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식 장례에 대한 문의

어렵다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7-01-04 19:21:28
타지에 혼자사시는 친정아버지가 곧 돌아가실것 같습니다. 아들은 있어도 연락안되고 저와 제 남편이 상주가되어 상을 치뤄야 될것같습니다. 친척은 사촌형제 몇명. 혼자사시는 동안 같은 지역에 사시면서 아버지를 챙겨주신 친고모뿐입니다. 저와 남편은 개신교이고 아버지와 집안 친척은 일생 교회문턱도 넘어가 보지 않은 분들이십니다. 이런경우 상주의 종교인 기독교식으로 진행해도 되는걸까요? 만약 기독교식으로 한다면 저희부부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을 모셔와야하는데 며칠간 타지역에 체류하며 예배를 드려주실건지도 모르겠네요. 혼자 치뤄내야되는일 버겁고 슬픕니다. 잘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6.127.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4 7:33 PM (121.128.xxx.51)

    교회 목사님과 상의해 보세요
    사시는 곳과 장례 치룰곳이 가까우면 두시간 이내면 목사님이 오셨다 가셨다 하시는데 더 멀면 교회 일을 못 보니까요 첫날 예배 드려 주고 두째날 입관 예배드리고 세째날 장례식장서 예배 드리고 산소나 납골당 가서 예배 드려요
    총 4번 예배 드려 주는데 교인들도 10명에서 20명쯤 따라 오고요 식사 준비 해드리고 장례 끝나고 교회에 감사 헌금 하시고 목사님 사례금도 드려야 해요
    기준이 있는 교회도 있고 원글님 형편껏 하는 경우도 있고요 평소에 원글님 내외가 교회 열심히 하셨으면 목사님이 잘 해 주실거예요

  • 2. 독수리 날다
    '17.1.4 7:48 PM (220.120.xxx.194)

    섬기시는 교회에 성도들 섬기는 전도사님 계실텐데 그 분께 귀뜸해주시면 자연스럽게 목사님도 아시고 상의해 볼 수 있을거에요.
    윗분 댓글처럼 교회자체 장례에 대한 기준이 있을거에요 (예를 들면, 일방 3시간 거리이내)
    윗분 댓글 다 동의하는데,
    장례끝나고 감사헌금이나 목사님께 개인적으로 드리는 사례금 같은 건 형편껏 하시면 될거같구요.
    평소 교회 열심 안하셨어도 슬프고 어려운 일 당하신 성도의 일인데,
    아주 성심껏 도와주실거라 믿어요.

    아버님께 계속해서 사랑한다 말씀해주시죠?
    동시에 복음제시도 같이 해주시면 참 귀할거 같아요~~
    아버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마무리 하게 되시길, 또 옆에서 지켜보시는 원글님의 황망한 마음에도 위로가 있길 기도합니다.

  • 3. ...
    '17.1.4 7:53 PM (220.80.xxx.86)

    아버지시니 장례는 자식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원글님의 기독식 예배의 의지가 있으시면 다니시는 교회 목사님께 말씀드리세요.
    거리가 너무 멀면 마지막 발인예배만 오실수 있고
    거리가 웬만하면 모든 예배를 인도해주실수 있어요.
    다른분들과 같이 오셔서 도움주실거예요. 말씀 드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378 생태 절대 드시지마세요 26 .. 2017/02/17 16,613
652377 삼성전자는 해체 되어야 합니다 27 .. 2017/02/17 2,413
652376 신용카드사용갯수 2 몇개 2017/02/17 886
652375 요즘 소고기 등심 한근에 얼마정도 하나요? 5 ,,, 2017/02/17 1,739
652374 연봉7,8천 받는 남편분들 퇴근시간이 어떻게 되시나요?ㅠㅠ 7 또 하루 2017/02/17 3,644
652373 빕스 - 스테이크 어떤 게 맛있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3 외식 2017/02/17 790
652372 간만에 세금이...세금값을 하네요~ 2 ^.^ 2017/02/17 760
652371 저도 자괴감이 드네요 소식 듣고 6 근데 2017/02/17 2,126
652370 에어프라이어 냄새 연기 안나나요 4 2017/02/17 3,348
652369 계이름으로 노래제목 알수있을까요? 4 라라라 2017/02/17 594
652368 손톱 주변에 피부가 갈라져요. 4 .. 2017/02/17 1,915
652367 자유한국당 “이재용 구속, 결과 겸허히 수용” 8 ㅍㅍㅍ 2017/02/17 1,039
652366 질문) 사당동 집값 전망에 대해 의견을 여쭙니다. 10 투제이 2017/02/17 4,270
652365 정두언 "바른정당 이미 망해…새누리 시즌2" 9 ........ 2017/02/17 1,360
652364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발달된 사람 드물겠죠? 2 2017/02/17 1,051
652363 허어 삼전 주식 안내리네요 19 djt 2017/02/17 3,432
652362 한정석 판사, 중앙지법 근무 마지막 날 '이재용 구속' 7 법앞에 평등.. 2017/02/17 2,570
652361 문재인은 숟가락 얹지말고 한정식이나 드셔! 36 어이없는 문.. 2017/02/17 1,412
652360 재단에 기부한걸 뇌물이라고 수의입혀 구속시키는데, 재단횡령 실행.. 11 어쩐지 2017/02/17 1,538
652359 대통령 후보들에게 요구합시다. 특별사면 없다 4 다음 대선 2017/02/17 412
652358 우리나라의 국제적 신뢰도가 걱정되면 5 ... 2017/02/17 606
652357 제가 잘못이야기 한건지 봐주실래요. 4 ㅇㅇㅇㅇㅇㅇ.. 2017/02/17 1,402
652356 토요일은 광화문행~~~ 10 구속 2017/02/17 937
652355 이재용에 이어서 김어준 총수도 손해 많네 12 예화니 2017/02/17 4,081
652354 삼성 , 미국에서 퇴출 위기 가능성 63 새프론 2017/02/17 1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