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를 잘하진 못하지만 뜨게 하는걸 좋아합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이불(정확히 말하면 침대보?)을 뜨고 싶은데
포근 하면서도 보푸라기 안나게 하려면 어떤실로 떠야 하는지요
손뜨개를 잘하진 못하지만 뜨게 하는걸 좋아합니다
화려한 색상으로 이불(정확히 말하면 침대보?)을 뜨고 싶은데
포근 하면서도 보푸라기 안나게 하려면 어떤실로 떠야 하는지요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모혼방으로 하시면 포근한데 돈도 많이 듭니다.
엄청무거워져요
이불한번 고쳐 덮으려면 어깨 빠질듯
음 요즘에는 가볍고 따스한 실이 있으려나요
그래도 들어가는 양을 생각해보면
메리노 울이 포근하고 까끌함이 보드랍죠
조카애 담요 제가 떠줬었어요
아기꺼라 비싼 실로 했는데 좋기는 참 좋습니다만 직구를 하셔도 비용이 상당할텐데요
세탁도 사이즈가 크면 쉽지않고요
이불 사이즈면 뜨다 늙을꺼예요
브랜드 찍어드려요?
또 무거워요
쿠션 같은 걸로 시작해보세요
충분히 만족하고 충분히 지칠꺼예요 ^^
정말 쿠션 하나로 충분히 만족하고 충분히 지칩니다.ㅎ
이불까지는 무리구요.
털실로 뜨면 아무래도 털실 섬유가 둥둥 공기에 떠다녀요.
옷에도 많이 묻구요.
그냥 무릎덮개 정도만 하는게 좋을 듯 해요.
원글님은 블랭킷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요
블랭킷 뜨는건 어렵지 않아요 보기와 달리 실 많이 들고
오래 걸려서 그렇지... 검색창에 블랭킷으로 검색해보시고
실 가게 가서 마땅한실 골라달라고 해서 떠보세요
답변 고맙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면 답변 주시는 고마우신분들.. 평생 잊지않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저는천성적으로 매사 느려터져서 몸을 막 움직여서 빨리빨리빨리 하는일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느릿느릿~ 가만가만히 해도 되는일인
장아찌를 담는다든지 장을 담는일을 그나마 잘?하고 좋아합니다
농사짓는 오라버님께 미리 찜쌀을 만들어 달래서
그걸 말리고 또 말려 소금을 볶아 튀겨 조청에 버무리는 강정도 잘 만듭니다
당연히 엿기름도 제가 만들고 조청도 고아요
이렇게 느릿느릿 차근차근 하는일이 좋고 행복 합니다^^
뜨개질도 빨리하면 좋은데 느린손으로 해도 언젠가는 작품?이 나오니
그맛에 틈마는대로 뜨고 또 뜹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일단 쿠션부터 떠보고...
기필코 이불에도 도전! 해 보겠습니다^^
점 세개님~ 브랜드 알려주시면..넘넘 고맙게 참고하겠습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그냥 좋은거 하나 사는게 돈이 덜들죠
실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모티브떠서 잇는것도 시간많이 걸리고
색상배합도 머리아픕니다
침대보는 계속 마찰을해서
보풀이 일어날듯 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무릎덮개이불정도
생각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f0oAS1jBKg&list=PLnf8GlLgj9udw5rMoHzDjQBAVPuC...
아주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