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경우 가슴 수술 하는게 나을지, 안 하는게 나을지요?

.....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7-01-03 19:25:54

제가 브라를 75a를 해요. 근데 양쪽이 크기가 달라요. 뭔말이냐면 어릴때 오른쪽 가슴에 뭐가 낫었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 아빠가 그걸 짰대요. 그러고 사춘기가 되고 가슴이 나오는데 짰는 쪽

가슴이 원래 가슴보다 작게 자라?더라구요. 그게 엄청 스트레스 였어요. 사춘기때 엄마에게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어요. 당연히 엄마하고 목욕탕 간 적은 유아기때 빼고는 없어요.

고등학교때도 한쪽에만 휴지 넣고 사이즈 맞추고 다녔어요. 아침에 바쁜데도 휴지 않넣고는

학교 못갔죠. 안 짰는 왼쪽은 75a 아주 꽉 차진 않고 그냥 차는 정도고요.

75a가 제일 작으니까요, 브라중에서. 오른쪽은 75a가 반이 붕 떠요. 반이 없어요.

옷 입을때도 짝가슴 티날까봐 항상 어깨 구부리고 다녀서 지금 자세도 구부정해요.

여름에 티 입고 찍힌 사진 봤는데 진짜 오른쪽 가슴이 평평해 보여서, 제가 봐도 남자 가슴

같더라고요. 근데 나이가 되고 하니까 결혼이 걱정이 되더라고요. 병원에서 한군데에서 물어봤는데,

사이즈만 맞출 수 있고, 양쪽다 키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꼭지가 들어갔는?거 아시죠.

그래요... 저희 엄마가 그런 꼭지거든요. 그런 꼭지 남자들 싫어하죠.....?

정말 걱정이 많아요. 어쩌다가 저희 엄마에게 물어봤는데 못하게 하네요. 못하면 결혼은 우째 할지.....

남자에게 보일 자신도 없고요..... 엄마한테도 안 보여준건데.....

가슴 필러 생각해봤는데, 어떤지 아시는 분들 계시면 얘기 해주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가슴이 없어서.......

IP : 183.106.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17.1.3 7:28 PM (114.204.xxx.4)

    성인 여성 맞아요?
    사용하는 어휘가
    좀 중딩 수준 ㅜ

  • 2. 짝짝이
    '17.1.3 7:37 PM (125.131.xxx.235)

    가슴 수술은 원글님 같은분하라고 있는 것 같네요.

    하세요

  • 3. ....
    '17.1.3 7:39 PM (118.33.xxx.12)

    휴지 넣고 다녔던 게 가슴 모양을 더 나빠지게 했을수도 있어요. 함몰유두하고 가슴 모양,양쪽 크기가 다른게 센체 컴플렉스군요.
    성형외과에서는 수술을 권하겠죠. 근데 가슴 성형이 마른 사람은 티가 날수밖에 없어요. 그게 옷태는 살려요, 마르고 볼륨 있는 체형으로 보이게끔...근데 이물감하고 수술 후 관리가 문제에요. 가슴이 차라리 작은 게 낫다고 생각하는 남자도 있을 수 있구요. 아직 깊은 관계까지 간 이성은 없는 거군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 있는 문제긴 한데 신중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히려 노브라가 가슴사이즈를 키우는데 약간 효과 있어요. 브래지어가 가슴 모양 잡아주고 그런 거 아니에요. 고민이 많겠네요. 별 도움 못되서 미안해요.

  • 4. ..
    '17.1.3 7:43 PM (183.99.xxx.163)

    어휘가 뭐가 어때서요,???

  • 5. ㄹㅇ
    '17.1.3 7:55 PM (58.140.xxx.153)

    가슴수술해도 크키만하면 신경 안쓴다는. 남자도 있고
    아무리 괜찮은 여자라도 가슴수술 한거 나중에 알게되면 결혼은 안할거 같다는 남자도 있어요.차라리 작은게 낫지 가슴성형한건 진짜 싫다고.
    지금은 성형못해서 결혼하기 힘들다 생각되지만 막상 하고나면 수술해서 결혼하기 힘들다 생각될수도 있고 그래요.

  • 6. ...
    '17.1.3 7:58 PM (114.204.xxx.212)

    수술해야할거ㅜ같은데, 나이들면 한쪽만 쳐져서 또 짝짝 되겠어요

  • 7. ..
    '17.1.3 9:22 PM (114.206.xxx.173)

    그 정도 스트레스면 하세요.

  • 8. ...
    '17.1.3 11:59 PM (121.168.xxx.228)

    하는게 맞을듯

  • 9. ...
    '17.1.4 3:11 AM (180.92.xxx.39)

    했는 사람으로서 강추합니다. 하세요. 만족감이 높으실거 같아요.
    저는 한걸 한번도 후회한적 없고 한가지 후회라면 이 좋은걸 진작할걸 왜 늦게 했을까 하는 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849 결국 노무현 부인까지 건드네요. 7 ㅇㅁㅇ 2017/04/24 1,868
678848 이뭐병) 국민의당 “문재인, 홍준표 ‘돼지발정제’ 입장 밝혀라 21 . . . 2017/04/24 1,417
678847 안철수 목포유세.. 목포의 눈물 열창,,, 약장수 컨셉 ㅋㅋ 32 .. 2017/04/24 3,081
678846 간단 동치미 꼭 비닐에 담가서 꽁꽁 싸매야 해요? 4 민호마눌 2017/04/24 1,892
678845 지금 간단 동치미 담았는데~~ 7 lush 2017/04/24 2,285
678844 왕따문제 타시도 기숙사 고등학교로 전학갈때 위장전입 가능할까요?.. 3 위장전입 2017/04/24 1,121
678843 다이어트 중 머리카락 빠짐 2 2017/04/24 1,333
678842 멀쩡한 사람도 새누리만 들어가면 이상해진다는말 이해되네요 4 김경진을 보.. 2017/04/24 633
678841 4도어 냉장고 쓰시는 분~ 12 어려워요 2017/04/24 2,768
678840 국민의 당 "권양숙 여사 친척 의혹 관련 브리핑 철회합.. 45 ... 2017/04/24 5,491
678839 4월24일 손혜원, 정청래, 표창원, 박주민 홍대앞 거리 유세 .. 1 같이 봐요~.. 2017/04/24 1,077
678838 안철수 레전드의 시작.jpg 12 ... 2017/04/24 2,646
678837 아~고마 됐다마~ 15 피곤해 2017/04/24 1,229
678836 삼성은 참여정부 두뇌이자 스승이었다 삼성공화국 어게인ㄷㄷ.. 5 홍석현 2017/04/24 490
678835 합정동 빌라 소유주입니다. 당인리발전소 지하화. 집값이 좀 오를.. 5 ㅇㅇㅇ 2017/04/24 3,167
678834 오늘 정말 네가티브의 끝장을 보는듯 20 발악 2017/04/24 2,425
678833 투표하면 뭐하냐. 전자분류기에 51대49로 설계돼 있는데, 10 펌/// 2017/04/24 775
678832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일베연합설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 4 철수아웃 2017/04/24 471
678831 안철수 측 "향후 TV토론에서 네거티브 않겠다".. 40 ... 2017/04/24 3,065
678830 알바 총 출동해서 난리 부르스 추는거 보니 10 사탕별 2017/04/24 546
678829 중1남학생, 수학 인강으로 할까요? 7 바다짱 2017/04/24 1,362
678828 안철수소비자 집단소송 징벌적 손해 배상 확대시행 공약 좋은데요.. 4 예원맘 2017/04/24 524
678827 문재인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 17 [펌] 드루.. 2017/04/24 1,062
678826 쿠첸 밥솥 살까하는데 후회 vs 만족 어떨까요? 7 ddd 2017/04/24 1,808
678825 송민순 사건 10줄 요약 10 V3개표기 2017/04/24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