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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는 외동 찬양 일색이네요..

ㅇㅇ 조회수 : 6,899
작성일 : 2017-01-06 18:35:17
엄마는 아무래도 아이 하나만 키우는게 수월하고 편하니 외동이 낫겠죠..? 둘째 고민글 보면 80프로 이상이 다 하나만 낫길 잘했다고 하시네요..

댓글 보면 다들 아이 하나만 낳고 사는게 최고 최선 같네요..
IP : 223.62.xxx.202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6 6:36 PM (221.157.xxx.127)

    경제력이 문제죠 여력되면 둘있는게 낫죠 가족여행가서 심심하지도 않고

  • 2. 분란목적
    '17.1.6 6:36 PM (121.145.xxx.173)

    이런글 안반워요

  • 3. 여긴
    '17.1.6 6:37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배금주의가 대단한곳이더군요
    돈돈돈
    부티 귀티 분위기미인선호하는것도 결국 돈!!!

  • 4. 어휴
    '17.1.6 6:3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남이사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셋을 낳든
    신경쓰지 않는 세상이 왔음 좋겠네요.

  • 5. 먹이금지
    '17.1.6 6:37 PM (121.145.xxx.173)

    싸워라고 판 벌리는 글

  • 6. 결국
    '17.1.6 6:37 PM (113.158.xxx.242) - 삭제된댓글

    외동도 경제적인 문제로 접근하는거예요
    돈없으면 애낳지도 말라은곳이잖아요

  • 7. 남이사
    '17.1.6 6:3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셋을 낳든 무슨 상관입니까?
    님 맘대로 하세요.
    이 떡밥은 무슨 10년째 재탕이야.

  • 8. ...
    '17.1.6 6:41 PM (118.223.xxx.155)

    저도 외동아이 하나 있는데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했는데 이제 9세 쯤 되니 처음으로 아쉽단 생각이 들었어요. 형제가 있으면 어린이 영화관 같은데에 둘만 넣어주고 밖에서 기다리면 될텐데, 이번에 극장에 같이 들어가서 포켓몬 기계의 왕국을 보며 아차 싶더라구요 ㅠㅠ

  • 9. 뭔상관이여??
    '17.1.6 6:42 PM (115.140.xxx.74)

    무자식이든, 외동이든, 열을 낳든

    다 집집마다 성격, 형편이 다른디??

  • 10. ...
    '17.1.6 6:44 PM (125.178.xxx.117)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자식 키우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각자 능력에 맞게 키우면 될 듯~
    능력도 안되면서 남들 대부분 둘 낳으니 따라 낳는 건 반대에요. 능력에는 경제적 뿐만아니라 정서적 능력 포함입니다.

  • 11. 맘대로
    '17.1.6 6:44 PM (223.131.xxx.17)

    좋으니까 좋다고 하는거죠.
    남들이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 12. ㅡㅡㅡ
    '17.1.6 6:47 PM (121.134.xxx.51)

    한국 동시대에 살아도 별의별 사람 다 있어서 셋넷이 뭐예요? 다섯.여섯도 낳고 싶으면 낳으세요. 낳겠다는걸 누가 말려요. 왜 남 눈치보고 비교해서 놓게요?

    단, 아이 낳는걸로 부심 가질 일도 아닌 선택이예요.
    그 선택에는 책임 따르는것 뿐. 비교 부심가질건 못되져

    그리고 출산율은 배금주의와 맥 자체가 다른
    사회경제원리구요 그 도구가 옛날은 전쟁.기아.전염병에서
    자본력으로 바뀌었을 뿐이네요.

  • 13. 저도
    '17.1.6 6:48 PM (175.209.xxx.57)

    외동인데 만약 돈 걱정이 없다면 둘 낳았을 거예요. 근데 체력도 자신없고 둘 다 키울 자신없어서 하나만 낳았는데 만족해요. 하나만 해도 학원비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요.

  • 14. ㅇㅇ
    '17.1.6 6:48 PM (121.168.xxx.41)

    형제가 있으면 어린이 영화관 같은데에 둘만 넣어주고 밖에서 기다리면 될텐데,...
    ㅡㅡㅡㅡ
    외동 아쉬운 이유가 영화 같이 보기 싫어서예요?

  • 15. ㅡㅡㅡ
    '17.1.6 6:49 PM (121.134.xxx.51) - 삭제된댓글

    아 단 자기 먹고 살 능력도 안되어 기본노후도 준비 못하는 수준에서 아이 낳는건 좀 심각히 고려는 하는게 상식. 주변에서 낳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게 더 큰 문젯거리예요.

  • 16. ㅡㅡㅡ
    '17.1.6 6:50 PM (121.134.xxx.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먹고 살 능력도 안되어 기본 노후도 준비 못하는 수준에서 아이 낳는건 좀 심각히 고려는 하는게 상식.
    주변에서 낳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게 더 큰 문젯거리예요.

  • 17. .....
    '17.1.6 6:50 PM (124.49.xxx.100)

    ㄴ 헐 ㅋㅋㅋㅋ 독해력 어쩔.

  • 18. ㅎㅎ
    '17.1.6 6:55 PM (121.145.xxx.173)

    독해력 딸리는 사람들도 있으니 알바들의 이런 글도 판을
    칠수가 있는거죠.

  • 19. ....
    '17.1.6 6:55 PM (112.149.xxx.183)

    외동이라 좋더라구요.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정신적 부담도 덜하고 어느 정도 크니 하나니 확실히 편하고..단촐하고 수선스런 거 딱 질색인데 그나마 번잡스럽지 않고..애 하나니 볼 일 좀 볼래도 어디 맡기기도 그나마 수월하고..둘이었음 택도 없다 싶구요. 주변에 외동애 성인이거나 고등이상 거의 다 키운 분들이 몇 있는데 확실히 자유롭고 부부나 본인 시간들 잘 보내고 좋더라구요.
    사서 고생할 일 있나요. 되도록 걱정 덜하고 편한 게, 풍족한 게 좋구요. 그런면에서 후배들에겐 외동 보담도 아예 안 낳는 게 젤 편하고 좋겠다 말해줘요. 진심이예요. 그러니 여기도 저같은 생각들 많겠죠..

  • 20. ...
    '17.1.6 6:56 PM (211.192.xxx.1)

    외동 찬양 아닌데요? 둘이 좋다는 분, 그 이상 이여도 좋다는 분 골고루 입니다.
    그리고 각자 사정에 맞춰서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 외동 이라고, 하나라고, 혹은 둘 그 이상이라고 욕 할 것도 없어요. 왠만큼 이상한 사람 아니고서야 자기 자식 다 끼고 살지 않나요?

  • 21. ㅇㅇ
    '17.1.6 6:56 PM (121.168.xxx.41)

    저도 외동아이 하나 있는데 지금까지는 너무 만족했는데 이제 9세 쯤 되니 처음으로 아쉽단 생각이 들었어요. 형제가 있으면 어린이 영화관 같은데에 둘만 넣어주고 밖에서 기다리면 될텐데, 이번에 극장에 같이 들어가서 포켓몬 기계의 왕국을 보며 아차 싶더라구요 ㅠㅠ
    ㅡㅡㅡ

    윗님 해석 좀 해주세요

  • 22. ...
    '17.1.6 6:56 PM (118.223.xxx.155)

    영화관은 일례죠 설마 그게 전부겠어요. 영화관이나 스키장 스케이트장 등 모든 걸 다같이 해줘야 하는데 그럴 땐 형제 있으면 자기네끼리 놀게 했으면 참 좋았겠다란 생각이 들었단 뜻이예요. 외동은 더 부모가 놀아줘야 해서 힘든 면이 있다는 말씀.

  • 23. 쥬쥬903
    '17.1.6 6:57 PM (219.250.xxx.13)

    냅둬요.
    있눈 사람들은 좀 소비 좀 해서 사회굴러가게 하고.
    없는 사람들은 낳아두면 지알아 큰다면서 줄줄이
    노동자 생산해내어 사회 굴러가게 하고...

  • 24.
    '17.1.6 7:00 PM (39.7.xxx.11)

    이무슨 빙구같은글인건지..

    가난한데 애 줄줄이낳고 그거 애국했다고
    내세우는 인간들이
    제일 한심한 부류죠

    자랑할게 섹스하고 애낳은게 자랑??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 25. ...
    '17.1.6 7:01 PM (119.64.xxx.157)

    저 아이둘 낳은거 후회해요
    하나만 낳아 그애한테만 투자할걸
    능력 없으니 돈이 분산되어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상황이에요

  • 26. ㅇㅇ
    '17.1.6 7:02 PM (121.168.xxx.41)

    외동 후회된다는 게 결국 부모 힘들어서라는 거네요

  • 27. 아휴
    '17.1.6 7:02 PM (74.111.xxx.102)

    외동 찬양이 아니라, 첫째 외로울까봐 둘째 낳았다고들 하는데 실제로는 결국 다 부모가 낳고 싶어서 나은 거지 첫째에게 도움이 되냐 안되냐로 둘째를 생각하는 것도 생명체를 도구로 보는 것이고 첫째가 꼭 둘째가 있어서 더 좋은지 안좋은지는 인생 살아봐야 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 자식 핑계 대지 말고 솔직하게 내가 낳고 싶어서 낳았다고 책임감있게 생각하고 살자는 거죠.

  • 28. .......
    '17.1.6 7:05 PM (220.71.xxx.152)

    외동 찬양이면 안되나요?

    입시 치뤄보니 둘은 너무 힘들던데
    결혼시킬때는 얼마나 힘이 들지

    사회가 둘 키울 환경은 안만들어주면서
    여자들더러 낳아라낳아라 안낳으면 이기적인 나쁜여자 만드는 분위기도 참 이상하죠
    알파고다 뭐다 사람들 일자리가 줄어든다 말도 많은데 왜 애를 많이 낳으라는 건지
    집값 받쳐줘야 하고, 국민연금 받춰져야하니 그런거 아닌가 몰라요
    이러니 노예만드느니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고 하죠

  • 29. ㄴㄹ
    '17.1.6 7:06 PM (222.238.xxx.192)

    찬양이 아니고 그게 대세라는겁니다

  • 30. 찬양이고
    '17.1.6 7:10 PM (121.145.xxx.173)

    대세고 간에 결국 그게 부모입장.

  • 31. ㅎㅎ
    '17.1.6 7:14 PM (121.162.xxx.119)

    외동인데 돈문제를 떠나서도 만족해요 하나라도 신경쓸게 너무 많아요

  • 32. ....
    '17.1.6 7:14 PM (112.149.xxx.183)

    부모 힘들어서 둘은 싫다는데 그럼 안되나요. 왜 사서 고생해야 되는지 정녕 모르겠어요. 그게 고생 아닌 사람은 많이 낳음 될 일이구요. 단, 아이를 위해 낳는다는 둥 개소리는 집어치라는 거죠.

  • 33. 저도
    '17.1.6 7:14 PM (39.7.xxx.203)

    위에 어떤 댓글처럼 입시치르고나서 하나인게 다행이다싶었어요.

  • 34. ㅁㅁ
    '17.1.6 7:21 PM (49.164.xxx.133)

    외동들은 나이 들어 부모님 두분이 얼마나 부담 될까요 형제가 있어 그 부담이 좀 나눠지면 좋지 않을까요

  • 35. 고작 9살짜리를
    '17.1.6 7:22 PM (118.217.xxx.56)

    동생있은들 영화관에 둘만 넣는건 좀 아닌것 같은데요.
    아직 둘다 어린애들이고요.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동생 낳아서 둘이면 뭐 잘 붙어 있으려니 하겠지만
    큰애한테는 엄청난 짐이랍니다.
    자기도 애 인데 더 어린 애를 챙기고 돌봐야 해요.
    그게 뭐 좋은 효과도 있겠지만 애한테는 큰 부담이죠.

    그냥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는거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36. ...
    '17.1.6 7:23 PM (118.223.xxx.155)

    121.168 나원참 뭘 그리 집요하게 꼭 최대한 나쁘게 해석하세요?? 지금까지 9년째 아무런 불만 없이 외동 키우며 만족했고 처음으로 아 이런면이 있구나라고 느꼈다구요 참네, 후회? 후회같은 소리.

  • 37. ...
    '17.1.6 7:31 P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

    저도 외동 아이 키우는데

    어찌됐든

    외동 아이 하나 낳은 건 내몸 내마음 편하자는 것이고

    아이 커서 외동이라 아차 싶은 것도 내몸 내마음 편하자는 것이죠

  • 38. 부모 인성 나름
    '17.1.6 7:37 PM (221.127.xxx.128)

    하나를 키우던 둘을 키우던 인성 좋은 부모밑이 중요하죠
    요즘 아기적이고 희생적이지 못한 경향이 강해지며 외동 찬양이지, 돈 있고 성품 좋음 둘 샛... 많을수록 행복이죠
    전 솔직히 제 인성이 좀 거시기하고 게으르고 희생봉사 이런거랑 멀어 애 어릴때는 행복했는데 학교 들어가니 챙겨줘야할게 생겨 둘이 버겹고 관심가지기 벅차고 사춘기되니 밉고 외동이 너무 부럽더군요 한데 둘이 잘 놀고 잘 커 있는거 보면 뿌듯하고.... 오락가락하죠
    저희 보다 못한 집도 애 셋 키우며 화목하고 그 엄마도 온화하고 애들 잘 케어하는걸 보니 부모 인성이 젤 중요하다 싶어요
    부모란 희생정신이 있어야 자격이 있는듯합니다 반성하면서도 전 안되네요 ㅠ

  • 39. 흑흑
    '17.1.6 7:38 PM (222.109.xxx.3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엔 남편이랑 셋낳자했는데 하나로 끝낼거같아요
    공부한게 아까워서 직장포기 못하는데 둘이상 키워줄 사람이 없어요 시터써도 가끔 들어다봐줄 어른이 잇어야 하는데 그한분이 안계심ㅠㅠ

  • 40. 애셋
    '17.1.6 7:40 PM (159.203.xxx.31)

    육아가 끝이 없고 번잡스럽고 힘들더니 그때가 언제인가 싶게 지금은 한가해요
    그리고 자매끼리 사이좋게 지내니 보기엔 좋고
    잃는게 있음 얻는것도 있고... 그러네요

  • 41. 애기엄마
    '17.1.6 7:43 PM (183.98.xxx.91)

    경제력에 비례

  • 42. 늬앙스가 참
    '17.1.6 8:0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부모인성,성품 중요하지요. 그런데 자신의 인성 잘(?)파악하고 낳는 경우가 있나요?

    외동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오히려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선택의 제한으로가 더 많을꺼네요.
    아니 안낳는걸 이기적이게 보는시선 자체가
    지금 시대나 사회분위기 제대로 파악 못하고 역행
    하나도 힘들다는 세상이네요.

    오히려 능력없이 둘째 놓는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지금 둘째 키웠다는 분들은 그 분들이 키우던 시대랑 지금은 또 달라요.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낳을정도 경제력이 그리 많을까 싶습니다.

  • 43. 인성 늬앙스
    '17.1.6 8:02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부모인성,성품 중요하지요. 그런데 자신의 인성 잘(?)파악하고 낳는 경우가 몇이나 될지?

    외동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오히려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선택적 제한이 더 많을꺼네요.

    도대체 둘째 안낳는걸 이기적이게 보는시선 자체는 아주 구시대적 마인드네요
    지금 시대나 사회분위기 제대로 파악 못하고 역행. 하나도 힘들다는 세상이네요.

    오히려 능력없이 둘째 놓는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지금 둘째 다 키웠다는 분들은 그 분들이 키우던 시대랑 지금은 또 달라요.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낳을정도 경제력이 그리 많을까 싶습니다.

    외동과 둘째 낳는건 이기적임 인성과 아닌 인성 차이가 아닙니다

  • 44. 인성이라니
    '17.1.6 8:03 PM (1.235.xxx.248)

    부모인성,성품 중요하지요. 그런데 자신의 인성 잘(?)파악하고 낳는 경우가 몇이나 될지?

    외동이 이기적인게 아니라 오히려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선택적 제한이 더 많을꺼네요.

    도대체 둘째 안낳는걸 이기적이게 보는시선 자체는 아주 구시대적 마인드네요
    지금 시대나 사회분위기 제대로 파악 못하고 역행. 하나도 힘들다는 세상이네요.

    오히려 능력없이 둘째 놓는게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지금 둘째 다 키웠다는 분들은 그 분들이 키우던 시대랑 지금은 또 달라요.
    진짜 아무생각 안하고 낳을정도 경제력이 그리 많을까 싶습니다.

    외동과 둘째 낳는 선택은 이기적과 인성 차이가 아닙니다.

  • 45. 아이욕심이 많은건 아닌지...
    '17.1.6 8:1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건너건너 아는집. 아이를 하나만 낳을때 그아이가 잘되어 있지 않을 까봐 둘을 꼭 낳아야 한다고 ...맞벌이 하면서 친정 엄마한테 둘을 양육하게 하는 남편을 둔집 봤어요.
    예상과 달리 자식을 많이 낳는 사람들이 오히려 욕심이 많을 확율이 높은거 같아요.

  • 46. ...
    '17.1.6 8:20 PM (175.223.xxx.160)

    이기적은 뭔말이며 희생적인 게 무조건 인성이 좋은 거예요?
    돈 있고 성품 좋다고 둘, 셋 많을수록 왜 행복이예요?
    애 안 키워 봤어요? 암만 돈이 억수로 많대도 도대체 왜 많을수록 무조건 행복일 수가 있는 거죠. 애를 다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행복인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른 거죠. 애 좋아하는 거랑 인성, 인품이랑 대체 무슨 관계? 경제적 문제 뿐만이 아니라 아이 하나하나 온갖 정서적 문제, 보살핌이 필요한데 그게 마냥 행복이 될 수 있다니..이건 거의 신화적인 세뇌 수준..

  • 47. 에휴
    '17.1.6 8:32 P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

    이렇게 각기 장단점이 있고
    또 사람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문제에 무슨 정답이 있다고 이 얘기만 나오면 싸우나요?

    솔직히 공격적인 글 보면
    외동 낳았는데 자신없는 분이나
    다둥이 낳았는데 자신없는 분들일 듯...

    확고한 외동이나 확고한 다둥이 사람들은 별로 신경도 안 쓰여요. 가끔 서로의 장점을 부러워할 수는 있지만 자기 선택 방어하느라 날 서 있지도 않고요.

  • 48. ㅇㄱㄹ
    '17.1.6 8:41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주변을 여기랑 비교 자체가
    여긴 다양한 가운데 큰 흐름이 있는거구요.

    저희 여동생만해도 거긴 지방 신도시인데 둘.셋이 대부분에
    외동도 귀하고 딩크는 하나도 없다 하는데
    제 주변은 하나같이 딩크이거나 하나이지
    둘인 집은 쌍둥이 빼고는 없어요.이리 다른데

    가만보면 인성.경제력 선택이 아닌거지요
    출산율 떨어지는 이유 빅데이터들 널리고 널렸어요.
    답은 거기있고

    여기서 배금이니 이기주의라서니는 어그로짓이구요

  • 49. ㅇㄱㄹ
    '17.1.6 8:42 PM (223.62.xxx.242)

    주변을 여기랑 비교 자체가
    여긴 다양한 가운데 큰 흐름이 있는거구요.

    저희 여동생만해도 거긴 지방 신도시인데 둘.셋이 대부분에
    외동도 귀하고 딩크는 하나도 없다 하는데
    제 주변은 하나같이 딩크이거나 하나이지
    둘인 집은 쌍둥이 빼고는 없어요.이리 다른데

    가만보면 인성.경제력 선택이 아닌거지요
    출산율 떨어지는 이유 빅데이터들 널리고 널렸어요.
    답은 거기있고

    여기서 배금이니 이기주의라는 분들은
    그런건 읽지도 않고 자기선택 우월성 위해
    어그로짓이구요.

  • 50. 그게아니라
    '17.1.6 9: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여긴 나이대가 있어서 살아보니~ 이런게 좀 반영된거 같고
    맘카페는 아직 자녀들이 어리다보니
    마냥 귀여울때라 둘째 낳울지말지 고민이다 글올라오면
    99%가 너무 이쁘니 낳으라고 하는거 같아요

  • 51. 하나
    '17.1.6 9:10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를 키우려면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필요해요.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
    사춘기 겪고 정떨어지면 뒤늦게 후회합니다.

  • 52. 자가당착
    '17.1.6 9:55 PM (182.216.xxx.135)

    저도 결혼 전에는 첫째 낳고 첫째가 외로울 것 같아서
    둘째낳았다는말....본인 당사자들이 원해서 나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노노.. 그게 진심일 거라는 거 요즘 뼈저리게
    느낍니다.
    첫째낳고 양가에 다 애가 없으니 우리 애만 아기고
    사촌도 없을 것 같고 아주 외로워해서
    지금 둘째ㅠ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경제적인 문제 육체적인 문제 다 고려해서
    하나만 낳으려고 했는데
    막상 낳아보니 또 그게 아니다라는 걸 느낍니다.

  • 53. 아니
    '17.1.6 9:58 PM (124.53.xxx.131)

    남 말 듣고 가족계획 할까요.
    능력껏 낳으면 됩니다.

    핼 조선 현실이 그렇잖아요.
    그저 평범하게 사는 부모들은 자식에게
    정말 미안해지는 세상이 되버렸잖아요.

  • 54. ㅋㅋ
    '17.1.6 10:30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따지고 보면 애 하나낳는것도 여럿 낳는것도 다 부모 욕심이죠 어쨌든 낳았으면 잘 책임지면 되는거구요.
    이제 애들한테 부모 노후 걱정하게 하는 시대는 지난것 같네요 부모가 알아서 할 일이죠
    아이를 몇명낳는가에 아이한테 미안하고 어쩌고할일이 아님..

  • 55. 여기서
    '17.1.7 12:32 AM (157.52.xxx.32)

    허구헌날 동서가 어쩌구저쩌구 편애가 어쩌구 유산은 형한테만 줬는데 어쩌구 명절날 왜 우리만 하루 더 있냐 제사는 왜 우리가모셔야되냐 부모님 병원뒤치닥거리 우리만한다 등등등 이런글 보다보면 외동으로 끝내길 백번 잘했단 생각 듭니다. 요즘세상은 자매말곤 형제란 천하에 쓸모없는짓.

  • 56. ..
    '17.1.7 1: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외동이고 다둥이고 다 떠나서
    자기 새끼 자기가 알아서 낳는 거지,
    뭘 그렇게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묻는 건지,
    그게 젤 희한해요.
    하긴 여기는 남자한테 잘 보이는 법도 묻고, 자기가 잘했는지 못했는지도 묻고,
    아들 낳을지, 딸 낳을지도 묻는 곳이니까.
    결정장애자들은 누군가 답변을 하면 또 못들은체하죠.
    어차피 답정너였던 거.

  • 57. 외동
    '17.1.7 3:04 AM (117.111.xxx.40)

    외동들은 나이 들어 부모님 두분이 얼마나 부담 될까요
    형제가 있어 그 부담이 좀 나눠지면 좋지 않을까요

    -> 외동 입장에서 이것도 사람 나름, 형편나름 이겠지만...
    자식 하나인데 짐 안되려고 부모님이 애를 많이 쓰신
    덕분에 ㅠㅠ 전혀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짐 안돼요.
    그리고 외동이라 크면서 부모님 사랑이며
    경제적 지원이며 몰빵으로 받으며 컸는데
    그정도도 각오안하면 사람도 아니죠.
    오히려 형제 있어도 반반 분담안하고
    한사람한테만 짐을 지우는 경우 많던데요.
    뭐 각자 극단적인 예만 찾아서 어떤게 더 나은지 따지려면
    한도끝도 없을듯해요.

  • 58. ,,
    '17.1.7 10:15 AM (121.131.xxx.220)

    저도 외동이지만 노후준비 확실히 해놓고 도와줬음 도와줬지 부담 안줄거예요
    요즘 외동이 부모들은 대부분 그런 마인드 가지고 계시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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