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고기다이어트 한답시고 고기를 많이먹었어요..ㅋㅋ
덕분에 늘 검진때마다 혈색소 수치가 간당간당하거나 밑돌거나 했는데
이번엔 13.2기 나왔는데.......
웃픈게....생각지도 않은 당뇨주의보..ㅋㅋㅠㅠㅠ
그나저나 궁금한게...
보통 개인 병원에서 갑상선 저하증 검사할땐 T4 하한선이 0.93이던데..
여긴 개인병원보단 좀 큰 종합병원(나름..ㅋ)인데데 0.71이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0.92가 나왔거든요.. 작년에 0.94가 나와서 올해 이거 하는김에
갑상선 초음파, 최근 오른쪽 허리가 너무 아파서 신장 초음파 피검사 다했는데...
완전 정상....근데 기준치의 하한선에 거의도달하는정상이더라구요... ㅠㅠ
돈쓰고 그동안 꾀병?? 부린 사람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매일 매일 엄청 피곤하고, 살찌고 춥고... 혀 부풀고... 생리량 너무 많고..
다리 쥐나고.... 자도자도 졸렵고... 뭔가 피부가 뭔가 칼이 스치듯이 아프고..
엄지발가락에 통풍 느껴지고... 아... 나의 이증상들은 뭔가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