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애 똥기저귀 본인만 안더럽지

....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17-01-05 00:48:51
지인이 늦둥이를 낳고 이제 두돌이 지났고
모임에 데려왔는데
아기니까 이쁘죠 계속 정신없게 하긴했지만요
다른거야 다 그러려니 하겠지만
애가 똥싸서 기저귀를 가는데
그냥 바로 좌식 식탁에 애가 손잡고 기대서있고
그대로 기저귀벗기고 똥닦고ㅠ
저는 애키우면서 밥먹을때 밥상바로앞에서
기저귀 간적 없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어쩔수 없다면
주위에 양해라도 구해야하는게 아닌건지
어디 다른데 가서 그러지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았네요
완전 갓난쟁이도 아니고
밥맛이 똑 떨어져서 더 먹기가 싫었어요 에고
IP : 221.157.xxx.1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d
    '17.1.5 12:50 AM (223.62.xxx.195)

    저도 진짜 싫어요 친구가 바로 옆에서 가는데 솔직히 냄새 진짜 심했거든요 티는 안냈는데 비위 상해요

  • 2. 내자식꺼두
    '17.1.5 12:50 AM (223.33.xxx.33)

    드러워요..

  • 3.
    '17.1.5 12:51 AM (39.7.xxx.30)

    더러워요.... 애 낳으면서 뇌도 같이 빠졌나....? 왜그럴까요 개념좀 갖췄으면

  • 4. ㅁㅁㅁ
    '17.1.5 12:51 AM (110.96.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정말 궁금한게
    밥상머리에서 기저귀가는 여자야 제정신이 아니라고 제낀다치고, 모임에 나온 사람이 한둘이 아닐텐데 왜 한마디 할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나요? 전 동행이 그런거 보면 바로 화장실 가거나 차로 가서 갈으라고 야기하거든요

  • 5.
    '17.1.5 12:56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자식거 더러워요. 애 둘 키웠는데 식당에서 소변 기저귀도 갈아볼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냥 님 지인이 진상인 듯

  • 6. ....
    '17.1.5 12:56 AM (221.157.xxx.127)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어머 똥쌌네하고 기저귀 확 벗기는데 어안이벙벙~~그러다 말할 타이밍을 놓쳤네요 속으로 말할까 이미 벗긴기저귀 이제 어쩔수도 없고 다른데가선 그러지마 가 입에서 맴돌다가 분위기 망칠까 넘어갔어요

  • 7.
    '17.1.5 12:57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자식거 더러워요. 애 둘 키웠는데 식당에서 소변 기저귀도 갈아볼 생각도 안해봤어요.

    그런 상황이면 발진이 좀 생겨도 갈 수 있는 곳 갈때까지 그냥 둬요. 발진 난다고 죽는거 아니거든요.


    그냥 님 지인이 진상인 듯

  • 8.
    '17.1.5 12:58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저도 제 자식거 더러워요. 애 둘 키웠는데 식당에서 소변 기저귀도 갈아볼 생각도 안해봤어요.

    만약 그런 상황이면 발진이 좀 생겨도 갈 수 있는 곳 갈때까지 그냥 둘거예요. 발진 난다고 죽는거 아니거든요.


    그냥 님 지인이 진상인 듯.

    근데 저라도 지인한테 뭐라 말하긴 어려울 듯... 그런게 참 어렵죠.

  • 9. 왜들그러니
    '17.1.5 1:02 AM (222.110.xxx.28)

    그리고 아기 없는집에 놀러가서 기저귀갈면 집주인에게 꼭 얘기해주시면 좋겠어요 몇년전에 아는언니가 아기데리고 집에 놀러왔다 갔는데 그언니 다녀간후 다음날 부터 집안에서 고약한 냄새가 풍기는거예요 부부만 살고 거실휴지통은 더러운 쓰레기는 버릴일이 없으니 생각도 못했는데 냄새의 원인이 거실 휴지통에 똥기저귀 오줌기저귀 ㅠㅠ 였어요 거기다 버린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정말 냄새 고약하더라구요 이럴경우 자기가 가져가던가 아님 집주인에게 알려라도 주시면 좋겠어요

  • 10. ...
    '17.1.5 1:21 AM (122.32.xxx.157) - 삭제된댓글

    우리 신혼집 집들이 왔던 남편 친구네는 30개월 애기 똥기저귀를 우리 옷방 구석에 던져놓고 갔더라고요. ㅠㅠ

  • 11.
    '17.1.5 9:02 AM (203.248.xxx.226)

    82에서 보고 고마운 것중에 하나가.. 똥기저귀 도로 가져오란 글이었어요.. 사실 정신없어서 생각 못했는데 (버리고 온적은 없어요 애어려서 남의집 놀러간적이 없어서) 그 뒤로 가방에 비닐봉지 하나씩 넣어두고 기저귀 그 비닐에 넣어서 도로 울집으로 가져왔어요..
    가까운 사이라면 얘기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오줌기저귀도 더러운데 똥이라니 ㅜㅜ

  • 12. .................
    '17.1.5 9:2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남의 집 방문시, 자기 애 기저귀는 당연히 챙겨 와서 처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당연한걸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건지.

  • 13. 미친여자
    '17.1.5 9:31 AM (220.76.xxx.170)

    지새끼 저나이쁘고 귀엽지 지새끼를 왜남에게까지 이쁨을 강요하나요

  • 14. 시크릿
    '17.1.5 10:08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나는 내새끼것도 더러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358 박 대통령 쪽 “윤석열 수사팀장 못믿어…증거 인정 못해” 24 잘한단말이지.. 2017/01/05 3,917
637357 통영여행 5 은비령 2017/01/05 1,673
637356 중학 봉사 시간 3 궁금이 2017/01/05 1,005
637355 카페에서 공부하는게 민폐는 아니죠? 40 ㅇㅇ 2017/01/05 9,598
637354 헤어지자는 말이 습관적인 남자친구 21 힘듭니다 2017/01/05 5,470
637353 내일 정선가는데요.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여행 2017/01/05 1,145
637352 랜드로버 어떤가요? 6 차 구입 2017/01/05 2,047
637351 중학교 여학생과 하는 여행 나라 추천해주세요 2 여행조아 2017/01/05 656
637350 부산 날씨 어떤가요? 3 살빼자^^ 2017/01/05 654
637349 대치동, 목동 논술학원 추천바랍니다. 7 예비고3 2017/01/05 2,610
637348 산이나 운동다니면서 들을 fm스트레오라디오 추천해 주세요. 7 마음 다지기.. 2017/01/05 1,039
637347 싹 다 주리를 틀어버리고 싶네요. 5 ... 2017/01/05 818
637346 윤전추 이것도 뻔뻔 그 자체네요 8 .... 2017/01/05 3,162
637345 82회원님들 14일-토- 전국구 벙커에서 포트럭 파티 한데요. 4 gma 2017/01/05 761
637344 최신폰 V20산지 두달됬는데 고장은 수리가 답인가요? 5 2017/01/05 1,158
637343 임신하는꿈도 태몽인가요? 5 궁금이 2017/01/05 2,492
637342 [속보] 윤전추가 세월호 오전에 댓통과 일했대요 29 ... 2017/01/05 17,094
637341 전산세무회계(TAT2급)도 어렵군요. 3 회계 2017/01/05 1,501
637340 자외선차단제 대신 bb 나cc크림 괜찮은가요? 1 질문 2017/01/05 762
637339 초등 3학년 아들이 플스4 사달래는데 사줘도 될까요? 4 꽁치엄마 2017/01/05 1,346
637338 증여받은 집 5년내에 팔면 어찌 되나요? 6 000 2017/01/05 3,781
637337 마흔중후반인데 계단오르기하면 관절에 좋은가요? 3 관절 2017/01/05 2,465
637336 드라마 도깨비 온통 벽면 찻장을보면서.. 1 끄덕끄덕 2017/01/05 2,575
637335 과외의 단점은 뭘까요? 7 땅지맘 2017/01/05 2,437
637334 역대 최장 여진, 이례적 현상 아니다 2 후쿠시마의 .. 2017/01/05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