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거 잘해요. 쇼핑, 영화보기 이런건 혼자가 편할때도 많죠.
왠만한 음식점에서 혼자 밥먹는거 잘해요.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부페, 고기집같이 난이도 높은 곳은 해본적 없지만 못해서 해본적 없는건 아니구요.
다만.
혼술은 아직까지 못해봤네요.
물론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만원에 4개짜리 사서 집에서 드라마보며 마시는 그런 혼술 말구요.
진짜 주점이나 호프같은데서요.
미드나 영화보면 바에서 한잔 딱 마시고 가는거 되게 멋있어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혼자 술 간단히 마시고 갈만한데가 없어서 그런지
그래서 걍 집에서 혼자 맥주 마시자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 혼자 밖에서 혼술하고 있으면 집적대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구요;;;
밖에서 혼술 해보신 분 계신가요?
미드나 영화같은 혼술이 로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