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휘파람 부는 아이

...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7-01-05 16:20:10
어느날 문득 느낀건데요
고등학생 아들이 종종 휘파람을 불어요.
책가방 챙기면서도 불고
머리 말리면서도 불고...

저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들이 휘파람 부는걸 보니
제 기분이 좋더라구요.
왠지 기분이 좋거나 즐거운 마음이거나 평화롭거나 등등
긍정적인 심리상태일때 휘파람이 저절로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역시 우리 아들이 공부는 안해도 정서는 안정돼있고 즐겁구나 했더니(실제로 성격검사하면 정서안정만은 최고점수^^;;)
울 남편이 깊이 의미부여하지 말라고...그냥 습관이라고 제 기분을 깨버리네요?ㅎㅎㅎ

제 생각이랑 남편 생각이랑 누가 맞을까요?^^
IP : 211.36.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5 4:22 PM (61.106.xxx.171)

    님생각이 맞을것같아요
    기분좋으니 휘파람불죠
    자식이 행복해할때 부모도 행복해요

  • 2.
    '17.1.5 4:25 PM (119.14.xxx.20)

    휘파람 못부는 사람입니다.
    노래는 좀 하는 편인데, 휘파람으로는 단 한 음절도 못 불러요.

    그런데, 저희 아이는 꼬마 때부터 그렇게 휘파람으로 노래를 잘 부르더라고요.
    저도 너무너무 듣기 좋고 기분 좋아지고 그래요.
    제가 못 불러서 그런 건지...

    저희 아이도 성격이 느릿느릿 무난한 편입니다.
    뒤늦은 사춘기로 요즘 좀 말을 안 들어서 그렇지...ㅎㅎ

  • 3. 고딩딸
    '17.1.5 4:25 PM (39.118.xxx.16)

    우리딸도 가요를 그렇게 휘파람을 불어요ㅎ
    엄청 정확하게 요
    전 입술 주름 생긴다고 못부르게 해요 ㅋ

  • 4. ㅇㅇ
    '17.1.5 4:26 PM (211.237.xxx.105)

    저희딸도 가끔 휘파람 불고 흥얼흥얼 노래부르는데 너무 듣기 좋아요.
    노래나 휘파람소리가 듣기 좋은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자식이 기분 좋으니 휘파람불고 노래부르는 것일테고,
    자식 기분 좋다는건 자식이 하는 일이 잘 풀린다는거잖아요. 저도 당연히 기분 좋지요...

  • 5. 저도
    '17.1.5 4:28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휘파람소리 좋아하는데
    저희 시어머니 뱀나온다고 싫어하셔서
    할머니 앞에서는 못하게 합니다.
    요즘 뱀이 어딨다고...
    뱀있으면 그게 횡재구만...ㅋ

  • 6. ..
    '17.1.5 4:3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냉정한 남편같으니라구..
    님 생각에 한표요.. 듣는 저까지 흐뭇하고 편안해 지는걸요.^^

  • 7. ..
    '17.1.5 4:39 PM (210.118.xxx.90)

    전 원글님 글을 읽으니
    원글님 댁의 정서가 느껴지네요
    기분좋은 아늑함 편안함 부드러움..

    몇자 안쓰셨는데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걸 느껴요.

    휘파람을 부는 아드님이 부럽네요^^

  • 8. ㅇㅇ
    '17.1.5 4:56 PM (61.106.xxx.171)

    원글님이 얼마나 자식을 사랑하는지가 느껴지죠 ~참좋은엄마둔 덕분에 그사랑 먹고
    따뜻한아이로 잘자랄거에요

  • 9. !!!
    '17.1.5 5:03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휘파람 잘부는 사람 멋져요!!!
    근데 왜 휘파람 불면 뱀 나온다고 하는거예요?? 울 할머니 내가 휘파람 불때마다 그러셨거든요.

  • 10. 휘파람
    '17.1.5 5:12 PM (42.147.xxx.246)

    부는 고등학생들이 멋있게 보였는데요.
    제가 중학교 때요.
    님 아들이 휘파람 부는 것고 반한 여학생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 11. ....
    '17.1.5 5:58 PM (211.36.xxx.142)

    으와~갑자기 제 칭찬을 해주시는 댓글이 달리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아들이 쳇!할거 같아요.ㅎㅎㅎ어제밤에도 한소리 하고 야단쳤거든요.^^;;;;;
    하여간 저 윗님 말씀대로 냉정한 남편 같으니라구...
    저는 저 좋을대로 생각하렵니다.
    다들 좋은 저녁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773 미용실에서 쓰는 샴푸 시중에서는 안파나요? 5 dd 2017/01/12 3,669
639772 세월호1003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7/01/12 304
639771 딸아이 쌍커플 수술비가 견적이 8 수술비 2017/01/12 5,778
639770 82에 반기문 지지자가 잇다는게 놀랍네요 16 2017/01/12 1,135
639769 반지 받는 꿈 , 4 살빼자^^ 2017/01/12 2,083
639768 정동춘 어디서 드러운걸 배워서..나참. 3 ... 2017/01/12 1,320
639767 손사장이 박사모에 다시 경고한다고!!! 4 ... 2017/01/12 2,385
639766 뉴스에 나오는 예전 박ㄹ혜 얼굴. 4 jtbc뉴스.. 2017/01/12 2,295
639765 가사도우미는 마트 배달 안받아주나요 18 설상가상 2017/01/12 5,643
639764 스트레스와 건강의 상관관계 6 건강 2017/01/12 2,706
639763 최태원 회장 깜방 나오던 순간이 생각나요 7 썩을 ㅇㄴ 2017/01/12 4,459
639762 아침에 꿈꾸고 불안해요. 용기 좀 주세요 8 불안 2017/01/12 1,234
639761 이승만이 70에 한국에 오지 않았나요? 6 검은머리미쿡.. 2017/01/12 1,003
639760 원룸 임대업 힘든건가요? 25 ㅇㅇ 2017/01/12 7,971
639759 머리에 트리트먼트 하고 펌 하러 가면 잘 안되나요 ? 5 ㄹㄹ 2017/01/12 1,743
639758 2.30대 투표율 높이는게 키포인트 2 대선 승리 2017/01/12 423
639757 세후 월 천만원을 임대수입으로 얻으려면 얼마 정도의 부동산이 있.. 9 궁금 2017/01/12 3,675
639756 [JTBC 뉴스룸]예고................ 4 ㄷㄷㄷ 2017/01/12 1,546
639755 필리핀 위안부 피해자들 "日 원조받겠다고 우릴 외면 말.. 2 샬랄라 2017/01/12 1,281
639754 네스프레소 쓰시는분들이요. 2번 내린다는게 무슨의미? 10 12 2017/01/12 9,566
639753 반기문...기사보니..장어 맞네요 2 .... 2017/01/12 1,610
639752 문재인)내일 18세선거권관련일정있네요 3 트위터 2017/01/12 512
639751 방을 내놀때 먼제 제가 살 집을 구한 이후 방을 내놔야 할까요?.. 3 ㅇㅇ 2017/01/12 1,418
639750 미국은 북한과 평화협상을 거부하고 있네요. 2 악의축미국 2017/01/12 579
639749 해직언론인 다큐 '7년, 그들이 없는 언론' 오늘 개봉 4 후쿠시마의 .. 2017/01/12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