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등 언론들은 왜 조작과 허위 기사를 쏟아내는 것일까?
2017.01.03
1. jtbc 손석희의 또 다른 조작질 - 성형수술설 증거 조작
jtbc 태블릿이 조작이라는 증거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고, jtbc와 검찰의 해명은 앞뒤가 맞지 않아 jtbc 태블릿가 조작되었다는 것은 거의 확정된 것 같습니다.
태블릿 PC가 조작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데 이어 이번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 성형수술을 받은 흔적이라고 jtbc가 방영했던 박 대통령의 얼굴의 주사 바늘 자국과 멍 자국도 jtbc가 조작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I9UzWShjxjw
http://nocutilbe.com/news/article.html?no=2839
위 동영상과 기사를 보시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어떻게 저렇게 조작을 해서 국민들의 눈을 속이고 오도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도대체 왜 jtbc는 영상 조작까지 해 가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용을 쓰는 것일까요? 저 정도면 사생결단을 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짓이죠.
jtbc와 손석희가 고의 오역, 조작, 도둑질을 해 온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지만, 기자, 사장, 사주까지 태블릿 PC 조작에 이어 박 대통령 얼굴 영상 조작까지 하는 것은 박 대통령이 살아돌아오는 것이 두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두려움은 자신들이 저지른 죄가 너무 크기 때문일 것이구요.
2. 정유라의 프랑크푸르트 명품 쇼핑 - 경향신문의 허구성 기사
경향신문이 정유라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명품 쇼핑을 즐겼다면서 사진과 함께 올린 기사는 허구임이 드러났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31501011&code=...
경향신문이 정유라와 정유라가 이용한 차라고 올린 사진의 실제 인물은 한 여사장이라고 합니다. 이 여사장은 “그게 나다. 나라는 것을 알면서 음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고 동아일보 동정민 기자가 밝혔습니다.
아래는 동아일보 동정민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일 취재시 경험한 내용을 올린 것인데, 동정민 기자는 언론들의 엉터리 기사에 허탈함을 느껴 이런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지워버렸습니다. 이 페이스북 내용을 보면 최순실의 재산 8천억, 1조, 10조설의 터무니 없음과 집사로 일하는 데이비드 윤의 이야기, 언론들의 정유라 스위스 계좌 기사의 허구에 대한 동정민 기자의 생각이 나옵니다.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1156
“신뢰가 무너진 사회, 언론도 정치도. 자기가 믿고 싶은 쪽만 골라서 믿는 사회. 당신이 보는 모습은 진실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겠죠? 선동하지 마세요.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습니다”
3. 태극기 집회와 촛불 집회의 왜곡
12/31 있었던 대한문 앞에서의 탄핵무효 태극기 집회와 광화문광장에 있었던 촛불집회를 보도하는 언론들의 태도는 여전합니다.
저는 제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오후 5시경부터 7시까지 시청앞과 광화문 광장을 번갈아 오가며 양 집회를 살펴보았습니다.
태극기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3시30분부터 행진을 한 후에 5시경에 다시 시청앞 광장으로 와 8시까지 행사를 했고, 광화문 촛불집회는 본 행사가 7시에 있었지만 그 전에 사전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5시까지는 태극기 집회가 촛불보다 2배 이상 많은 인원이었고, 촛불집회는 본 행사가 가까워진 7시경에는 태극기 집회와 엇비슷한 수준의 숫자가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양측의 최대 인원은 5~7만 정도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양측의 최대 인원을 비교하더라도 결코 태극기 인원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론들의 보도는 실제와는 전혀 딴 판입니다.
http://www.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1141
촛불집회는 72만이고 태극기 집회는 2만5천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그렇고, 10차까지 촛불집회 연인원이 1천만이 넘었다고 설레발치는 것엔 웃음 밖에 안 나옵니다. 주최측이야 12/31 광화문 집회 인원을 72만이라고 주장하면서 10차까지 연인원이 1천만이라고 뻥을 치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왜 언론이 나서서 그래픽까지 동원해서 1천만이 넘었다느니 하면서 주접을 떠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나 언론사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지 않았다면 저런 보도는 언론으로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언론들의 이런 뻥이 태극기 집회라는 상대 비교 집단이 없었다면 국민들에게 계속 먹혔겠지만, 이젠 태극기 집회가 오히려 촛불집회를 역전하여 압도하기 시작하니 이런 뻥도 효력을 다한 듯합니다.
태극기 행진을 승용차와 버스로 통해 본 사람들에 의해 입 소문으로 번져 나가면서 언론들의 사기질이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오기 시작합니다. 태극기 집회와 행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국민들은 언론들의 태도와 기사에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지요.
오는 1월7일에는 강남의 코엑스에서 태극기 집회가 열립니다. 이 날에는 개신교 목사 1천명, 성가대 2천명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사건 초기에는 최순실의 무당설에 현혹되었던 기독교계 일부가 진실을 알고 나서기로 한 모양입니다. 강북에서가 아닌 강남 한 복판에서의 집회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장담하기 힘들지만, 강남의 허위의식에 찌든 깨시민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 많이 놀랄 것이고, 일반 시민들도 언론이 떠드는 것과 실제는 많은 괴리가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언론의 오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반박하고 앞으로도 계속 정면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오늘 변론기일에서 헌재는 탄핵소추측(국회)에게 구체적 증거를 제출하라고 말했고, 법리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탄핵소추측은 찌라시 신문 기사를 증거를 내놓을 수도 없고, 특검은 진행중인데다 헌재가 특검으로부터 자료를 받지 않겠다고 한 마당이라 골머리가 아플 것입니다. 찌라시 같은 언론들의 기사들은 죄다 뻥이고 물증이 빈약하니 탄핵소추측(국회)은 증거를 제대로 제시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헌재는 인용이나 기각 이전에 탄핵소추안을 각하해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PS. 덴마크 검찰이 입장을 내놓았네요. 우리나라 검찰이 국제적으로 망신살이 뻗칠 것 같습니다.
<덴마크 모하마드 아산 검찰 차장은 "정 씨의 송환이 결정되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주로 언제 우리가 한국으로부터 필요한 관련 서류를 받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한국으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확보한 후 2~3주(a few) 내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 차장은 "정 씨가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서는 모든 조건이 덴마크의 범죄인 송환법에 부합돼야 한다"면서 "정 씨 케이스도 다른 송환 사례와 마찬가지로 덴마크법에 따라 동일하게 다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 씨의 송환을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절차가 있지만 우리는 이번 케이스를 가능한 한 효과적으로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정 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라는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정 씨는 이에 대해 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면서 그럴 경우 지방법원에서 먼저 이 문제가 다루게 되고, 지방법원의 결정에도 불복할 경우 정 씨는 고등법원에 다시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0&cid=1051768&iid=1824527&oi...
특검은 정유라를 적색수배를 내려 인터폴에 요청했다고 했고, 이가혁 jtbc 기자(혹은 현지 교민)은 정유라를 거대 금융사기범이라고 덴마크 경찰에 신고했는데, 덴마크 검찰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합니다.
덴마크 검찰은 우리나라 검찰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는데 과연 특검은 정유라에게 적색수배를 내린 이유를 덴마크 검찰에게 설명해 낼 수 있을까요? 고작 학사관리에 있어 업무방해를 했다고 정유라를 체포하려는 것인데, 이것이 덴마크 법에 통할지 의문입니다. 정유라를 거대 금융사기범으로 신고한 이가혁도 정유라가 무고죄로 고소하면 무사할지 모르겠네요.
정유라는 덴마크 현지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했는데 그냥 아무 것도 모르는 철없는 21살의 애기 엄마일 뿐이더군요. 정유라는 삼성이 지원했던 승마 국가대표 6명 중의 한 사람일 뿐이고, 박 대통령은 초등학교 때 보았던 것이 마지막이라고 했습니다. 정당하게 대출 받고 세금 내고 36만 유로로 독일에서 집을 샀다고 하더군요. 데이비드 윤과는 연락되지 않은지 오래이고, 최순실과는 애 아빠와 출산 문제로 틀어져 경제적으로 어렵고, 프랑크푸르트 시내 명품 쇼핑 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애를 적색수배 내려 인터폴에 요청하고 거대 금융사기범으로 신고하다니...
저는 특검이 왜 정유라를 체포, 구속 수사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정유라의 죄가 체포, 구속 수사할 정도로 중한 죄입니까? 정유라가 이대 특혜 입학을 한 것도 아니고, 설사 특혜 입학을 수사한다 해도 당시 18살 학생이 특혜 입학에 개입했을 리도 없는데 왜 정유라를 구속 수사합니까? 기껏 죄가 있다면 재학중 학사관리 문제인데, 이것도 정유라 자신이 직접 개입했다는 흔적도 없을 뿐 아니라 학사관리의 문제는 이대의 문제로 정유라는 참고인으로 조사할 수 있어도 피의자로 구속 수사한다는 것은 우스운 일이죠.
반면에 대우조선의 경영진 인사와 산업은행장 인사에 개입하고, 대우조선으로부터 2억대 전세기 유람 접대까지 받은 송희영 조선일보 전 주필을 구속 수사한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사실 최순실 게이트의 발단이 되었던 것이 조선일보(송희영) - 현 정부간의 갈등이었는데, 정유라보다 훨씬 중한 범죄를 저지른 송희영은 구속 수사하지 않고 정유라를 적색수배하고 구속 수사하겠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동아일보 동정민 기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올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곳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텔.
정유라를 잡겠다며 이 곳에 왔다
나름 열심히 취재했다.
만날 수 있는 사람 대부분 만났고
이야기도 들은 것 같다.
결론은 허탈하다.
사회부 정치부 생활을 오래 하며
많은 스캔들 취재를 했지만
이번처럼 퍼즐이 맞춰지지 않고
혼란스러운 취재도 없는 것 같다.
페북 친구분들도
같이 한 번만 들어봐주셨으면.
1. 최순실 재산
최순실이 숨겨놓은 재산이 3000억 원을 넘어
8000억 원, 10조원 까지 갔다.
페이퍼 컴퍼니가 500개 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독일은 기본적으로
페이퍼 컴퍼니라도 회사 등록을 하려면
2만5000유로(3000만 원), 제대로 안 된 것도 그 절반 비용이 든다.
거기에 현지 법인장과 회계법인을 임명해야 하고
그 비용이 무조건 나가야 한다.
500개면 그 비용만 해도 매년 수백 억이다.
그 비용을 감당하고 정말 수조 원이 들어갔을까.
독일은 1만 유로(1200만 원)만
의심나는 현금이 들어와도 바로 수사에 착수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최순실이 1992년부터 독일에 만든 회사는 4개.
그것도 다 말아먹었다.
지금까지 취재한 바로는
사업도 지지리도 못하는 사람이고
사람도 제대로 못 쓰는 마이너스의 손이다.
딸 등쌀에 못 배겨 개 키우다가 만날 쫓겨나는
그냥 못나고 무식한 사람이다.
최순실은 정말 500개의 페이퍼 컴퍼니로
수 조원의 재산을 숨길 수 있는 능력자일까.
2. 최순실 집사
이런 최순실의 집사로
독일 교민 여러 명이 거론된다.
취재하면 최 씨의 독일 인연 그 처음과 끝은
독일 총연합회장을 지낸 윤남수 씨로 통한다.
그 아들인 데이비드 윤이 실무 일을 다 맡은 것도 사실이다.
이들이 최순실의 재산 수 조원을 수십년 동안
관리했다는 게 대체적인 기사다.
그런데....
그 윤남수 씨 부자는
저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한참 떨어진
작고 허름한 2층 빌라에 살고 있다.
윤남수 씨는 5년 전부터
한 한식당에 빌붙어 매일 고스톱이나 치고 있고
그 아들은 2년 전까지 술값이 없어서
돈을 빌리러 다녔다는 증언이 쏟아진다.
그 사람이 최순실의 수조 원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라면
왜 그렇게 궁상맞게 살까.
3. 정유라의 행방은?
정유라가 덴마크에 있다는 새로운 기사가 나왔다.
지금 확인 중이지만 그 전까지
프랑크푸르트에 있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진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데이비드 윤과 정유라가 함께 있는 걸 봤다는
모 일간지 1면 톱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한 여사장이
“그게 나다. 나라는 걸 알면서 누군가가 음해하고 있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정신 나갔기로서니
지금 이 시국에 정유라가 프랑크푸르트 명품 거리에서 대놓고
쇼핑을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1주일 전까지 유명 한식당에서 정유라를 봤다는 제보도 분명 새로 들어왔다.
대체 진실은 뭔가.
정유라의 행방
일예로 모 종편방송 기사를 보면
최순실이 출국 이틀 전
한식당에 스위스 현금 계좌를 갖고 왔단다.
상식적으로
최순실 출국 이틀 전이면
이미 그 한식당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을 때다.
그것도 스위스 현금 계좌가 든 가방을 들고
남들이 보는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그 제보자는 대체 스위스 현금계좌가 들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수사기관이 아닌 이상
취재에 한계는 있다.
그런데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의혹 속에
사실로 드러난 게 너무나 없다.
기사를 보면 출처도 불분명하다.
그저 한 교민에 따르면...
예전 스캔들 기사는 적어도
그럴듯한 상식이라도 있었다.
각종 쏟아지는 제보와 기사 속에
중심을 잡기가 참으로 어렵다.
언론은 팩트라는 초심 속에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