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학년인데 잠자는 시간 너무 늦어요.

안고쳐짐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7-01-06 15:20:56

애기때부터 밤잠이 없긴 했는데초등학교때는 저녁 11시면 자는 시늉이라도 했건만...

중학교 올라가선 새벽1시는 애교.. 3시 늦으면 5시까지 안자고

뭘 하는지 밤에 혼자서 부스럭부스럭

화장실 쓰는 소리 들리고온 집안 식구들 신경 곤두서게 하네요.

학교다닐땐 어쩔 수 없이 8시반에 일어나서 대충 차려 갑니다.

방학이나 휴일엔 평균 오후 2시.. 오늘은 3시에 일어났네요.

혼내기도 하고 밤낮 패턴이 바뀐건 몸에 안좋다고 해도절대 고쳐지지 않구요.

오늘은 정말 꼴뵈기 싫어서 서로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깨워도 못일어 나고 알람은 10분 간격으로 얼마나 많이 설정해 놨는지..

지는 안들려서 못일어나고 제가 일어나서 끕니다.

왜 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으면 유체이탈 화법으로 나옵니다.

IP : 14.38.xxx.2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6 3:28 PM (222.98.xxx.28)

    방학이니까 좀 봐주고 있어요

  • 2. 읽으면서혈압
    '17.1.6 3:29 PM (211.199.xxx.195)

    고등학교 올라가면 어쩔려고;;;;;; 어떻게든 자게 하셔야하는데.....
    진짜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지.. 혹시 경험자분들 댓글, 저도 기대해봅니다.

  • 3. dmdkr
    '17.1.6 3:35 PM (220.81.xxx.80) - 삭제된댓글

    우리집하고 같은 풍경
    밤만 되면 살아나서 음악듣고 룰루랄라 새벽 3시에 자고 대낮에 일어나요.
    아침에 운동시킬려니 ,,,상상에 맡길게요. 지킬박사와 하이드예요.
    폰 놋북 다 뺏아서 제가 안고 자요. 그래야 저라도 잘 수 있으니까요.

  • 4. 저는
    '17.1.6 3:47 PM (223.62.xxx.126)

    매일 아침9시에 가는 수학학원 끊었어요.
    효과보다도 늦잠자는 꼴 보기 싫어서.
    지난 여름 12시까지도 못잃어나는 아들에 질려서요.
    보니까 학원 간당간당 갈 정도로는 일어나요.
    8시20분에 일어나니 늦어도 1시는 자더라고요

  • 5. .........
    '17.1.6 4:07 PM (14.32.xxx.75)

    우리집 학 똑같아요..
    입학하구나면 어쩔려구..학교다닐때 습관이되서 새벽2시 전에는 잠이 안온대요..
    집중도 밤에 더 잘되구..공부도 그렇고 노는것두 밤에 노는게 좋은가봐요.
    조용하게 혼자서
    방학이어서 언제 떠 그래본 하구 냅두고 있어요.
    어제두 새벽3시에자구 오늘 고등학교 적응교육갔는데 어찌하구 오는지 모르겠어요.
    졸지도 못할텐데..

  • 6. 그래도
    '17.1.6 4:44 PM (182.230.xxx.101)

    님네 아들은 키라도 큰거같네요 키안클걱정은 안하시니ㅠ
    울아덜놈도 그래요 평균1시 아무리잔소릴해도 소용이없네요 공부하면서 안자는것도 아니고 키라도 더 클려면 일찍이러도 자야하는데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다른집애덜도 이런건지 궁금했었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0333 호텔예약 알려주세요ㅜ 6 ㅜㅜ 2017/01/14 1,167
640332 특검..김경숙 건강상태 수감생활 가능 6 ... 2017/01/14 2,935
640331 지금9시뉴스에 김영란법 그후... 헐. 16 김영란법 2017/01/14 7,015
640330 차선변경 잘하는 노하우 없을까요? 너무 어렵네요 12 ㅡㅡㅡ 2017/01/14 3,385
640329 진회색 스커트에 스타킹 색상? 5 2017/01/14 1,521
640328 늙어서 혼자살기 9 겨울밤 2017/01/14 5,348
640327 자식으로서 간병 2 간병 2017/01/14 2,018
640326 정신차리셨나봐요...다행이다. 5 ..... 2017/01/14 2,376
640325 미우새 한혜진 5월에 다시 복귀한다는데 55 김ㅇㅎ 2017/01/14 19,860
640324 급)과메기 먹을때 물미역 데쳐서 먹나요? 6 ... 2017/01/14 1,653
640323 평생을 싸우고 큰소리 내고 서로를 헐뜯고 사는 부모님 3 ,,, 2017/01/14 1,511
640322 세월100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7/01/14 297
640321 박종철이 검색어에.. 3 ㅅㅈ 2017/01/14 670
640320 64세 이상 부모가 현역으로 국방의무를 다하는 아들있으신 분 .. 3 궁굼 2017/01/14 884
640319 내가 바라는 노후 17 희망사항 2017/01/14 7,546
640318 빼박증언했네요... 5 .... 2017/01/14 3,625
640317 중1..2학기 국사과 문제집 다 풀고 2학년 올라가야 .. 2 답답 2017/01/14 885
640316 트롬 17 킬로에 이불세탁 잘 되나요? 4 끄주 2017/01/14 2,078
640315 혹시 편백나무 도마 파시던 '이여사'님 연락처를 알고싶어요 5 시월애 2017/01/14 1,346
640314 평생 고민없이 사는 사람 있을까요?? 17 고민 2017/01/14 4,018
640313 사무실창문에 썬팅지 붙이고싶어요 3 바다 2017/01/14 1,313
640312 처음 인사드리러 오는데요.. ..... 2017/01/14 456
640311 당일 대구여행 문의해요 9 대구여행 2017/01/14 1,135
640310 홍석현과 귀족좌파의 탄생 11 공희준 2017/01/14 4,553
640309 체르니 레슨 비용이요~~ 11 @@;; 2017/01/14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