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향집 처음 살아보는데 되게 따뜻하네요

...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17-01-04 09:31:17
전에 동향집 살때보다 훨씬 따뜻해요
저희집애들이
난방 좀 줄이던가 꺼달래요
난방도 안하는데
아들은 툭하면 윗옷 벗고 돌아다니고
베란다에 풍로초란 꽃도 온도가 맞아 일년내내 피고 지는데
너무 귀여워요
IP : 211.36.xxx.1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뚱맘
    '17.1.4 9:34 AM (111.118.xxx.143)

    비교가 안되죠...
    남향집 선호는 이유가 있다는.

  • 2. ..
    '17.1.4 9:35 AM (223.62.xxx.107)

    그쵸?
    앞이 탁 트인 정남향 집에 사는 2년 동안 매일매일 얼마나 행복했나 몰라요.
    동향 살다가 갔는데 삶의 질이 다르더군요.
    ㅇ왜 어른들이 남향 남향 하는지 알았어요.
    지금은 다시 동향인데 11시면 거실 해가 다 없어져서 우울해요.

  • 3.
    '17.1.4 9:35 AM (183.104.xxx.174)

    사무실에 창이 커요(통창)
    남향인 데
    진짜 온실효과? 엄청 나요
    앉아 있으면 포근하니 너무 좋아요
    저희는 히터도 안켜요
    무릎담요 하나 덮고 앉아 있으면 해가 주는 즐거움이 너무
    커요

  • 4. ...
    '17.1.4 9:36 AM (211.36.xxx.131)

    네 여름엔 또 서늘해요
    동향집 살땐 주방쪽으로 저녁에 해들어와
    썬글끼고 밥한적도 있어요

  • 5. ..
    '17.1.4 9:39 AM (211.36.xxx.131)

    해님 맞아요
    저 전에 반지하 사무실 해가 안들어우울해서 그만둔적 있거든요
    오전에 커피 마시며 거실에 앉아있음
    베란다로 아지랭이 보이는 날도 있어요

  • 6. 남향 좋쵸
    '17.1.4 9:48 AM (220.70.xxx.204)

    난방비 절약되고 따뜻 ㆍ시원 하구요
    저도 남향살때 그 따스했던 기운이 그립네요...

  • 7. 맞아요
    '17.1.4 9:49 AM (182.225.xxx.22)

    남동, 남서, 정남 셋다 살아봤는데,
    남동은 해가 너무 빨리 없어져서 집이 어둡고,
    남서는 지는해가 끝까지 들어와서 좀 불편한데
    남향은 정말 겨울철 실내온도도 높여주고 완전좋아요.
    남향집에 살때 정말 태양이 참 대단하구나 생각하며 살았엇어요.

  • 8. ..
    '17.1.4 9:51 AM (210.217.xxx.81)

    저는 아직 난방을 안하고있어요 남향입니다..여름에서 시원하고..10년차인데 이사가기 ㅎㅎ

  • 9. ...
    '17.1.4 9:52 AM (211.36.xxx.131)

    베란다 온도가 15도 17도까지 올라요
    자꾸만 꽃피는 식물 사들이고 싶게스리

  • 10. 기미.주근깨는 덤이죠~~
    '17.1.4 9:54 AM (180.68.xxx.43)

    남향집 3년 살았는데 해가 하루종일 들어와서 자.차를 덕지덕지@@
    특히 해가긴 여름엔 찜통 ㅠ

  • 11. 그러게요...
    '17.1.4 9:57 AM (218.236.xxx.244)

    기미, 주근깨......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윗님은 집에서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계시면 답답하지 않으세요??? 피부도 숨을 쉬어야...ㅜㅜ

  • 12. ...
    '17.1.4 9:5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온 창문에 자외선차단필름 설치하고
    마음껏 일광욕 해요

  • 13. 부럽다
    '17.1.4 10:00 A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생각하다가 기미 주근깨에 홀딱 깨네요 ㅎㅎ

  • 14. 남향
    '17.1.4 10:10 AM (211.108.xxx.4)

    저도 동향 고층에서만 10년 넘게 살다 남향으로 이사왔는데
    진짜 왜 남향이 좋다하는지 더 비싼지 알겠어요
    겨울에 거실 한가득 들어오는 햇살
    여름에 베란다까지만 걸치는 햇살
    주방 북쪽에 음식둬도 잘안상하고 넘어가는 서향 햇살 안들어오는거 너무너무 좋아요

    올겨울 난방 거의 안하는데도 너무 따뜻해요

  • 15. 잉?
    '17.1.4 10:11 AM (112.184.xxx.17)

    저 위에//
    겨울엔 해가 많이 들어오고
    여름엔 안들어 오는데.
    그래서 남향이 좋은거죠.

  • 16. //
    '17.1.4 10:12 AM (39.7.xxx.203)

    자외선 차단필름도 있군요.

  • 17. 남향집
    '17.1.4 10:15 A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여름에 햇빛 안들어와요
    여름에 남향집이 덥다 느껴질 때는 다른 방향 집들은 더 찜통이 되죠
    겨울엔 늦게까지 볕이 들어와 따뜻하네요

  • 18.
    '17.1.4 10:20 AM (218.232.xxx.140)

    밤엔 햇빛도 없는데 춥지않나요?
    난방을 안하신다니 궁금해요

  • 19. ..
    '17.1.4 10:21 AM (210.217.xxx.81)

    정남향은 여름이 더 좋아요
    해가 자글자글 할때 이미 집안에서 해 기운이 많이 사라져요
    그래서 시원하죠 맞바람 까지 치면 뭐..
    여름겨울 관리비 효율면에서 최고!

  • 20. 저위에
    '17.1.4 10:25 AM (119.69.xxx.101)

    남향집이 여름에 찜통이라구요? 그집 남향 아닌듯요. 베란다에만 살짝 걸쳐져서 시원해요. 겨울엔 거실 전체로 따스하게 들어오구요.

  • 21. 그래서
    '17.1.4 10:55 AM (211.36.xxx.174)

    남향집이 인기인거죠.
    살아본사람들은 다 안다는 남향집

  • 22. 저도
    '17.1.4 12:05 PM (203.238.xxx.63)

    정남향 전세 주고 회사 근처 남동향 살다가 그 햇살 그리워 다시 돌아왔어요.
    한시간 출근길 감수할 정도로 남향집 매력이 크답니다.
    요즘 같은 겨울날 주말 아침, 창을 등지고 발톱깎을 때 등이 따끈해지는 그 느낌...
    소파에 앉으면 바로 발밑까지 햇살이 들어오는 느낌...
    해 뜰때부터 해질때까지 방향바꿔가면서 들어오는 햇살...
    비타민d가 저절로 합성되지요.

  • 23.
    '17.1.4 12:09 PM (183.99.xxx.190)

    정남향집인데요.
    왜 옛날분들이 남향딥을 선호하는지 실감나게 느껴요.
    햇살이ㅈ얼마나 좋은지요.
    반면 여름엔 햇살이 전혀 들어오지않아서 밖에 나갔다 따가운햇다에 깜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043 보일러 고장 안나도 몇년지나면 바꿔야하나요? 7 보일러 2017/01/04 1,440
636042 거짓말쟁이 ......... 거짓말 2017/01/04 379
636041 한완상 "부끄러움 모르는 朴대통령은 짐승" 17 샬랄라 2017/01/04 2,900
636040 제가 올해 확 다르다고 느껴진게...나이... 2017/01/04 755
636039 최근~홈쇼핑 음식 괜찮았던거? 6 앙이뽕 2017/01/04 3,403
636038 김장김치가 짜요 ㅠㅠ 10 lush 2017/01/04 1,713
636037 무능쩌는 대통령 연기한 김명민의 대통령 디스 영화 판도라 4 페퍼민트 2017/01/04 1,311
636036 [단독] 朴, 재벌 총수에게 '최순실 회사소개서' 직접 건네 4 까마귀야!!.. 2017/01/04 884
636035 (닥구속)정시 실시간 경쟁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4 ..... 2017/01/04 687
636034 초등생에게 적합한 스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7/01/04 462
636033 롯데마트는 몇시에 문 여나요?? 2 ,, 2017/01/04 390
636032 마흔 후반, 난생 처음 생리통에 시달렸는데.... 1 건강 2017/01/04 787
636031 면세점 장바구니에 담고 싶은 화장품 4 2017/01/04 2,960
636030 이집트 보물전 다녀오신분요! 너무 비싸서요;;; 7 2017/01/04 2,290
636029 박사모 "하태경, 검찰에 고발" vs 하태경 .. 5 moony2.. 2017/01/04 1,445
636028 특검팀 김기춘 압수폰 복원 성공. 6 귀신아뭐하니.. 2017/01/04 1,494
636027 작년에 담근 김장배추 김치가 싱겁네요 ㅜ 2 김치조아 2017/01/04 865
636026 문체부, 국정교과서 반대자도 '사전 검열' 2 샬랄라 2017/01/04 243
636025 요즘 유행하는 대만카스테라 49 ww 2017/01/04 23,331
636024 렌지후드 조용한거 없을까요? 1 닥쳐 2017/01/04 991
636023 1월 3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1/04 333
636022 로또 당첨 되었다고 생각하는 시댁때문에 15 할말이없다 2017/01/04 7,011
636021 아베다 트리트먼트 써보신 분들 계신가요? 5 2017/01/04 2,264
636020 뻔뻔~ 김경숙이 핵심이었나봐요 9 .... 2017/01/04 2,443
636019 남편의 비위생적인 습관.. 얘기해줘야하나요? 6 2017/01/04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