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지마이클 멋지네요.

.. 조회수 : 6,146
작성일 : 2017-01-03 21:16:54
조지마이클 이름은 들어봤는데 wham! 멤버인지 몰랐구요.
careless whisper 불렀는지도 몰랐어요.
last christmas가 wham! 노래인건 알았구요.
jeaus to a child 는 많이 들어본 노래더라구요.
어렴풋이 기억나는건 퍼포먼스가 좋은 가수 이정도인데요.
뒤늦게 찾아보는데 비쥬얼도 좋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부르네요.
섹시하기까지 하네요. 배우 뺨치는 외모에요.
춤도 특별한 테크닉이 있는건 아닌데 손짓하며 끼가 넘치네요.
어머 가슴 떨리기까지 하네요.
동성애자였다는게 아쉽고.. 만약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았다면 더 좋았겠죠?브룩쉴즈가 짝사랑했다는데 찾아보니 라디오 나와서 브룩쉴즈가 조지마이클 좋아한다고 했는데 조지마이클이 바로 연락했다네요. 두사람 찍은 사진보니 마치 결혼발표하는 연인 분위기 나더라구요.
건강관리잘해서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워요.
IP : 223.62.xxx.12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지만
    '17.1.3 9:18 PM (182.211.xxx.221)

    몇년생이면 왬을 모르면서 조지마이클만 아나요?
    궁금해서요..90년대생은 둘다 모르더라고요

  • 2. 나무안녕
    '17.1.3 9:20 PM (39.118.xxx.156)

    바로 해체했으니까 모를수 있어요

  • 3. ...
    '17.1.3 9:21 PM (116.122.xxx.43) - 삭제된댓글

    전 80년생인데 왬은 모르고 조지마이클만 알아요. ㅋ

  • 4. ..
    '17.1.3 9:23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last christmas 노래가 wham! 노래인건 알았는데
    조지마이클이 wham! 멤버인진 몰랐어요.
    전 79년생인데
    75년생 남편은 엘튼존하고 부른
    don't let the sun go down on me 를 들어봤다네요.

  • 5. ㅎㅎ
    '17.1.3 9:2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라라랜드 보다가 아하 노래 나오는데, 영화관에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 그 노래 알아듣는 젊은이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ㅎㅎ

  • 6. ...
    '17.1.3 9:25 PM (116.122.xxx.43) - 삭제된댓글

    제가 조지마이클 제일 사랑하는 노래는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학생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멍했던 기억이 나네요.

  • 7. ...
    '17.1.3 9:25 PM (223.38.xxx.79)

    갈수록 발전했던 가수예요..
    아이돌에서 진짜 가수로...
    감춰진 좋은 노래 많습니다..
    슬픕니다..

  • 8. wham
    '17.1.3 9:26 PM (182.222.xxx.37)

    70년대생인데 왬 팬이었어요!!!!
    80년대초에 결성해서 6-7년 활동 했지요..
    안타까워요 너무 이른 죽음 ㅠㅠ

  • 9. .....
    '17.1.3 9:27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웸의 베드보이 들어보세요
    신납니다
    후후~ 딴딴딴~

  • 10. .....
    '17.1.3 9:2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조지마이클... 걍 말할 때도 목소리 너무 좋음

  • 11. 아이러
    '17.1.3 9:29 PM (58.121.xxx.3)

    이쁜 동성애인하고 결혼해서 영국 대 저택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는데요뭐.
    나름 행복했음.

  • 12. ..
    '17.1.3 9:29 PM (223.62.xxx.126)

    그죠? 그냥 말할때 목소리도 엄청 좋네요.

  • 13. wham
    '17.1.3 9:30 PM (182.222.xxx.37)

    딴지거는건 아니지만;;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는 조지 마이클아니라 로버타 플랙 노래에요. 조지 마이클 버전도 괜찮지만요..

  • 14. 그 당시
    '17.1.3 9:30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과 남편은 팝에 관심이 없었겠죠.
    70년대생인데 제 주위는 다 알고 많이 들었어요.

  • 15.
    '17.1.3 9:31 PM (175.223.xxx.189)

    예전에도 멋있었어요
    해체할때 좀~~오랜친구를버렸다고 오해까지
    같은팀에있던 분하고 친하셨나봐요
    거의 양자 삼을정도로 아이들하고각별했다는데
    그분 아이들한테도 재산을남겨줬네요

  • 16. 그당시
    '17.1.3 9:32 PM (114.204.xxx.4)

    만인의 연인

  • 17. .......
    '17.1.3 9:3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wham bad boys 군요..

  • 18. ...
    '17.1.3 9:35 PM (218.156.xxx.163)

    전 앤드류 리즐리를 좋아했어요.
    그치만 조지마이클의 목소리는 정말 최고죠.
    뮤비도 멋지고 라이브도 참 잘했어요.
    faith 앨범으로 솔로 데뷔했을땐
    참 섹시하고 댄스도, 노래도 진짜 좋았는데
    이렇게 일찍 가버리다니 슬퍼요.
    데이빗 보위, 프린스, 조지마이클.
    노래 잘하고 섹시하고 천재적인 그들이
    항상 그리울 것 같습니다.

  • 19. 심지어
    '17.1.3 9:35 PM (125.178.xxx.85)

    careless whisper가 10대 때 만든 노래에요.
    고등학교 때 제 우상이였는데 ㅠㅠㅠ

  • 20. ..
    '17.1.3 9:37 PM (116.123.xxx.13)

    예전에 브룩쉴즈와 사귄지 얼마안되서 조지마이클이 원래 애인이 있다는게 드러나서 헤어졌어요.
    브룩쉴즈 엄청 상처받고.. 그런데 원래애인이라는 사람 사진을 보니 웩! 웸이 아니고 웩이였어요. 뚱뚱하고 거무스름하고 추녀에 가깝더라는..브룩쉴즈 자존심 무척상했을듯.

  • 21. 74년생
    '17.1.3 9:38 PM (58.231.xxx.5)

    kissing a fool…
    ㅜㅜ

  • 22. ..
    '17.1.3 9:39 PM (211.36.xxx.95)

    왬 멤버 조지마이클

  • 23. 의미없다
    '17.1.3 9:39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게이인데요. 여자는 그냥 눈속임으로 만났다는데.

  • 24. ......
    '17.1.3 9:3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조지마이클.. 하니까 생각나는 게..
    고스(신해철라디오)에서 조지마이클 얘기가 나왔는데..
    조지마이클이 게이인 게 밝혀져서
    많은 여성팬들이 아쉬워하며 절규하자
    조지마이클이 시크하게
    "내가 이성애자라고 한들 너희들과 썸씽이 있었을 거 같니?" 라고했다고,,ㅋㅋㅋ
    듣다가 빵터진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ㅋ

  • 25. ..
    '17.1.3 9:40 PM (116.123.xxx.13)

    앤드류 리즐리가 더 전형적인 미남이었나봐요.그렇지만 조지마이클의 매력에는 한참 못쫒아가죠. 멤버가 둘뿐인데 조지마이클만 인기니 불화를 겪다가 해체되었죠

  • 26. 어차피
    '17.1.3 9:41 PM (59.6.xxx.151)

    나랑 사귀거나 결혼할거 아닌게 게아가 무슨 상관

  • 27. ..
    '17.1.3 9:42 PM (116.123.xxx.13)

    조지마이클은 자신을 양성애자로 알고있었다더라구요. 그러다 동성애자로 정체성을 찾은거죠

  • 28. ....
    '17.1.3 9:4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그 멤버입장에서도 더 남아있는 게 민망할 정도로..
    얼굴말고는 그 어떤 실력도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조지마이클 역시 이제 뜰만큼 떠서
    그 멤버의 얼굴이(..) 필요없는 상황이 왔고..
    뭐 그래서 자연스레 헤어졌다고 들음.. (이것도 고스에서..ㅋㅋ)

  • 29. 커피향기
    '17.1.3 9:46 PM (114.202.xxx.169)

    faith 한번 들어보세요
    강추!!!

  • 30. 조지
    '17.1.3 9:47 PM (175.209.xxx.187) - 삭제된댓글

    햄스테드 히스인가 화장실에서 남자 만나다 걸리지 않았어요? 영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인데. 멋진 남자 애인 놔두고 배나오고 머리 허연 수리공 할배랑 바람 나서...
    나중에는 그런 사건을 본인이 엑스트라라는 시트콤 나와서 셀프 패러디했죠. 공원에서 뭐하냐니까 또 화장실에서 그러다 걸려서 사회봉사 중이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이번에는 애니 레녹스네 집 냉장고를 스팅 네 집 앞에 몰래 버렸는데 스팅이 신고해서 사회봉사하는 거라고. 참 유머러스한 사람이었어요. 최근까지도 동네 펍에서 옛날 친구들과 어울렸다고.

  • 31. .......
    '17.1.3 9:5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2008년에 마약 관련 혐의로 공중 화장실에서 체포된 뒤 마이클은 가디언에 공중 화장실에서 섹스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터놓고 이야기했다. “1년 중 따뜻한 때라면 나는 한다. 바에 서서 누군가에게 소리지르며 상대가 침대에서 당신과 같은 것을 원하길 바라는 것보다, 빠르고 정직한 섹스를 하기에 훨씬 좋은 곳이다.”


    이거슨 2011 트윗글
    "나는 내 성생활에 대해 사과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결코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게이 섹스는 자연스럽고 좋은 것이다! 모두가 다 하는 건 아니지만…… 하하!"

    자기가 좋아하는 걸
    부끄러워 감추거나 억압하지 않고, 유쾌하게 살다 갔네요. 자유분방 타입..

  • 32. 저도 74년
    '17.1.3 10:02 PM (89.204.xxx.141) - 삭제된댓글

    Kissing a fool 진짜 좋아요. 명곡.
    모르시면 꼭 들어보세요.

    Careless whisper는 조지마이클이 고등학교 작곡했다는데
    정말 천재적이었던것 같아요.
    예전에 주병진씨가 한쪽귀 막으면서 그노래 부르던 생각이 나네요.

    휘트니휴스턴, 마이클잭슨, 프린스, 조지마이클까지..
    제 중고등학교시절을 채워주던 대중음악가들이
    세상에서 사라지네요.흑

  • 33. ....
    '17.1.3 10:12 PM (223.38.xxx.79)

    하튼...
    노래와 가수 자체로만 판단할 수 없는지 ...
    얼마나 대단한 도덕군자를 찾는다고..
    조지마이클은 그가 만든 노래와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칭송할만합니다.

  • 34.
    '17.1.3 10:20 PM (173.234.xxx.125) - 삭제된댓글

    동성애자한테 뜬금없이 브룩쉴즈라니.
    이성애자한테 동성 들이미는 거랑 뭐가 다른지.
    원글님한테 여자랑 살라고 하면 좋겠어요?

  • 35. 아까운사람
    '17.1.3 10:53 PM (221.164.xxx.184)

    중고등학교때 careless whisper 노래에 빠져서 정말 많이
    들었고 그 외에도 노래들도 너무 좋았는데
    너무 빨리 갔어요 ㅠ

  • 36. kingmint
    '17.1.3 10:56 PM (210.97.xxx.24) - 삭제된댓글

    고스식구 방가워요^^ 저도기억나요ㅎㅎ

  • 37. ..
    '17.1.3 11:07 PM (223.62.xxx.137)

    kissing a fool도 많이 들어본 노래더라구요.
    휘트니휴스턴이랑 부른 If i told you that 뮤비에서도 엄청 멋지네요.

  • 38. 홍두아가씨
    '17.1.3 11:43 PM (122.42.xxx.193)

    뭔가 이국적이고 지중해삘이다 싶었는데, 그리스 혈통이더라고요. 그거 알고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그 음색은 정말이지...
    사람의 목소리가 이정도까지 차별화될 수 있구나, 정말 목소리에 '색깔'이 있구나를 처음 느끼게 해줬던 가수였어요. (아, 누군가 그 음색을 정확하게 설명해주실 분이 계셨으면 좋겠는데요).

    위의 여러분들께서 좋은 노래 추천 많이 주셨는데
    One more try라는 노래도 있는데, 조지마이클의 음색이 극대화된 노래같아서 추천드립니다.

  • 39. 저는
    '17.1.3 11:55 PM (211.201.xxx.173)

    where did your heart go 라는 곡 추천이요.
    유튜브에서 이 노래를 검색하면 조지 마이클의 얼굴이 화면의
    1/3을 차지하는 멋진 뮤비가 나옵니다. 그 얼굴... 그 음색...
    중간에 잠시 이상한 몸짓같은 춤이 살짝 깨지만 이 곡 정말 좋아요.

  • 40. 안녕
    '17.1.4 12:30 AM (183.109.xxx.87)

    화장실 사건은 경찰의 함정수사에 억울하게 걸려든거라고 하던데요

    이제 더이상 이런 대단한 가수 안나올거 같아요

  • 41. ..
    '17.1.4 6:44 AM (222.99.xxx.103)

    동성애자 한테 브룩쉴즈를
    들이대는게 아니구요
    사실이에요
    둘이 공식적으로 잠시나마
    커플이었던게.
    전략적커플었던 진짜 커플었던간에.
    그리고 왬 시절과 솔로 초기에는
    여자들 많이 사귀었어요.
    왬 데뷔 때부터 조지마이클 왕팬이라
    외국 팝.틴.연예 잡지 탈탈 털어 읽어서 알고있는 사실.

  • 42. 그 여자 작사..
    '17.1.4 10:19 AM (70.31.xxx.202)

    그 남자 작곡..
    드류 배리모어와 휴 그랜트 나온 영화가 왬 다른 멤버 앤드류 리즐리를 모델로 해서 만든 영화에요.
    80년대 활동하는 모습도 연출해서 보여주는데 배꼽잡아요. ㅋㅋㅋ 너무 잘 만들어서 ...추억돋구요.
    꼭 한번 보세요~ 이미 보신분들도 많겠지만요.

  • 43. 그 여자 작사..
    '17.1.4 10:23 AM (70.31.xxx.202)

    https://m.youtube.com/watch?v=xVkU8dDSC9w

    Pop goes my heart.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38 아들하테만 재산을 물려 주는집이 많을까요? 28 ... 2017/01/08 5,207
637937 낫또나 청국장 제조기 추천해주세요. 3 청국장 2017/01/08 2,013
637936 자식 스무살 이상이신 분들이요~ 20 ㅇㅇ 2017/01/08 4,667
637935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23 .. 2017/01/08 4,613
637934 중학생되는 여학생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 16 ..... 2017/01/08 5,547
637933 역시 조중동, 친일매국 언론들을 없애야......... 5 .. 2017/01/08 445
637932 특검 "블랙리스트, 사상자유 침해 중범죄&.. 1 트검.잘한다.. 2017/01/08 313
637931 저녁 뭐드시나요?? 3 ........ 2017/01/08 1,348
637930 6세 딸의 인형 이름짓기 5 2017/01/08 2,459
637929 장수가 재앙인 시대네요. 특히 흙수저에겐.. 10 ㅇㅇ 2017/01/08 6,155
637928 강동원 정말 왜이리 멋있나요... 5 2017/01/08 2,048
637927 아이에게 소리 질러대는 윗집 11 노마 2017/01/08 2,793
637926 유라커피머신 쓰시는분 질문드려요 4 에스프레소 2017/01/08 1,681
637925 정원스님은 현재 어떤 상태신가요? 2 궁금이 2017/01/08 675
637924 보란듯이 소녀상을 곳곳에 수백 수천개 세웠으면.. 14 아베 짜증나.. 2017/01/08 1,329
637923 외모 너무 신경 안쓰는 남자 5 .... 2017/01/08 1,972
637922 수능 본 아들이 방에서 게임만 합니다 16 2017/01/08 4,611
637921 철제벽시계보다 원목이 fr 2017/01/08 289
637920 외국도 부동산 경기죽으면 나라에서 나서서 활성화시키나요? 5 궁금해요 2017/01/08 1,209
637919 바른정당 유승민에게 표를주진않겠지만 6 ㅇㅇ 2017/01/08 895
637918 지금 시간에 층간소음으로 연락 드려도 될까요? 9 아이고 2017/01/08 1,613
637917 제 피부상태좀 봐주세요. 3 피부 2017/01/08 864
637916 경찰 ㅡ 그알 ㅡ청와대 비밀노트 확인중 7 .... 2017/01/08 1,912
637915 36개월에 '응' '아니오' 대답을 못하는 아이 5 속타는 엄마.. 2017/01/08 1,941
637914 문재인 구미시 방문중 박사모 난동 영상 17 dma 2017/01/08 2,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