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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이인화 작가와 류철균 교수가 동일 인물인 거 아셨어요??

심각한 대한민국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7-01-05 02:58:32
전 이번에 알았네요. 류철균이 본명이었는지, 그런 사건에 가담했는지도.
IP : 211.246.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5 3:06 AM (58.143.xxx.20)

    동일인물
    대포폰 쓰듯 성까지 바꿔 이름도 두개 인격도 두개
    호도 아니고 복잡하게 사네요.

  • 2. .......
    '17.1.5 3:17 AM (121.167.xxx.153)

    2000년 이상문학상 받았었죠. 시인의 별 인가...하는 작품으로요. 영원한 제국이 더 유명하지만...

    문학소설 많이 읽었지만 그의 작품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별로 남는 게 없어요. 말하자면 임펙트가 부족한데, 그게 뭔가 잘난 척 하는 게 작품에도 풍겨요. 굉장히 현학적인 치기랄게 하는 게...일본의 일식을 쓴 천재 작가라는 히라노 게이치로? 만큼은 못해도 어쨌든 그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죠. 줄거리도 단 한 문장도...읽을 땐 좋아도...히라노도 마찬가지..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쏟아내고 있을 뿐...

    이 자는 원래 평론으로 데뷔하기도 했고 머리는 비상한 것 같아요.

    문학을 수단으로 사용한 듯..문단에서도 이단아로 취급한 듯...(말하자면 바람직하지 못한 문단에서도)

  • 3.
    '17.1.5 3:22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80년대는 환상이었다
    민중의 힘으로 뭔가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게 환상이다

    이런 취지의 글을 95년 경에 발표했죠

  • 4. ,,
    '17.1.5 3:23 AM (121.254.xxx.173)

    웃긴게..
    자기 책에 자기의 다른 이름으로 한마디 쓰는거 뭐라 하죠?
    암튼 그것도 했다네요.ㅎㅎ

  • 5. ㅇㅇ
    '17.1.5 3:24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셀프 평론
    이인화라는 이름으로 소설 발표하고
    류철균 본명으로 지 작품 잘썼다고 평론하고.
    낮짝이 많이 두껍죠.

  • 6. ㅇㅇ
    '17.1.5 3:47 AM (110.35.xxx.13)

    그런 사건이 뭔가요 ? 궁금해요

  • 7. 그런 사건은
    '17.1.5 4:14 AM (79.213.xxx.245)

    류씨가 이인화 책을 극찬하는 평론을 씀. 즉 셀프극찬. ㅁㅊㄴ.

  • 8. 작정한 이름이에요
    '17.1.5 5:52 AM (122.37.xxx.188)

    성이 보통쓰는 오얏 '이'가 아니고
    두(둘) '이'에요. 사람 '인'이고요.
    이름에 들어있는거죠. 두 사람..

  • 9. ..
    '17.1.5 6:20 AM (114.206.xxx.173)

    영원한 제국을 쓴 이인화가 이대에 교수로 있는건 알았지만
    그 사람이 류철균인줄은 몰랐어요.

  • 10. 표절로
    '17.1.5 6:22 AM (121.161.xxx.135)

    시끌하고 아오안. 저도 류철균이 누군가 했어요. 이인화 하니까 아 했네요. 20대에 교수 됐다고 신문에 나고 문학상 받고 소설가 중에 고속승진한 거죠. 최순실 땜에 이거 하나 드러난 거지 그동안 더러운 짓 얼마나 많이 했을지. 구속 됐으니 학교 짤리겠죠? 암 짤려야지

  • 11. 이대
    '17.1.5 6:30 AM (61.73.xxx.111) - 삭제된댓글

    소설 하나로 이대교수 됐다고 이슈가 됐었죠.
    영원한 제국이 욕 많이 먹었지만
    흡인력 있어서 많이 팔리긴 했죠. 재밌어서..
    그 사람 혼자 정유라 사건 뒤집어 쓰는 건가봐요?
    더 높은 사람들은 못 붙잡고?

  • 12. 그런사건은
    '17.1.5 7:17 AM (79.213.xxx.245)

    지금보니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런사건은 셀프극찬이 아니라 정유라 부정입학, 대리시험 이 사건이네요.

  • 13. gjf
    '17.1.5 8:51 AM (211.196.xxx.207)

    재미요?
    하도 극찬 광고 때리길래 읽었더니 어떻게 이런 걸?
    한국소설 수준이 아직 이 따위냐 더 국내소설 멀리하게 된 계기가 된 소설이에요, 내게는.
    서사구조는 해품달 같은 로맨스 소설만큼의 흡인력도 없고
    주제에 장미의 이름같은 역사 서스펜스를 쓰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정말 한국판 장미의 이름이라고 칭찬한 병신같은 평론가도 있었지
    전체 이야기를 끌어가던 미스테리의 결말도 어? 어? 지저분하게 맺었죠.
    한 권이 재미있으면 그 작가 책 다 찾아 보지만
    이 책은 누군진 모르지만 그냥 너는 후속작 내지 마라 하고 덮었던 책입니다.

  • 14. 아마
    '17.1.5 9:05 AM (79.213.xxx.245)

    그 병신같은 평론가가 류씨 본인일거예요 ㅎㅎ.

  • 15. 고등
    '17.1.5 9:27 AM (175.223.xxx.82)

    저는 좀 특이하게 고등학교때부터 알았네요 그래서 더 놀람

  • 16. 유안진씨 힘도 있자 않았을까요?
    '17.1.5 10:59 AM (1.246.xxx.122)

    언젠가 방송에도 같이 나와서 유안진의 조카라고 대담하는거 봤던 생각납니다.

  • 17. ....
    '17.1.5 11:01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읽고나서 기함했는데
    혼성모방이라나 뭐라나 눈도 깜짝 않고 뻔뻔하기 이를데 없더니 이후로는 관심도 안뒀어요.
    영원한 제국으로 떴을때도.
    교수됐다 언론에 나오길래 나이들고 개과천선했나보다... 했더니 게임한다 어쩐다.. 정유라 뒤봐주는거보니..
    평생 생긴대로 사는 것 같네요.

  • 18.
    '17.1.5 11:27 AM (58.228.xxx.172)

    그당시 유행하던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등 작가들의 소설을 혼성모방(실제론 짜깁기 표절)을 했다던 책은 좀 본 기억이 나네요. 왜 그따위 책이 우리 집에 있었던건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요.=_= 영원한 제국은 그래도 나름 인정해주는 작품이었는데 그 작가가 이렇게 훅가는군요.ㅋ

  • 19. ....
    '17.1.5 8:41 PM (221.164.xxx.72)

    그 옛날....진중권의 네무덤에 침을 뱉어마 에서 콩가루가 되도록 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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