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 잘 맞는 분 계신가요
푹 자는 일은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꿈도 자주 꿉니다. 거의 매일..
꿈은 전형적인 꿈 - 불, 물, 특정 동물.. 이런 꿈도 자주 꿔요.
꿈이 생생해서 꿈에서 깨면
인터넷 검색할 정도예요.
그게 너무나 스트레스예요.. 검색해서 별 얘기 없으면 안심하고
안좋은 얘기 있으면 스트레스 더 받구요.
꿈도 꽤 맞는 편이어서
문제가 해결된다는 무슨 꿈을 꾼 뒤는, 해결되지 않던 이사 문제가 덜컥 해결되기도 하고
조심해야한다는 무슨 꿈을 꾼 다음날은
산길에서 타이어가 터져 위험한 고생을 하기도 했어요..
굳이 따지자면, 안좋은 꿈이 좋은 꿈보다 더 많고
별 의미 없는 꿈도 있구요..
자기 전에, 오늘은 제발 꿈을 꾸지 않길 기도 하지만
그런날은 거의 없어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꿈을 꾸지 않고 푹 자고 싶어요.
지금 제 상황이 스트레스와 긴장이 많아서 그런 것 같은데
꿈이 맞는 일들이 종종 생기니..
앞 일 미리 알고 싶지도 않고 그로인해 스트레스 받고싶지 않고 그래요..
1. ..
'17.1.5 4:17 AM (59.7.xxx.160)저도 이상하게 밤에 푹 잤을때보다 잠깐 잠깐 눈 붙였을때 의미있는 꿈을 자주꿔요..
2. 음.
'17.1.5 4:32 AM (191.187.xxx.146)숙면을 못취하는건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네요..
저는 20대때 한참 방황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때 신체의 발란스도 좀 안맞았던 것 같고.. 생활 패턴도 안좋았고. 새벽에 잠들거나 뭐 안먹거나 이런식으로.
그 시기에 귀신을 참 많이 봤어요.
허구헌날 귀신을 봤었는데 처음엔 가위눌린것 같더니 나중엔 무서움도 덜해지더라구요..
몸과 정신이 좀 건강해지면 이런 현상이 확실히 줄어들어요.
스트레스를 줄이실 방법을 찾아보시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3. 자린
'17.1.5 5:56 AM (49.1.xxx.146)10대 20대 때 꿈이 잘 맞았어요.
심지어 꿈에서 겪었던 똑같은 상황을 바로 그날 겪은적도
있고요.
저희 엄만 제가 꿈꾸고 흘려서 말한게 몇번 들어 맞는걸
보고는 오히려 해당 사안이 궁금하면 저한테 물업보기도
했어요. 요즘 @ @꿈 안꾸냐고...
근데 나이가 드니 꿈빨?도 떨어지네요.
꿈도 안 꿀 정도로 너무 잘자고...ㅡ.ㅡ4. 미투
'17.1.5 6:13 AM (39.118.xxx.16)저도 원글님과 똑같아요
꿈이 너무잘맞고 잘꾸고 ㆍ
스트레스죠
차라리 꿍 아예 안꾸고 잤음 좋겠어요5. 저두
'17.1.5 9:12 AM (116.37.xxx.157)그랴요
꿈 내용에 뭐가 나오면....그것보다는
예를들어 돼지꿈이라도 꿈꾸면서 어떤때는 이거 꿈인데 하고 의식하기도 해요.
꿈을 꾸는 동안의.느낌이랄까 기분이 있구요. 눈을 딱 떳을때 느낌이 있어요. 이 느낌이 맞더라구요
무슨꿈이라서 길몽이다...라기보다는요.
여튼 저두 꿈 자주 꾸고요
자다 중간에 막 검색하고 그래요
꿈 꾸는거 피곤하네요6. 수면장애
'17.1.5 9:30 AM (175.223.xxx.82)수면장애는 영적인 것도 있어요 이런 말 하면 욕 들어먹겠지만 교회 나가시고 주무시기 전에 성경 한구절 읽고 보혈 찬양 아주 잔잔하게 틀고 주무세여 저희 친정 아빠가 왕불교에 교회라면 치를 떨었는데 님처럼 그래서 하다하다가 자기 스스로 성경 보고 찬양틀고 그러니 잠 완전 잘 주무시고 악몽 끊어진 상태.
7. 수면장애
'17.1.5 9:31 AM (175.223.xxx.82)아니 교회 나가는 건 너무 빡세니까 하지 마시고 나머지만 해보세요 저희 친 정아빠도 그래서 잘 주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