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을 어디에서 받아야할지 막막합니다

없는친정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17-01-05 11:11:48
80세 노모... 9천 전세
40대 아들.... 정신건강 장애
둘이 삽니다.
이번에 노모치매로 제가 모셔야 할 판입니다.
시설로 가기겐 양호하구
저 둘이 살기엔 눈물겹고
전, 아들과 남편 맞벌이로 세금제하고
월 7백대고
부친은 요양병원에 계시고
친정때문에 들어가는 돈이 월100정도 됩니다.
수시로 손벌리고.. 이게 18년 되니 하기싫고
저 둘이 두면 노모는 아들 밥해준다고, 더 악화될거고
반찬도 없으니 노모는 입맛 없다고 굶고.
제가 생각한것은, 노모전세 9천있으니
저랑 같이 살면서 그 돈으로 병원비하고
부친한테 들어가는 것도 해결하고
남동생한테는 월 30?정도 이체하고
치매관련 색칠공부 노래교실등등
잼나게 살면 될것같고
그렇다면 모시는 나로 인해
받을수있는 것이 뭐가있는지?
예를들어 교육센터, 돌보미서비스 이런것도
소득이 없어야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129번은 통화가 어렵고
주소를 저와 같이 하는게 좋은지 아니지도 모르겠고
혹시 아시는분 댓글좀 달아주세요.


IP : 211.36.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17.1.5 11:17 A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시설에 보내는게 서로에게 좋을텐데요.
    치매노인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
    맞벌이면 집에 있는것도 아니고...있어도 감당 안되실텐데

  • 2.
    '17.1.5 11:19 AM (121.128.xxx.51)

    원글님 사시는 동네 주민센터 사회 복지사 만나 보세요
    원글님댁 수입때문에 혜택 없을수도 있어요
    어머님 주소 따로 놔두면 실사 나올거예요
    우선 남동생과 어머니 지금 사는 동네에서 상담 받아 보세요
    두분다 장애인 등록은 가능해 보이는데요

  • 3. 일단
    '17.1.5 11:22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동사무소(시어머니 주소지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세요.
    근데 진단서 같은거 받고 등급도 받아야할거에요.
    초기 치매 노인들이 검사받을때는 멀쩡해진다는 얘기들이 있긴한데
    동사무소에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하지않을까 싶네요.

  • 4.
    '17.1.5 11:29 AM (211.49.xxx.218)

    국민건강보험에 노인장기요양 신청하세요.
    치매시라면 그동안 투약 기록 있으실거고
    등급 받으시면 자부담은 조금 발생되고 등급에 따라
    방문서비스나 요양원 입소 가능합니다.
    자녀 재산과는 상관없어요.

  • 5. ..
    '17.1.5 11:30 AM (58.121.xxx.183)

    등급 받아서 시설로 모시세요.
    집안 어르신을 2등급 받아서 월 50만원 안되는 비용으로 깨끗한 소규모 요양원에 모셨었어요.
    9천만원 전세면 10년이상 가능해요
    그 요양원 남자방에 40대 정신장애 남자 있었어요. 다들 그렇게 삽니다. 요즘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449 법륜스님 영상을 보다가 느낀건데 11 ..... 2017/01/06 2,795
637448 (생중계) 황교안, 최순실 일가 연루 의혹. 최초 제기 2 고발뉴스 2017/01/06 1,440
637447 건강원 오픈 개업선물 2 미니미니 2017/01/06 702
637446 와싱 가죽 - 원래 바랜듯 한가요? 가방 2017/01/06 310
637445 제가 이래서 사람들과어울릴수없나봐요!!? 9 무개념 2017/01/06 2,353
637444 급질문)까둔 마늘에 곰팡이가 폈는데 2 ㅠㅠ 2017/01/06 1,295
637443 여기는 외동 찬양 일색이네요.. 41 ㅇㅇ 2017/01/06 6,967
637442 핸드폰 잘 산건지 봐주세요 1 여울 2017/01/06 865
637441 페라가모 빨간 웨지 힐을 사버렸어요. 7 이렇게 비싼.. 2017/01/06 2,085
637440 통화할때마다 우는 친정엄마.. 8 123 2017/01/06 3,885
637439 정유라가 안들어오겠다던데 항상봄 2017/01/06 615
637438 속보ㅡ 정유라 조건부 귀국도 철회 20 .... 2017/01/06 5,591
637437 안 입는옷 처분 2 노노 2017/01/06 1,375
637436 박지만이 오촌살인사건관련 인터뷰하려고 했었대요 2 좋은날오길 2017/01/06 2,145
637435 특검..공문 처리하세요..국조 4 .... 2017/01/06 906
637434 옆동네사는 동네엄마..연락을 끊으려 하는데.. 7 ㅘㅣㅣ 2017/01/06 4,631
637433 가슴 윗 부분 중앙에 누르면 쫌 딱딱한 부분이 욱신 찌릿 5 ... 2017/01/06 1,498
637432 다이어트팁 알려드려요 먹고싶은거 조금만 먹을 수 있는 방법 3 라라랜드 2017/01/06 3,812
637431 근혜는 거지 되었네 22 근혜 2017/01/06 17,773
637430 박원순, 개헌저지문건과 더민주 사당화 비판 17 쪼잔한남자들.. 2017/01/06 1,123
637429 3주째기침 9 에이미 2017/01/06 1,723
637428 등잔 밑이 어둡다..삼성동 사저 2 아짐상상 2017/01/06 2,053
637427 운전연수비용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3 .. 2017/01/06 1,289
637426 고기구워먹는 전기그릴 10 문의 2017/01/06 3,002
637425 삼성전자는 돈을 아주 쓸어담네요ㅠㅠㅠㅠㅠ 11 // 2017/01/06 5,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