈 때까지 차 타는 걸 엄청 무서워 했어요.ㅠㅠ차로 데려올 때 누가 옆에서 포근히 보듬어주면 덜 무서워하려나요?

  • 18. 원글님
    '17.1.6 8:15 PM (218.156.xxx.90)

    말씀대로 무리일 것 같아요 안그래도 낯선곳 낯선 사람들 만나는데
    에방 접종이라뇨....

    그냥 원글님이 데리고 있다가 맞춰주심 안되나요? 별로 비싸지도 않는데...ㅠㅠ

  • 19. 원글님!
    '17.1.6 8:18 PM (121.169.xxx.75)

    좋으신분이라고 글로도 느껴져요.
    강아지랑 같이 행복하게 잘지내실것같아요
    아기때 그시간 즐기시고
    처음엔 데리고 자는거 꼭해주세요
    나이좀 먹으면 지들이 안오고
    가족들이 온갖수를 다써도
    사람만 재우고 쓱~빠져나오고
    같이 안자주시더라구요^^

  • 20. 사랑
    '17.1.6 9:25 PM (218.39.xxx.17)

    우리집 강아지도 데리고 오면서 병원들렸더니
    스트레스 심하다고 1주일후에 예방접종 하라더군요
    목욕도 데리고온후 1주일 지나서 시키는게 좋다고
    하시던데요 근데 어릴때 귀한보물단지 모시듯이
    다루었더니 사회성이 조금 부족해요. 어릴때 밖에도
    많이 데리고 다니고 강아지 친구들도 많이 만나야 덜 짖어요

  • 21. ..
    '17.1.6 10:04 PM (122.40.xxx.140)

    데려오기전부터 강아지를 배려해 주시는 원글님..
    너무 좋은 보호자가 되실거 같네요.
    제가 다 감사한 마음 입니다.
    나중에 기회 되시면 강아지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 22. ...........
    '17.1.10 2:04 AM (220.86.xxx.4) - 삭제된댓글

    이런 이쁜 원글님..

    걱정하는 내용..일리있구요..접종하지 말고 그냥 데려오세요...
    한 이틀후나 사흘후에 접종시켜도 될거에요..일주일 안에만 시켜주면 될거 같아요..대신
    강아지 많은 공원에는 데려가지마세요..접종 전에는 항체가 충분히 생기기 전이니...접종하기 전에는
    집 근처에 안고 콧바람만 쐬주는 것도 방법인듯..
    그나저나 너무 귀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610 1가구 1소녀상 어때요??? 13 선동인 2017/01/09 737
638609 살림선배님들~ 베개속 솜도 세탁하는 건가요? 4 이제야아 2017/01/09 1,593
638608 "최순실·장시호, 수시로 약물복용…'그러다 훅 간다' .. 3 마약수사하라.. 2017/01/09 1,791
638607 걷기가 정말 별로 인가요?? 22 음.. 2017/01/09 6,119
638606 설날에 1박 어디가서 하면 좋을까요? 4 알려주세요 2017/01/09 880
638605 절실히 몸매 좋아지는 법 공유 부탁드릴께요. . 11 rmfoe 2017/01/09 4,630
638604 생각이 깊은 사람과 속이 깊은 사람.. 어떤 차이가 있나요? 4 인간 2017/01/09 2,500
638603 장남이라도 명절은 원래 번갈아가며 가는거 아닌가요? 10 엥? 2017/01/09 1,939
638602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내용보세요 3 .... 2017/01/09 834
638601 이 시월드는 비정상인거죠? 9 zz 2017/01/09 1,369
638600 술만먹음 사랑타령하는 남편..지겨워요@ 11 jj 2017/01/09 3,126
638599 40대 중반에 재도전 5 ... 2017/01/09 2,134
638598 생애 처음으로 예쁜단 소리가 나오는 탈렌트가 이세영이네요 7 예뻐서.. 2017/01/09 5,691
638597 [단독]검찰 ‘최순실, 박근혜 선거 주도적 관여’ 증거 잡았다 2 잘놀았네 2017/01/09 1,283
638596 테팔 고기 굽는 전기팬 코팅이 조금 벗겨졌는데 버리나요? 3 ... 2017/01/09 1,253
638595 최고 몸무게 경신했는데 왜 위기의식이 없을까요 ㅠ.ㅠ 22 다이어트 2017/01/09 3,332
638594 아베 "10억 엔 냈다. 한국은 약속 지켜라".. 15 소녀상철거요.. 2017/01/09 1,325
638593 고딩 아들 - 홍삼 먹이면 안 되는 경우 있을까요? 9 건강식품 2017/01/09 1,582
638592 슬픈데 눈물이 안나요 3 ㅇㅇㅇ 2017/01/09 2,515
638591 [스포有]죽여주는 여자를 보고나서 노년의 삶에 대한 생각 5 [영화이야기.. 2017/01/09 2,798
638590 단순사무직 몇살까지 할수 있을까요? 7 ... 2017/01/09 2,171
638589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고추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갔어요 8 김장처음 2017/01/09 1,889
638588 김어준총수 갑자기왜휴가죠? 7 ? 2017/01/09 3,498
638587 저녁때 집에가서 할 일 없다고 밖에서 재밌게 놀다 오는 남편들 .. 7 졸혼 2017/01/09 1,413
638586 영국 텔레그래프지, 분신한 승려, 박근혜는 “내란 사범” 1 light7.. 2017/01/09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