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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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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에 밥값 내는데...

생신 조회수 : 5,837
작성일 : 2017-01-03 19:30:23

  시모  생신에   총 15명  밥값 내는데  따로  용돈이나, 선물  챙겨 드려야 할까요...

 

5남매  인원은  16명입니다   남편은  따로  용돈도 30 정도  드리자는데,  아무리 맏이라도 형편이 빠듯하다보니..


동남아에  몇년 거주하느라  이번  생신은  저희가  비용 내는게 맞는데,    대학생 둘에  남편 투병  끝난지  얼마 안되서...

IP : 59.7.xxx.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내요.
    '17.1.3 7:31 PM (223.62.xxx.110)

    밥값이면 충분하죠.

  • 2. ....
    '17.1.3 7:31 PM (221.157.xxx.127)

    밥값 내면 충분하지않나요 돈은 다른자녀들이 낼테고

  • 3. 동남아 몇 년 거주시
    '17.1.3 7:33 PM (114.204.xxx.4)

    님네는 빠지고
    다른 형제분들이 생신 챙겨드렸나요?

  • 4. 한편으론
    '17.1.3 7:35 PM (59.7.xxx.41)

    몸도 건강치 못한 남편 마응 편하게, 뜻 맞춰 주자 싶기도 하구요..

    좋은 관계는 아니구요, 시집살이에 지칠대로 지쳐 도리도 힘겨원지는 위치이다보니 형편이 보이는 거지요.

  • 5.
    '17.1.3 7:37 PM (59.7.xxx.41)

    멀리서 올 형편이 안되서 못 챙겨 드렸어요.. 그전에는 뼈가 부셔져라 조선시대 노비처럼 살았구요..

  • 6. ....
    '17.1.3 7:39 PM (183.99.xxx.163)

    식사비 정도도 안보탰구요??

  • 7. 지나다
    '17.1.3 7:40 PM (121.88.xxx.87)

    몇년간 못챙겨드렸다면 남편뜻대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대신 친정부모님께도 똑같이 하시구요.
    그래야 역지사지가 되죠.

  • 8. 남편분
    '17.1.3 7:58 PM (175.113.xxx.134)

    몇년간 못 챙겼으면 남편분 말씀대로
    챙겨드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큰돈이라면 큰돈이지만 남편분 기분도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9. 몇년간
    '17.1.3 8:03 PM (175.209.xxx.57)

    못챙겼으면 이제라도 하셔야죠. 동남아 아니라 미국, 유럽에 있어도 생신에 용돈도 못보내나요...

  • 10. .....
    '17.1.3 8:0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빠듯하다는데 시댁에 한만큼 친정에도 하라면 원글님은 손가락 쪽쪽 빤답니까
    식비 낸다면 화장품이나 10만원대 자켓하나 사서
    포장해서 그날 드리세요

  • 11. 생신때
    '17.1.3 8:16 PM (59.7.xxx.41) - 삭제된댓글

    못 들어 왔다는거구요, 용돈은 보내 드렸어요.. 아들 돈 쓰는게 제일 좋다고 노래하시는 분이라..

    매번 항상 돈요구 하시서든요..

    할만큼 다했던지라, 저도 늙고 지치니 마음이 닫혀지네요..

  • 12. ..
    '17.1.3 8:21 PM (115.137.xxx.109)

    밥 사면 선물 필요없어요.
    명절 얼마 안남았는데 명절때 돈으로 하세요.

  • 13. 용돈은 보내 드렸어요..
    '17.1.3 8:30 PM (59.7.xxx.41)

    생신상 못 차려 드렸다는 거구요, 수년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종일 생일상 친구분들 술상 식구들 밥상

    음식 다했거든요.. 올 형편이 안 되었다는거구요, 돈은 보내드렸어요..

    항상 돈 요구 뻔뻔할정도 당당하게 하시거든요.( 뻔뻔이란 표현이 거슬리신다면.. 결혼때 10원도 받은거

    없고 대출받아 전셋방 얻었어요.. 그래도 계속 목돈요구..)

    그 간 얘기 하고 싶지도 않구요, 늙으니까 저도 마음이 지쳐서 귀 닫게 되네요..

    남편 마음이 그렇다면 그러라 해야지요... 부모 복 없이 비빌 언덕 없는것도( 경제적인것 뿐 아니라

    인간적인것도요... 워낙 이기적인 분들이라..) 불쌍하더이다. 남편이 좋다면 그러지요..뭐

    30 만원 없어도 죽는건 아니니... 남편 죽을 고비 넘어 겨우 완치 되었거든요...

    주변 도움 없었구요, 저 혼자 벌어 사느라 힘들었어요..

    올 해는 모두 소원성취 하시자구요... 감사합니다. ^^

  • 14. ....
    '17.1.3 8:36 PM (125.186.xxx.247)

    아니 님이 벌어 남편 투병생활하는 와중에
    뭔 돈까지 챙겨요
    다들 천사시네
    남편한테 이러저러해서 돈이 없다 말하세요
    시부모가 돈바라면 제정신이 아닌거구요.

  • 15. 힘내세요.
    '17.1.3 9:25 PM (121.132.xxx.225)

    다들 참 주라.달라 어른되니 힘드네요.

  • 16. ㅇㅇㅇ
    '17.1.3 10:30 PM (223.33.xxx.5)

    용돈 20만원만 드리세요 조금이라도 부담덜게요

  • 17. ....
    '17.1.4 4:16 AM (58.233.xxx.131)

    그러게요.. 남편이 그러자면 가급적 들어주는게 맞는데
    시부모 하는 꼴들 보니 10만원도 아깝네요.
    거기에 다른 형제 먹은 음식값까지... 짜증날만 하네요.

  • 18. ..!
    '17.1.4 9:31 AM (223.62.xxx.79)

    아들만 밥먹여 키웠고
    다른 형제는 굶겼나봐요.어머님이.
    왜 자식도리는 혼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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