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후유증때매..정신 나갔나봐요ㅠ
3박4일 해외여행 다녀왔었어요
다녀온지 일주일 지났는데
여행에 대한 아련함이 남아 아직 여행가방을 못 닫았어요
그렇게 신나고 재밋고 아쉽고 그런것도 아니었는데
집에오니 집이 싫고요ㅠ
아마 현실에 존재되어있는 고민들 근심들이
목을 조여서 그런걸까요
정신충전하러 갔다가 맘만 더 헛헛 해져 있습니다
이런저. . 정신 못 차리는저.
어찌 해야 좋을지요
1. ㅅㅅ
'17.1.5 9:46 AM (1.227.xxx.210)축하합니다 여행중독증에 빠지셨습니다
이 병은 치료약이 단 한가지죠
돈이 많이 드는 병이에요 ㅎ2. 어디
'17.1.5 9:47 AM (182.224.xxx.120)다녀오셨길래 그렇게 좋으셨나요?
후기 좀 부탁드려요 ^^3. 여행
'17.1.5 9:52 AM (183.104.xxx.174)여행 어디 다녀 오셨어요..?
저도 후기 궁금 하네요
여행 가고 싶어요..
훌쩍 배낭에 물 돈 폰 만 넣어서
훌쩍 가고 싶네요..4. 저도
'17.1.5 10:05 AM (180.230.xxx.34)그런적 있었어요
저는 현실은 그리 조여오는일도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좋아하는일을 하는지라..
그럼에도 길가에 공항버스 지나가는 것만봐도 아..
다시 또 떠나고 싶고 그랬는데
꾹참고 사니 한두달지나니 조금씩 진정되더이다5. ...
'17.1.5 10:12 AM (106.240.xxx.5)제가 그래요. 보름 전에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로 현실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지금은 다시 여행가기 위해서 열심히 살겠노라고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6. 여행의 묘미
'17.1.5 10:13 AM (121.150.xxx.212)갈때는 준비하는 동안 설레고...
갔다 오면 허전하고 또 가고 싶은....7. dlfjs
'17.1.5 10:23 AM (114.204.xxx.212)원래그래요 며칠 지나야 적응되요
8. 오히려
'17.1.5 10:44 AM (119.14.xxx.20)좋은 거 아닌가 싶어요.
아직도 감정이 살아있다는 증거잖아요.
전 이제 여행 매너리즘에 빠졌는지 가도 시큰둥, 다녀와도 시큰둥 그래요.ㅜㅜ
늙었나 보다 싶으니 슬퍼요.ㅜㅜ9. ㅋㅋㅋ
'17.1.5 10:57 AM (220.78.xxx.36)아..저도 그랬어요
저도 3박 4일
더 신기한건 별로 재밌지 않았다는 거에요 지루하더라고요 코스가..
근데 다녀와서 뭔가 허무하고 여행가방 푸는데 슬프고
생각해보니 제 현실이 좀 구질구질? 단조로움? 그래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다녀온지 2주됬는데 아직도 저도 공항버스만 봐도 두근거리고 타고 있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그러고 있어요
전 월쯤에 한번 더 다녀올까 생각중이네요 ㅋㅋㅋㅋ10. 블루
'17.1.5 1:39 PM (117.111.xxx.75) - 삭제된댓글동경 오사카 다녀왔어요
아는 언니도 있는데 연락 하지않고
그냥 다니다 왔어요11. 원글
'17.1.5 1:40 PM (117.111.xxx.75)동경 오사카 다녀왔어요
그냥 여기저기다니다. . 왜간건지. . .12. ㅇㅇ
'17.1.30 12:35 AM (39.119.xxx.227)저도 일본에서 한국 도착했을때 그정도는 아니지만 참 비교되더군요.
도시에서 촌에 온 느낌.
그리고 일본 남자들이 너무 잘 생기고 패션이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고, 그러면서 남자답기도 하고
그런데 한국 길거리 남잘은 안경에 머리도 꾸밀지 몰라 패션도 몰라, tv틀면 외꺼풀눈에 내가 싫어하는 스타일, 참고로 쌍커풀 진 큰 눈 좋아했었습니다. 아무튼 일본 남자들 스타일 한국에 전혀 없어요. 여자들은 한국여자와 비슷한데, 일본남자들은 섹시하면서도 굉장히 남성성이 있어요.13. ㅇㅇ
'17.1.30 12:38 AM (39.119.xxx.227) - 삭제된댓글일본에서 30명을 본걸 한국에서는 평생 살아도 3명 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