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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가슴 수술 하는게 나을지, 안 하는게 나을지요?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7-01-03 19:25:54

제가 브라를 75a를 해요. 근데 양쪽이 크기가 달라요. 뭔말이냐면 어릴때 오른쪽 가슴에 뭐가 낫었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 아빠가 그걸 짰대요. 그러고 사춘기가 되고 가슴이 나오는데 짰는 쪽

가슴이 원래 가슴보다 작게 자라?더라구요. 그게 엄청 스트레스 였어요. 사춘기때 엄마에게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어요. 당연히 엄마하고 목욕탕 간 적은 유아기때 빼고는 없어요.

고등학교때도 한쪽에만 휴지 넣고 사이즈 맞추고 다녔어요. 아침에 바쁜데도 휴지 않넣고는

학교 못갔죠. 안 짰는 왼쪽은 75a 아주 꽉 차진 않고 그냥 차는 정도고요.

75a가 제일 작으니까요, 브라중에서. 오른쪽은 75a가 반이 붕 떠요. 반이 없어요.

옷 입을때도 짝가슴 티날까봐 항상 어깨 구부리고 다녀서 지금 자세도 구부정해요.

여름에 티 입고 찍힌 사진 봤는데 진짜 오른쪽 가슴이 평평해 보여서, 제가 봐도 남자 가슴

같더라고요. 근데 나이가 되고 하니까 결혼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병원에서 한군데에서 물어봤는데,

사이즈만 맞출 수 있고, 양쪽다 키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꼭지가 들어갔는?거 아시죠.

그래요... 저희 엄마가 그런 꼭지거든요. 그런 꼭지 남자들 싫어하죠.....?

정말 걱정이 많아요. 어쩌다가 저희 엄마에게 물어봤는데 못하게 하네요. 못하면 결혼은 우째 할지.....

남자에게 보일 자신도 없고요..... 엄마한테도 안 보여준건데.....

가슴 필러 생각해봤는데, 어떤지 아시는 분들 계시면 얘기 해주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가슴이 없어서.......

IP : 183.106.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7.1.3 7:28 PM (114.204.xxx.4)

    성인 여성 맞아요?
    사용하는 어휘가
    좀 중딩 수준 ㅜ

  • 2. 짝짝이
    '17.1.3 7:37 PM (125.131.xxx.235)

    가슴 수술은 원글님 같은분하라고 있는 것 같네요.

    하세요

  • 3. ....
    '17.1.3 7:39 PM (118.33.xxx.12)

    휴지 넣고 다녔던 게 가슴 모양을 더 나빠지게 했을수도 있어요. 함몰유두하고 가슴 모양,양쪽 크기가 다른게 센체 컴플렉스군요.
    성형외과에서는 수술을 권하겠죠. 근데 가슴 성형이 마른 사람은 티가 날수밖에 없어요. 그게 옷태는 살려요, 마르고 볼륨 있는 체형으로 보이게끔...근데 이물감하고 수술 후 관리가 문제에요. 가슴이 차라리 작은 게 낫다고 생각하는 남자도 있을 수 있구요. 아직 깊은 관계까지 간 이성은 없는 거군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있는 문제긴 한데 신중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히려 노브라가 가슴사이즈를 키우는데 약간 효과 있어요. 브래지어가 가슴 모양 잡아주고 그런 거 아니에요. 고민이 많겠네요. 별 도움 못되서 미안해요.

  • 4. ..
    '17.1.3 7:43 PM (183.99.xxx.163)

    어휘가 뭐가 어때서요,???

  • 5. ㄹㅇ
    '17.1.3 7:55 PM (58.140.xxx.153)

    가슴수술해도 크키만하면 신경 안쓴다는. 남자도 있고
    아무리 괜찮은 여자라도 가슴수술 한거 나중에 알게되면 결혼은 안할거 같다는 남자도 있어요.차라리 작은게 낫지 가슴성형한건 진짜 싫다고.
    지금은 성형못해서 결혼하기 힘들다 생각되지만 막상 하고나면 수술해서 결혼하기 힘들다 생각될수도 있고 그래요.

  • 6. ...
    '17.1.3 7:58 PM (114.204.xxx.212)

    수술해야할거ㅜ같은데, 나이들면 한쪽만 쳐져서 또 짝짝 되겠어요

  • 7. ..
    '17.1.3 9:22 PM (114.206.xxx.173)

    그 정도 스트레스면 하세요.

  • 8. ...
    '17.1.3 11:59 PM (121.168.xxx.228)

    하는게 맞을듯

  • 9. ...
    '17.1.4 3:11 AM (180.92.xxx.39)

    했는 사람으로서 강추합니다. 하세요. 만족감이 높으실거 같아요.
    저는 한걸 한번도 후회한적 없고 한가지 후회라면 이 좋은걸 진작할걸 왜 늦게 했을까 하는 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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