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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키우는데 한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쌍둥이 조회수 : 4,838
작성일 : 2017-01-04 12:55:18
이제22개월된 딸둥이 키웁니다
근데 한아이가 너무 치이고 그럴때 어쩜 좋을까요
첫번째 둥이가 기질이 좀 많이 쎄다 할까요
욕심도 많고 샘도 많고 그래요
그래서 보면 둘째 둥이가 내내 맞아서 울고 장난감 뺏겨서 울고 재울때도 첫째 둥이가 절 완전히 독차지 하고 자야해요
조금이라도 둘째둥이 토닥여 준다 싶으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나구요모조건 자기만 토닥여서 재워 줘야 하고 그래요
그러다 봄 한아이는 그냥 혼자 자는데 보면 짠하고 워낙에 첫째 둥이가 엄마인 저나 장난감이나 뭐나 싹다 독차지 할려고 하고 그러니 한아이가 너무 치인다고 해야 할까요
둥이라도 기질이 좀 많이 다른데 저도 왠만하면 똑같이 대해 주고 싶은데 한아이가 너무 별나고 그렇다 보니 별난아이한테만 자꾸 손이가고 그렇네요
둥이 키우신 선배님들 어찌 키우셨나요
이것도 한때일까요....


IP : 223.62.xxx.22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4 12:57 PM (58.123.xxx.86)

    음 그럴때 첫아이가 울고 보채도 공평하게 둘째 아이에게도 신경쓰셔야 하지 않을까요..그러면서 첫아이에게 둘째 아이도 그럴만한 권리가 있다는걸 알려줘야죠..아이가 보채고 운다고 거기에 일일히 다 응하면 그아이는 앞으로도 계속 울면 해결된다 보채고 그러면 해결된다고 인식할듯요..

  • 2. ...
    '17.1.4 12:59 PM (114.204.xxx.212)

    첫째 기를 쫌 꺽어야 할거 같은대요
    그맘때 안하면 못해요
    다 받아주지 말고 안되는건 울어도 그냥 두세요

  • 3. ///
    '17.1.4 1:04 PM (61.75.xxx.215)

    첫째가 울고불고 난리를 쳐도 내버려 두고 둘째에게도 똑같이 대해주어야 합니다.
    보태고 우는 아이만 달래고 순한 아이는 양보하게 하면 엄마는 순간 편할지라도
    나중에 두 아이 모두에게 안 좋습니다.

  • 4. ....
    '17.1.4 1:0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그러다 보면 한 아이가 상처받겠죠
    조카가 여자 쌍둥이인데 언니가 원글님 큰아이 같았어요
    작은아이는 순둥이 이라 별로 손도 안가고 조용했고
    큰아이는 땡깡도 많이 부리고 여우짓도 많이하니
    자연히 오빠부부는 큰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요
    친정엄마나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치이는 작은조카가 불쌍해서
    엄마가 많이 데리고 계셨어요
    작은조카도 관심을 못받고 기죽어있다가
    우리집에 오면 모든식구가 자기를 예쁘 한다는걸 어리지만 본능적으로 알고
    자기집에 안갈려고 버팅기며 울고불고 해서 엄마가 많이 키웠어요
    그런데 크서도 그 조카 자기엄마 보다 할머니 더 좋아했고
    지금도 보면 자기엄마에게는 그닥 애정을 안보입니다

  • 5.
    '17.1.4 1:1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첫째가 기질이 쎄다고 둘째 방치하면 이거 나중에 못 돌이켜요. 진짜 심각하게 정신적 상처 받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이상한 남자들이라도 사랑 받고 싶어 안달나는 사람을 클 수도 있어요...

    형제가 장애가 있는등 나름 이해가 가는 방치여도 상처 많이 받는데 언니가 기질이 쎄다는 이유로 방치가 된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크겠어요.

    첫째 기 꺾는게 급선무 같네요.

  • 6.
    '17.1.4 1:1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첫째가 기질이 쎄다고 둘째 방치하면 이거 나중에 못 돌이켜요. 진짜 심각하게 정신적 상처 받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이상한 남자들이라도 사랑 받고 싶어 안달나는 사람으로 클 수도 있어요...

    형제가 장애가 있는등 나름 이해가 가는 방치여도 상처 많이 받는데 자매가 기질이 쎄다는 이유로 방치가 된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크겠어요.

  • 7.
    '17.1.4 1:14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첫째가 기질이 쎄다고 둘째 방치하면 이거 나중에 못 돌이켜요. 진짜 심각하게 정신적 상처 받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이상한 남자들이라도 사랑 받고 싶어 안달나는 사람으로 클 수도 있어요...

    형제가 장애가 있는등 나름 이해가 가는 방치여도 상처 많이 받는데 자매가 기질이 쎄다는 이유로 방치가 된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크겠어요.

    터울이라도 좀 있으면 언니니까 동생이니까 나름 어설픈 합리화라도 할 수 있는데 쌍둥이이니 그것도 안되고... 첫애 기부터 꺾는 수 밖에 없을 듯 해요.

  • 8. 똑같이
    '17.1.4 1:16 PM (175.113.xxx.134)

    첫째가 울고불고하면 둘째를 데리고 나간다던가
    모른척하면서 훈육을 해야할듯요

    울음이 안 통한다는걸 알려줘야죠
    첫째 버릇을 들이셔야할거 같아요

  • 9. ...
    '17.1.4 1:27 PM (221.157.xxx.127)

    울고불고 난리치거나 말거나 무시하세요 그거 들어주니까 더 강화되는겁니다

  • 10. --
    '17.1.4 1:37 PM (116.231.xxx.12)

    올해 열살된 이란성 쌍둥이를 아는데요,
    여자아이가 덩치도 크고 힘도 세고 자기주장이 분명해요, 반면 남자아이는 덩치가 작고 약하고 소심해 보이구요.
    둘이 싸우면 여자아이가 항상 이기는데 남자아이는 계속 위축되는 게 눈으로 보여요.
    안타깝더라구요...

  • 11. ....
    '17.1.4 1:39 PM (210.113.xxx.91)

    두아이 모두 망치는 길
    큰애는 망나니로 작은애는 찐따로 만들수 있으니
    엄마가 제발 균형감각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힘든거 알지만 다른 누가 대신할수 없어요

  • 12. ...
    '17.1.4 2:01 PM (1.231.xxx.48)

    엄마가 벌써 한 아이에게 휘둘리고 있네요.
    아직 만3세전이니 엄마가 아이들 잘못된 행동 교정 가능합니다.

    다른 분들이 댓글에서 쓴 것처럼
    기가 센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쳐도
    엄마의 사랑은 늘 공평하다는 걸 지금부터라도 알게 해야 해요.

    계속 센 아이에게 휘둘리면 아이 둘 다에게 안 좋아요.
    한 아이는 자기가 떼쓰면 다 통한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고
    한 아이는 자기 의사 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포기부터 하게 되고...

  • 13. ...
    '17.1.4 2:06 PM (220.94.xxx.214)

    화 나네요.
    작은 아이도 감정 있어요. 그렇게 큰 애한테 휘둘리면 작은 애 트리우마 평생갑니다. 무기력하고 자기주장 못 펴고요.

    큰 애에게 안돼는 건 안됀다는 거 알게 해줘야죠.

  • 14. ...
    '17.1.4 2:07 PM (220.94.xxx.214)

    큰 애는 망나니 작은 애는 찐따되는 길이라는 말 완전 공감해요.

  • 15. ...
    '17.1.4 2:19 PM (49.167.xxx.194)

    저도 서언이 서준이가 생각이 나네요.
    행동도 말도 서준이가 빨라서 언뜻보면 서언이보다 나아 보일수 있지만
    서준이가 눈치가 빠른 이유는 자기 살길 찾은거라고 볼 수 있어요.
    서준이가 사람들에게 스스럼 없어 보이는건 사람들이 서준이의 장꾸 기질을 좋아해서 그런거지만,
    둥이가 사람들 대할 때 보면 서언이가 티없이 밝아서 사랑 많이 받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건 서언이, 서준이 중 누굴 좋아하고 싫어해서 말하는게 아니에요.
    공평하게 사랑을 준다는게 어렵겠지만,
    첫째를 한번 안아줬으면 다음에는 첫째가 참아야 한다는 걸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둥이들 상처받지 않고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 16. 그래서
    '17.1.4 2:31 PM (112.170.xxx.103)

    쌍둥이 키우기 힘들다는거예요.
    연년생은 일년이라도 차이가 나니 엇비슷해보여도 한명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킬수는 있어요.
    쌍둥이는 똑같은 나이지만 기질이 다르니까 "공평"이라는 부분에서 너무나 괴로워요.
    사실 이 문제는 한아이 이상을 둔 모든 부모들의 숙제니까요.

    저도 이제 스무살난 쌍둥이들 키운 엄마로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요..
    한 아이를 누구에게 맡겨서라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둘중의 한명만 데리고 외출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둘 다에게 공평한 시간을 들여서요.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이 시간이 꼭 필요해요. 문화센터든 나들이든 뭐든 좋아요.
    저는 각각의 아이들을 다른 요일 다른 시간에 짐보리를 데리고 갔었어요.
    엄마를 독차지할수 있는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쌍둥이들 각각에게 만족감을 준다네요.
    아직까지도 저희 쌍둥이들은 그 시간을 좋게 기억하고 있어요.
    엄마와 맘껏 뛰어 놀수 있었던 그 시간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만족스러웠나봐요.

    그리고 둘중에 아무래도 좀더 예민하고 까다롭고 잘 우는 아이에게 손이 한번 더 가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이건 엄마라면 어쩔수가 없어요, 그럴때마다 죄책감갖지 마시고 둘째아이를 위해서는
    다른 시간에(큰애가 잠들었을때라든지, 할머니댁에 갔을때라든지, 아빠가 안고있을때) 더 많이 위로하고 사랑해주면 된다고 좀더 마음편하게 생각하세요.

    안그럼 엄마가 너무 정신적으로 고달파진답니다.

  • 17.
    '17.1.4 2:52 PM (211.243.xxx.103)

    쌍둥이 안키워봐서 모르는데
    저도 땡강쟁이였거든요 근데 다 받아주니까
    땡깡부렸지 안그럼 그렇게 못해요
    전 한번 울면 안그쳤어요 어르고 달래줘야 마지못해 그쳤는데 하루는 언니들이 내버릇은 아버지가 저렇게
    망쳐놨다면서 울든말든 내버려둬야한다는 바람에
    혼자 울다 지쳐서 힘들어서 그쳤어요
    그담부터는 그렇게 우는 버릇 고쳤구요
    물론 초딩때 이야기지만요
    누군가를 위해 한아이가 희생해야된다면
    그건 올바른 방법이 아닌것같아요
    큰애도 양보하는 법을 배워야하는것같아요

  • 18. 그러다
    '17.1.4 3:52 PM (221.148.xxx.205)

    한 아이는 이기적인 애로 크고 한 아이는 주눅 들어서 결국 부모를 원망하는 아이로 크겠죠. 둘 다 님한테 잘하겠어요? 부모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안 좋아요. 그냥 예민한 아이면 부모 손이 좀 더 갈 수 있죠. 하지만 이건 그냥 욕심이잖아요. 땡깡 부리면 통하는 세상 가르치지 마세요. 정유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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