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원하는거 다 사줬는데, 매일 일본 애니랑 뮤직비디오만 본다고요.
다음날 방청소 해주다가 일기장을 봤는데(일기장 본 자체는 패스 부탁)...일기장은 그냥 책상위에 있어요.
'방학이라 좀 쉬려는데 왜 공부얘기만 해서 짜증나게 하는지 모르겠다. 어른되면 아빠고 뭐고 가만두지 않을꺼다'
평상시는 남동생이랑 헤헤거리고 잘지내는데, 요즘은 사춘기 때문인지 아빠랑 소원한 부분이 있고 저도 무시하는 말투가 있는 상태입니다.
타인에게 베푸는건 모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스타일입니다.
내용이 그냥 그또래 일반적인 정도인가요 아님 지나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