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용돈 100만원 주는데요
서울에서 대학다녀요
집세 따로 공과금 따로 전화비 따로 내주고
교통비 식사비 포함 100만원이예요
육십만원 가지곤 서울 물가로 택도 없지 않은가요?
과한가요?
1. ...
'17.1.6 4:01 PM (119.71.xxx.61)어머님으로 모셔도 될른지요
여기 주부님들 남편 용돈 얼마주는지 물어보세요2. 헐
'17.1.6 4:01 PM (119.64.xxx.147) - 삭제된댓글부럽네요
3. ㅇㅇ
'17.1.6 4:02 PM (211.237.xxx.105)여유있으신 분들은 좀 이렇게 써줘야 경제도 돌아가죠.
죄다 60만원으로만 먹고 살면 경제는 누가 살리나요..
애들 입장에서 용돈이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죠..4. 헐
'17.1.6 4:02 PM (49.167.xxx.131)용돈만 100이라 시급 6000원받아 용돈쓰는 애들이 부러워하겠녜요. 부모가 부자라
5. ㅇㅇ
'17.1.6 4:03 PM (223.62.xxx.47)월세 포함이면 살짝 부족할테고, 월세 빼면 과한 편이지요.
형편 넉넉하시고 아이 경제 관념 확실하면 상관없지만요6. 여러분
'17.1.6 4:04 PM (211.199.xxx.195) - 삭제된댓글이 글 절대로 아드님들 보여주지 마세요
7. ...
'17.1.6 4:05 PM (219.249.xxx.47)용돈을 많이 못 줘서 안타까웠는데...
정말 부자라서 부럽네요8. 여러분
'17.1.6 4:05 PM (211.199.xxx.195)이 글 절대로 애들 보여주지 마세요
9. dlfjs
'17.1.6 4:06 PM (114.204.xxx.212)ㅎㅎ저도 어머님으로 모시고 싶어집니다
무슨 교통비에 식비로 월 100요? 잘 사시나봐요10. 저희집 애는
'17.1.6 4:06 PM (39.7.xxx.233)차가 있기 때문에 120 줍니다.
옷만 안사면 부족하지도 넉넉하지도 않다고 하네요.
집.공과금.전화 따로고요.
아들이고요.11. ...
'17.1.6 4:07 PM (203.228.xxx.3)저 혼자사는데 식비만 60,70들어가요. 가끔 술도 마시니까요. 먹고 옷사고 그러면 그 정도 필요하긴할것 같은데,,아이하나에 들어가는 비용 생각하면 정말 허걱이네요 ㅜㅜ 평생 혼자 살아야 할것 같아요
12. 님
'17.1.6 4:07 PM (183.104.xxx.174)음...
님네 경제사정을 우리가 모르니..
돈 한푼 안 버는 학생이 한달 용돈 100 만원이면
세 끼 다 밖에서 사 먹는다 해도 과하긴 하죠13. 궁금
'17.1.6 4:07 PM (119.64.xxx.147)이런글 왜적을까
14. 뭐
'17.1.6 4:08 PM (119.14.xxx.20)한 달에 이천만원씩 썼다는 아이도 있던데, 그에 비하면 약소하군요.ㅎㅎ
절대 비아냥 아니고요...
형편되시는 분들은 사회에 기여한다 생각하시고 팍팍 좀 쓰시는 것도 내수진작에 도움이 될 듯 해요.15. 잘먹고잘놀고잘돌아댕길듯
'17.1.6 4:09 PM (112.220.xxx.102)돈 쌓아놓고 살아도 저건 아닌듯
16. 그래도
'17.1.6 4:09 PM (58.140.xxx.82)하루에 3만원 정도 되겠어요
3끼 교통비 커피 간식,
집에서 식사를 전혀 만들어 먹지 않는다면...17. 요즘 일상글로
'17.1.6 4:09 PM (121.145.xxx.173)위장한 낚시글이 많이 보이네요
18. ...
'17.1.6 4:09 PM (1.245.xxx.33)서울이 집값이 비싼거지 다른게 뭐가 그리 비싼가요???
물가는 그렇다치고.. 여유는 있겠네요19. ...
'17.1.6 4:10 PM (211.215.xxx.52) - 삭제된댓글집집마다 사정이 다르니 형편대로 해야지만
보통서민가정은 교통비와 식비로 100은 과하지요
우리는 집세만 뺀 모든생활비 50을 넘겨본적이 없어서
그 여유가 부럽습니다20. 아무리 불경기니 뭐니해도
'17.1.6 4:16 PM (112.150.xxx.147)예전에도 저런 집에서 용돈 엄청 받는 브루주아 학생들 많이 있었죠.
예전에 대학 신입생 남동생 용돈 130만원 정도면 적당하겠냐고 묻는 글도 있었죠.
적다고 하면 더줄려는 의도로 묻더라구요.21. ...
'17.1.6 4:17 PM (121.88.xxx.109)차는 안사주신듯.
요즘 차없는 대학생들 거의 없구만..22. ...
'17.1.6 4:17 PM (122.36.xxx.161)책값과 옷, 화장품까지 다 합쳐서겠죠. 아이가 아끼려고 안먹어서 영양실조걸릴일은 없겠네요. 돈 많으시면 많이주세요. 아무래도 대학생때 많이 먹어야 공부도 잘되니까요.
23. ....
'17.1.6 4:21 PM (220.89.xxx.80) - 삭제된댓글형편따라 다르죠.
옷만해도 100넘는거 입는애 25년전 국립대에도 잇었네요.
돈있는 사람이 써줘야 세상이 돌아가죠.
부럽네요.24. 옷값이나
'17.1.6 4:25 PM (223.33.xxx.146)이래저래 들어가는 돈 많은데 그거 다 합치면 100만원도 사실 많지는 않죠.. 내가 살림을 못해서 그런가.. 남편도 교통비 점심밥값 기타 등등 해서 80은써요 거기다 옷값 따로 외식비따로 이러니 뭐.. 남편은 저녁먹고오는건 회사회식이 대부분이니 애는 밖에 혼자 살면 저녁도 먹어야하고 친구들 만나고 학원다니고 이러다보면 그정도 될듯하네요 이거 원 애들이 커도 돈이 아껴지는게 아니라 그동안 학원보내던 만큼 돈 들여야하네요 ㅠ
25. 허허
'17.1.6 4:27 PM (211.212.xxx.130)자랑하려고 적으셨나
여기 82 드나들면 대략 분위기 아실텐데요
그냥 그렇게 주면 주는거지 적냐고 물어보는건 남 염장지르는거죠
이거 알바글이죠?26. ...
'17.1.6 4:32 PM (218.156.xxx.163)저도 대학생 딸 있는데 집세, 핸드폰, 공과금 다 빼고
밥값, 교통비 포함해서 100준다고 했더니
진짜 부자인가보다 하네요.
저희 애는 기숙사에 있는데 밥값 포함 40 주는데도
부족하다 안하던데 집안마다 다른거죠.27. 근데
'17.1.6 4:33 PM (175.223.xxx.62)옷도 사입고 교제도 하고 살짝 취미나 문화생활도 하려면 그렇죠.
하루 3만원이라 해도 커피 한잔 5천원, 점심 한끼 8천원, 저녁에 데이트라도 하면 영화비라도 내야 하니 2만원 하면 모자른데요.28. ...
'17.1.6 4:34 PM (112.220.xxx.102)자식들한테 이글 얘기 하지마세요 ;;
29. 하하
'17.1.6 4:36 PM (39.7.xxx.246)뭐래니 정말
30. ..
'17.1.6 4:36 PM (14.39.xxx.59)대충 13년 전 자취할때 생활비와 용돈으로만(교통비는 학교인근이라 거의 안 들었고 집세, 통신비 부모님 납부, 기타 전기료 등 생활 공과금은 제 생활비에서 납부) 대략 50~70까지 받았는데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차 몰고 백화점에서 옷 사고 그 정도는 아니지만 까페 다니고 종종 맛난 밥 사먹고 책 사보고만 쓸만 했어요. 딱히 남진 않았고 알바 안하고 공부해서 장학금 받기 괜찮은 정도? 집안 형편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그 금액이 집 어려워지니 얼마나 컸는지 알겠더군요. 돈은 쓰기 나름인데 사실 그때 요즘처럼 살았음 20정도는 적금 들었을 듯.
31. 하하
'17.1.6 4:37 PM (39.7.xxx.246)서울생활 안해봐서 모르시나본데 택도 없어요.
32. ..
'17.1.6 4:39 PM (180.69.xxx.138) - 삭제된댓글서울..집에서 다니는거 아니고
지방에서 올라온거면 그렇게 많은건 아닌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다니는데 휴대폰요금.옷.화장품은 제가 사주고 용돈 50주거든요 여기서 교통비가 7-8만원쯤 든대요 그럼 나머지 42만원인데 나가면 거의 점심저녁 다 먹고 들어와요 (알바로 과외 하나 하는데 그건 건드리지말고 저축하라고 했구요)
객지에 나가있으면 주말까지 하루세끼를 다 사먹든지 장봐다 해먹든지 해야 할것 같은데..거기다 옷.화장품 까지 해결한다면 비난받을 정도는 아닌것 같은데...저도 세상물정 모르는건지..33. ...
'17.1.6 4:42 PM (124.56.xxx.139) - 삭제된댓글괜히 봤다는 제 마음을 어떻게 전할지...
34. 유흥을 즐기지 않을 수 없겠네요
'17.1.6 4:42 PM (1.215.xxx.162) - 삭제된댓글그 용돈 받으면요 ㅎㅎㅎ
저도 귀하의 자식이 되고 싶습니다!!!35. 아스파라거스
'17.1.6 4:42 PM (1.237.xxx.14)저희 애도 서울서 혼자 대학 다니는데
하루 25000원 쓰네요.
지출내역 보니 빠듯합니다.
집에서 통학 하는 게 아니라면 넉넉한 금액도 아닌 듯 해요.
학비는 대신 안 들어갑니다.
알바 안 하고 그 시간에 공부하겠다고해서...36. 근데
'17.1.6 4:44 PM (122.35.xxx.174)하루 세끼 외식, 하루 한잔 커피, 친구들과 한주 한번 문화생활, 속옷 양말 포함 옷값, 신발값, 소소한 약값, 무엇보다 많이 드는 것은 책값, 인터넷 비용, 교통비 등.... 하면 빠듯하진 않지만 엄청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정말 교통비도 많이 들어요. 학교앞 원룸이 아니고 전철 이용한다면 한달 교통비도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늘 학교앞에만 붙박이로 있는 것도 아니면 더 그렇죠. 요즘 물가가 1인 가구 생활비를 높여놓앗죠.37. ㅡㅡ
'17.1.6 4:45 PM (39.7.xxx.246)나이 들어 그리 감이 없을까.
돈벌이 하는 사람들도 집세 공과금 제외, 거기다 전화비까지 제외하고 순수 생활비 100이면 2인 이상이 사는 사람도 많겠구만... 저 돈으로 대학생이 생활이 되냐니 ㅡㅡ38. . . .
'17.1.6 4:46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20년전 늦깍이 대학생때 집은 전세살고 과외로 40벌어서 월10만원 적금넣고 생활비 토탈 30으로 살았어요. 그러면서 간간이 친구결혼 부모님 생일선물도 했네요. 친구들 만나면 두번중 한번은 제가 밥값도 내고. 옛날 얘긴가요.
39. ....
'17.1.6 4:46 PM (112.149.xxx.183)그렇게 애한테 해 줄 수 있다니 부럽네요..하긴 애 유치원 때부터 애 하나당 한달에 2-300 쓰는 집들도 널렸는데 죽 그리 가면 대딩에게 저정도야 그냥 당연한 거죠..
어릴 때부터 대학, 직장..죽 물심양면 지원하는 집들 널렸는데 무슨 내 주제에 애는 낳고 여기도 둘째 고민하고 하는 거 보면 우습기만 하네요 새삼..에효..40. 근데
'17.1.6 4:47 PM (122.35.xxx.174)밥을 해 먹을 수 있는것이 아니라 매끼 사먹어야 하니까1인 학생이나 주부가 있는 가족 단위나 생활비 차이가 아주 크지 않을 것 같아요.
41. ㅡㅡ
'17.1.6 4:49 PM (39.7.xxx.246)능력되서 지원하는거야 100이면 어떻고 1000이면 어떻겠어요. 저게 부족하진 않겠냐며 공개 게시판에 물어보는게 뭣같은거지
42. ...
'17.1.6 4:50 PM (220.75.xxx.29)삼시세끼 맨날 편의점도시락만 먹을 것도 아니고 몸생각해가며 제대로 챙겨먹고 한창 젊고 이쁠 나이에 옷도 가끔 사고 자판기 아니라 카페에서 음료도 사먹고 책값도 내야하고...
43. ㅎㅎㅎ
'17.1.6 4:57 PM (183.96.xxx.13)돈이라는 게 써버릇하면 늘어나지 줄지 않아요. 자녀분이 어떤 전공,어떤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인지 모르겠는데 아르바이트 해보고 최저임금으로 직접 생활비 벌어보는 체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물가대비 쓸 돈이 없네요.
44. Jan
'17.1.6 4:57 PM (218.54.xxx.62)혼자 자취하면서 100이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에요. 공과금 집세 다 내준다고 해도, 교통비, 식비 그리고 그외 생활용품들 사고 하면 꽤 들어갑니다.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하면 100은 모자르지 않은 수준일 분입니다. 혼자 산다고 어리다고, 생활에 드는 돈 적게 들어가는 것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꽤 됩니다. 더구나 학생이면 밥도 거의 밖에서 사먹을테니까요. 여유 있어서 주시는 거면 100 주세요. 저도 혼자 사는 사람이라 잘 알아요. 쓰는 것같지 않아도 한달 생활비 많이 듭니다.
45. ......
'17.1.6 5:0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하루 세끼 먹어야되는데 주부라서 알뜰살뜰 해먹을 것도 아니고 과일도 먹고 하려면 최소 50아님?
거기에 교통비 10 정도.
나머지 자기 책값. 친구들 만나는 거 어쩌고 허면 많지는 않아요
15년전 저도 과외로 100벌면 그돈 다 용돈으로 나갔어요 아껴써두요 핸폰비 교통비 화장품 옷도 가끔 사고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하고
그리 많은건 아니에요
대신 알바 안하니 공부 열심히 해야겠지요??
평점 4점대 안나오면 용돈 끊으셔도 되요
그 정도는 벌어쓸수 있어요46. 줄수도 있죠
'17.1.6 5:10 PM (59.20.xxx.221)집이 여유많으면 그이상 쓰는애들 많아요
근데 원글님 일부러 쓰신거죠?
분란일으킬려고 ㅜ
뻔히 이곳 분위기 알면성47. ...
'17.1.6 5:12 PM (183.98.xxx.95)쓰기 나름이죠..
택시도 타고 다니고 술도 마시고..엠티도 가야하고 화장품도 무슨 브랜드 쓰느냐에 따라,.
콘서트도 가고 (10만원넘죠?)콘택트렌즈도 사고...48. 저희 애는
'17.1.6 5:14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도쿄에서 대학 다니고 신주쿠에서 자취하는데 전화랑 인터넷 요금만 제 카드로 자동이체되고 안 줍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데 까지 하겠다고 해서 놔두다가 지난 달 부터 방세만 보태주고 있는데
돈 보냈더니 모으고 있다네요.
올해 군대가는데 복학할 때 가서 집 구하고 하려면 돈 많이 든다구요...^^;
딸은 유럽으로 갈 예정인데 나이가 어려서 당분간 거기서는 알바 못한다고 한국에서 해서 생활비 모아서 간답니다.
그동안 과하게 받았으니 이젠 자기들 힘으로 해보겠답니다.49. 적당합니다
'17.1.6 5:14 PM (211.176.xxx.202)신기하게도 방금 17년전 2000년 대학교 2학년시절 제 일기를 보다 들어왔는데, 좀 짠하게도 저 지방에서 한 달 용돈 30만원이었는데 그마저도 엄마가 잘 안부쳐줘서 다시는 엄마한테 돈얘기하지 말아야겠다, 과외구해야겠다 써진 대목을 읽었어요. (저 서울대 공대 다녔는데 당시 주2회 30만원이었답니다. 요즘도 비슷하죠?)
절친이 있었는데 걔는 순수용돈 70만원이었어요. 제 일기장에 보니 사고싶은거(화장품, 옷) 구체적으로 쭉 써놓고 각기 가격 합산해서 모자라다,하고 한탄한 내용들이네요. 내용은 구질한데 당시의 저는 너무 해맑게 전단지 알바? 과외 더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서 오히려 너무 짠하네요.
당시 교통비 버스 550원이었어요. 지금은 3배쯤 되죠?
식사도 당시에 학교에서 제일 싼건 1100원이고 밖에서도 4000원정도였어요. 요즘은 최하 7000원에 학생식당도 3000원대던데. 시내나가면 10000원 넘고요.
부모님 경제에 많이 부담되지 않으면 주던대로 주세요. 아주 살짝 남는 정도지 남아도는 수준은 아니네요. 저 30만원가지고 한 달 살때 과제재료비, 교재비,교통식비로만 써도 항상 적자였어요. 옷도 신발도 화장품도 거의 못샀죠. 지금 일기 읽어보니 참 제가 짠하네요. 20살짜리가 일기장 가득 어떻게 돈을 벌지?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써놓은게 ..50. ....
'17.1.6 5:19 PM (175.223.xxx.49)요즘 올라오는 충무김밥글 카페5시간글, 그리고 이 글
분위기가 비슷해요51. 뭐적정
'17.1.6 5:2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식비 교통비포함이면 많은것도아닌데요
제가 97학번인데 당시에 100받았네요
돈없음80 도받고 90도받고
그때 친구랑 같이자취햇엇는데
일체비용다포함된거였는데
방값20정도나가고 나머지로 살았어요
좀넉넉하긴했지만 엄청쓰지도않았어요52. ...
'17.1.6 5:33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공과금 전화요금 포함해서 한 달 130만원 써요 부부고 서울이에요
참고가 되시는지요53. ---
'17.1.6 5:53 PM (122.71.xxx.16) - 삭제된댓글95학번 용돈 60 과외40 해서 100 쓰고 다녔어요
그때가 20년전인데...요즘은 믈가도 엄청 올랐을텐데54. dd
'17.1.6 6:08 PM (222.104.xxx.5)20년전에 제 친구가 용돈 100 썼어요. 방 두개 집에서 자취했구요. 나름 여유있는 집이었던 셈이죠. 저는 얼마 썼냐구요? 10만원이요. 자취하는 친구들은 아껴써도 대략 3-40은 쓰게 되더라구요. 제가 집에서 살아도 적게 쓰는 편이었어요. 보통은 점심만 먹고 학교 다녔죠. 이번에 대학에 들어간 조카도 얼추 100 가까이 쓰던데요. 이 조카는 자취도 안해요. 공부한다고 도서관에서 늦게 오고 밥 세끼 사먹고 하니 돈이 없다고. 장학금 탔어요.
55. 나름
'17.1.6 6:16 PM (121.140.xxx.125) - 삭제된댓글집에서 다녀도 100만원 쓰기 쉽상입니다.
집에서 아침, 저녁 식사를 해결하는데도요...
100만원...
편의점 삼각김밥만 먹으라고 하면 남을 수도 있고요.
가끔은 김치찌개, 삼겹살도 사먹으면 모자라겠지요.
게다가 친구들하고 스타박스라도 한번 간다면.....100만원 훌쩍 넘어갑니다.
적당할 것 같습니다.
(남는 돈은 아닐 듯 싶어요)56. 서울살아요
'17.1.6 6:2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월세도 내주면서
별도로 백만원이면
많이 과하네요57. ...
'17.1.6 6:36 PM (182.172.xxx.165)월세미포함 적음 월세포함 많음. 저 직장인이고 혼자 서울 산지 오래되었는데 전세라 월세는 없고 공과금 교통비 식비 화장품비 다 포함해서 한달 7~80씁니다. 물론 비싼 옷 사면 돈이 더 들때도 있지만 절대 편의점 삼각김밥만 안 먹고요ㅋ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서 고기 먹거나 술 먹거나 하는데도 저 정도입니다. 지금 현재 저렇게 살아요
58. 원글이
'17.1.6 6:57 PM (223.33.xxx.42) - 삭제된댓글제가 지방이라 서울물가를 몰라 한번 여쭤본거니 괘념치 마세요
59. 엄마 나야
'17.1.6 6:57 PM (183.98.xxx.115)저를 자녀로 맞아주실 생각은 없으신지요?ㅋㅋ
60. ...
'17.1.6 7:01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여자 친구랑 놀다보면 밥값 술값 커피값 100정도 데이트코스 여기저기 다니면 자동차 기름값 50정도
옷값 기타 비용 100 이렇게 250~300 정도 나가는데요... ㅠ
가난한 집 애들은 알바해서 70정도 벌어서 변두리 지하방 월세포함 쓰지만
지방 유지 졸부급 아들 딸들은 서민들의 상상보다 훨씬 많이 씁니다 ~~
가끔 놀음 폭력 여자문제 기타 각종 사고 칠때마다 거액이 들어가는 일들도 종종 있고요....61. ㅡㅡ
'17.1.6 7:07 PM (110.47.xxx.44)아니 누굴 보고 괘념치 말라는건지...
하긴 우리때도 살만한 동네 애들보다 지방에서 올라온 애들이 용돈 훨씬 많이 받아 술퍼 마시고 살긴 했던거 같네요62. 그거 가지고
'17.1.6 7:08 P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택도 없습니다.!!
63. 제남편
'17.1.6 7:19 PM (223.62.xxx.245)25년전 서울서 하숙할때 하숙비 포함 100만원 보내셨어요.
만약 삼시세끼를 다 사먹어야 한다면 6000원정도 아주 싼 백반집으로 계산해도 하루에 18000원이고요 거기다 30을 곱하면 54만원이네요. 그런데 애가 만약 냉면먹고 싶으면 9000원이기도 하고 또 만략 햄버거 세트를 먹고 싶으면 7500원이 되기도 하고 실제로 아주 적은 금액으로 먹고 살려면 집에서 해먹던가 편의점을 전전해야겠죠. 하루에 밥값을 25000원정도로 넉넉하게 하면 30일에 75만원정도고 교통비까지 하면 아이가 낭비할수는 없을거에요
여기서 많이 준다는 이야기를 하시지만 없는집은 몰라도 아주 없지 않으면 아이가 살게는 해줘야지 위 버리고 몸버리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이가 밥열심히 세끼 먹고 차 타고 여기 저기 다니지 않는다면 남는돈이고. 실제로학교앞에 산다거나하면 다닐일이 없으니까요.
아니면 교통비가 들지 않으니 식비 빼고 나면 이십여만원이 남는데 예비비로는 좀 많은듯하네요.
저라면 주당으로 이십만원씩 보낼거 같네요.
그래도 애들은 먹는걸로는 안쓰고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다니고 그러느라 몸에 안좋은거망 먹고 다니겠죠.
그래도 기타 비용 어머님이 다 내주시고 옷같은거 사주시고 교제나 그런거 사주신다면 80정도면 되지 싶은데요64. 원글
'17.1.6 7:39 PM (223.33.xxx.42)옷 교재비(미대) 포함입니다
댓글들 보니
적당한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65. 반면교사
'17.1.6 9:05 PM (112.184.xxx.183)정유라됩니다;;
66. ㅡㅡ
'17.1.6 9:26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뭐 백가지고 정유라 까지
대학생들에게 100 이라봐야 빠듯하지 않을 정도지
넘치는 돈은 아닙니다.
형편되면 주는거지요.
저 정도면 이상하고 힘든 알바 할 필요 없으니
학원비.교재비.교통비에 술 한두번 마실수나 있을정도
대부분 그 이상이니 알바하고 그러는거지요.67. ㅡㅡ
'17.1.6 9:29 PM (223.62.xxx.242)뭐 백가지고 정유라 까지
대학생들에게 100 이라봐야 빠듯하지 않을 정도지
넘치는 돈은 아닙니다. 미대면 되려 부족해요.
저 다닐 20년전에도 재료비며 이것저것 백이상 들었는데
형편되면 주는거지요.
저 정도면 이상하고 힘든 알바 할 필요 없으니
학원비.교재비.교통비에 술 한두번 마실수나 있을정도
대부분 그 이상이니 알바하고 그러는거지요.68. 그린 티
'17.1.6 10:04 PM (220.76.xxx.49)울 아들은 이제 4학년 될거고 기숙사 생활하는데 식사는 기숙사 식당(기숙사비에 포함)
핸드폰비 제가 내주고 용돈으로 25만원 줍니다.
소소하게 값이 나가는 겉옷 정도는 제가 사주고요.69. 94학번
'17.1.6 10:18 PM (223.33.xxx.186)집에서 학교 다녔고 그 당시 부모님께 15-20정도 매달 받고
알바 과외해서 60정도 벌어 썼어요..
아주 풍족 하진 않았지만 쪼들리지 않게 살았어요..
그 당시 대학원 박사과정 언니는 전세 방 2개짜리 살고 아반떼 타고 다녔는데 관리비는 부모님이 내주시고 기름값 포함해서 100받아 썼어요..
삼시세끼 사먹고 생필품 사면 100만원 많은 돈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리터당 기름값도 1200-1300원 했던 것 같아요..
옷값은 그 당시가 더 비쌌던 것 같아요70. 정말
'17.1.7 12:58 AM (1.254.xxx.124)어마어마 하네요
저희 아이들 둘 서울에서 학교 다니는데 합해서 100만원 듭니다. 월세 50만원(한집에서 생활), 각자 용돈 25만원씩.
부족한 용돈은 자기들이 아르바이트해서 충당합니다.
100만원씩 받는 아드님은 참 편하게 학교 다니겠네요...71. 자립 못해요
'17.1.7 1:12 AM (68.129.xxx.115)대학 다닐때
부족에 대해서 못 배우면...
대학 졸업해서,
취직하고도 부모에게 손 벌리는 애들 됩니다.
용돈 젤 많이 쓰고, 차 끌고 다니고, 하고 싶은거 다 한 자식들보다,
그냥 용돈 벌어 쓰겠다고 알바하고, 학비만 타거나, 학비까지도 장학금 탄 자식들이
나중에 부모한테 손 안 벌리고 살아요.72. ㄴㅁ
'17.1.7 1:24 AM (223.62.xxx.103)댓글 참....
다들 똑같이 가난하게 살아야 속이 시원한가73. 가나다인
'17.1.7 2:28 AM (174.1.xxx.140)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대..즉 개인마다 주변 변수가 많고 그 가치가 상대적이라 뭐라 하기 힘드네요. 사람마다 씀씀이 및 집안환경과 백만원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자기 환경을 글쓴 분에게 일반적으로 적용하기는 좀 무리고 비판은 더더욱 웃긴 짓이구요. 부모가 판단하기에 나중에 아이가 스스로 독립할때 충분히 자립할수 있는 수준과 외지 생활에서 자존감을 해치지 않을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단,"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이건만 기억하시면....
74. 윗님!
'17.1.7 2:28 AM (68.129.xxx.115)자립하는 젊은 세대는 가난한게 아닙니다.
선택적으로 부족한 삶을 경험하는걸 젊을때 못 한 사람들은
평생...
부모한테 돈 받아 사는 생활을 사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살고, 정말 경제적인 자립을 평생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혼때부터 자기 능력이 아니라 부모 도움으로
다 갖추고 사는게 당연한 젊은 세대들...
그거 정상 아닙니다.
정신적으로 자존감 없이 늙어요.
평생 돈 없이 살아본 적이 없고, 언제나 풍요롭게... 부모돈으로 쉽게 살았던 사람들이
기득권자들이 되고,
정책,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올라갈때.
지금 대한민국같은 나라 되는 겁니다.
돈의 노예들이 지도계층이 되는거죠.
그냥 대학생 용돈 글에 벼라별 답글이다... 생각하겠지만,
이 글을 올리신 분이나, 답글들 다신 분들이 한번쯤은
성인아이들이 언제나 풍요롭고, 부유하게 부모돈으로 사는게
그 애들에게 과연 좋은 일인가 고민 좀 해보셨으면 합니다.75. ///
'17.1.7 2:43 AM (49.1.xxx.60)남 이야기가 아니네요
어떻게든 집에서 대학 다니고 직장 다녀야 할텐데
정말 걱정이네요
용돈, 생활비, 학비 ㅜㅜ76. sandy
'17.1.7 4:31 AM (151.82.xxx.133)집에서 밥 해먹고 비싼 브랜드 옷 안사고
커피숍, 레스토랑 자주 안가면 넉넉할수도 있겠지만
넉넉한 금액은 아니예요 하고 싶은거 다할만큼은 아니죠77. ㅁㅇㄹ
'17.1.7 8:31 AM (175.198.xxx.89)용돈이 월 100이면.... 월세 200짜리 정도 집은 얻어줬을텐데...
아들이면 외제차도 한대 사줬을테고... 그 정도 재력이면 좀 더 줘야죠78. 개인사정일뿐
'17.1.7 8:57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저도 100받고 살았고 대학때알바안했어요
대신 졸업과 동시에 취업했고 결혼해서도
계속일하는중입니다
무슨 자립이안되고 어쩌고79. 집마다
'17.1.7 9:52 AM (223.62.xxx.147)다르죠 90년대 후반학번인데 그때도 차가지고 다니면서 100씩 받는 애들 있었죠 그 친구들 일만 잘 하고 살던데요부모한테 폐 끼치는 애들은 소수 위에 댓글중 그런 소리 있는데 부모한테 못 받고 힘들던 애들중 살아남은 애들도 한둘 나머지는 비슷한 배우자 만나 아직도 힘들어해ㅇ케바케
80. 엄마는노력중
'17.1.7 10:25 AM (223.62.xxx.108)저는 고등 사교육비 정도 등록금 마음먹고 있는데
81. ....
'17.1.7 10:34 AM (59.8.xxx.114) - 삭제된댓글적어요. 100은 더 주셔야지......
82. 쫌
'17.1.7 11:35 AM (211.52.xxx.20)집떠나 서울서 백만원이 절대 많은돈아닙니다 지방서 설 안보내봄모릅니다 등록금도힘들었지만 생활비가더힘들었네요 화장품도거의안쓰고 낭비하는애아니었는데 학원다니고 알바하고 열심히살수록 돈은 더들어갑니다 아이 책상앞에 이렇게써붙여놨더군요 `내가쓰는돈은 엄마돈이다`나름이겠지만 백만원보낸다고 자립심없어지는요즘애들아닙니다 더치열하고 처절합니다 돈적게보내면 남자애들은 월세안내고 강의실 친구집전전한다는말들었어요 돈도 돈이지만 첨서울가면 힘들어서 애들많이 울고그래도 부모힘들까바 표시도잘안합니다 맘많이 써주셔야합니다 저도 잘몰라서 실수많이했네요
83. 큐큐
'17.1.7 12:19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적당하네요..거지같이 먹고 살아도 집세 안내어돋 60~70만원 드는데요>
84. 큐큐
'17.1.7 12:23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적당하네요..거지같이 먹고 살아도 집세 안내어도 60~70만원 드는데요>
가족끼리 살면 박스채로 사서 먹기 때문에 오히려 절약이 되는데 1~2사람 살면 조금씩 조금씩 사야되니까
생활비가 더 많이 들더라구요85. 큐큐
'17.1.7 12:28 PM (220.89.xxx.24)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적당하네요..거지같이 먹고 살아도 집세 안내어도 60~70만원 드는데요>
가족끼리 살면 박스채로 사서 먹기 때문에 오히려 절약이 되는데 1~2사람 살면 조금씩 조금씩 사야되니까
생활비가 더 많이 들더라구요
외국어 학원까지 다니니까 월세안내어도 한달 생활비가 80만원이상 깨지죠86. ...
'17.1.7 2:02 PM (116.120.xxx.216)20년 전에 지방에서 학교 다녔어요.
하숙비 30~40
용돈 30~40
학교 앞에서 하숙해서 교통비는 제로
밥값은 아침과 저녁은 하숙집. 점심은 밖에서 사먹었어요.
하숙하는 애가 저 하나라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으러 가기 그래서
책값과 통신비와 옷값은 집에 가면 사주셨어요.
지금 서울생활 100이면 많지도 적지도 않을듯요.
15년 전에도 150 정도 월급 받음 혼자 살기도 빠듯했어요.87. ...
'17.1.7 3:19 PM (24.63.xxx.147)모든게 상대적이죠...
88. 난
'17.1.7 3:56 PM (182.230.xxx.174)몹쓸 엄마인가...
기숙사비,핸드폰,옷값 빼고 25만원 줬었는데 2학기부터 용돈 안줍니다.
성인이니까 네 용돈은 네가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밥 제대로 못먹고 다닐까봐 순간순간 마음이 안좋을때가 있는데 꾹 참고 있는 중이예요
알바하며 학점관리 하느라 1학년인데 고4처럼 공부하는 애를 생각하면 짠하긴 해요89. 꿈다롱이엄마
'17.5.17 7:48 PM (125.185.xxx.75)저는 91학번이였는데 집에서 다녔어요. (지방입니다.) 한달에 육만원 받아썼는데 교통비, 밥값, 꾸밈비 다 합쳐서요. 집이 아주 넉넉해도 그이상은 받은 적이 없습니다. 10일에 15000원 받은 적도 있어요. 이렇게도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