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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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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많이 읽은 사람들이 내면이 성숙한가요?

조회수 : 5,620
작성일 : 2017-01-05 08:36:25
나이만 먹었지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IP : 110.70.xxx.24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5 8:37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걍 인격..
    교양으로 포장할 수 있는 건 한계가..

  • 2. 그게
    '17.1.5 8:39 AM (182.215.xxx.133)

    타고난 유전자 기인이 크다고봐요

  • 3. 아니요
    '17.1.5 8:42 AM (75.166.xxx.69)

    절대 안그래요.
    한국에서 최고라는 대학나오고 평생 자랑이 나만큼 책읽은 사람있으면 나와봐~ 가 자랑인 친정아버지 인격 개차반이에요.
    되려 나 머리에 많이 들었다.나 책 많이읽어서 니들보다 많이 안다로 세상 사람모두를 발아래보세요.
    그 누구도 울 아버지앞에서 아는척하면 큰일나요.
    아버지말이 틀려도 맞았다고해줘야지 안 그랬다가는 큰일나요.
    요즘은 거기에 나 외국도 많아다녀서 본것도 많다까지 합쳐져서 오만군데 싸우고오세요.
    내가 어디갔더니 이랬던데...어디어디는 안이래~하시면서 대한민국은 글렀어~ 이래서 돈못벌고 이런 가게나하고 사는거야~ 이딴 소리를 막 해대시니 매일 싸우고 들어와서는 사람들 수준이 너무 낮다고 난리난리.
    절대 책 많이 읽으면 내면이 성숙해지는거 아닙니다.
    원래 내면이 성숙한 사람이 책을 좋아하는거면 모를까....그것도 울 아버지같은 사람은 지적 허세부릴려고 읽는듯하다는.

  • 4.
    '17.1.5 8:46 AM (180.66.xxx.14)

    인격과 성향에 따라 선탹하는 책이 다르니 꼭 그렇다고 할수 없겠죠.

  • 5. ㄷㅇㄷ
    '17.1.5 8:50 AM (114.200.xxx.216)

    오히려 세상물정 모르지 않나요

  • 6. 말주변이 없어서
    '17.1.5 8:50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

    가끔 말은 이상하게 해도
    생각은 좀 남다른거 같긴 해요

  • 7. 지나가다
    '17.1.5 8:56 AM (218.50.xxx.151)

    뭐 책도 책 나름이지요.

    그런데 인격과는 상관 없고.... 윗 분 말씀대로 지식이 많아지면
    도리어 독선적이고 오만방자하게 될 우려도 큰 게 사실이지요.

  • 8. 그게요
    '17.1.5 8:58 AM (121.146.xxx.64)

    어떻게 표현이 안되는데.
    사람이 철드는 정도가 다 다르잖아요?
    같은 나이라도
    책을 보면 도움이 되겠죠만

  • 9. 가끔
    '17.1.5 9:02 AM (116.37.xxx.157)

    독서모임을 해요
    몇년 않됐는데요
    그 모임에 10년 넘게 오는 분들 중에....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분이 몇분 있어요

    독선이라 해야하나
    자기만의 세계가 너무 확고해요
    어찌보면 원래 그런 사람이었나 싶기도 해요
    책을 읽으며 다양함보다는 오히려 자기 생각에 논리를 붙여 그럴듯해지고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견해는 좀 하수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뭐 간혹 날카로운 분석력은 부럽긴해요

  • 10. 333
    '17.1.5 9:07 AM (125.142.xxx.42) - 삭제된댓글

    개인차가 큰 것 같아요.

    의사가 칼을 쥐면, 사람 살리는 도구가 되고
    강도가 칼을 쥐면, 사람을 죽이는 무기가 되죠.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불구하고, 활자만 읽었는지
    줄거리만 알 뿐 당최 통찰력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 공감능력은 별루인 사람도 있고요.
    이런분은 아마도 지적 허세과시에 책 읽은걸 전격 활용할 테죠

    책 별로 읽지 않으셔도 (학교 근처에 가 보시지 않아도)
    인격 자체가 훌륭하신 분들도 많으시니까요....

    다만 책을 많이 읽은 사람들은
    본인 의사 표현력이나, 문장 구성시 어휘선택등에서는 좀 더 나은 것 같습디다.

  • 11. 어릴 때
    '17.1.5 9:09 AM (115.136.xxx.173)

    어릴 때 환경과 타고난 유전자
    인격성숙자들 질투심함

  • 12. .....
    '17.1.5 9:24 AM (1.227.xxx.251)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 없어서 그렇죠
    책을 읽는것으로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사색과 성찰로 성숙해지는 것이니까요

  • 13. ...
    '17.1.5 9:26 AM (111.65.xxx.95)

    책 많이 읽는 사람중에
    지적 허영심을 가진 사람과
    고상한척 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인격과 독서량은 전혀 상관이 없음을 느꼈어요.

  • 14. 이 질문은
    '17.1.5 9:44 AM (180.67.xxx.181)

    여러번 나오는 질문이예요.
    저도 책 좋아하지만 내면의 깊이가 깊다는 장점도 있지만 소위 잘난척에 현학적, 지적질 장난 아닌 사람도 많아요. 윗분말씀처럼 고상한 척 하는 이도 있고.

  • 15. 미성숙...자아성찰
    '17.1.5 9:45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지식이 많으면 뭐하나...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는데~

  • 16. 미성숙...자아성찰
    '17.1.5 9:46 AM (211.207.xxx.190)

    지식이 많으면 뭐하나...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으니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는데~

  • 17. 음..
    '17.1.5 9:48 AM (210.109.xxx.130)

    책읽는다고 최순실이 신사임당 되는건 아니지만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나아진다고 생각해요.
    일단 책을 읽는다는 거 자체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할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잖아요.

  • 18. 내면이
    '17.1.5 9:49 AM (1.241.xxx.222)

    성숙한게 뭔가요? ‥
    동네 좌판에서 채소파시는 할머니 진짜 배려깊고 존경할 만한 분이세요ㆍ어렵게 장사하고 기부도 열심히 하기로 유명하세요ㆍ내면의 성숙이 대체 뭐라고 다독과 연관 짓나요ㆍ

  • 19. 지나가다
    '17.1.5 9:50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아니요
    책 읽는 것과 자아성찰은 별개죠
    책 안 읽어도 성숙한 인격도 있고
    책 많이 읽어도 미숙한 인격도 있구요

  • 20. 박사
    '17.1.5 9:54 AM (183.109.xxx.56)

    주변 지인 책많이 읽고, 영자 신문만 보며, 공부 많이한 박사..
    인성은 개 쓰래기 입디다...

  • 21. 책읽는
    '17.1.5 9:55 AM (75.166.xxx.69)

    대표적인 직업군...교수님들.
    다들 인격이 성숙하시던가요?

  • 22. 님은 왜
    '17.1.5 9:56 AM (110.70.xxx.246)

    채소 파시는 할머니가 책을 많이 안 읽으셨다고 단정짓나요?

  • 23. ..
    '17.1.5 10:0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책을 제대로 읽어야죠.
    고전명작이라 꼽히는 주홍글씨 읽고 요즘 정서랑 영 안맞네, 하는 사람도 있고,
    여자는 나대면 안돼, 라는 돌대가리도 있고.
    책 중에도 쓰레기 엄청 많은데 그거 읽고 심취해서
    이단 종교 가입하거나, 병원엔 가면 안된다든가,
    요상하게 해석하는 인간들 진짜 많아요.
    다 읽었다면서 뭔 내용인지 모르는 사람들은 더 많고.

  • 24. 지나가다
    '17.1.5 10:05 AM (121.150.xxx.153)

    그러게요 1.241님은 채소 파는 할머니는 무조건 책을 안읽는다는 전제로 말씀하시는것 같네요.

  • 25. 아니오
    '17.1.5 10:06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모든건 지능과 성격
    자기반성이 되는지능이어야죠

  • 26. 지나가다
    '17.1.5 10:11 AM (121.150.xxx.153)

    인성과 독서는 관계가 전혀 없다 있다 할 수 없죠.
    책을 읽고 어떻게 반응되느냐는 이미 만들어진 인성이 결정짓는거라 생각해요.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면 그걸 긍정적으로 인용할것이고 아닌사람은 악용할수도 있고요.
    암튼 정신적 성숙 정도는 타고난 기질이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 27. 독서하고 관계없어요
    '17.1.5 10:17 AM (211.207.xxx.190)

    지식과 성숙을 착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독서를 많이 하든 적게하든
    자아성찰을 하지 않으면 성숙해질수 없어요.
    물론 독서를 하면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접할수 있으므로 좀 더 세련된 사람이 될수는 있겠죠.

  • 28. ㅗㅗ
    '17.1.5 10:19 AM (110.47.xxx.113)

    독서는 정신의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 29. ...
    '17.1.5 10:28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는게
    인격과 인성에 잘 비유한 말이라는걸 나이가 들수록
    새록새록 와 닿아요.
    어린애들중에 새로운 장난감 하나 생기면 또래에 자랑하고 으스대는 애들이랑
    책 좀 읽었다고 남을 하수로 여기고 잘난척하는거랑 다를 바 없어보이죠.
    사람이 나이드나 어리나 우스꽝스런 존재들이 많긴해요.

  • 30. 독서도
    '17.1.5 10:34 AM (211.198.xxx.10)

    자기과시가 된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책 많이 읽었다고 하는 분이
    모임이 곤란한 상태에서 아무말없이
    카톡방에서 그냥 나가버리는걸 보니
    책과 교양은 상관없구나 싶었어요

  • 31. 가만보면
    '17.1.5 10:4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은 호구짓을 해야 인성이 좋다고 말하는 듯.
    그래서 호구가 호구짓을 못 멈추게 하고,
    호구짓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만들죠.
    자존감 없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자기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데
    사회적으로 꼴사납다고 욕하더라고요.

  • 32.
    '17.1.5 10:48 AM (1.240.xxx.127)

    아니요!
    저 책 많이 읽는데 미성숙하기 그지 없어요.
    독서량 덕에 언어영역 점수는 잘 나왔는데 인격이나 현명함과 정비례하지는 않는듯 해요
    책 하나도 안 읽는 우리 남편은 지혜롭고 상황 판단도 빠른데...
    타고나는게 큰 듯 하고 실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듯 ㅠㅠ
    다만 소설류가 아닌 인문사회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음으로써 선천적 멍청함이 조금이나마 완화되는 느낌이랄까
    전 제가 너무 미성숙해서 책을 읽어요
    독서를 통한 간접경험을 통해서나마 약간이라도 성숙해 질 수 있을까해서
    그리고 제가 멍청하니 스스로는 생각할 수 없는 너무나 새롭고 재미있는 것들을 책은 보여주더군요
    스스로가 똑똑하고 창의적인 사람은 아예 직접 책을 쓸 수 있겠지요
    그래서 전 책 읽는 사람 보다 책 쓰는 사람(물론 허접한 책 말고)이 너무 부럽고 멋있어요. 자기 생각과 경험을 글로 풀어낼 수 있는 정도에 이르면 성숙한 사람 아닐까요?

  • 33. 인품은
    '17.1.5 10:49 AM (110.70.xxx.87) - 삭제된댓글

    책과 상관없이 타고 나는듯해요.
    책읽는 저보다 책한권 안읽는 남편이 인품이 훨씬 좋아요

  • 34. 독서모임
    '17.1.5 10:49 AM (183.109.xxx.87)

    저 위에 독서모임 글 격하게 공감합니다
    현학의 허세에 쩐내나는 여자들 많아요

  • 35. 나름
    '17.1.5 10:51 AM (119.14.xxx.20)

    흔히 독서를 많이 할 것이다...라고 생각되는 직업군들 중에 제대로 독서 안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필요에 의한 독서는 좀 할지 몰라도요.

    그러니, 제 주변 활자중독 수준으로 책을 손에서 안 놓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말씀드리자면요.
    이 글 보고 한 명 한 명 떠올려보니, 인격이 성숙됐다 싶은 사람들이 어쩌면 이렇게도 거의 없나요?ㅜㅜ

    저 위 어느 댓글님 말씀처럼 이상한 아집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많군요.

  • 36.
    '17.1.5 10:53 AM (1.240.xxx.127)

    하긴 정유라 학점 준 이대 교수들(교수라면 적어도 책 좀 읽겠지) 보면 인격이 한심하기 그지 없지만 그들이 옳고그름을 몰라서 그런건 아닐꺼고
    그른걸 알면서도 세상의 시류에 편승해서 자기 이익을 꾀하고자 한 선택이니 나쁜 의도일지언정 세상약삭빠르게 살아가는 나쁜의미의 성숙함을 독서를 통해 이루었나?

  • 37. 화법
    '17.1.5 10:54 AM (61.73.xxx.111) - 삭제된댓글

    이 게시판에서는 유독
    주변인물을 예로 들고
    자신의 생각을 진리라고
    하는 화법이 많더라구요.
    아주머니들의 특징인 것도 같아요.
    세상을 바라보는 게 자기경험으로
    한정되고 마는 것 같아서
    경계해야할 습관인 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
    아무래도 남다르죠.
    생각하고 말하는 것,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성숙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청소년에게도
    책을 읽어라,간접경험을 많이 해라
    라고 권하는 것 아닌가요.
    책 많이 읽고 부족한 사람들을 보고
    독서의 불필요를 말하지 않았으면 해요.
    안그래도 책 안읽는 세상인데.

  • 38. 윗님...
    '17.1.5 11:04 A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네요...
    지금 대다수 댓글다신 분들이 말하고자 하는건...
    독서가 불필요하다는것도 아니고,
    독서를 많이하는것이 성숙해지는게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단지, 독서량이 반드시 성숙함에 비례하는건 아니라고 말하는거 잖습니까.

    독서라는 간접경험을 통해 성숙해지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독서량은 많지 않지만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아성찰해서 성숙해지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거죠.
    어떻게 독서량이 반드시 성숙함에 비례한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그렇게 말하면 이 세상의 지식인들은 모두 성인군자여야죠.

  • 39. 윗님
    '17.1.5 11:06 AM (211.207.xxx.190)

    독서를 많이 하면 지식과 정보도 얻을수 있고, 사고력과 이해력 증강에는 도움이 많이 되겠죠.
    하지만 사고력과 이해력이 좋아진다고 해서, 그에 비례해서 성숙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에 동의 못하겠네요.
    지금 대다수 댓글다신 분들이 말하고자 하는건...
    독서가 불필요하다는것도 아니고,
    독서를 많이하는것이 성숙해지는게 도움이 안된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단지, 독서량이 반드시 성숙함에 비례하는건 아니라고 말하는거 잖습니까.

    독서라는 간접경험을 통해 성숙해지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독서량은 많지 않지만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자아성찰해서 성숙해지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거죠.
    어떻게 독서량이 반드시 성숙함에 비례한다고 말할수 있습니까.
    그렇게 말하면 이 세상의 지식인들은 모두 성인군자여야죠.

  • 40. 독서로
    '17.1.5 11:08 AM (110.70.xxx.240) - 삭제된댓글

    얻어지는건 역지사지가 되는것 정도.
    그렇다고 인격이 달라지지는 않죠.
    세상엔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것

  • 41. ㅋㅋ
    '17.1.5 11:1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자기의 경험으로만 세상을 보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고 당연한 일이에요.
    모르는 걸 아는 척 하는 게 더 답답해요.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도 그건 경험이 되지 않아요.
    다만, 책에 나온 걸 경험했을 때 빠르게 인지하고 판단을 내릴 순 있죠.

  • 42.
    '17.1.5 11:14 AM (180.224.xxx.96)

    아는 분 참 좋아했는데 몇년간 책속에 빠져 일년 목표 책 읽기가 어마어마해지더니 자기만의 생각이 더 강해졌어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하수로 보는 경향이 강해지더군요
    아직 너가 모르는거다 세상은 이렇다
    대화를 하다보면 언변력이 강해
    나의 다른 의견을 펼치기 어려워져서 더 대화가 탁탁막히고
    집에 돌아와 그 분에 의견에 대한 반박을 자꾸 생각하게 됐죠
    항상 책을 읽으면서 조심해야하는 부분같아요
    늘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 마음 겸손...

  • 43. 자기기만
    '17.1.5 11:32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자기기만, 자기 합리화, 선민의식, 나르시스트, 자기과시, 허영심, 제가 주위에서본 책많이 읽었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사람들의 특징

  • 44. 성찰
    '17.1.5 11:38 A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책을 성찰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읽고 지적 허영심만 채워서가 아닐까 해요~ 즉 머리로만 이해하고 통찰 및 공감을 하지 않는 책읽기를 하면 인격이 성장할 수 없겠지요~~

  • 45. ...
    '17.1.5 11:44 AM (183.98.xxx.13)

    그게 지식을 채우려고만 읽는다던가 아니면 읽는 책 종류에 따라서 암만 많이 봐도 미성숙한 사람이 있지만

    다양한 생각을 경험하고 관점을 넓혀가고 자기 반성도 하면서 읽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은 책도 깊이있는 고전을 주로 읽지요. 단순히 자기개발서나 흥미위주의 책이 아닌..)
    책 많이 보는 사람이 아닌 사람보다는 훨 낫겠지요.

  • 46. ...
    '17.1.5 12:22 PM (223.33.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이 책까지 안 읽었으면 무지한 인간 쓰레기 삶 살았겠죠.
    읽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쓰레기라도 무식한 것보다는 유식한 것이 낫잖아요.

  • 47. 그저...
    '17.1.5 12:50 PM (67.160.xxx.181)

    책을 많이 읽은 거지..인격수양과는 아무 상관없어요...

    그리고 윗님..쓰레기들이 똑똑하면 더 무서운거에요..
    책속에서 읽은 지식으로 무장해서 자신을 변명하고
    그들의 쓰레기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하면,,
    그거에 설득당하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그들이 책 열심히 읽는 이유는 대부분 그걸 위해서 읽는 거구요...

  • 48. 샬랄라
    '17.1.5 12:54 PM (211.36.xxx.195)

    독서 많이 해도 성찰 없음
    마이너스에요

  • 49. 논리
    '17.1.5 1:45 PM (110.47.xxx.113)

    논리적으로 이야기 할줄 모르면 82가 아줌마 화법이니 뭐니 뻘소리나 해대죠. 독서는 생각을 넓히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도구"일뿐이에요.
    소화 못하는 사람이 수십권의 책을 읽는다해도 무용지물일수 있는 것이고 결국 읽는이의 역량에 따라 도움이 될수도 시간 낭비가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는거죠.

    독서는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 50. 논리
    '17.1.5 1:47 PM (110.47.xxx.113)

    그리고 독서로 도움 받는 간접 경험은 간접경험일뿐이에요 .
    본인이 수없이 부딪혀가면서 습득한 직접 경험과 책을 통해 얻어진 간접경험이 어우러질때 지식도 경험도 가치가 있는거지 책만으로 경험을 얻을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죠.

  • 51. 교수
    '17.1.5 1:53 PM (1.236.xxx.90)

    교수가 책 많이 읽는다고 누가 그래요?
    저 대학때 교수님 연구실 무급조교로 있었는데 책 한줄 읽는걸 본 적 없구만... ㅋㅋ
    교수들도 외부 프로젝트 따야 돈 되니까 그거 쫒아다니느라 정신 없어요.

    교수는 두 부류 입니다. 자기가 연구하고 새로운 이론 내는 연구자들.
    남이 만든 책으로 지식만 전달하고 한눈파는 선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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