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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학년인데 잠자는 시간 너무 늦어요.

안고쳐짐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7-01-06 15:20:56

애기때부터 밤잠이 없긴 했는데초등학교때는 저녁 11시면 자는 시늉이라도 했건만...

중학교 올라가선 새벽1시는 애교.. 3시 늦으면 5시까지 안자고

뭘 하는지 밤에 혼자서 부스럭부스럭

화장실 쓰는 소리 들리고온 집안 식구들 신경 곤두서게 하네요.

학교다닐땐 어쩔 수 없이 8시반에 일어나서 대충 차려 갑니다.

방학이나 휴일엔 평균 오후 2시.. 오늘은 3시에 일어났네요.

혼내기도 하고 밤낮 패턴이 바뀐건 몸에 안좋다고 해도절대 고쳐지지 않구요.

오늘은 정말 꼴뵈기 싫어서 서로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깨워도 못일어 나고 알람은 10분 간격으로 얼마나 많이 설정해 놨는지..

지는 안들려서 못일어나고 제가 일어나서 끕니다.

왜 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으면 유체이탈 화법으로 나옵니다.

IP : 14.38.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6 3:28 PM (222.98.xxx.28)

    방학이니까 좀 봐주고 있어요

  • 2. 읽으면서혈압
    '17.1.6 3:29 PM (211.199.xxx.195)

    고등학교 올라가면 어쩔려고;;;;;; 어떻게든 자게 하셔야하는데.....
    진짜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지.. 혹시 경험자분들 댓글, 저도 기대해봅니다.

  • 3. dmdkr
    '17.1.6 3:35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우리집하고 같은 풍경
    밤만 되면 살아나서 음악듣고 룰루랄라 새벽 3시에 자고 대낮에 일어나요.
    아침에 운동시킬려니 ,,,상상에 맡길게요. 지킬박사와 하이드예요.
    폰 놋북 다 뺏아서 제가 안고 자요. 그래야 저라도 잘 수 있으니까요.

  • 4. 저는
    '17.1.6 3:47 PM (223.62.xxx.126)

    매일 아침9시에 가는 수학학원 끊었어요.
    효과보다도 늦잠자는 꼴 보기 싫어서.
    지난 여름 12시까지도 못잃어나는 아들에 질려서요.
    보니까 학원 간당간당 갈 정도로는 일어나요.
    8시20분에 일어나니 늦어도 1시는 자더라고요

  • 5. .........
    '17.1.6 4:07 PM (14.32.xxx.75)

    우리집 학 똑같아요..
    입학하구나면 어쩔려구..학교다닐때 습관이되서 새벽2시 전에는 잠이 안온대요..
    집중도 밤에 더 잘되구..공부도 그렇고 노는것두 밤에 노는게 좋은가봐요.
    조용하게 혼자서
    방학이어서 언제 떠 그래본 하구 냅두고 있어요.
    어제두 새벽3시에자구 오늘 고등학교 적응교육갔는데 어찌하구 오는지 모르겠어요.
    졸지도 못할텐데..

  • 6. 그래도
    '17.1.6 4:44 PM (182.230.xxx.101)

    님네 아들은 키라도 큰거같네요 키안클걱정은 안하시니ㅠ
    울아덜놈도 그래요 평균1시 아무리잔소릴해도 소용이없네요 공부하면서 안자는것도 아니고 키라도 더 클려면 일찍이러도 자야하는데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다른집애덜도 이런건지 궁금했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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