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부터 밤잠이 없긴 했는데초등학교때는 저녁 11시면 자는 시늉이라도 했건만...
중학교 올라가선 새벽1시는 애교.. 3시 늦으면 5시까지 안자고
뭘 하는지 밤에 혼자서 부스럭부스럭
화장실 쓰는 소리 들리고온 집안 식구들 신경 곤두서게 하네요.
학교다닐땐 어쩔 수 없이 8시반에 일어나서 대충 차려 갑니다.
방학이나 휴일엔 평균 오후 2시.. 오늘은 3시에 일어났네요.
혼내기도 하고 밤낮 패턴이 바뀐건 몸에 안좋다고 해도절대 고쳐지지 않구요.
오늘은 정말 꼴뵈기 싫어서 서로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깨워도 못일어 나고 알람은 10분 간격으로 얼마나 많이 설정해 놨는지..
지는 안들려서 못일어나고 제가 일어나서 끕니다.
왜 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으면 유체이탈 화법으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