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뒤지다보니 레플리카라는 용어가 나오고 레플리카 사이트라는데도 있던데요...
제가 무슨 용어인지 몰라서 용어검색을 해보니까
어떠한 제품을 모방하여 디자인이 같게 제작한 제품이다.
주로 프로 경기에서 사용되는 공이나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의 디자인을 같게 제작한 제품을 뜻하며 기능이나 품질면에서 본품보다 질은 낮으나 가격이 저렴한 특징이 있다.
또는 자동차, 비행기 등을 실제 디자인과 같게 축소하여 만든 제품도 레플리카라 합니다.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카피 아닌가요?
카피제품과 레플리카 제품이 다른점이 있는지요?
카피와 레플리카는 저작권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예를 들어 한국 국가대표 축구유니폼을 나이키가 만드는데
나이키에서 선수용과 똑같은 제품을 만들어 일반인들에게 팔면 그걸 레플리카라고 하구요
나이키가 아니라 동대문 상점 같은데서 만들면 그건 카피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산뜻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구찌 레플리카 제품이란 구찌의 서브 브랜드쯤 되는건지요?
잘은 모르지만 구찌 샤넬 프라다 레프리카라 한다면 짝퉁사이트겠지요^^;
짝퉁의 고급단어
짝퉁 판매자들이 검색되어 안 잡힐려고 그리 쓰는바람에 이상해졌어요.
서브브랜드 노노
카피와 다르기도 하지만 같은 뜻으로도 쓰여요.
짝퉁 가품 그런 뜻으로.
Faux도 같은 말입니다.
구찌나 샤넬의 레플리카라는 말은 사실 처음 들어요.
근데 명품업체에서 굳이 레플리카를 만들어 팔 이유가 있을까 싶어요
윗님 말대로 짝퉁업체들이 안 잡히려고 원래 의미와 다르게 말을 끌어다 쓴거 같네요
A급 짝퉁을 좀 더 고급스럽게 부르는 말로 통용됩니다.
짝퉁하곤 약간 달라요.
박물관에 있는 물건... 아무나 살 수가 없죠?
그걸 모델로 똑같이 만들어 파는거...레플리카고요.
골동품들... 조선시대 가구같은거요... 이 또한 아무나 살 수도 없고
잘 보존 한 것이라 해도 내구성이나 여러면에서 실용적이지가 않으니까
그 디쟌을 차용해서 똑같이 만들어 낸 것들 레플리카...라고 해요.
뭐랄까... 레플리카는 어떤 목적이나 이유로 합법적으로 카피한거에요.
레플리카란 한국말로 복제품이라는 뜻인데,
그러니까 고려청자 레플리카, 이런건 말이 되구요.
명품 브랜드에 레플리카란 말 붙이면 짝퉁이 되는거구요.
나이키에서 선수용 유니폼 레플리카라고 하면, 그거랑 똑같이 만들어서 판다는 뜻이구요.
맥락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명품 레플리카에만 유의하시면 될 듯.
처음 듣는다는 분들, 짝퉁이 아니라는 분들은 구찌 레플리카 구글 한번 해보세요.