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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상견례 앞두고 옷 훔친 50대 일용직 아버지

..... 조회수 : 7,306
작성일 : 2017-01-04 14:06:40
사연듣고 축의금이라도 하겠다 돕겠다는 사람들
전화가 전국에서 빗발쳤대요... 
방금 라디오에서 뉴스 듣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ㅠㅠ
백억 천억 하고 있는 이 와중에.... ㅠㅠㅠ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4/0200000000AKR2017010403465105...
IP : 121.150.xxx.15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4 2:06 PM (121.150.xxx.15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04/0200000000AKR2017010403465105...

  • 2. . . .
    '17.1.4 2:09 PM (112.149.xxx.41)

    마음이 아프네요.
    오죽했으면. . .

  • 3. ....
    '17.1.4 2:10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5200원 훔친 20대나 저 50대 아저씨도 평점한 소시민들인데 너무 맘아프네요

  • 4. ..
    '17.1.4 2:13 PM (120.142.xxx.190)

    마음이 아프네요..222

  • 5. ㅡㅡ
    '17.1.4 2:14 PM (223.38.xxx.23) - 삭제된댓글

    왠 오바인지..왜 선처해줘야 하나요? 거기 옷가게 점원도
    비정규직 가난한 애엄마가 돈한푼 벌어보겠다고 나와 일하는걸수도 있는데 저런 사람 때문에 자기 돈으로 메꿔야 할수도 있잖아요..좀 오바좀 작작하세요.
    아들이 돈 줬으면 그돈 쓰면되지 왠 도둑질이람..

  • 6. ........
    '17.1.4 2:15 PM (114.202.xxx.92)

    저분의 절박했을 마음이 전해져서, 먹먹하네요.
    죄를 지었지만, 판사님께서도 관용을 베풀어 주실거라 기대해봅니다.

  • 7. ...
    '17.1.4 2:16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마음은 아프지만
    훔친건 엄연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아들이 20만원도 줬다는데
    좋은날 더더욱 행동거지를 조심하셨어야지 순간적으로 입고 달아난다는거
    솔직하게 굶어 죽는상황도 아닌데 동정받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 8. aa
    '17.1.4 2:16 PM (124.50.xxx.203)

    저도 이사연 접하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들이 20만원도 드렸다는데 그거라도 아끼려고..
    아버지 마음이 어땠을까요
    그러고 잡힌뒤 아버지 아들 마음은요.. ㅠㅠ
    너무 맘아파요
    그 아버지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상견례는 나 돋보이자고 옷입는게 아니잖아요
    아들 얼굴이 될테니 깔끔한 옷 입으려 했을테고 그렇다고 비싼것도 아닌 마트에서 깔끔한 옷 하나 입으려고..
    그 사돈되실분들이 이 사연 몰랐으면 좋겠어요 ㅠㅠ

  • 9. 글쎄요
    '17.1.4 2:17 PM (117.111.xxx.92)

    아드님이 옷 사라고 20만원을 쥐어주셨다는데
    어쨋든 그 돈 아까워서 남의 것을 탐낸거잖아요
    본인 돈은 아깝고 옷을 도둑 맞은 옷가게 돈은 안아깝구요?

    솔직히 사연은 가슴 아파요
    그치만 죄는 죄죠
    동정 받아야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 10. 헐~~
    '17.1.4 2:19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도둑질은 도둑질이죠.
    동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1. .......
    '17.1.4 2:2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50대면 노인도 아니고 사리분별 되는 나이 아닌가요
    아들이 준 20만원은 뭐하고 옷을 훔쳤을까요
    안된건 안된거지만
    없이사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제가 너무 메마른건지 모르겠지만

  • 12. ........
    '17.1.4 2:20 PM (96.246.xxx.6)

    직접 훔치는 거만 도둑질인가요.
    법이나 상거래라는 틀 안에서 거액을 빼앗고 훔치는 건 왜 도둑질이라 하지 않는 건지................

  • 13. 냉정함
    '17.1.4 2:21 PM (106.248.xxx.82)

    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아들이 준 돈을 들고 가서 제값 치르지 않고 훔친거잖아요.
    내돈은 아깝고, 남의 물건(양복)은 아깝지 않은가요?

    동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2222222222222222

  • 14. .....
    '17.1.4 2:22 PM (121.150.xxx.153)

    가슴이 아프든 동정을 하든 각자 마음이죠.. 그것까지 강요하지 마세요.
    손의원이 최순실 안아준것 보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 15. 옳고그름
    '17.1.4 2:25 PM (39.7.xxx.58)

    저게 왜 슬퍼요?

    20만원이면 저가로 충분히 사서 입어요

    범죄자한테 동정이나 베푸는 국민들이 지금 옳은건가요?

    돈이 한푼도 없었다면 몰라요
    20이나 있었다면서요

  • 16. .....
    '17.1.4 2:26 PM (110.47.xxx.217)

    대통년은 볼 때마다 옷이 바뀌고 800억의 세금을 들여가며 해외망신여행을 다니면서 재벌들 등을 쳐도 불쌍하다 그러더니 가난한 아버지가 결혼할 아들을 위해 한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잠시의 욕심에 눈이 멀어 훔쳤던 10만원짜리 코트는 죽을 죄가 되는구나.
    그런건지.
    이 나라에서 개돼지는 동정의 대상조차 안되는 거지.

  • 17. 도둑
    '17.1.4 2:26 PM (121.187.xxx.84)

    50대 젊구만 에비란 인간이 자식 결혼 앞두고 도둑질이라니? 저런걸 에비로 만난 자식이 불쌍하고 사돈되는 여자네가 불쌍한거

    없이 살아도 개념은 가리고 살아야지 그나이 쳐먹고 생각한것이 도둑질 밖엔 없나? 내가 사돈이면 결혼 파토임

  • 18. 뭔소리들
    '17.1.4 2:30 PM (125.128.xxx.111)

    저건 동정의 가치도 없어요

    세이브존만가도 그앞에 남성복세트 15만원에

    소재 괜찮은거 팔던데 ..훔칠생각을 어떻게 하나요?

    제정신인가요? 뭐 얼마나 비싼걸 바랬길래

  • 19. 기사읽고
    '17.1.4 2:30 PM (219.249.xxx.10)

    눈물이 핑 돌았는데..

    여기 댓글 보니.. 차가운분들도 많군요..

    아들돈 받고도 훔친건 잘한일은 아니지만.

    상견례옷 사입으라고 20만원밖에 못 주는 아들의 상황도 전 보이는데..

    앞으로 많은 돈이 들어갈 일만 남아서.. 아버지는 못 쓰신거겠죠..

    사돈댁에서 모르셨으면 하고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 20. .....
    '17.1.4 2:30 PM (121.150.xxx.153)

    110.47.님 제 말이요!

  • 21. ..
    '17.1.4 2:34 PM (112.152.xxx.96)

    정유@같이 펑펑 써대는 뉴스속에 저런뉴스보니 너무 맘이 아픕니다.....그아들맘은 어떨지..

  • 22. 여긴
    '17.1.4 2:35 PM (39.7.xxx.115)

    여긴 다들 잘사는사람만 수두룩하니 진짜 없는사람들을
    모르나본데요

    돈없을때는 단돈 5만원도 소중한거에요
    20이면 없는사람들 수준엔 큰돈인데 ..왜들 이러나요?
    분수껏 사는거죠
    난또 돈이 한푼도 없었다는 얘긴줄 알았구만 !!!

  • 23. ...
    '17.1.4 2:36 PM (114.30.xxx.75)

    10명을 살인한 사람도 있는데 한명 살인한 사람한테 뭐라고 하냐고 따지는것과 뭐가 달라요?

    저위에 최순실 이야기한 사람에게 하는 말이예요
    최순실 같은 인간이 있다고 해서 옷도둑질한 사람이 옹호받아야 할 이윤 없어요

  • 24. 오죽하면
    '17.1.4 2:38 PM (211.33.xxx.37)

    상견례 앞두고 그랬을까 맘이 안 좋네요.

  • 25. .....
    '17.1.4 2:39 PM (121.150.xxx.153) - 삭제된댓글

    도둑질을 잘했다는게 아니라 동정의 마음을 가지든 측은해하든 각자 마음이란 얘기죠.
    그것까지 강요하지 말라고요. 왜이렇게들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 26. 그만큼
    '17.1.4 2:39 PM (218.236.xxx.162)

    서민들 살기 힘든 세상이죠
    저것들 한끼 식사비도 안될 옷 값 이겠죠
    완전 극과 극

  • 27. .....
    '17.1.4 2:39 PM (121.150.xxx.153) - 삭제된댓글

    도둑질을 잘했다는게 아니라 동정의 마음을 가지든 측은해하든 각자 마음이란 얘기죠.
    그것까지 강요하지 말라고요. 왜이렇게들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ㅠㅠ

  • 28. .....
    '17.1.4 2:40 PM (121.150.xxx.153)

    도둑질을 잘했다는게 아니라 동정의 마음을 가지든 측은해하든,
    그것까지 강요하지 말라고요. 왜이렇게들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ㅠㅠ

  • 29. dd
    '17.1.4 2:41 PM (112.148.xxx.109)

    아들이 옷을 사라고 준 20만원을 쓰기 아까워서 남의물건을 훔친 아버지이야기에요
    저런식으로 남의 물건을 훔치는걸 동정하고 싶진 않아요
    다만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의 호의를 사양한다는 얘기를 보니
    한없이 염치없는 분은 아닌것 같아요

  • 30. .....
    '17.1.4 2:42 PM (124.49.xxx.100)

    여튼 돕고싶다는 사람들에게 마음만 받겠다한거보면 부끄러움은 아는 분 같네요

  • 31. dd
    '17.1.4 2:45 PM (114.207.xxx.104) - 삭제된댓글

    ㅜㅜ 아들이 준 20만원도 아까워서 못샀을 것 같아요.. 나라면 밥값도 내고 싶었을 것 같고,,
    그냥 속상하네요 몇천억씩 해 먹는 그들과 비교해서라기 보다 그냥 자식이 뭔지,, 사는게 뭔지...
    분명히 잘못된 선택이고 잘못한 일인데, 마음 한 켠 이해가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내 상황이 그러지 않아도 될 뿐인 것을. 살면서 도둑질 생각도 못해봤다고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싶습니다.

  • 32. 대단하다
    '17.1.4 2:51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준 돈 20만원 아까워서
    도둑질을 하다니 ㅋ
    지 손에 현금 갖고있고자 하는 마음이었겠지 ㅉ

  • 33. 대단한 마인드
    '17.1.4 2:53 PM (222.99.xxx.103)

    아들이 준 돈 20만원 아끼려고
    도둑질을 하다니 ㅋ 

  • 34. ..
    '17.1.4 2:54 PM (210.178.xxx.144)

    서글픈 사연이네요.. 신고한 점원도 이해되고 훔친 아버지도 이해되고..
    그래도 옷값치르고 반성하고 불구속입건 되셨어요..네네..
    그러니 수백억원 대기업에서 강탈한 ㅅㅅ이와 ㄹ혜도 그 옷값 고대로 다시 내놓고 액수가 크니 하옥시켜야지요.
    액수로보니 100년이상이네요.

  • 35. 굶어 죽기 전도 아닌데
    '17.1.4 3:02 PM (125.128.xxx.54)

    천성이 원래 좀 그런거죠. 손 버릇...

  • 36. 허허허
    '17.1.4 3:08 PM (119.64.xxx.207)

    도덕적으로 완벽한 분들만 오셨나...으응? 설마 MB가?

  • 37. 그쵸
    '17.1.4 3:09 PM (211.205.xxx.222)

    10원 없어도 안 훔치는 사람있고
    천억 있어도 훔치는 사람있어요
    훔치는건 나쁜거죠

  • 38. ..
    '17.1.4 3:10 PM (61.81.xxx.22)

    이번이 처음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사람이면
    아들이 준 이십만원도 있는데
    훔칠 생각 조차 안해요

  • 39. 도대체
    '17.1.4 3:11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도둑질에 왜 순실이가 나오고 ㄹ혜가 나오고..
    그럼 그이하 죄지은 사람들은 죄가 아닌거에요?
    죽을죄라고 한적도 없고 그냥 저지른 죄에 대해서
    죗값만 받으면 되는거에요.
    원글님은 나중에 자영업 하시게되면 매일 돈없는 불쌍한 사람들 와서 가게 물건 하나씩 훔쳐가면 선처 꼭 해주세요.

  • 40. 저도
    '17.1.4 3:12 PM (14.36.xxx.12)

    저도 이건 아닌거같아요
    아들이 준돈도 있었고..
    배고파 먹을거를 훔치는거면 모를까.이건 동정이 안가요

  • 41. fk
    '17.1.4 3:16 PM (220.79.xxx.96)

    엄연한 범죄지만 돕겟다는 많은 분이 나서는 걸 보고 더 많이 반성 하실듯 합니다. 요즘 세태에 견주어 시민들 맘이 더 따뜻해진듯 합니다.

  • 42. 갑자기
    '17.1.4 3:33 PM (39.7.xxx.84)

    예전에 여기 어느엄마글 생각나요
    자기딸이 화장품을 훔쳤는데 ..최순실은 몇조를
    훔쳤다고 욕하며

    자기딸이 억울한거라고 얘기하던 도덕상실인간 어디갔나요? 그런애미가 애를 키우니..

  • 43. ...
    '17.1.4 3:36 PM (125.128.xxx.114)

    입장바꿔 옷가게 주인이라든지 알바생 입장을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다 물어내야 되는데....배가 고파 쌀이라도 훔쳤으면 그나마(이것도 안되지만) 봐줄텐데....옷 훔치고는 자기 돈은 아까워서 그랬다는게 뭐가 대단한지

  • 44. ...
    '17.1.4 3:41 PM (223.62.xxx.104)

    일용직 하루일당 10만원 넘습니다..
    저희 부모님 자영업해서 일용직분들과 일하는데 12만원은 기본이에요. 50대분들도 한창 일하고요..그걸 알아서 그런지...동정이 안가네요....

  • 45. ㅠㅠ
    '17.1.4 3:48 PM (175.177.xxx.3)

    도둑질한 죄는 잘못되었지만 동정하고 선처 해줘야 할 대상은
    어린애가 배고파 음식 훔친 죄와 몸아프고 힘든 노인이
    살기위해 먹을것 훔친 정도라 생각해요
    도둑질 입니다
    그거 해보신적 있으세요??
    다른 사람이 훔치는거 본것만으로도 몸이 떨리던데..
    보통 사람은 절대 못합니다
    말귀를 못알아 듣는다고 짜증난단 투루 글 쓰신 원글님
    말귀 못알아 들으신건 원글님같아요
    강요가 아니라 각자 자기 의견을 적은겁니다
    50대 남자분이 주머니에 20만원이나 있는데 옷을 훔치다니
    아무리 이해할려고 해도 힘드네요
    보통이라면 헌옷이라도 빨아서 골라입든가 아님 아주 싼옷이라도
    살려고 찾아 다닐겁니다

  • 46. 맞아요
    '17.1.4 3:50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일용직분들이랑 같이 일했었는데
    사무직이던 제 월급보다 더 많았어요..

  • 47. ...
    '17.1.4 4:21 PM (14.46.xxx.5)

    결혼은 잘 진행될까요?
    그게 더 걱정스럽네요..
    동정은 아니지만 안타깝긴 하네요
    아들마음은 어떨까요

  • 48. Rossy
    '17.1.4 5:52 PM (164.124.xxx.137)

    전 동정이 안 갑니다. 분유나 먹을 것을 훔친다면 모를까... 아들이 돈까지 줬는데 말이죠.
    친척에게 빌릴 수도 있을테고, 옷이라면 방법은 많습니다.

  • 49. 종이학
    '17.1.4 6:03 PM (118.46.xxx.187)

    옷을 훔칠때 심정은 어땠을까? 이 소식을 들은 아들은 어떤 심정일까?
    참 어렵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두가 잘돼야 할텐데.
    서로 상처 받지 않고 잘 해결됐음 좋겠네요.

  • 50. ㅡㅡ
    '17.1.4 7:21 PM (110.47.xxx.113)

    동정 과잉도 참 보기 싫은 짓거리 중 하나죠.
    20만원이면 옷 사고도 남지 남의 물건은 왜 훔치나요?
    절박한 사정도 아니고 저정도가 그리 맘 아픈 분들은 진짜 돈이 넘쳐 흐르는 사람들인지..
    가증스럽네요. 차라리 가게 주인과 건실하게 일하는 알바가 도둑질 당해 불쌍할 일이죠

  • 51. ㅡㅡ
    '17.1.4 7:23 PM (110.47.xxx.113)

    그러게요. 옷은 다른 방법으로도 공수가 가능하죠. 빌려도 되고 없음 없는대로 입고 나갈수도 있구요.. 저게 처음이었을까요?? 아닐거 같은데요? 굶어 죽을 지경도 아니고 뭐가 그리 짠한건가요??

  • 52. ㅡㅡ
    '17.1.4 7:28 PM (110.47.xxx.113)

    얼마나 비싼 옷들을 철철이 사입기에 아빠에게 상견례 옷 사라고 20만원 "밖에" 못 건넨 아들의 심정이 어쩌고 저쩌고 ㅡㅡ . 이봐요. 평생 건실하게 경제활동하고 사는 사람들도 20 옷 척척 못 사 입고 사는 사람들 천지에요.

  • 53.
    '17.1.4 9:57 PM (121.168.xxx.177)

    안타깝네요ㅠㅠ

  • 54. 저와중 철없는 소리는...
    '17.1.30 12:04 AM (122.31.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고...마트에 가면 싼 옷이 널렸다고요?
    15만원이면 좋은 물건 살 수 있는데 저런다고요?

    저기요. 일용직이면요. 정말 하루살이에요.
    옷 정보 어디서 싸게 파는지 이런 정보는요. 정말 삶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거고요.
    저 분이 훔친거는 정말 잘못한건데요.

    저 옷이 정말 대단해 보였을거에요. 저 옷마저도 훔쳐야 아들한테 짐이 덜 될테니 그냥 나쁜짓하자고 한거고요. 잘못된 판단이지만 진짜 절실해서 저런거에요.

  • 55. 저와중 철없는 소리는...
    '17.1.30 12:07 AM (122.31.xxx.233)

    아이고...마트에 가면 싼 옷이 널렸다고요?
    15만원이면 좋은 물건 살 수 있는데 저런다고요?

    저기요. 일용직이면요. 정말 하루살이에요.
    옷 정보 어디서 싸게 파는지 이런 정보는요. 정말 삶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거고요.
    저 분이 훔친거는 정말 잘못한건데요.

    저 옷이 정말 대단해 보였을거에요. 저 옷마저도 훔쳐야 아들한테 짐이 덜 될테니 그냥 나쁜짓하자고 한거고요. 잘못된 판단이지만 진짜 절실해서 저런거에요.
    식당다니는 아줌마들 종일제 못하는 사람 많아요. 몸 아파서요. 그렇게 하루 2~3만원 받는 사람도 많고요.
    그냥 동정하자는게 아니라 살면서 돈때문에 진짜 절실하게 아무것도 안 보이는 때도 있으니 사람들이 공감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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