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야자 스타일의 잎이 뾰족한건 다 뜯어먹어서... 너덜너덜하게 해놔요.
요녀석 때문에 패브릭 소파에 느낌있는 러그도 못쓰는데...
패브릭 소파로는 암벽등반하고, 러그를 스크레쳐로 쓰는 바람에요.
화초를 좋아하는데 어지간한건 다뜯어먹어서...ㅠㅠ
좋은 방법 없나요?
그리고 한겨울에도 베란다에 놓아도 문제 없는 화분 좀 추천해주세요~
테이블 야자 스타일의 잎이 뾰족한건 다 뜯어먹어서... 너덜너덜하게 해놔요.
요녀석 때문에 패브릭 소파에 느낌있는 러그도 못쓰는데...
패브릭 소파로는 암벽등반하고, 러그를 스크레쳐로 쓰는 바람에요.
화초를 좋아하는데 어지간한건 다뜯어먹어서...ㅠㅠ
좋은 방법 없나요?
그리고 한겨울에도 베란다에 놓아도 문제 없는 화분 좀 추천해주세요~
저희 냥이는 정말 착해요.
가구,벽지,카페트 멀쩡한데 단 하나 화초는 못 키웁니다.
그 많던 화초들 냥이 온 뒤로 초토화 되었어요. 잎은 뜯어 먹고 흙을
다 파헤쳐놔서 온 집안이 감당이 안되어 화초들 반은 죽고 반은 나눠줬어요.
산세베리아, 뱅갈고무나무처럼 잎이 두꺼운건 안먹어요.
그리고 한겨울에 베란다에 둬도 괜찮은 식물은 없어요.
ㅎㅎㅎㅎㅎ 우리집도 화분 못 드려요... ,
대신 걸어 놓는 식물(늘어지는) 만 있어요.
우리집에 유일한...
병에 넣어 키우는...
하나밖에 없어서 그런가,,,
벽지는 다 뜯어놨으면서 화분은 놔두네요,,,
위에 님들 보니,,,
우리집 냥이에게 고맙네요.... ㅜ.ㅜ
우리.냥이님 둘은 천사네요.
소파. 러그 벽지 다 멀쩡해요.
애기때 부터 스크래쳐 사줘서그런가...
물어뜯을 박스를 자주 줘요.
다육이나 선인장 종류 겨우내 물 안주면 베란다에 둬도 돼요. 제라늄 철쭉 종류 관음죽도 베란다에서 잘 살아요..
저희 냥이도 가구, 벽지는 안건드리는데, 러그(요건 냥이가 뜯어보았을 때 느낌 오는 애들만)
유독 화분은...
역시... 저희집에 지금 가장 튼실히 남은게 딱 뱅갈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서양란, 다육이류에요...ㅠㅠ
길냥이 출신 (정확히 말하면 아파트 화단 출신) 세 마리 키우고 있는데 식물/화분만 보면 고향(?) 생각이 나는지 물어뜯고 파헤치고 엎어버리고.. 결국 저희 집에 식물은 냉장고 안에 있는 거 말고는 없네요.
화초 잘 뜯어 먹어요.
귀리 씨앗 발아시켜 키워주면 잘 먹구요....특히 사랑초 잘 먹어요.
근데 사랑초는 배 앓이를 치료해준다고 해서 그냥 먹는대로 놔둬요.
사랑초가 생명력이 완전 강해서 아무리 뜯어 먹어도 또 나와요.ㅎㅎ
사랑초는 암수 두 넘 다 잘먹구요
암넘은 베고니아 꽃이요 ㅠㅠㅠㅠ꽃만 피면 똑똑 따먹어요 ㅠㅠㅠㅠ
근데 숫넘은 베고니아 꽃 안먹더라구요. 취향이 뚜렷해요 ㅋ
그리고 제라늄은 냄새가 이상해서인지 잘 안먹구요....뱅갈고무나무, 유자나무, 로즈마리, 산세베리아
율마, 카랑코에 등은 괜찮던데요. 안 먹어요.
우리 애들은 애기때 제가 정보가 너무 없어서 발톱을 4개월까지 안잘라줬었어여.ㅠㅠㅠㅠㅠ
우리 집에서 제일 비싼 가구가 소파인데 스크레쳐로 사용 ㅠㅠㅠㅠㅠ완전 너덜거리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그냥 냅둬요 ㅠㅠ
러그 ㅠㅠㅠㅠㅠ현관 앞 동그란 러그, 딴데는 안그러는데 거기에만 쉬야를 가끔해요. 결국 버렸어여 ㅠㅠ
현관 앞에 아무 러그도 발판도 못 놓아여.
나머진 괜찮구요....참 수경재배하는 화초들....거기 고인 물을 너무 좋아해서 물그릇 따로 안놔뒀어요, 거기에 물을 그득그득 넣어둬요. 취향도 다양하죠 ㅋ
저희집애는 뾰족한 입은 무조건 먹어요.
근데 활엽수 중에 그런게 멋진게 많거든요. 하나도 못키운다는....ㅠ.ㅠ
우리냥이는 화초는 내비두는데 이부자리를 뜯어 먹어요....
11년동안 먹어치운 이불값이 몇백은 족히 될겁니다.
쇼파커버도 뜯어서 육개월이 멀다하고 새로 했으니... 그거까지 합하면 1000만원은 족히....
요즘은 벽지도 그렇게 뜯네요.
늙어 기운 빠지면 안하려니 했는데 웬걸요...
이부자리가 기운나게 하는 명약인듯....
뜯어먹는 건 사랑으로 품어줄 수 있는데 흙을 다 헤집어 놔서 포기했어요. 1년쯤 키운 알로에도 어제 한 놈이 화분 떨어트려 깨버렸고요. 꽃 사다 보는 게 취미인데 꽃잎도 아작아작 다 씹어 먹어서 꽃병들도 장기휴업중이에요. 상추랑 김을 그렇게 잘 훔쳐다 먹네요. Lyfe가 좀 높게 뜨면 그거 한 번 써보고 싶네요.ㅋ 완전히 안 죽은 식물 몇 개는 남편이 회사로 피신시켜서 겨우 기사회생했어요. 아르굴라도 회사 책상 아래서 몰래 키워서 가끔 뽑아다주고요...
ㅋㅋㅋㅋㅋ
넘 안타까운 사연인데 넘 웃겨요. 어째요. 이불 그리 먹어도 건강한지요? 아님 가끔 헤어볼 토해내듯 이불볼 토해내는지요?
으이그~이눔시키~ 혼나야겠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여워죽겠으니 ㅎㅎ
ㅋㅋㅋ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은 다 유쾌한 것 같아요.
이불볼에 빵터짐.
지못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귀엽네요 이불을 뜯어먹다니
이불하니 생각나요. 저 첫째 놈이 와서 아직 어릴때 그렇게 수면잠옷을 동그랗게 갉아서 파내서 먹어치우고 담요도 파서 먹었거든요. 그거...응가로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알록달록 천 응가가 되어서 나와요. 그런데 크고 나니 그 버릇 사라지네요. 그래도 가끔 무릎담요 뒤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구멍 빵빵 뚫린게 나와서 범묘를 쳐다 봅니다.
냥이는 사랑입니다♡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이 있다하니 참고해주세요~
http://m.blog.naver.com/oddcatstory/22074764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