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딸인데 공부할때 생각을 하기 싫어하는거 같아요.
특히 수학풀때 더 그렇구요.
공부방에 보내는데 매일 숙제가 수학문제집 1장 푸는건데요.
조금 해보려다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모르겠다고 안풀어요.
선생님 말씀도..충분히 할수 있는데 모르겠다고 하고 안한대요.
조금 생각을 해야 풀어지는 문제는 그냥 숫자 있는거 대충 조합해요.
예를들어 서술형 문제에 숫자가 3개가 있는데 2개는 확실히 곱하는건데 나머지는 어떻게 해야해는지 생각을 해야한다면 그냥 더해버리거나 빼버리거나..
그냥 수학머리가 없는건지..
그래서 생각할수가 없는건지 하기 싫어 안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학교시험은 다 맞거나 1-2개 틀리구요.
공부방에서 한학기에서 두학기 선행하는데...
사실 선행 안하는 학원 다닐때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그냥 선행 좀 하는데 보내고 선생님도 그정도 선행은 무리없다고 하셨거든요.
방학이라 옆에서 공부하는거 지켜보니 속터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할때 생각을 하지 않고 대충하는거 고치는 방법없을까요?
의욕부족?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7-01-05 15:11:01
IP : 211.38.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7.1.5 3:14 PM (121.128.xxx.51)성격인데 자꾸 부드럽게 얘기 하 주는수 밖에 없어요
꼼꼼하지 않아서 그래요
버릇이 잘 안 고쳐지고 실수도 잘 해요
본인이 고치려고 해야지 안 그러면 방법이 없어요2. 습관
'17.1.5 3:42 PM (222.114.xxx.110)저는 그래서 학원 안보내고 1학년부터 제가 끼고 가르쳤어요. 진도는 느려도 확실히 개념잡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은 잡혀서 다른 공부방이나 학원가면 안맞는다고 집에서 동영상이랑 문제집 보고 하겠다고 해요.
3. ,,
'17.1.5 4:25 PM (175.223.xxx.44)중딩 아이가 그런 스탈이었어요. 초등때까진 그래도 경시는 못해도 내신은 아주 잘했는데 중등부터 심화가 안 되서 고생하다 중3 되는 지금은 수학, 국어, 과학 전부 안 되네요. 내신이 어려운 학교라 더 그렇더라고요. 아무리 말을 해도 안 고쳐져서 지금은 많이 내려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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