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유리를치웠더니 표면 상처가 엄청나네요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7-01-04 21:19:59
식태유리를 일년에 한번씩 깨고 갈고하다가
최근 이곳에 여쭈니
요즘 유리까는거 촌스럽다 하시어
깔지않았어요
차가운느낌도없고 좋았는데...
반년정도되었나봐요
방금보니 난리났어요
길게패인자국이 엄청나네요ㅜㅜ
큰맘먹고비싼거샀는데 너무아까워요
이걸로평생쓸거라고 가족에게말했거든요
이대로가다간 몇년사이에 목불인견되겠어요
좋은 팁 좀 부탁드릴께요
IP : 49.1.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4 9:22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원목이예요??

  • 2. 원글
    '17.1.4 9:24 PM (49.1.xxx.60)

    원목 아니구요
    바로크에서 샀어요
    표면에 나무 무늬가 너무이뻐요

  • 3. 저도
    '17.1.4 9:28 PM (121.145.xxx.251)

    여기 조언대로 없이 쓰는대요.
    저는 다행히 저렴히 식탁 20만원짜리라 부담없이 막 써요.
    님은 안되겠음 다시 유리를 깔던가 해야죠.

  • 4. !!!
    '17.1.4 9:30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무늬목인가보네요.
    원목에 나무 껍데기붙인거요.
    자꾸 기스나고 하면 싹 갈아서 표면처리 해야해요.
    (장비없음 손으로 사포질 싹 해서 쉽게말해 니스같은걸로 칠해서 마무리하는거죠.)

  • 5. ...
    '17.1.4 9:31 PM (49.166.xxx.14)

    전 오크원목인데 그냥 씁니다.
    원목의 느낌이 좋고 긁힌 자국도 있고 오염도 있고한데
    그것또한 원목의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네요

  • 6. dlfjs
    '17.1.4 9:45 PM (114.204.xxx.212)

    대리석이라 그냥 쓰는데 매트깔고 조심해요
    손님오면 아예 식탁보 덮고요

  • 7. ,
    '17.1.4 9:51 PM (115.140.xxx.74)

    강화유리는 왠만하면 깨질일없어요.
    지금 강화유리로 바꾼지 7년넘었어요.
    유리가 차갑긴하지만
    그냥 씁니다.

  • 8. ...
    '17.1.4 9:51 PM (121.171.xxx.131)

    외국영화에서 손님오면 식탁보 까는 이유더라구요...ㅋㅋ

  • 9. ..
    '17.1.4 10:01 PM (58.127.xxx.89)

    유리의 차가운 느낌이 너무 싫어서 거실장이며 화장대며 다른 가구엔 유리 일체 안 깔고 쓰지만
    온갖 식기가 왔다갔다 해야 하는 식탁만은 어쩔 수 없이 유리 깔고 쓰고 있어요
    앞으로 계속 그 식탁 쓰셔야 한다면 유리를 까는 수밖에 없겠네요.
    그런데 유리를 약한 걸로 까셨나요?
    저는 십수년을 썼어도 깨질 일이 없던데요

  • 10. 저두
    '17.1.4 10:31 PM (191.187.xxx.146)

    저두 오크원목 그냥 써요.
    한번씩 기름칠만 해줘요.
    상처심해지면 샌딩 한번하고 왁스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식탁보는 빨기 힘들어 안쓰고 식탁매트는 식사때마다 쓰는편이예요.

  • 11. 원글
    '17.1.4 10:42 PM (49.1.xxx.60)

    저두님!!
    기름칠
    샌딩
    왁스
    어떻게하나요??

  • 12. 그런
    '17.1.5 1:51 A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느낌으로 써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느낌 좋아요.

  • 13. 저두
    '17.1.5 3:55 AM (191.187.xxx.146)

    원목에 왁스처리한 식탁에 하는건데요.
    처음 왁스사기전에는 들기름을 광목원단에 묻혀 열심히 닦아줬어요. 기름이 스며들고 광이 나요.
    들기름 아까워 전용 왁스를 샀어요. 마찬가지로 광목원단에 묻혀 열심히 문질러 줍니다.
    샌딩은 상처가 많아지면 사포나 샌딩기로 표면을 곱게 긁어내든거예요. 다음에 왁스 세번 정성으로 칠해주면 새것같아지죠.

  • 14. 원글
    '17.1.5 9:55 AM (49.1.xxx.60)

    저두 님!!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어디서 사는지 좀 꼭 알려주세요!!

  • 15. 유리 대신 비닐
    '17.1.5 10:11 AM (210.105.xxx.221)

    비닐이라고 허접한 거 아니고 도톰한 비닐이예요.
    작은 6인용 식탁 까는데 2mm 두게 3만원 가까이 주고 샀고, 3mm면 4만원 안팎이었던 거 같아요.
    저는 저렴하지만 새 식탁이고 나무결 표현때문에 때낄까봐..
    유리는 깨지는 거 무서워서 비닐 깔았는데 사진찍으면 유리처럼 보일 정도로 반짝거리고 만족해요.

    단점은 비닐이라 약간 줄어들어서 식탁에 딱 맞게 주문했더니 지금 1cm 쯤 짧아진 거,
    그리고 찌개나 기름기 있는 소스 흘렸을 때 바로 안 닦으면 살짝 물드는 거요.
    1년쯤 쓰고 바꿔줄거라 막쓰기는 좋아요.

    쿠팡인가 티몬인가 그런 데서 샀구요, 인터넷 쇼핑에 찾으시면 나올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362 중 외교부 간부 “한국 사드 배치땐 단교 버금가는 조치” 2 moony2.. 2017/01/05 536
636361 변호사 여론조사] 75% "朴대통령 체포 수사 가능하다.. 2 moony2.. 2017/01/05 924
636360 사랑하는 사이에도 아껴야 할 말이 있다면... 17 2017/01/05 3,858
636359 결혼전 친구들 모임. 18 2017/01/05 4,021
636358 초5 수학학원 레벨테스트받고나서 5 zz 2017/01/05 3,252
636357 최순시리 유라 가족 재산동결해야 비싼 변호사를 못쓸텐데 3 moony2.. 2017/01/05 991
636356 이제 시작일듯 시작 2017/01/05 616
636355 잠이 안와서 못자요ㅜ 9 꼬박 2017/01/05 1,633
636354 이준석...강적들에서... 10 유리병 2017/01/05 3,641
636353 나라가 혼란한데 왜? 손학규를 보따리 장수라고 했스까 ?? 5 새로운정치 2017/01/05 1,682
636352 미친!! 황교안지지율 박원순을 넘어 이재명 턱밑추격 12 미친나라미친.. 2017/01/05 4,497
636351 스쿼트 처음으로 한 날이면 원래 다리가 아픈가요. 11 운동 2017/01/05 1,905
636350 인터넷 초기 설정 문의드려요,, 1 zz 2017/01/05 337
636349 핵발전소 비중에 관한 여야의원들 의견 3 후쿠시마의 .. 2017/01/05 267
636348 다들 이인화 작가와 류철균 교수가 동일 인물인 거 아셨어요?? 16 심각한 대한.. 2017/01/05 3,953
636347 꿈이 잘 맞는 분 계신가요 7 2017/01/05 1,539
636346 경기도에 2억3천 집을.. 대출 끼고 사야되나 고민중이에요.. 5 고민고민 2017/01/05 3,370
636345 부모한테 받은 상처 극복하는 방법 9 ... 2017/01/05 2,609
636344 캐릭터케익이나 2단케익 당일에 되는곳 없나요? 6 케이크 2017/01/05 772
636343 덴마크, 한국기자 경찰 고발 검토 14 취재 2017/01/05 18,414
636342 데이비드윤의 실체 6 moony2.. 2017/01/05 9,061
636341 앓고 있는중인데 꿈을 너무 많이 꿔요 3 .. 2017/01/05 1,205
636340 이태리 여행, 가격 및 코스 좀 봐주세요 35 이 시국에 .. 2017/01/05 3,096
636339 유방검사할때 기계로 검사할때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6 ... 2017/01/05 1,730
636338 차기 대통령은 황교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 4 moony2.. 2017/01/05 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