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향집 처음 살아보는데 되게 따뜻하네요
저희집애들이
난방 좀 줄이던가 꺼달래요
난방도 안하는데
아들은 툭하면 윗옷 벗고 돌아다니고
베란다에 풍로초란 꽃도 온도가 맞아 일년내내 피고 지는데
너무 귀여워요
1. 곰뚱맘
'17.1.4 9:34 AM (111.118.xxx.143)비교가 안되죠...
남향집 선호는 이유가 있다는.2. ..
'17.1.4 9:35 AM (223.62.xxx.107)그쵸?
앞이 탁 트인 정남향 집에 사는 2년 동안 매일매일 얼마나 행복했나 몰라요.
동향 살다가 갔는데 삶의 질이 다르더군요.
ㅇ왜 어른들이 남향 남향 하는지 알았어요.
지금은 다시 동향인데 11시면 거실 해가 다 없어져서 우울해요.3. 해
'17.1.4 9:35 AM (183.104.xxx.174)사무실에 창이 커요(통창)
남향인 데
진짜 온실효과? 엄청 나요
앉아 있으면 포근하니 너무 좋아요
저희는 히터도 안켜요
무릎담요 하나 덮고 앉아 있으면 해가 주는 즐거움이 너무
커요4. ...
'17.1.4 9:36 AM (211.36.xxx.131)네 여름엔 또 서늘해요
동향집 살땐 주방쪽으로 저녁에 해들어와
썬글끼고 밥한적도 있어요5. ..
'17.1.4 9:39 AM (211.36.xxx.131)해님 맞아요
저 전에 반지하 사무실 해가 안들어우울해서 그만둔적 있거든요
오전에 커피 마시며 거실에 앉아있음
베란다로 아지랭이 보이는 날도 있어요6. 남향 좋쵸
'17.1.4 9:48 AM (220.70.xxx.204)난방비 절약되고 따뜻 ㆍ시원 하구요
저도 남향살때 그 따스했던 기운이 그립네요...7. 맞아요
'17.1.4 9:49 AM (182.225.xxx.22)남동, 남서, 정남 셋다 살아봤는데,
남동은 해가 너무 빨리 없어져서 집이 어둡고,
남서는 지는해가 끝까지 들어와서 좀 불편한데
남향은 정말 겨울철 실내온도도 높여주고 완전좋아요.
남향집에 살때 정말 태양이 참 대단하구나 생각하며 살았엇어요.8. ..
'17.1.4 9:51 AM (210.217.xxx.81)저는 아직 난방을 안하고있어요 남향입니다..여름에서 시원하고..10년차인데 이사가기 ㅎㅎ
9. ...
'17.1.4 9:52 AM (211.36.xxx.131)베란다 온도가 15도 17도까지 올라요
자꾸만 꽃피는 식물 사들이고 싶게스리10. 기미.주근깨는 덤이죠~~
'17.1.4 9:54 AM (180.68.xxx.43)남향집 3년 살았는데 해가 하루종일 들어와서 자.차를 덕지덕지@@
특히 해가긴 여름엔 찜통 ㅠ11. 그러게요...
'17.1.4 9:57 AM (218.236.xxx.244)기미, 주근깨......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윗님은 집에서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계시면 답답하지 않으세요??? 피부도 숨을 쉬어야...ㅜㅜ12. ...
'17.1.4 9:5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온 창문에 자외선차단필름 설치하고
마음껏 일광욕 해요13. 부럽다
'17.1.4 10:00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생각하다가 기미 주근깨에 홀딱 깨네요 ㅎㅎ
14. 남향
'17.1.4 10:10 AM (211.108.xxx.4)저도 동향 고층에서만 10년 넘게 살다 남향으로 이사왔는데
진짜 왜 남향이 좋다하는지 더 비싼지 알겠어요
겨울에 거실 한가득 들어오는 햇살
여름에 베란다까지만 걸치는 햇살
주방 북쪽에 음식둬도 잘안상하고 넘어가는 서향 햇살 안들어오는거 너무너무 좋아요
올겨울 난방 거의 안하는데도 너무 따뜻해요15. 잉?
'17.1.4 10:11 AM (112.184.xxx.17)저 위에//
겨울엔 해가 많이 들어오고
여름엔 안들어 오는데.
그래서 남향이 좋은거죠.16. //
'17.1.4 10:12 AM (39.7.xxx.203)자외선 차단필름도 있군요.
17. 남향집
'17.1.4 10:15 A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여름에 햇빛 안들어와요
여름에 남향집이 덥다 느껴질 때는 다른 방향 집들은 더 찜통이 되죠
겨울엔 늦게까지 볕이 들어와 따뜻하네요18. ‥
'17.1.4 10:20 AM (218.232.xxx.140)밤엔 햇빛도 없는데 춥지않나요?
난방을 안하신다니 궁금해요19. ..
'17.1.4 10:21 AM (210.217.xxx.81)정남향은 여름이 더 좋아요
해가 자글자글 할때 이미 집안에서 해 기운이 많이 사라져요
그래서 시원하죠 맞바람 까지 치면 뭐..
여름겨울 관리비 효율면에서 최고!20. 저위에
'17.1.4 10:25 AM (119.69.xxx.101)남향집이 여름에 찜통이라구요? 그집 남향 아닌듯요. 베란다에만 살짝 걸쳐져서 시원해요. 겨울엔 거실 전체로 따스하게 들어오구요.
21. 그래서
'17.1.4 10:55 AM (211.36.xxx.174)남향집이 인기인거죠.
살아본사람들은 다 안다는 남향집22. 저도
'17.1.4 12:05 PM (203.238.xxx.63)정남향 전세 주고 회사 근처 남동향 살다가 그 햇살 그리워 다시 돌아왔어요.
한시간 출근길 감수할 정도로 남향집 매력이 크답니다.
요즘 같은 겨울날 주말 아침, 창을 등지고 발톱깎을 때 등이 따끈해지는 그 느낌...
소파에 앉으면 바로 발밑까지 햇살이 들어오는 느낌...
해 뜰때부터 해질때까지 방향바꿔가면서 들어오는 햇살...
비타민d가 저절로 합성되지요.23. 저
'17.1.4 12:09 PM (183.99.xxx.190)정남향집인데요.
왜 옛날분들이 남향딥을 선호하는지 실감나게 느껴요.
햇살이ㅈ얼마나 좋은지요.
반면 여름엔 햇살이 전혀 들어오지않아서 밖에 나갔다 따가운햇다에 깜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6574 | 정미홍아줌마 관종인가요? 2 | 먼지 | 2017/01/04 | 979 |
636573 | 롯데월드몰에 빵집 맛있는 곳 있나요? 3 | 잠실 | 2017/01/04 | 961 |
636572 | 양쪽집안에 애 안맡기고 일하기 정말 힘드네요. 2 | 애 | 2017/01/04 | 1,152 |
636571 |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2 | ... | 2017/01/04 | 503 |
636570 | 아, 정말 구글광고 안 뜨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4 | 징글징글 | 2017/01/04 | 3,376 |
636569 | 수첩 에 1 | 안녕 | 2017/01/04 | 355 |
636568 | (여쭤봅니다)신천역 부근 송파 잠실 트리지움 앞에서... 4 | 궁금이 | 2017/01/04 | 1,286 |
636567 | 정유라..교수 6명이 학점취득 요령을...ㅉㅉ 3 | .... | 2017/01/04 | 1,560 |
636566 | 목동 신정동 주변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ㅜㅜ | 2017/01/04 | 2,027 |
636565 | 성조숙증 병원? 3 | yanggu.. | 2017/01/04 | 814 |
636564 | 아들 상견례 앞두고 옷 훔친 50대 일용직 아버지 43 | ..... | 2017/01/04 | 7,323 |
636563 | 첫 출근 알게된 출퇴근 시간 7 | 황당 | 2017/01/04 | 2,387 |
636562 | 특검..최후통첩 .. 3 | .... | 2017/01/04 | 1,470 |
636561 | 상을 치뤄야하는데 초등학생용 남아상복 대여가능할까요? 4 | A | 2017/01/04 | 865 |
636560 | "朴대통령, 재벌총수들에 '최순실 회사소개서' 직접 전.. | 뻥 녀 들 | 2017/01/04 | 378 |
636559 | 운전한 이후에 사고낸적 있으세요? 11 | ... | 2017/01/04 | 1,366 |
636558 | 0104 김어준생각 16 | tbs뉴스공.. | 2017/01/04 | 2,727 |
636557 | 주식으로 생활비 버는 남자들. 15 | 주식 | 2017/01/04 | 8,764 |
636556 | 정호성 너무 꼴보기 싫지 않나요?? 7 | .... | 2017/01/04 | 2,069 |
636555 | 엄마 돌아가신지 일년만에 여자친구가 생긴 아버지.. 89 | 휴 | 2017/01/04 | 22,370 |
636554 | 비과세 정기예금 | 가을엔 | 2017/01/04 | 4,910 |
636553 | 동네 계란값이.... 33 | 헉 | 2017/01/04 | 5,319 |
636552 | 애들이 이제 김도 만두도 추로스도안먹어요 5 | 00 | 2017/01/04 | 2,384 |
636551 | 렌지 화구를 소다에 삶았다가 까매졌어요.ㅠ 6 | .. | 2017/01/04 | 1,106 |
636550 | 주사아줌마... 쫒는 특검의 자괴감 12 | .... | 2017/01/04 | 3,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