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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된 아기 맡기고 같이 병원 가달라는 시부모님

... 조회수 : 14,795
작성일 : 2017-01-05 07:52:38
시어머니가 지병이 있으셔서 두세달에 한번 다른지역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검진을 가세요
같은 지역에 사는 아주버님이 모시고 가시죠
그런데 어제 저에게 연락이 오셔서 병원을 같이 가달라고 하십니다;;;;;
아기는 저랑 같은 지역에 살고있는 동서에게 맡기라고 하네요;;;
동서네는 3살 5살 아이 둘 키우고 있어요
같이 가달라고 하는 이유는 좀 황당스러운데
아주버님에게 듣기로
제가 다른 며느리들보다 일처리를 빠릿빠릿 잘하고
전직이 의료계쪽이라 잘 아니까 같이 가달라고 하시는거랍니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무슨 아기까지 맡기고 대동하나요?
저희집에서 그 대학병원까지 왕복 2시간30분에
대기하는 시간 진료보는 시간 검사하는 시간
오전에 가서 저녁때나 올것같은데 말이죠
물론 아주버님이 부모님 모시고 절 데릴러 온다고는 하시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래서 아기때매 못간다했더니 시어머니가 너는 젖도 뗐다 해놓고 분유 먹인다고 했으면서 그러냐? 하시며 아주 날카로운 말투로 저를 팍 쏘아부치시곤 전화를 끊네요
이거 제가 사죄드려야할 일인가요? 황당스럽네요
IP : 117.111.xxx.30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5 7:54 AM (110.8.xxx.80)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못되 처먹었네요. 시집살인 남편이 시킨다고 남편이 잡아야지 답없어요

  • 2. 아주버니가
    '17.1.5 8:01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

    가시면 되죠
    뭘 여러사람이 가야 하나요

    그야말로 며느리가 병원장도 아닌데...

    돌아가며 하는집 이라면 몰라도
    시숙이 모시고 다닌다는데...

  • 3. ..
    '17.1.5 8:02 AM (125.177.xxx.200)

    저래서 시어머니인거죠. 저절로 정이 떼어지네요.
    며느리를 하인부리듯 대하시네요.
    어차피 좋은 소리 못들을거 같은데 못된 이미지로 쭈욱 밀고 나가세요.
    잘해도 욕먹고 못해도 욕먹을바에 안하고 사는게 속편하지요.

  • 4. 이상한
    '17.1.5 8:04 AM (157.52.xxx.32)

    시부모네요. 대체 다니시는 병명이 뭔지...
    전직의료계라도 님이 직접 치료해줄것도 아니고 빠릿빠릿해서라니...같이가는 큰아들은 바보인가요.
    갓난애까지 맡기고 가자고 할 내용은 아닌데...님남편은 뭐라고하나요. 온가족이 자기 병에만 매달려 신경써주지않는다고 시위하나....

  • 5. 헐..
    '17.1.5 8:05 AM (121.150.xxx.212)

    오늘은 황당한 시모..시댁 글 놀리는 날인가요???
    우짜스까나......

  • 6. white
    '17.1.5 8:10 AM (73.192.xxx.150)

    하도 기가막혀 로그인 했네요.
    6개월 짜리 손주를 떼어놓고 병원에 같이 가 달라니!,
    혼자도 아니고 아들이 같이 가주건만....
    이런 이기적인 시모 말 무시해도 됩니다!,

  • 7. 순이엄마
    '17.1.5 8:14 AM (117.111.xxx.91)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미안한데 저는 갔고 지금도 갈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위안이 되신다니까

  • 8. 노욕인지.
    '17.1.5 8:15 AM (1.233.xxx.179)

    뭔지.. 이해가 안가네요.

  • 9. 세상참
    '17.1.5 8:16 AM (211.36.xxx.73)

    괴롭히지좀마
    시애미년아

  • 10. ,,,
    '17.1.5 8:18 AM (121.128.xxx.51)

    가지 마세요.
    병원이 한번만 가는거라면 갈수 있는데
    한번 모시고 가면 계속 같이 다녀야 해요.
    시아주버니가 모시고 다니니 모른척 하세요.
    병원에 남자가 모시고 오는 것보다 여자가 모시고 오는게 부러웠나 보네요.

  • 11. ,,,
    '17.1.5 8:20 AM (121.128.xxx.51)

    사죄 하지 마세요.
    무슨 큰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아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못 가는 건데요.
    두시간 반이면 너무 먼 거리네요.

  • 12. 친정부모
    '17.1.5 8:24 AM (175.223.xxx.98)

    같으면 애 데리고도 갈텐데 시부모니 가기싫죠.
    매일 가자는것도 아니고 하루 가자는데..
    시엄마는 역시 며느리는 남이구나 하셨겠네요

  • 13. 그럼
    '17.1.5 8:29 AM (211.36.xxx.202)

    자식없는 부모는 병원 어케간대요?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
    자식없는 사람들 모독하네
    마지막 날카롭게 쏘아붙였다?
    참 이기적인 사람

  • 14. 초장에 잡자
    '17.1.5 8:34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아기도 어리면
    시엄니도 연세 적을텐데 ㅠ
    자기야말로 분유 모유 뗀지 오랠텐데 시엄니 왜 저럼
    나이들면 애가 된다더니 진짜 못볼꼴

  • 15. ..
    '17.1.5 8:38 A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친정아버지도 80대,시아버지도 80대입니다.양가 모두 알아서 병원다니십니다. 물론 모시고다니면 더좋겠지만 형편안되면 어쩔수 없잖아요. 우리나라 노인들은 어딜가든지 자식앞세우고 가는게 벼슬인가봐요.
    사과도 하지 마시구요. 그냥 두세요.

  • 16. ....
    '17.1.5 8:39 AM (112.149.xxx.183)

    몇 살이나 처먹고 저지랄...7-80 먹은 저희 부모님 입원할 때도 자식들 모르게 병원 다 알아서 다니시고 혹여나 신경쓰게 한다고 그게 걱정이십니다. 6개월 애보다 자기가 더 보살펴야 될 레벨이군요..진짜 부끄러워서라도 저리는 못하겠다..무슨 병난 게 자랑인 줄 아나..

  • 17.
    '17.1.5 8:53 AM (180.230.xxx.54)

    아주버님이 멍청멍청 상멍청이라 지 엄마랑 병원도 못가나봐요

  • 18.
    '17.1.5 8:57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병원도 혼자 못다니나
    한글을 모르는거 아니면 그것도 어리광

  • 19. ..
    '17.1.5 9:01 AM (14.52.xxx.63) - 삭제된댓글

    나 아파서 병원다니는데 너도 알고 있어라. 애들크면 너도 앞으로 종종 모시고 가란 얘기.

    아휴. 아가들 떼어놓고 가라니. 미쳤네요. 서로 고생일걸한번 해봐야 직성이 풀리나.

  • 20. 아들 대동하면 됐지
    '17.1.5 9:03 AM (218.237.xxx.131)

    뭔 욕심이 그렇게 많아요?
    며느리 데리고 가도 대기시간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아마도..대기의자에 앉아있을때
    내며느리가 전직 간호사여~~~거들먹 거리거나
    진료실에서 내며느리 간호사니께 똑바로혀 의사양반
    이러려는건데...쫒아가면 망신망신 개망신이죠.

    아주버님은 무리한 지엄마 요구하나 끊지 못하고
    운전해서 님을 데리고온다는 것도 참 우습구요.
    욕 배뚫고 안들어와요.
    화를 내든 말든.웃기네.

  • 21. 하지마세요
    '17.1.5 9:04 AM (221.164.xxx.184)

    아주버님이 잘 모시고 다니시면 된거지 의료계쪽에 빠릿해봐야 원글님이 시엄마 고쳐주는것도
    아니고 거리도 멀고 아이도 어린데 그 애를 또 동서한테 맡긴다구요?
    참 대단히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시엄마네요.
    하지마세요~ 한 번 하면 자꾸 기대게 되요.
    손자보다 지 몸이 더 귀한 사람한테 뭘 잘하려고 하세요?

  • 22. 시부모가
    '17.1.5 9:07 AM (124.111.xxx.235) - 삭제된댓글

    눈치보여서...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매번 큰아들 신세만 지니
    큰며느리 눈치볼거 아니에요

    우리만 자식이냐 왜 우리만 시간빼서 모시고 다니냐~~
    이럴수도 있을거 같고

    그래도
    작은 아들네서 누구라도 왔다리 갔다리 하면
    어쨌든 큰애들 보기 덜 미안해서가 아닐까요...

    애 맡기고는 엽기지만 작은아들도 아들노릇좀 할수있죠
    매번 형한테만 맡기지 말고
    형이 백수라면 모를까...

  • 23. 이건
    '17.1.5 9:08 AM (79.213.xxx.245)

    아주버니가 발 빼려는거 같은데요?
    집에서 놀고 먹는 큰며느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인수인계 하려나봐요.

  • 24. 거절하는거에
    '17.1.5 9:08 AM (121.129.xxx.97) - 삭제된댓글

    익숙해져야해요. 죄인 만드는 모드에도 익숙해져야하고요.
    6개월 아기있는데 떼놓고 수발받고 싶은지 참.
    뻔뻔해지세요. 미안해하면 더 당당히 요구할겁니다.

  • 25. . . .
    '17.1.5 9:12 AM (119.71.xxx.61)

    딴소린데 왕복 두시간반이면 편도 1시간15분이네요
    아주버님이 얼마나 같은 지역에 사시나몰라도 다니는 시간은 그리많이 차이나지 않을것 같고요
    그렇잖아요 대학병원이 코앞에 있는 사람이 얼마나 돼요
    같은 서울 살아도 몇십분에서 한시간은 기본이지
    제가 짐작하기로는 한 아들만 고생시키는 어머니의 미안함에다
    바쁜 내 남편만 계~~~~속 보내는 동서의 심기불편함이 더해져 나온 얘기구만요
    아주버님 같이 가고 원글님이 병원잘알고 이거 다 핑게고 알아들으라는 소리죠
    아주버님이 동네 한량이라 시간이 넘친다 해도 동서입장에서는 내 남편만 아들이냐 싶지 않을까요
    원글님도 애기때문이니 남편보내세요

    왜 혼자 못가시는지는 판단보류입니다

  • 26. 한번이 두번됨.
    '17.1.5 9:14 AM (218.239.xxx.27)

    사과도 말고 냅두세요. 한번이 두번됩니다.
    저것은 내말을 안듣는 못된ㄴㄴ이다 라는 인식이 박혀야 또 안시켜요.
    시어머니의 길들이기는 실패하고
    나의 길들이기는 성공하는 방법입니당
    그렇게 길들이는 것이지용.

  • 27. 글쎄요
    '17.1.5 9:14 AM (58.236.xxx.201)

    저같아도 싫긴하겠어요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땠었나여부로 좀 틀려지기도 하겠지요
    평소 어떤 시어머니였는가에 따라 말이죠...
    그냥 보통의 무난한?시어머니라고 가정하고 의견을 쓰자면...
    내가 딸이라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번 한번만이라면 하루 효도하는것도 좋다고봐요
    하루만 꾹 참고요.
    병원에 같이가주는거 참 고마운일이거든요 마음의 위안도 많이되고.
    며느리랑 한번 꼭 가고싶으신가봐요
    그냥 생각을 조금만 달리할수도 있다고 보네요

  • 28. 하지마세요
    '17.1.5 9:14 AM (221.164.xxx.184)

    그리고 저위에 친정엄마면 데리고 간다구요?
    친정엄마라도 아이가 겨우 6개월이면 안가요
    그리고 친정엄마 같으면 같이 가자 소리도 안합니다.

  • 29. 한번이 두번됨.
    '17.1.5 9:15 AM (218.239.xxx.27)

    윗님 말도 맞는 듯합니다. 남편을 보내세요

  • 30. ㅇㅇ
    '17.1.5 9:16 AM (211.237.xxx.105)

    원글님은 싫으신가본데, 그럼 원글님 남편 휴가내고 모시고 가라 하세요.

  • 31. 진짜
    '17.1.5 9:18 AM (182.215.xxx.133)

    한번이 두번됨
    시댁은 아예 발 끊는게 상책

  • 32. ㄹㅎ
    '17.1.5 9:22 AM (175.223.xxx.82)

    친정엄마면 가지 않을까요 저는 애기 맡기고 갈 수 있을듯해요

  • 33. 저도
    '17.1.5 9:24 AM (221.164.xxx.184)

    시엄마가 지방사시는데 거기도 허리 디스크 수술하는 큰 병원 있는대도 부산에서 하는 바람에
    한달에 한 번 통원치료 하는거 아들 둘이 번갈아 가면 모시고 가고 모시다 드리고 하기 해요.
    뭐 전 일하러 다녀서 따라가지도 않지만 시누둘이랑 동서는 병원에 같이 가나봐요.
    그런데 굳이 병원 진료받는거는 보호자 한사람만 있으면 되지 뭐하려고 우르르 그렇게 가는가 몰라요

  • 34.
    '17.1.5 9:24 AM (211.36.xxx.254)

    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며느리 덕 볼려는 ?

  • 35. . . .
    '17.1.5 9:24 AM (211.36.xxx.196)

    이와중에 아니 친정엄마라도 안간다니 거참 싸늘하시구랴
    친정엄마면 까놓고 가 볼 궁리하겠구만
    저도 남편보내세요에 한표

  • 36. aa
    '17.1.5 9:24 AM (125.178.xxx.41)

    친청엄마면 가려고 해도 엄마가 말려서 못가요.
    병원 특히나 종합병원 들렸다가 집에가서 애한테 병옮는다고 먼저 오지 말라 하시죠.

  • 37. 정확하게
    '17.1.5 9:25 AM (164.124.xxx.147)

    같이 가달라고 하는 이유가 "막연히 너랑 가면 맘에 위안이 될 것 같다" 인지, 의료게 종사하셨다고 하니까 좀 큰 병이셔서 "치료방향이나 의사 진료결과를 해석해달라" 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아주버님이 데리러 오고 하신다는거 보면 단순히 아들한테 미안하고 며느리 부려먹으려고 하는건 아닌 것 같아서요.
    두번째 이유라면 저는 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저희 시아버지가 10년간 힘들게 암 투병하셔서 저도 회사 휴가때 진료 잡히면 같이 가본 적 있는데 의사마다 병원마다 같은 증상도 다 말이 다르고 방향이 달라서 판단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는 수첩에 다 적어와서 형제들과 상의해서 결정하고 진행하고 그랬었어요.

  • 38. 저도
    '17.1.5 9:26 AM (175.208.xxx.43)

    저도 저라면 갈것같아요.
    아이 맡길데가 없는것도 아니고...
    같이 가달라고 말씀하실때는 생각해보시고 하신말씀일텐데.
    나이가 좀 들어보니 어르신들 마음도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며느리 하루 덕좀 볼수있죠 뭐.

    그런데 평소 어르신과의 관계가 어땠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네요.

  • 39. 그게
    '17.1.5 9:27 AM (211.36.xxx.254)

    시짜는 영원한 시짜에요
    나중에 피눈물나게 할 사람이네
    쏘아붙였다니
    성질 더럽네요 그시어미

  • 40. 작은아들
    '17.1.5 9:28 AM (118.216.xxx.171)

    남편과 가면 되죠.. 먼저 아들과 통화하고 부인과 의논해야지~ 대뜸 며느리한테 바로 전화해서.. 친정은 당연히 우리 엄마 아빠니 애 데꼬 가도 편하고 봐주기도하고 정말 어른들 시댁이냐 친정이냐 모시고 다니는거 천지차입니다..

  • 41. 지나가다
    '17.1.5 9:31 A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시아주버님 발빼려는거죠2222
    병원 다니는게 얼마나 진빠지는데요
    남편 휴가내라고 해서 따라가라 하세요
    6개월짜리 애 보는 며느리한테 그런거 부탁하고 싶을까??
    80대 노인이라면 이해가도 60대 시부모라면 욕밖에 안나옴

  • 42. 6개월 아기를 어디에?
    '17.1.5 9:36 AM (218.237.xxx.131)

    다들 아기 안키워보셨어요?
    아기에요 아기.
    동서네에 맡기라는데 그집에 애 둘 나이가
    5세 3세에요.통제 불가한 빽빽이들이라구요.
    저 같으면 병원보다 더 큰일이라도
    애 못맡겨요.

  • 43. 발은 못빼죠
    '17.1.5 9:37 AM (221.164.xxx.184)

    자기 엄마 아픈데 아들은 당연히 해야 되는거 맞죠.
    며느리는 상황에 따라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고 그런거구요.
    원글 내용을 보면 아주버니가 차로 와서 같이 가려고 한다고 하잖아요?
    아이가 다크고 할일이 없으면 모를까 아이 둘이나 있는 동서집에 맡겨서 천덕꾸러기 되든 말든
    자기몸만 챙기려는 시엄마가 전 이상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동서가 아이둘이나 되는데 6개월 되는 아기 제대로 못챙깁니다.

  • 44. Ty
    '17.1.5 9:42 A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

    6개월 아기면 기본 짐만 챙겨도 애 두배인데,
    설명만 30분이고.
    졸지에 5세3세1세 애 셋 맡는 동서는 무슨 날벼락이랍니까.

  • 45. 예를들어
    '17.1.5 9:43 AM (221.164.xxx.184)

    아이가 어린이집에라도 갈 나이가 되면 당연히 큰며느리이니 가주는게 맞죠.
    그런데 아이가 6개월이라잖아요.
    제목에 떡하니 써놓았는데도 가라고 하는 분들은 대체 그 아이를 어따 맡겨 놓고 가라는건지...

  • 46. 발빼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17.1.5 9:44 AM (79.213.xxx.245)

    저렇게 같이 갔다오고 다음 번엔 시아주버니가 아프다고, 전에 같이 갔던 데 가서 전처럼 고대로 하면 된다, 이렇게 바통터치하는거죠.

    시아주버니는 백순가요? 동서나 님이나 다들 애들이 어린거 보면 나이차도 별로 안 날거 같은데.

  • 47. 이거참
    '17.1.5 9:44 AM (125.191.xxx.97)

    신랑은 뒀다 머하게요
    신랑 보내세요
    그래야 또 가잔 소리 못할거 같네요

  • 48. 맞네요
    '17.1.5 9:47 AM (182.215.xxx.133)

    바통터치네요 ;;;;

  • 49. 답변
    '17.1.5 9:50 AM (117.111.xxx.30)

    형님과 아주버님은 시부모님과 한동네 사세요.
    시부모님이 유일하게 소유하고 계신 1억은 안넘지만 조그만한 땅 물려준 자식이기도 하구요.
    형님과 아주버님은 그 땅에서 농사지으세요.
    저희 남편은 사업을 하는데 매일 바빠서 갈틈 없구요
    저도 출산전에 만삭일때 한번 병원 따라가서 잔심부름 해드린적 있었어요.
    지금은 남한테 애를 맡긴다는 자체가 안내켜요
    게다가 동서네 아이들이 뛰어노는걸 좋아하는 개구장이들이라 맡기기 불안하기도 하구요

  • 50. 답변
    '17.1.5 9:51 AM (117.111.xxx.30)

    시어머니는 예전에 심근경색이 약간 왔었어요
    시술받고 좋아지셨고 꾸준히 통원 다니세요

  • 51. ..
    '17.1.5 9:53 AM (180.230.xxx.38)

    아주버님네가 매번 했으면 이제 번갈아가면서 해야 공평한거 아닌가?
    입장바꿔 매번 원글님네가 모시고 가다가 한번 동서한테 부탁했는데 거절했다고 하면 여기 난리 났을텐데..번갈아서 하라고~이제 손떼라고 누구만 독박 휴가냐 난리였을텐데 이렇게 반응이 다르네요
    나도 며늘이지만 원글님 넘하네요

  • 52. 아~
    '17.1.5 9:53 AM (221.164.xxx.184) - 삭제된댓글

    작은며느리였군요.
    그러면 조그마한 땅 물려준 자식이 하면 되겠네요.
    그것도 하기 싫어서 님한테 바통터치 할려고 하나봐요;;

  • 53. 님네는
    '17.1.5 9:56 AM (79.213.xxx.245)

    그럼 전혀 안받았어요?

  • 54. 그 시어머니
    '17.1.5 9:56 AM (182.215.xxx.133)

    라는 분 온갖 자식들 다 휘젖고 다니시네요
    아픈게 벼슬인지 쯧쯧

  • 55. 공평?
    '17.1.5 9:57 AM (221.164.xxx.184)

    공평은 자식한테 똑같이 나눠주고 대접 받으려 해야 공평한거죠.

  • 56. ㅇㅇ
    '17.1.5 9:57 AM (175.223.xxx.82)

    친정엄마면 가자는 말 안할거다 저말 왜 안나오나 했네요 전 그래도 엄마가 저 필요한 상황이면 애 맡기고도 돕고 시어머니도 한번쯤은 가요 매번 가자고 하면 그때는 거절하지만요 아기 키우니까 부모에게 더 고맙지 않나요 아직.아기라 뭘 모르겠지만요 아기가 커서도 부모에게 잘 하는 거 자녀에게 보여야 아이들도 예의바르게 자라요 아이들 희생 시키는게 아이들에게 좋은 거..... 한번쯤은 갑니다 전

  • 57. 참나
    '17.1.5 10:00 AM (221.164.xxx.184)

    만삭전에 병원가서 잔심부름 했다잖아요.
    뭐 한번도 안가본 며느리처럼 얘기하시나요?

  • 58. .....
    '17.1.5 10:00 AM (112.149.xxx.183)

    진짜 다시 읽을수록 내가 더 열받...6개월 아기를 진짜 어디다 맡겨요..어린애들 둘이나 있는 동서한테 맡기라니 그 동서는 대체 무슨 죄로... 정말 늙으면 다 곱게 좀 살든가 뒈지든가.. 대체 왜 저래요 정말..

  • 59. 참나
    '17.1.5 10:01 AM (221.164.xxx.184) - 삭제된댓글

    본인이나 6개월 아이 데리고 시엄마 병원 따라 다니세요.
    남한테 강요하지 말구요.

  • 60. 175,223
    '17.1.5 10:03 AM (221.164.xxx.184)

    친정엄마면 가자는 말안할꺼다가 왜요?
    말안하니까 그렇게 얘기하는거예요.
    6개월 꼬물꼬물 엄마밖에 모르는 아기 남의 집에 맡겨놓고 자기 아프니 가자고 하는 친정엄마
    없어요

  • 61. 이제
    '17.1.5 10:04 AM (211.36.xxx.254)

    서서히 무수리 부려먹을
    작전돌입 넘어가지마시고
    간병인 부르세요

  • 62. 샬랄라
    '17.1.5 10:11 AM (125.176.xxx.237)

    좋은 며느리 되려하지마시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엄마하세요
    아기에게는 엄마 뿐이에요

    맛이간 시어머니
    좀 있는 것같군요

  • 63. 맞네요
    '17.1.5 10:13 AM (182.215.xxx.133)

    좋은 며느리가 아니라
    좋은 엄마되세요22222

  • 64. 경험
    '17.1.5 10:14 AM (221.164.xxx.184)

    남매키우고 있는데 큰애가 어릴 때 명절날 시댁에서 다치는 바람에 급하게 6개월 갓 지난 제 딸을 시엄마하고
    윗동서한테 맡겨두고 부랴 부랴 병원 간적 있었는데 그 몇시간동안 딸이 엄마 찾아 너무 울다가
    지쳐서 나중에는 베갯끝자락을 빠는거 보고 윗동서가 너무 안타까웠다고 했어요.
    그런 6개월 짜리 아기를 맡기라는 시엄마는 참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 65. ...
    '17.1.5 10:15 AM (183.98.xxx.95)

    시부모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거 같아요
    자식이라도 신뢰가 가고 의지 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저희는 친정부모님이 그러셔서 ..
    아기가 6개월이라 너무 어린데요..

  • 66. 어휴
    '17.1.5 10:29 AM (114.204.xxx.212)

    병원도 혼자 못가요 매번가던 곳인데?
    70후반 부모님들 혼자 잘 다녀요
    남편에게 가라고 하세요

  • 67. 그러게
    '17.1.5 10:30 AM (110.47.xxx.113)

    지금은 님 아기가 지켜야할 존재죠. 좋은 엄마가 되세요 3.
    피치 못할 사정도 아니잖아요. 젖먹이 아기 맡기고 갈 이유가 못되요. 아닌건 내 선에서 정리하세요.

  • 68. 어휴
    '17.1.5 10:30 AM (114.204.xxx.212)

    사죄는 무슨요 냅두세요
    큰아들이 데리고 다니는데 왜느심술이래요

  • 69. 근데
    '17.1.5 10:33 AM (113.199.xxx.110) - 삭제된댓글

    아주버님 있다는데
    왜 큰며느리면 당연히 가줘야 한다는 댓글들이 있나요?

    원글 큰며느리 아니에요~~~
    그리고

    큰며늘이 가주는게 왜 당연한가요?

    땅 받았단 얘긴 나중에 나온거고...

    여튼 전화 끊었으니 됐고
    사과드리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부모 자식간에 시간가면 저절로 풀리고요

    근데
    땅 받은건 받은거고 같은 동네 살거나
    가까이 사는 자식은 신경을 써도 한번 더 쓰니
    고생하는건 맞아요

    남편더러 병원 다녀오면 형한테 수고했다고
    전화나 넣으라 하시고요
    땅을 받았든 어쨌든 수고했단 전화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그리고
    님이 어떤 관련 업무?를 보셨나는 몰라도
    시골서 농사짓는 시숙이 잘 몰라 부탁한걸수도 있으니
    너무 맘에 두지 마시고요

    여튼 깊게 많이 생각하지 마시고 패쓰~~~
    어차피 쫌있다 명절이니 그때 봬면되고~~~~

  • 70. 어른?
    '17.1.5 10:45 AM (182.222.xxx.32)

    어른 세명이 병원에 검진받으러 가는 일이 어려워서 그런 부탁을 해야해요? 참 모지리들이 널리고 널렸네요..
    아마 뭔가 덕볼게 있나 싶었나 본데...울나라 사람들 거지 근성은 참 알아줘야 해요.
    저라면 초장에 싹을 자릅니다. 이건 부모고 뭐고 봐주지 않아요.

  • 71. 깊게?
    '17.1.5 10:49 AM (221.164.xxx.184)

    생각안하고 싶으면 좋겠지만 저렇게 거절하면 원글님 마음이 안편한건 사실이죠.
    애초에 저런 부탁을 안하는게 맞는거지만 나중에라도 남편보고 형한테 전화 한통화는 하라고 하세요.
    인간인지라 아마 섭섭한 마음이 조금은 있을테니까요.
    아휴~ 참 어린 아기 키우는것도 신경쓰고 힘든데 주위에서 좀 가만히 냅두면 안되는지...

  • 72. ㅁㅁㅁㅁ
    '17.1.5 11:03 A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전 아이 7개월쯤됐을때 애 업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시어머니 병원 모시고가서 검사받으시는 동안
    병원로비에서 애랑 씨름한 사람인데
    제가 병신같네요

  • 73. 흐미
    '17.1.5 11:04 AM (110.8.xxx.9)

    전 혼자 가셔야 하는 줄 알았네요..큰아들 대동하고 가면 될 걸 왜 그럴까 싶었더니
    댓글들 말마따나 슬슬 큰아들은 열외시켜주고 원글님으로 바톤터치 시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윗동서네 3살5살 아이들이면 둘 돌보기도 벅찬데 무슨 6개월 조카까지 떠넘기나요..

  • 74. ..
    '17.1.5 11:22 AM (1.236.xxx.49) - 삭제된댓글

    아기가 6개월이면 아무리 친동생이라도 맡기고 가기 부담 스러울텐데..
    그걸 또 못갔다고 화내는 시모 너무 이상해요. 며느리가 아닌 딸이라도 화냈을지 궁금하네요.

  • 75.
    '17.1.5 11:33 AM (211.243.xxx.103)

    아진짜
    병원을 혼자 못가다니
    전 암치료받을때도 혼자 가서 다 했는데
    하기사 남들은 며느리 아들 딸등과 함께던데
    전 아픈것도 미안해서 혼자 다니면서 치료받았어요

  • 76. 티니
    '17.1.5 3:22 PM (125.176.xxx.81)

    새로이 진단 받으러 가는것도 아니고 큰 수술을 결정하러 가는 자리도 아니고.... 도대체 전직 의료계 종사자가 필요한 일이 무엇이길래 6개월 아기를 맡기는 무리를 해가며 따라간단 말인가요

  • 77. 무식
    '17.1.5 7:39 PM (223.33.xxx.19) - 삭제된댓글

    이래서 무식한 집과는 연을 맺으면 안 됨.
    병원 가는 것도 혼자 못해서 의존하려 하네요.
    의심도 많지 않나요? 무식하니까 사람들이 자기들 속인다는 피해의식 심한가봐요. 그러니 의사도 못 믿어서 며느리까지 끌고 가려하겠뵤.

  • 78. 의외로
    '17.1.5 7:47 PM (74.69.xxx.199)

    그 세대 노인들은 혼자 뭘 하는 게 좀 망신스럽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요즘 혼밥 혼술 얘기 많이 나오는 데 그런 건 물론 꿈도 못 꾸고 사셨겠지만 늙어서 병원에 자식들 대동하지 않고 두 노인네만 가면 상대하는 의료진들도 좀 깔보는 것 같고 남들한테 부끄러워서 말도 못 꺼낸다고 하시네요. 저는 해외에 살아서 불가능한 일이지만 저희 양가 부모님들은 병원 다녀오실 때마다 꼭 그 얘기 하세요, 자식들이랑 같이 온 사람이 제일 부럽더라, 내 팔자는 왜 이러냐 나도 최선을 다해서 키웠건만... 요새는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그 소리 듣는 것 같아요. 연로하시다 보니.

  • 79. 에휴
    '17.1.5 7:53 PM (175.207.xxx.253)

    6개월 아기 떼놓고 가는건 아니네요. 절대 가지마세요. 차라리 싫은 소리 듣는게 나아요.

  • 80.
    '17.1.5 8:06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근데요 위에 의외로 님 말씀보니 드는 생각인데 노부부 둘이 병원 오는거랑 젊은 자식 따라오는거랑 달라요

    제가 아버지 때문에 한동안 병원 엄청 모시고 갔거든요
    부모님 뒤에 서서 의사말 같이 듣기만 해도 뭔가 좀 대접이 다르긴 하거든요 아무래도 노인들보다 빠릇하니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캐치해서 묻곤 하니 함부로 못하는 느낌이 있어요
    병실에 입원해도 매일매일 가족 오는 환자랑 혼자 있는 환자 챙기는게 좀 다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엔 딸보다 아들이 같이 모시고 가는게 더 뽀대나고 의사도 함부로 못할텐데 왜 6개월 애키우는 애먼 며느리를 괴롭히는지 이해안가네요
    큰아들 힘든거 싫으니 바톤터치시키려는거 맞는 듯

    그리고 요새 며느리가 와서 수발하는 경우 많나요?
    저도 제 친부모라 한건데요
    아들이든 딸이든 친자식이 모시고 다니는게 맞는거죠

  • 81. ㅇㅇ
    '17.1.5 8:12 PM (121.168.xxx.41)

    자식들 다 모여서 부모 병원 모시고 가는 거
    당번 정하세요

  • 82. 원글님 남편
    '17.1.5 8:22 PM (211.178.xxx.209)

    정말 못됐네요.
    노인분들 혼자 다니시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자식에 기대야하는 분들이면 누군가는 모시고 다녀야겠죠.
    그럼 6개월짜리 애 딸린 님이 가야 할까요? 아니죠. 동서에게 맡기고 간다한들 동서는 무슨 죕니까?
    그럼 결국 아들 중 누군가가 모시고 다녀야한다는건데
    큰아들 같은 지역에 1억 받았다고 매번 큰아들만 자식 노릇해야하나요?
    한 푼 증여 안 받은 님 남편도 자라고 교육 받으면서 1억 이상 부모 돈 썼겠지요.
    사업해서 바빠요? 바쁘죠. 그런데 자기 부모 병원 한 번 안 모시고 가는 거 핑계라는 생각은 안 하시나요?
    여기서 제일 욕 쳐먹어 마땅한 사람은 시부모도 아주머님도 아닌 갓 같은데 원글님 생각은 어떠세요?

  • 83. 참나
    '17.1.5 8:34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꼴랑 1억도 안되는 돈 받았다고 병원 다니는 자식 노릇 혼자 다하고
    나같으면 절반 뚝 떼서 형네 주고 병원 나눠 다니자하겠네

  • 84. ....
    '17.1.5 8:41 PM (211.59.xxx.176)

    꼴랑 1억도 안되는 돈 받았다고 병원 다니는 자식 노릇 혼자 다하고
    나같으면 절반 뚝 떼서 형네 주고 병원 나눠 다니자하겠네

  • 85. 심심파전
    '17.1.5 8:49 PM (218.153.xxx.223)

    지금가면 돌아가실때까지 계속 가야 됩니다.
    갈수록 지금보단 엄중한 사안이 될테고 아이들은 커서 맡기기 쉬운 상황이 될테니까요.
    어떤 선택을 하든 끝까지 할수 있을 만큼만 하세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하는 순간 나쁜년 됩니다.
    어차피 한번은 나쁜ㄴ 되게 되어 있습니다

  • 86. 6개월
    '17.1.5 8:55 PM (221.164.xxx.184)

    가기싫은게 아니고 아기가 6개월이라잖아요
    그 아기를 5살,3살 키우는 동서한테 맡겨놓고 병원 가자는
    시모가 더 문제지 왜 엄한 원글님 남편이 졸지에 나쁜놈
    되는건가요?
    꼴랑 일억 줬다고 아주버님만 해라는게 아니고 아기 때문에
    못간다고 했는데.시모가 섭섭해 하는게 웃긴거죠
    지 아들한테 섭섭해 해야 하는데 만만한 며느리한테
    용심 부리는거예요

  • 87. ㅇㅇ
    '17.1.5 9:15 PM (121.165.xxx.77)

    큰아들은 데리고 다니면서 부려먹기 어려우니까 만만한 둘째 며느리가 필요한거에요. 의료계에 촛점을 맞추지말고 빠릿빠릿에 촛점을 맞춰야해요.

  • 88. 강아지사죠
    '17.1.5 9:26 PM (222.119.xxx.148)

    늙으면 애가 되나봐요 별것도 아닌걸로 삐지고 혼자서 할수있는일도 못하겠다 그러고 애처럼 나봐달라 존경해달라 나한테 잘 해달라 징징징 애들이야 조금씩 성장해나가니 귀엽고 웃기기라도 하지 늙은이들이 애처럼 나 관심받고싶어 하는건 추해요 ㅉ 그맘때 애들은 낯도 가리고 엄마껌딱지인디 에휴 어떻게 애보다 자기가 먼저 라고 생각하는지 노친네 참 그렇네요

  • 89. ...
    '17.1.5 9:50 PM (121.168.xxx.138)

    받은거 있는 사람이 하는거죠
    하기싫음 받질말던가.

  • 90. ㄱㄱ
    '17.1.5 10:13 PM (211.105.xxx.48)

    117.111님 너야 가든지 말든지 니맘이세요

    6개월된 아기면 부모조차 한순간 실수로 잃을수 있는 여린 생명이예요
    그 이이를 남의 손에 부탁하려면 내몸이 성치않아 대수술 받을때 같이 급박할 때 외엔 없는거예요

  • 91. 됐네요
    '17.1.5 11:15 PM (121.140.xxx.55) - 삭제된댓글

    큰집에 1억 안줬어도...
    며느리가 어린 손주 키우고 있는데, 자기를 위해서 가달라는 말이 나오나요?
    못된 시어머니고, 이기적인 할머니네요.

    그 옆에 있는 아들, 며느리랑 가든지요.
    아니면, 남편 휴가내서 보내든지 하세요.
    남의 딸을 고생 시키고 싶은지...
    못됐어요...

  • 92.
    '17.1.5 11:19 PM (202.128.xxx.51) - 삭제된댓글

    6개월아기면 낯가림 심해질시기 아닌가요??? 게다가 동서네 아이들이 3살 5살 애들이라면 동서가 아기 조금만 안고만 있어도 질투하고 심술부릴 수 있는 나이에요.. 서로를 위해 안가는게 나을듯....

  • 93. V자를 그려라
    '17.1.5 11:37 PM (42.2.xxx.246)

    저런 거절 몇번 거듭되야 상황파악합니다.
    거쳐가는 과정이예요
    거절 했고 이제 잊으세요 무리해서 요구 들어줄 필요없어요 무리하고 희생한 줄도 몰라요

  • 94. 님도
    '17.1.5 11:41 PM (175.209.xxx.120)

    후에 시어머니되어서 며느리에게 똑같은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 때 님 며느리도 82에 글 올릴 수도^^

  • 95. ㄱㄱ
    '17.1.6 12:13 AM (211.105.xxx.48)

    네 집에 도둑들면 너도 가난하면 도적질 할수 있다

  • 96. 맞아요
    '17.1.6 12:41 AM (157.52.xxx.32)

    딴소리긴하지만 노인네가 왜 혼자 병원 못가냐 하는 댓글 있어서...
    서울에서 빠릿빠릿 혼자서도 잘 다니는 노인분들은 몰라도 시골분들 대학병원 델다 놓으면 이리가라 저리가라 정신 못차려요. 무슨과 무슨과 말도 어렵지 찾아가기도 힘들고요. 젊은사람이 동행해주는게 좋긴해요.
    의료진들도 자식들 대동한거랑 대우 다르다는거 진짜고요. 사실 노인분들 말귀도 어둡고 잘 못알아듣기도하고 젊은 자식이 꼬치꼬치 캐물어야 제대로 대답해주지 노인들만 가면 좀 그래요.

    그리고 원글님 경우는 갓난애 떼놓고 가자는거 말도 안되긴 한데요. 그거랑 별개로 매번 시아주버님이 병원일 도맡았으면 님 남편도 세번에 한번이라도 번갈아 하심 좋겠네요. 땅이야 농사지으니 형에게 주셨을텐데...참 자식은 뭐하러 둘 셋씩 낳는건지 이런글보면....

  • 97. 수술도 아니고
    '17.1.6 1:41 AM (172.10.xxx.229)

    병원 검진이고 계속 다니시는에요.
    수술 하시면 그때 가보세요.

  • 98. 가나다인
    '17.1.6 2:41 AM (174.1.xxx.140)

    외국 살면서 원글과 댓글 보고 문화 충격 수준..큰며느리라는 여자가 시골 사는 병든 시부모와 주변서 그들 모시는 시동생네 아주 엿을 먹이네요. 상대가 친정부모라도 이런 글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두세달에 한번 큰병원 검진이면 평소엔 동네 병원은 자주 가시는건대.. 이전에 않던 부탁을 했다고 혼자 병원도 못가는 무식한 갑질 노인네로 모는 글도 놀랍고, 충분히 그 나이 부모로서 부탁 가능한 일에 이리 광분하는 댓 글들 놀랍고, 여기에 재산 얘기 갖다 붙이는 것도 더더욱 놀랍고...

  • 99. 555
    '17.1.6 2:59 AM (106.102.xxx.44)

    세살 다섯살 있는 집에 6개월 아기를 맡기고 가라니..
    기가 막혀요 진짜.

  • 100. ..
    '17.1.6 4:56 AM (151.227.xxx.253) - 삭제된댓글

    당장 위독하신 것도 아니고 항암을 하시는 것도 아닌데

    싫다는 원글님 벌써 스트레스 받고, 원글님네 아이는 맡겨지면 거기서 스트레스 받을거고
    아이 맡은 동서와 동서네 아이들까지 도대체 몇 명이 그 여파를 견뎌야 하는건가요.

    어른들이 어른다운 처신을 하셔야죠.

  • 101. ㅇㅇ
    '17.1.6 6:13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문화충격.
    자식없는 저는 여기서 가끔 나이들어 아프면
    그때 자식없이 편하게 살았던거 댓가 치를거라는
    무서운 댓글들 볼때 조금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자식 열을 낳아도 하나도 소용없겠구나
    자식이 어쩌고 하는거 다 멍멍이 소리였구나
    다시 한번 실감하네요. 헐
    자식이 있으면 뭐해요. 병원 한번 같이 가자는거에
    큰아들, 작은 아들 찾고 물려준 재산 계산하고 있고
    그냥 질린다는 생각만.
    6개월 애 떼놓고 직장 다니는 엄마들도 있구만
    그애들은 다 어쩌나...
    암튼 시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어서 며느리가 이렇게
    냉정해졌는지까지야 알수없지만
    대단한 집안이예요

  • 102. ㅇㅇ
    '17.1.6 6:16 AM (172.56.xxx.203)

    저 위에 이래서 무식한 집안이랑 결혼하면
    안된다는 댓글다신 님아.
    님같은 사람은 대중은 개돼지라는 말
    하고 다니는 사람과 뭐가 다른지 묻고싶네요
    차라리 알바들이 들어와서 짜고
    북치고 장구치는 거라고 믿고싶네

  • 103. ...
    '17.1.6 6:35 AM (121.151.xxx.229)

    남편 휴가내고 가면됨

    앞으로는 큰집과 한번씩 번갈아가면ㄷᆞ

  • 104. ㄱㄱ
    '17.1.6 9:46 AM (211.105.xxx.48)

    174.1님 외국사시는구나? 참 궁금하지도 않은걸 밝히는 이유가 궁금하네 어 외쿡사세용?

  • 105. ㅇㅇ
    '17.1.6 1:04 PM (121.168.xxx.41)

    가나다인
    '17.1.6 2:41 AM (174.1.xxx.140)
    외국 살면서 원글과 댓글 보고 문화 충격 수준..큰며느리라는 여자가 시골 사는 병든 시부모와 주변서 그들 모시는 시동생네 아주 엿을 먹이네요.
    ㅡㅡㅡㅡㅡ

    외국 살아서 글도 제대로 못 읽나봐요?
    누가 큰며느리에요?
    엿먹은 시동생은 누구구요?
    글 좀 제대로 읽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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