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리서공부하는 고1딸에게 매일 성경말씀 세계명언 전하고싶어요
하나님께 의지하라고 말로만 하면서
성경말씀을 주지못했네요
빌립 4:13
이사야 41:10
두가지 밖에 못줬어요
기숙학원 35일간 들어갔는데
아이가멘탈이강하지못해 항상걱정이예요
부계의 유전으로 항상 부정적이고
부친의 언어폭력과 정신적학대로 두려움이많구요
열심히해서 100점 맞자 하면
만약 백점안나오면 어떡해? 가 곧바로 나오는 반응이거든요
홈페이지에 응원메시지를 매일쓸수있는데
ㅡ담임이 출력해 전달하거든요
가족들의 소소한근황쓴들 의미없고
성경귀절을매일써주려하는데 안내 좀부탁드려요
세계의 명언도요
감사합니다♡
1. ㅇㅇ
'17.1.6 1:36 PM (211.237.xxx.105)-_- 이런건 그쪽 교회 목사하고 의논하세요;;; 무슨 여기에다 그런말을 하세요?
2. ㅈㅅ
'17.1.6 1:42 PM (210.177.xxx.14) - 삭제된댓글열심히 해서 백점 맞자 하면 저라도 부정적인 반응 할것 같네요.
남들의 훌륭한 격언 명언보다 엄마의 따뜻한 애정담긴 한말씀이 더 소중해요. 어떤 일이 있어도 자녀를 믿어주는 거 언제나 엄마가 뒤에 있다는 것만 알게 하면 되죠.
하나님의 말씀은 어머니가 기도하며 성경공부하며 정말 말씀에서 뭔가 느꼈을때 감동받았을때 보내주세요...3. 세계의 명언
'17.1.6 1:45 PM (96.246.xxx.6)모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무신론자다. - 어네스트 웨밍웨이
적당하게 읽어보면. 성경은 무신론을 확신하는데 가장 강력한 힘을 주는 것입니다. - 아이작 아시모프
기도하다란 지극히 부당하게 한 명의 청원자를 위해 우주의 법칙들을 무효화하라고 청원하는 것이다. - 엠브로즈 비어스4. 제발
'17.1.6 1:50 PM (115.164.xxx.71)우리 남편이 아침마다 성경 한구절씩 식구들한테 돌리는거 보면서 이제 늙은이 소리 듣겠구나 싶었어요.
저도 읽어보기 싫은데 젊은 애들이 좋아할까요? 성경 카톡에 보내지 않아도 전 확실한 기독교인 맞고요 남편보다
성경 더 많이 읽는 사람입니다. 정 그러시면 그냥 일주일에 한 번정도만 하세요.5. .........
'17.1.6 1:52 PM (175.182.xxx.5) - 삭제된댓글열심히 해서 100점 맞자 그런 말은 왜 하세요?
부담 백배죠.
열심히 하면 그걸로 의의가 있으니 점수에 부담갖지마.
최선을 다 하면 된거야.하세요.6. ...
'17.1.6 2:01 PM (122.32.xxx.151)전 성경 읽는건 좋은데 sns나 남들한테 성경구절 보내는거 넘 별로더라는
페이스북에 자꾸 성경구절 찬송가 올리는 친구 있는데 교회 다니며 막무가내 전도하는 동네 할머니 느낌 ㅡㅡ;;7. ......
'17.1.6 2:06 PM (211.200.xxx.182)하루한번 매일 성경구절 학원선생 통해 전달하는거 딸도 동의한건가요? ㅠㅠ
8. ...
'17.1.6 3:15 P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100점 만점에 100점 얘기하시는 거죠?
열심히 해서 100점 맞자는 누가 들어도 부담될 것 같은데요.9. 쿡쿡이
'17.1.6 5:03 PM (220.117.xxx.103)솔직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쓸 말도 없는데 억지로 다른 말들 복사해서 보내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기독교 경전에 있는 말들은 서로 앞뒤도 안 맞는 것들
그냥 그때그때 자기 입맛대로 몇몇 구절 쏙쏙 뽑아쓰는 거 좋아보이지도 않고요.10. 잠언이요
'17.1.6 5:35 PM (112.164.xxx.37) - 삭제된댓글그냥
사랑한다 내딸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다
이러면 안되나요
난 울아들 같으면 매일 매일 이렇게 보낼듯해요
힘내라 아들 , 울 아들 사랑한다
하고요
꼭 좋은말 필요 없어요
평소 딸에게 하고 싶은 사랑의말 매일 매일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