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기도 가면

샛별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7-01-04 07:54:37
너무나도 간절한 기도 하시는 분들
흐느끼고 주저리주저리 읊기도 하시던데
무슨 사연이 그리 많을까요?
저도 사연 있어 나가고 있지만
기도 실컷 해도 항상 젤 먼저 일어나네요.
그래도 제 기도 아시겠죠?
IP : 110.70.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ㄹ
    '17.1.4 7:55 AM (175.209.xxx.110)

    여기보면 구구절절 서러운 사연 가진 분들 많잖아요 ㅎ 새삼 놀라실 것까지야..
    세상에 내 맘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고 오직 신뿐이다.. 이런 생각 들면 눈물이 나올만도 하지요.

  • 2. 인생이..
    '17.1.4 8:14 AM (1.233.xxx.179)

    탄탄 대로 가 있는게 아니더이다.. 가족들. 특히 아이들의 병원행 등등
    심장이 찢어진다는 말을 이해합니다. 특히 새벽기도에서. ㅠㅠㅠ

  • 3.
    '17.1.4 8:32 AM (49.167.xxx.246)

    기도하다보면 맘속에 쌓였던것들이
    폭발하고 서러움이 밀려오죠
    자가치유라고 하고싶네요

  • 4. Jj
    '17.1.4 9:19 AM (1.64.xxx.224)

    흐느끼는 것이 꼭 힘들고 지쳐서 슬퍼서 그런건 아니에요.
    기도하다보면 넘치는 은혜와 감사에 눈물이 흐르기도하고
    또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감격해 흐느끼기도 하지요^^

    소리내어서 집중해서 기도해보세요.
    그날 들은 말씀과 평소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보세요.

    기도도 훈련이예요.
    집중하여 전심으로 해보시고 좋은 경험되기를 바랄게요.

  • 5.
    '17.1.4 9:25 AM (211.221.xxx.28)

    저도.. 그렇게까지 울 일이 뭐가있나. 특별히 힘겨운 삶을 사나보다 생각하던 철없던 사람이었는데요. 아이 문제로 몇년 맘고생 하다보니 순간순간 울컥 하구요. 기도시간에 엎드리면 그냥 꺼이꺼이 울음이 터져나옵니다. 요즘은 그런 사람 보면 저 분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기도하게 됩니다.

  • 6. ㅇㅇ
    '17.1.4 9:33 AM (107.3.xxx.60)

    위에 참 님 글때문에 울컥했네요
    저도 간절히 애닯게 무언가를 간구해본일은
    별로 없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간절한 다른분들의 기도를 들어주싥ᆞ
    기도하는 마음이 될것 같습니다

  • 7. ..
    '17.1.4 9:36 AM (150.150.xxx.92)

    저도 요즘 새벽기도 오랫만에 나가는데 눈물 나요.
    사춘기 아이 키우다 보니 저절로~~~
    윗님 글 읽으니 또 눈물이~
    사는게 참 녹녹치 않구나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 8. ^ㄴ^
    '17.1.4 10:07 AM (61.74.xxx.241)

    뭐 해 달라는 기도만하면 짧을 수 밖에요.
    신앙이 성숙해져서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깊어질수록
    같이 오래 오래 마주하고 샆어집니다.
    몇 시간도 금방이에요.^^

  • 9. 하늘
    '17.1.4 10:50 AM (112.150.xxx.153)

    저도 둘째 생기게 해달라고 새벽기도 갔는데 눈물이 계속나더라구요
    그리고 그달 4년만에 생겼어요
    근데 그때가고 또 안가네요 ㅜ

  • 10. 독수리 날다
    '17.1.4 12:27 PM (220.120.xxx.194)

    새벽기도 가야겠어요.

    주6일은 힘들고, 주2~3일이래도 마음을 정해서 가야겠어요^^
    계획 세우게 해주셔서 원글님,댓글님들 감사해요~~

    주님안에서 새해도 건강하고 기쁘게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585 4~5천만대 자동차 추천부탁드려요.. 19 ... 2017/01/04 2,425
636584 [속보]특검 "최순실 새 혐의, 뇌물죄 등 가능성 있다.. 4 잘한다특검... 2017/01/04 1,510
636583 1월 밖에 안됐는데 4 ..... 2017/01/04 1,124
636582 예비초5인데요..지금 청담을 다니고 있는데 아발론 갈아타야하는지.. 5 닭탄핵 2017/01/04 2,635
636581 손석희 앵커브리핑과 김어준의 생각을 글로.. 2 초록 2017/01/04 925
636580 파, 숙주나물만 있어도 육개장가능할까요? 10 .. 2017/01/04 1,788
636579 서울구치소에 다들 전화 한통씩 해요 ~~~~ 3 lush 2017/01/04 1,135
636578 한번쯤은 20대, 30대가 원하는 대통령을~ 6 ㄴㄴ 2017/01/04 712
636577 꿈해몽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꿈해몽 2017/01/04 533
636576 월세 사는데 집주인이 만기보다 두달 일찍 빼달라네요. 6 짜증 2017/01/04 2,219
636575 안희정, 손학규 향해 "어떻게 동지가 해마다 바뀌냐&q.. 22 샬랄라 2017/01/04 2,090
636574 냉동밤을 삶았는데 엄청 퍼석합니다 2 밤돌이 2017/01/04 3,777
636573 경락아줌마.주사아줌마 또 뭐가 나올련지? 13 목욕탕 2017/01/04 1,557
636572 마사지샵 분실 9 내가바보 2017/01/04 1,774
636571 부모님 용돈 얼마씩 드려야 하나요? 8 용돈 2017/01/04 2,996
636570 평촌, 과천, 인덕원쪽 양심 카센터.. 추천해주실만한데 있을까요.. 5 ㅇㅇㅇ 2017/01/04 1,436
636569 82글인데 귀차니즘의 진수를 보여주시네요. 5 꺄르르 2017/01/04 1,891
636568 교통사고가 경미하게 났는데 합의금은 어케 받아야하는지요?? 8 합의금 2017/01/04 2,805
636567 뉴욕타임스 1면, 한국이 대통령을 곧 축출하게 될 이유 6 light7.. 2017/01/04 2,162
636566 세월호 부모들은 빨갱이라더니 자식이 구금됐다고 무슨 충격? 7 ........ 2017/01/04 1,578
636565 정미홍아줌마 관종인가요? 2 먼지 2017/01/04 980
636564 롯데월드몰에 빵집 맛있는 곳 있나요? 3 잠실 2017/01/04 963
636563 양쪽집안에 애 안맡기고 일하기 정말 힘드네요. 2 2017/01/04 1,153
636562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2 ... 2017/01/04 505
636561 아, 정말 구글광고 안 뜨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4 징글징글 2017/01/04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