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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식 장례에 대한 문의

어렵다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7-01-04 19:21:28
타지에 혼자사시는 친정아버지가 곧 돌아가실것 같습니다. 아들은 있어도 연락안되고 저와 제 남편이 상주가되어 상을 치뤄야 될것같습니다. 친척은 사촌형제 몇명. 혼자사시는 동안 같은 지역에 사시면서 아버지를 챙겨주신 친고모뿐입니다. 저와 남편은 개신교이고 아버지와 집안 친척은 일생 교회문턱도 넘어가 보지 않은 분들이십니다. 이런경우 상주의 종교인 기독교식으로 진행해도 되는걸까요? 만약 기독교식으로 한다면 저희부부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을 모셔와야하는데 며칠간 타지역에 체류하며 예배를 드려주실건지도 모르겠네요. 혼자 치뤄내야되는일 버겁고 슬픕니다. 잘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6.12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4 7:33 PM (121.128.xxx.51)

    교회 목사님과 상의해 보세요
    사시는 곳과 장례 치룰곳이 가까우면 두시간 이내면 목사님이 오셨다 가셨다 하시는데 더 멀면 교회 일을 못 보니까요 첫날 예배 드려 주고 두째날 입관 예배드리고 세째날 장례식장서 예배 드리고 산소나 납골당 가서 예배 드려요
    총 4번 예배 드려 주는데 교인들도 10명에서 20명쯤 따라 오고요 식사 준비 해드리고 장례 끝나고 교회에 감사 헌금 하시고 목사님 사례금도 드려야 해요
    기준이 있는 교회도 있고 원글님 형편껏 하는 경우도 있고요 평소에 원글님 내외가 교회 열심히 하셨으면 목사님이 잘 해 주실거예요

  • 2. 독수리 날다
    '17.1.4 7:48 PM (220.120.xxx.194)

    섬기시는 교회에 성도들 섬기는 전도사님 계실텐데 그 분께 귀뜸해주시면 자연스럽게 목사님도 아시고 상의해 볼 수 있을거에요.
    윗분 댓글처럼 교회자체 장례에 대한 기준이 있을거에요 (예를 들면, 일방 3시간 거리이내)
    윗분 댓글 다 동의하는데,
    장례끝나고 감사헌금이나 목사님께 개인적으로 드리는 사례금 같은 건 형편껏 하시면 될거같구요.
    평소 교회 열심 안하셨어도 슬프고 어려운 일 당하신 성도의 일인데,
    아주 성심껏 도와주실거라 믿어요.

    아버님께 계속해서 사랑한다 말씀해주시죠?
    동시에 복음제시도 같이 해주시면 참 귀할거 같아요~~
    아버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마무리 하게 되시길, 또 옆에서 지켜보시는 원글님의 황망한 마음에도 위로가 있길 기도합니다.

  • 3. ...
    '17.1.4 7:53 PM (220.80.xxx.86)

    아버지시니 장례는 자식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원글님의 기독식 예배의 의지가 있으시면 다니시는 교회 목사님께 말씀드리세요.
    거리가 너무 멀면 마지막 발인예배만 오실수 있고
    거리가 웬만하면 모든 예배를 인도해주실수 있어요.
    다른분들과 같이 오셔서 도움주실거예요. 말씀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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