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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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학으로 갈 수 있는 학교 있을까요?
과는 컴공이나 전자공학 생각하는데 이런 점수로도 갈 학교가 있을까요? 앞으로 점수가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이 성적 그대로 간다면.. 수시나 써 볼 수 있을지요. 비교과도 워낙 하기 싫어해서 준비된 것도 하나 없고 걱정이네요
1. 있어요
'17.1.6 9:35 AM (59.11.xxx.51)아주대모집중에 수학과학점수만보고 뽑는 유형도 있어요 아주대 전자공유명하니까요
2. 원글
'17.1.6 9:36 AM (39.120.xxx.75)아주대 홈피 가서 한번 살펴볼게요. 감사합니다~
3. 수학과학이
'17.1.6 9:4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꾸준하게 1등급이고 내신이 2등급 초반이내이면 학생부 차별화시켜서 관리 잘하면 갈대학 많아요..
4. 아직
'17.1.6 9:52 AM (180.67.xxx.181)시간 많으니, 영어 조금만 신경쓰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요. 다들 수학 과학이 문제죠. 우리나라에선 대학가는데 수학 성적이 젤 중요하다잖아요.
5. ..
'17.1.6 9:55 AM (61.74.xxx.90)논술하면 되잖아요..
우리 아이친구 하나도 수학 과학만 하고 내신이고 생기부관리고 뭐고 다 버리고 논술로 한양대 갔어요..
진짜 허탈하고 3년 내내 고생만 하고 결국 재수하는 우리아들이 진짜 불쌍할따름..6. 원글
'17.1.6 10:01 AM (39.120.xxx.75)논술전형이 점점 줄어든다고 들어서요. 대학보내기가 참 쉽지 않은 것 같네요 ㅜㅜ
7. 지나가던 영어강사
'17.1.6 10:07 AM (218.50.xxx.151)머리가 나쁜 학생도 아닌데 벌써 영어 포기라니요?
문법기초가 약한거니까 8품사,문장의 4요소,구와 절 부분을 예문까지 철저하게 외우고
남 앞에서 설명할 수준으로 철저하게 공부하면 1년이면 잘 할 수 있어요.
이공계는 대학교재도 다 영어입니다.8. 지나가던 영어강사
'17.1.6 10:10 AM (218.50.xxx.151)지금 EBSe에서 하는 한일 영문법 공부하라고 하세요.
로즈 리 문법강의도 좋구요.
기초가 약하면 무조건 중학교 문법 내용부터 다시 해야해요.
마음이 급하다고 자기 학년 강의를 들으니...성적이 오르질 않는거에요.9. 음
'17.1.6 10:10 A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그 성적이면 아직 무언가를 버리고 어디에 올인할 상황 같지는 않아요.
일단 수능 영어 반영 비율이 낮은 학교 중심으로 찾아 보세요.
영어가 내신 4등급이라도 모의는 절대평가니까 성적 더 높지 않을까요?
학생부 종합으로 괜찮은 대학 가려면 이과라도 1등급 후반은 돼야 해요.
2학년 때 계속 노력해 보고 아무리 해도 내신 안 나오면 수리논술은 2학년 겨울부터 해도 돼요.
지금부터 논술만 바라보는 건 위험 부담이 커요.
누가 어떻게 대학 갔다 하는 얘기는 그렇게 해서 성공한 아이들만의 결과론적 회고담인 거고요.
현행 입시에서는 길을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준비해야 해요.10. ...
'17.1.6 10:38 AM (114.204.xxx.212)이제부터라도 비교과 챙기고 영어 해야죠
아직 시간 있어요
해보고 안되면 2학년말부터 수리논술 하고요
정시 준비해야죠 수능 영어는 90넘으면 1등급이에요11. 음
'17.1.6 11:00 AM (119.14.xxx.20)다른 댓글에도 나온 얘기라 중언부언이기는 한데요.
그렇게 수학, 과학 점수가 좋은데, 포기하긴 참 아깝군요.
물론, 말처럼 쉽게 아이를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은 얼마나 더 애타게 호소하셨을까마는요.
논술을 노려야 하는 상황은 맞는데, 원글님도 말씀하셨듯 쉽진 않아요.
그리고, 1등급이 어떤 수준의 1등급인지도 중요하겠고요.
왜냐하면, 수리 논술이 살짝 특이한 학교들이 있어요.
예를 들자면, 위에 언급된 아주대같은 경우에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몇 년 전 얘기라 지금은 또 어떨지 모르겠군요.12. ...
'17.1.6 11:07 AM (183.98.xxx.95)일단 수과 성적 유지하는데 얼마나 노력이 드는지 잘모르잖아요
이제 고2되는거라서..
영어는 잘해두는게 좋은데..미리 포기하지마세요
하는데 까지 해보세요
수과를 잘하면 이과에서 많이 유리하긴한데요13. 원글
'17.1.6 11:08 AM (39.120.xxx.75)네 아이가 해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도와주겠건만 영어공부가 넘 싫은가봐요. 꼭 입시가 아니라 필요성을 생각해서 공부해보라고 해도.. 자극이 되지가 않나봐요. 비교과도 마찬가지고요.
14. 포기마시고
'17.1.6 11:08 AM (39.118.xxx.24)수시로 육논술 노리세요
논술은 말그대로 논술만 봅니다.
대학에선 수학과학 잘하는 애들 뽑으려하고요.
몇년전 딸아이 대입땐 연대같은경우 이과수시는 수학,과학 최저만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대입전형 잘 살펴보시고요15. 고3맘
'17.1.6 11:12 AM (218.38.xxx.74)논술 로또라 올인은 위험해요
16. 더블준
'17.1.6 11:37 AM (58.224.xxx.78)자꾸 낮은 학교 보지 마시고
과학고 학생을 뽑을려고 마련해 둔 전형을 찾아 보세요.
거의 수학 과학 성적만 가지고 가는 전형은 제법 있어요.
논술전형은 학교마다 논술 형태가 많이 차이가 나서 학생에게 안맞는 학교도 있으니 조심하시구요.17. ..
'17.1.6 12:10 P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영어 포기하지 마세요.
열심히만 라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어요.
저희 애도 같은 학년에 이과 지망인데 전 과목 중 수학 과학이 제일 약해서 님댁 아이가 부럽네요.
요즘은 수학 과학 잘하는게 장땡인 거 같아요.
영어는 정말 감사하게도 과외선생님을 잘 만나서 (제가 구해준 건 아니고 친구가 하는 거 중간에 들어가서
둘이 하는데 절친사이고 성적도 비슷해서 잘 맞아요)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원래 학원 학습지 일절 안하고 혼자서 공부하던 아이인데
과외하니까 너무 편하다고 날로 먹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영문법은 혼자서 거의 완성 단계 였고요. 독해랑 어휘가 형편 없었거든요.
이제 시작한지 1년 째인데 영어시험 보고 나면 과외샘한테 전화를 드리는데 저번엔
"영어 쓰레기 였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하는데 옆에서 듣고 한참을 웃었네요.
같이 하는 친구도 이번 서울대 수시 7명 보낸 빡센 일반고 다는데 영어 굉장히 잘하거든요.
저희 애랑 비슷해서 사교육 안받다 중3때 부터 지금 선생님께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문법이 많이 약해서 저희 아이가 가르쳐주곤 했는데
여름방학때 문법만 하루 7시간씩 공부하더니 금방 따라잡더라고요.
본인 각오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벌써 포기는 너무 일러요.
일단 비용 생각지 마시고 실력있는 전문과외샘 구해서 이번 방학때 열심히 해보세요.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다른 친구들처럼 1등급 맞을 수 있습니다.18. ..
'17.1.6 12:11 P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영어 포기하지 마세요.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어요.
저희 애도 같은 학년에 이과 지망인데 전 과목 중 수학 과학이 제일 약해서 님댁 아이가 부럽네요.
요즘은 수학 과학 잘하는게 장땡인 거 같아요.
영어는 정말 감사하게도 과외선생님을 잘 만나서 (제가 구해준 건 아니고 친구가 하는 거 중간에 들어가서
둘이 하는데 절친사이고 성적도 비슷해서 잘 맞아요)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원래 학원 학습지 일절 안하고 혼자서 공부하던 아이인데
과외하니까 너무 편하다고 날로 먹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영문법은 혼자서 거의 완성 단계 였고요. 독해랑 어휘가 형편 없었거든요.
이제 시작한지 1년 째인데 영어시험 보고 나면 과외샘한테 전화를 드리는데 저번엔
"영어 쓰레기 였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하는데 옆에서 듣고 한참을 웃었네요.
같이 하는 친구도 이번 서울대 수시 7명 보낸 빡센 일반고 다는데 영어 굉장히 잘하거든요.
저희 애랑 비슷해서 사교육 안받다 중3때 부터 지금 선생님께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문법이 많이 약해서 저희 아이가 가르쳐주곤 했는데
여름방학때 문법만 하루 7시간씩 공부하더니 금방 따라잡더라고요.
본인 각오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벌써 포기는 너무 일러요.
일단 비용 생각지 마시고 실력있는 전문과외샘 구해서 이번 방학때 열심히 해보세요.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다른 친구들처럼 1등급 맞을 수 있습니다.19. ..
'17.1.6 12:12 P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영어 포기하지 마세요.
열심히만 하면 충분히 따라 잡을 수 있어요.
저희 애도 같은 학년에 이과 지망인데 전 과목 중 수학 과학이 제일 약해서 님댁 아이가 부럽네요.
요즘은 수학 과학 잘하는게 장땡인 거 같아요.
영어는 정말 감사하게도 과외선생님을 잘 만나서 (제가 구해준 건 아니고 친구가 하는 거 중간에 들어가서
둘이 하는데 절친사이고 성적도 비슷해서 잘 맞아요)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원래 학원 학습지 일절 안하고 혼자서 공부하던 아이인데
과외하니까 너무 편하다고 날로 먹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원래 영문법은 혼자서 거의 완성 단계 였고요. 독해랑 어휘가 형편 없었거든요.
이제 시작한지 1년 째인데 영어시험 보고 나면 과외샘한테 전화를 드리는데 저번엔
"영어 쓰레기 였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하는데 옆에서 듣고 한참을 웃었네요.
같이 하는 친구도 이번 서울대 수시만 7명 보낸 빡센 일반고 다는데 영어 굉장히 잘하거든요.
저희 애랑 비슷해서 사교육 안받다 중3때 부터 지금 선생님께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문법이 많이 약해서 저희 아이가 가르쳐주곤 했는데
여름방학때 문법만 하루 7시간씩 공부하더니 금방 따라잡더라고요.
본인 각오가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벌써 포기는 너무 일러요.
일단 비용 생각지 마시고 실력있는 전문과외샘 구해서 이번 방학때 열심히 해보세요.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다른 친구들처럼 1등급 맞을 수 있습니다.20. 논술
'17.1.6 3:59 PM (14.57.xxx.164)수학 과학 성적만 가지고 하는 전형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